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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2023년도 우수고객 포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3년 우수고객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한 해 동안 예탁결제원 업무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신규 서비스 개시와 인프라 개선에 기여한 금융투자회사 업무담당자 13명(미래에셋증권 등 13개사)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예탁원은 올해 외화 납입 ETF 설정환매업무 개시와 음악저작권 신탁수익증권 전자등록 최초 수용 및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개편과 함께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 등 자본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어려운 한 해를 열정적으로 도와준 우수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기대에 부응하는 자본시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금융시장 불안정 지속에 대응해 모든 업무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yhn7704@ekn.krggg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3년 우수고객 포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예탁원

대신자산운용, 국고10년 분할매매 펀드 목표수익률 달성…4개월 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1호’ 펀드가 4개월 만에 목표수익률 6%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당 펀드가 지난 8월25일 출시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시점에 펀드를 출시해 빠르게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게 대신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국고채10년 지표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시장금리의 단기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레포 매도로 국고채10년 분할매매 전략을 활용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국고10년 예상 금리 경로가 적중했다. 대신자산운용은 만기까지 해당 펀드 운용전략을 국내 단기채권 ETF, MMF 등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보전할 계획이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목표전환형 펀드는 투자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신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이 국고10년 분할매매 펀드의 목표수익률(6%)을 4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

빗썸,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 강화...가상자산 현황 정보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빗썸은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 현황 정보 제공을 통해 빗썸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의 더욱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돕는다.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가상자산을 클릭, 정보 탭을 선택하면 각 가상자산별 빗썸 거래소 내부 유통량과 순입금액, 가상자산 거래금액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빗썸 회원 수와 함께 해당 가상자산의 상위 보유자 및 상위 거래자 10명이 해당 가상자산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보여진다. 빗썸은 지난 6월에도 빗썸 회원들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패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빗썸 ‘인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투자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로 빗썸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투자자 피해 보상 처리 정책을 더욱 명확하게 수립?이행하고 투자자와의 소통 채널 확대를 진행한다. 빗썸의 보상 처리 프로세스가 적용되는 상황은 빗썸의 시스템 장애로 인해 투자자가 주문할 수 없는 사례로, 장애가 발생한 시점부터 10일째 되는 날 자정까지의 접수 건이 대상이다. 피해 고객은 회원의 주문 및 장애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화면 캡처, 동영상 등의 증빙자료와 함께 장애 발생 시간, 주문 번호 등의 정보를 빗썸 채팅 상담 혹은 유선 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상액은 고객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되며, 보상 결과는 접수 후 한 달 이내에 통지된다. 이 밖에도 빗썸은 더 높은 수준의 내부보안통제 프로세스와 강화된 기술 기반의 통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 보안 취약점 개선을 위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정보 관리 조직과 체계 강화를 통한 투자자의 안전한 거래와 건전한 시장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거래소의 정책과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건강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생태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Bithumb_BI (3)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금투협 "주식형·주식혼합형펀드 환매 신청 오늘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연내 환매 대금을 활용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28일 거래를 끝으로 폐장하고 내년 1월 2일 개장함에 따라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환매처리 일정이 순연된다. 이에 따라 주식편입비율이 50%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및 주식혼합형펀드의 경우 이날 오후 3시 30분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26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해 28일에 환매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다만, ‘Late Trading(장마감후 거래) 제도’에 따라 기준시간인 오후 3시 30분 경과 후 신청하면 27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해 28일에 지급받게 된다. 금투협은 일부 펀드의 경우 개별 집합투자규약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업무처리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연내에 환매대금 인출이 필요한 투자자는 반드시 자신이 거래하는 판매회사에 연락해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suc@ekn.krclip20231213110947 금융투자협회는 연내 환매 대금을 활용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조혈모세포 환자와 노인복지관에 ‘희망 나눔’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노인복지기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운용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희망박스(키트) 제작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원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밝은세상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해 스킨케어 및 구강케어 세트(바디크림, 샴푸, 가글, 치약 칫솔세트), 소독용 물티슈, 일회용 수건, 멸균 면봉, 살균소독제 등을 담아 박스(키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박스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지급될 예정이다. 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가 강력한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등을 받고, 암세포와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는 치료법이다. 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항암치료와 이식 후 발생하는 숙주반응(피부 불편감, 구강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극도로 낮아 천연 재료로 만든 항암환자 전문 제품을 사용해야 트러블을 진정시킬 수 있다. 임직원들은 또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20여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크리스마스 리스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위치한 노인복지기관 ‘섭리의 집’에 기부됐다. 리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 리스에 달린 전구를 직접 켜보는 등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함께한 사단법인 플리(Flry)는 결혼식장, 성당, 도매업체 등으로부터 남는 꽃을 꾸준히 기부받아 평소 꽃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꽃이 가진 긍정적인 힘을 전하고 있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리스와 함께 전달된 기부금은 업체 운영비와 사회적 약자 활동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병희 한화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장은 "기부의 재원이 된 사내 사회공헌기금인 ‘밝은세상기금’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 및 분야를 발굴·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suc@ekn.kr한화자산운용 사회공헌 사진자료1 한화자산운용이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노인복지기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징주] ‘올해 마지막 대어’ DS단석, 상장 첫날 따따블 3호 성공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DS단석이 상장 첫날 장 중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S단석은 공모가(10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 30만원)까지 오른 40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3446억 원에 달한다. 이날 DS단석에 적용되는 가격 제한폭은 6만~40만원이다. 이날 DS단석이 40만원에 거래를 마치면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에 이어 3번째 따따블 종목이 된다. 앞서 DS단석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을 뛰어넘는 10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9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총 15조72억원이 모였다. 증거금 규모로는 두산로보틱스(33조1093억원)와 필에너지(15조7600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DS단석은 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으로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배터리 리사이클(폐배터리·리튬이온배터리), 플라스틱 리사이클(PVC 안정제·PCR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이다. yhn7704@ekn.kr20231222093240589479

[특징주] 삼성전자, 52주 신고가 또 경신…‘9만전자’ 가나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20일과 21일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07%)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인 지난 21일에 약 1년10개월 만에 주가가 7만5000원을 회복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소폭 상승하며 7만5000원대에 안착했다.내년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날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 35.1%가 올랐다.이에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의 9만전자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했고 유진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도 목표가를 9만3000원으로 높였다.giryeong@ekn.kr삼성전자 본사. 연합뉴스

[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2주 뒤 선고 소식에 27%↑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남양유업 주가가 27%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경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12만5500원(27.43%) 오른 5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최근 대법원이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는 소식이 들린 영향이다. 현재 남양유업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될 조짐이 보이자,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를 부양한 것으로 풀이된다.홍 회장 일가는 지난 2021년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를 대상으로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불과 4개월 만에 해제를 통보했다. 이에 한앤컴퍼니는 거래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며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주식 양도소송을 제기했다.suc@ekn.kr

비에이치아이, 내년 원전 사업 재개 본격화될 것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22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내년 신규 원전 사이클 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 모두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원전 사이클 진입에 따른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암모니아 혼소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석탄 화력 발전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 또한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 연구원은 "내년에는 체코와 영국, 2025년에는 네덜란드에서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사업자 선정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추가로 루마니아, 불가리아, 핀란드 등 유럽 국가들과 사우디, UAE 등 중동 지역에서도 신규 원전 건설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우리나라 전력 수급 기본 계획을 보면 친환경 기조에 따라 전체 석탄 발전량은 지속 감소할 전망이지만 암모니아 혼소화 사업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인 석탄 화력 발전량은 오는 2036년 26~17Gwh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석탄 화력 발전소 전환을 위한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증 완료가 예상되는 2024년 말~2025년 초부터 해당 사업이 신규 매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정책 변동 리스크도 언급했다.한 연구원은 "해외 발주 일정을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원전은 국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정책 변동에 대한 리스크는 내재돼 있다"고 진단했다.giryeong@ekn.kr비에이치아이 CI. 비에이치아이

덕우전자, 이차전지 부품·XR 매출 증가로 주가 재평가 기대↑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덕우전자에 대해 이차전지 부품과 XR 등으로 매출 다변화가 기대된다며 신사업 관련 비용 감소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우전자는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스티프너와 브라켓 등의 구조물을 생산하는 모바일 부품이 80%, 자동차 전장부품인 ABS, EPS 모터를 납품하는 전장주품이 20%인 사업을 영위한다"며 "과거 북미 고객사 비중이 높고 중국 업체와의 경쟁으로 실적 변동성이 심했으나 이차전지 부품과 XR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특히 북미 고객사가 내년 2월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카메라 모듈 관련 구조물을 납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목받을 것"이라면서 "이차전지 부품은 내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이차전지 부품의 매출 비중이 기존 주력 사업인 모바일 부문과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실적이 올 3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됐으나 4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1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본격적인 성장은 이차전비 부품과 XR이 확대하는 2025년이 될 것"이라며 "주가 측면에서도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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