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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배’ 모험 즐기는 서학개미들 레버리지 ETF에 몰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 중인 서학개미들이 11월 이후에도 국내 시장에 없는 3배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투자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채권에 투자하는 ETF에서 벗어나 지수의 등락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더욱 공격적인 형태로 변모한 것이다. ◇연준 금리인상 중단에 3X로 몰려6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를 보면 서학개미들은 11월 이후 지난 3일까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SOXS)를 1억2892만달러어치 순매수 했다. 이 상품은 ICE 반도체지수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수익을 추구한다. 또 나스닥100지수의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SQQQ)도 7834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아울러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 국채 3X ETF(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TMF)’도 3551만달러어치를 순매수 했다. 이 상품은 미국 20년 이상 장기 국채를 3배로 추종하는 ETF로, 국채 금리가 낮아질수록 이익을 얻는다. 연초 이후 10월 말까지 서학 개미들이 순매수한 1위부터 3위까지 종목은 모두 미국 국채에 베팅하는 ETF로 구성돼 있다. 1위는 TMF로 10억7861만달러, 2위와 3위는 각각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장기채 엔화헤지’(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 3억4721만달러,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ISHARES 20+ YEAR TREASURY BOND·TLT) ETF 3억945만달러 등이다. 그간 미국 금리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고수익의 ETF를 매수해왔다면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마무리 되면서 주요 지수들에 투자하는 더욱 공격적인 형태로 모습이 바뀐 것이다. 특히 반도체지수와 나스닥 지수 하락에 레버리지 베팅 투자자가 늘어난 건 연준의 긴축 종료는 경기 침체를 의미하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나타난 만큼, 약세장을 전망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서도 "한국 개인트레이딩 군단"국내 서학개미들의 이같은 공격적 형태는 외신에서도 주목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한국의 개인 트레이딩 군단, 미국 레버리지 ETF에 올인하다’(Korea’s Retail-Trading Army Is Going All-In on US Leveraged ETFs)라는 보도에서 "한국인들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지루해하며 그들은 레버리지를 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ETF 투자 규모는 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블룸버그가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주가 상승률의 1.5배를 추종하는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베어 1X‘(Direxion Daily TSLA Bull 1.5X and Bear 1X Shares·TSLL)의 경우 전체 자산의 35%를 보유했다고 전했다. 또한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등 테크 종목들의 상승률을 3배 추종하는 ‘BULZ’의 자산의 28%, 반도체주들의 상승률을 3배 추종하는 ‘SOXL’의 19%도 서학개미들이 보유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처럼 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 ETF에 각광하는 이유는 코인 투자를 경험한 젊은 투자자들의 유입과 연관돼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코인 열풍이 불던 당시 투자에 나섰던 젊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서 고수익 상품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졌고, 해외 레버리지 ETF 투자 규모도 확대 된 것 같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초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대한 요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신평 "내년 증권업황 부정적… 브릿지론 손실 현실화 가능성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내년 증권업의 업황이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브릿지론을 많이 취급했던 증권사, 저축은행 등은 손실이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캠코가 하단을 어느 정도 지지할 것이기에 선순위 채권을 보유한 증권사나 저축은행은 위기에서 다소 자유로울 전망이다. 6일 페어먼트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나이스신용평가와 S&P글로벌의 ‘전쟁 그리고 부채의 무게 : 2024년에도 신용부담 지속 전망’세미나에서 기태훈 나이스신용평가 상무는 "2024년은 부동산 PF 부실화에 대한 정리와 재구조화 작업이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신평은 신용등급 방향성을 나타내는 P/N비율(등급전망 ‘부정적’ 대비 ‘긍정적’ 비율)의 경우, 비금융 업종은 1배였으나, 금융 업종은 0.2배로 등급 하향 압력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금융업의 경우, 등급전망이 긍정적인 기업이 1곳이라면 부정적인 기업은 5곳에 이른다는 의미다. 금융업종 중 증권, 캐피털, 부동산신탁, 저축은행의 신용등급 방향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해당 업종의 산업환경은 불리하며 올해 대비 내년에는 더욱 저하될 전망이다. 이혁준 나신평 금융평가본부본부장은 "위험도가 가장 높은 브릿지론 익스포저가 집중돼 있는 저축은행, 캐피털, 증권은 불리한 산업 환경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특히 그는 부동산 시장의 가격 거품이 아직 다 빠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시장은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거품이 충분히 빠진 반면 분양가격은 아직 다 빠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기준금리, 코스피 지수와 주택담보대출금리 및 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비교해보면 확연하다. 현재 기준금리는 3.5%로 2년 전 0.5%와 비교해 3% p 상승했다. 코스피는 2500포인트 수준으로 2년 전 3300포인트 수준과 비교하면 24% 하락했다. 반면 부동산 대출금리는 4.6%로 2년 전 2.6%에 비해 2% p 감소에 그쳤으며,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91로 2년 전 100에 비해 9% 하락에 그쳤다. 그는 부동산PF 중에서는 브릿지론의 위험을 지적했다. 그는"올해는 브릿지론의 문제를 만기 연장 등으로 이연 시켰으나 내년에는 올해와 같지 않을 것"이라면서 "고금리가 장기화될 경우 브릿지론 중 30~50%는 최종 손실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브릿지론의 손실 폭이 제한되는 요인은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존재다. 그는 "캠코가 브릿지론 부실채권을 절반 가격으로 매입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순위 중심의 부동산 PF 대출을 일으킨 증권사들은 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업권 M&A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상무는 "저축은행, 캐피털사, 증권사 중 외부지원가능성이 열위한 회사는 부동산 PF 잠재부실 현실화 시 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재무적 지원능력이 최상위 수준인 은행금융그룹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금융그룹의 투자여력은 최근 10년 내 가장 우수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출처/나이스신용평가

나신평 "현대차 AAA 가능성 열려 있어"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차의 AAA등급 상향 가능성을 언급했다. 6일 페어먼트 호텔에서 열린 나이스신용평가와 S&P글로벌의 ‘전쟁 그리고 부채의 무게 : 2024년에도 신용부담 지속 전망’세미나에서 최우석 나이스신용평가 상무는 "현대자동차의 AAA 등급 상향은 검토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현대차의 실적은 상당히 좋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1조27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을 달성해 역대 3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146.3% 확대된 수치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1조65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4% 증가했다. 내년의 자동차 업황도 긍정적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자동차 산업을 △유리한 산업환경 △실적 유지 △신용등급 긍정적 등으로 축약했다. 최 상무는 "현대차그룹은 미국 점유율이 확대되고 판매증가와 우호적 환율로 이익증가 및 재무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AAA가기 위해서 △전기차 트랜지션 △피크 아웃 우려 극복 △북미 시장의 경쟁력 등의 변수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만약 현대자동차가 신용등급이 AAA로 올라선다면 산업계에서는 2번째다. 금융권을 제외한 국내 기업 중 AAA는 SKT만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신용등급이 없다. 자금이 풍부하기에 차입할 이유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일반 청약은 8일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8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HI ELS 3590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20%(연 7.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8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31206105640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8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특징주] 아프리카TV, 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반사이익 기대…16%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아프리카TV가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 소식에 장 초반 16%대로 급등하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00원(16.51%) 오른 7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급등해 시초가 6만4700원에서 7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트위치가 내년 2월부로 한국 사업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트위치 유저들이 아프리카TV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아프리카TV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트위치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국 트위치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giryeong@ekn.kr아프리카TV CI. 아프리카TV

삼성자산운용 "만기매칭형 은행채액티브, 최단기간 순자산 2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6일‘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55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는 만기가 2024년 12월까지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3개, 시중은행채 5개 등 총 8개 은행에 분산 투자하며 최근 금융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만기 기대 수익률(YTM)이 연 3.91%대에 이른다. 이 ETF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최근까지 고금리 흐름이 이어지며 AAA급 신용등급이면서도 연 4% 내외의 기대 수익이 가능한 고금리 은행채 ETF에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개인 투자자들 역시 지속적인 매수를 통해 10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기관투자자 역시 금리 흐름이 상승 보다는 하락 안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국고채 투자규모를 줄이고 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한 은행채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대부분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마치 정기예금 또는 채권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투자자는 현재 매수 시점에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기대 수익률을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주식처럼 편리하게 ETF를 매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 매각에 따른 불이익이 없고, 채권에 비해 매매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추가로 가지고 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은 일반 계좌뿐 아니라 퇴직연금 DC/IRP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어, 안정형 자산 투자를 고민 중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의 경우 최고 신용등급 은행들의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정기 예금 수준의 수익에 수시입출금식 관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예금형’ 상품으로 인식되며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개인투자자들도 은행채 만기매칭형 ETF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시장인 우량 은행채 시장에 동등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안정자산 투자를 원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매우 필수적인 ETF 상품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ㅎㅎㅎ 삼성자산산운용은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55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특징주] ‘코스닥 새내기’ 케이엔에스 따따상 갈까...240%↑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6일 첫 거래를 시작한 케이엔에스의 주가가 장 초반 240%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케이엔에스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5만4300원(236.09%)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장비를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이 꼽힌다. 지난달 16일~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964.82대 1로, 밴드(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후 27일~28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451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1281억원이 모였다. suc@ekn.krclip20231206094041

[특징주] 파멥신, 황반변성 치료제 국책과제 선정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파멥신이 상한가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멥신은 오전 9시36분 전날 대비 30.0% 상승한 1222원에 거래 중이다.파멥신이 황반변성 신약 후보물질인 ‘PMC-403’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앞서 파멥신은 전일 자사의 황반변성 신약 후보 물질 ‘PMC-403’의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환자 대상 임상1상 연구가 국책 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파멥신은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총 연구비는 35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17억4999만원 수준이다. 파멥신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126억8751만원) 대비 13.79%다yhn7704@ekn.kr

[특징주] 블랙핑크 멤버 전원 재계약 소식에 YG 주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 등 등 관련종목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YG PLUS의 주가는 전날보다 27.62% 오른 536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24.38% 오른 5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khc@ekn.kr블랙핑크

[특징주] 카페24 260억원 규모 구글 투자 유치에 ‘上’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카페24가 구글로부터 약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카페24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 5100원)까지 상승하며 2만21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카페24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구글로부터 약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1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138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증을 통한 발생 주식 수는 175만5856주, 발행가액은 산정 기준에 따라 주당 1만4770원이다. 이번 투자는 양 측이 긴밀히 협력 중인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 확장을 위해 이뤄졌다. 회사측은 "구글 및 구글의 관계사들과 사업 파트너로 커머스(상거래), 광고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유튜브 쇼핑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카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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