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규모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2024년 1조원 규모의 루마니아 자주포 사업 수주가 예상되며, 영국 MFP 사업은 2025년 사업자 선정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목표주가도 기존보다 17.6% 높은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장 연구원은 “또 파워팩 국산화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으로의 K9 자주포 수출 역시 증가할 것"이라며 “반면 수출입은행자본금 한도 확대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하며 리스크는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추가 확보된 4조원의 한도로 2023년 공시한 폴란드 K9 2-1차 계약이 문제없이 이행될 것"이라며 “1조6000억원 규모의 천무 2차 계약 체결 역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