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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24 주식거래 이벤트 실시

고객대상 감사 이벤트…매주 300명에 경품 스마트스크린·콘솔게임기·로봇청소기 등 제공 대신증권은 국내외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주간 및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2024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주간 및 누적 포인트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국내주식은 거래금액 1만원당 1포인트, 신용거래 및 해외주식은 1만원당 2포인트를 지급한다. 일주일동안 2024포인트 이상을 모으면 매주 300명을 추첨해 2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만포인트(1억원 이상 거래) 이상 모으면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10만포인트(10억원 이상 거래)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10명), 콘솔게임기(10명), 스마트스크린(4명)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뒤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리테일솔루션부장은 “2024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도 하고 경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네이버, 역대 최대 실적 환호 하루 만에 5% 급감

네이버가 장 초반 5%대 약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5.19%) 하락한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지난 2일 주가가 9.38% 급등한 22만1500원에 마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9조6706억 원, 영업이익 1조488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장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렸다. 하지만 호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상승세는 이날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날 네이버는 개장 직후 하락하면서 한때 20만85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쌍용C&E, 최대주주 공개 매수 첫날 초반 8% 급등

쌍용C&E 주가가 장 초반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경 쌍용C&E 주가는 전장 대비 520원(8.11%) 오른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쌍용C&E의 최대주주이자 사모펀드(PEF) 한앤코는 쌍용C&E에 대한 공개매수신고서를 공시했다. 한앤코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쌍용C&E 주식 약 1억주를 주당 7000원에 사들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20%에 달하며, 현재 쌍용C&E 주가도 이 공개매수가에 근접했다. 응모율과 관계없이 응모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쩡이며, 쌍용C&E 지분이 전량 확보되는대로 자진 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1월 순자산 1.9조 증가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가 1월 한 달간 순자산 1조9000억원 증가해 1월말 기준 5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KODEX ETF는 지난 한 해 동안 순자산이 15조800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순증 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세를 이어 올해 1월에도 순자산이 1조9000억원 늘며 50조7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전체 ETF시장이 121조1000억원에서 124조5000억원으로 3조4000억원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증가 분의 약 56%가량을 KODEX가 주도한 셈이다. KODEX의 1월 순자산 증가는 국내 증시의 하락이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증시 방향성에 대해 판단을 유보한 투자자들과 증시 하락을 투자 기회로 인식한 투자자들이 각각 파킹형과 주식형 상품으로 적극 몰리며 순자산 증가 상위 TOP5에 관련 상품들이 함께 등장했다. KODEX CD금리액티브 1조1400억원, KODEX Top5PlusTR 7100억원, KODEX 레버리지 3700억원, KODEX FnTop10동일가중 2300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 1400억원 순으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 순매수에서도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KODEX레버리지 6500억원,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 2500억원, KODEX200 800억원, KODEX CD금리액티브 700억원 순으로 전체 ETF 최대 순매수를 기록해 지난 달 주가 하락을 투자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좀 더 강하게 보였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올해 역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선거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 그리고 중국 경기침체 우려 등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변수들이 여전히 많다"며 “ETF투자자들이 KODEX의 국내외 지수형, 섹터형, 테마형, 채권형, 파킹형 ETF 등을 활용하여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ODEX는 1월에 역대 최초로 순자산 50조원 돌파를 기록했으며, KODEX CD금리액티브는 상장 이후 8개월만에 순자산 7조원을 넘어서며 최단 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를 새로 선보이며, 상장 ETF는 총 180개가 됐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우진엔텍, 3거래일째 강세…17%↑

우진엔텍이 3거래일째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우진엔텍은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00원(17%) 상승한 2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우진엔텍은 상장 첫날인 지난 24일 공모가 대비 4배 오르는 '따따블'에 성공한 뒤 이튿날 상한가, 사흘째 12.52% 급등했다. 그러나 29일 하한가(-30.00%)를 기록했고, 30일엔 9.31%, 31일엔 17.02% 밀렸다. 그러다가 1일 상한가(29.82%)를 기록하더니, 2일에도 19.34% 상승한채로 마감했다.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전국 10곳의 원자력·화력 발전소에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우진엔텍은 지난 16~17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707.18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3조6946억원을 모았다. 우진엔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 수요예측 경쟁률은 1263.32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웃도는 5300원으로 결정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에스티큐브,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

자본잠식 우려가 부각된 에스티큐브의 주가가 급락 중이다.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10.08% 떨어진 53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2일 외부감사 결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규모가 약 244억원으로 자기자본의 50%를 넘는다고 공시했다. 에스티큐브의 자기자본은 355억원이다.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엘앤에프, 실적 추정치 하향에 목표가 낮춰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5일 엘앤에프에 대해 전기차 수요 둔화와 리튬 가격 폭락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하회했고 올해 실적 악화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목표가를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6576억원을, 영업이익은 2804억원으로 적자전환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모두 하회했다"며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 속에 전기차 수요 둔화에 전방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원형배터리 출하량이 크게 줄었고 리튬 가격 폭락으로 양극재 판가 하락 및 대규모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 역시 부진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도 출하량과 판가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전기차 생산량 성장률 저하와 리튬 가격 폭락 등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은 3조5000억원을, 영업손실 20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췄다. 정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들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과 양극재 공급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완성차 OEM들도 전기차 판매에 고전하면서 신규 수주 확보가 지연되고 있다"며 “당초 오는 2026년 말 양극재 캐파 40만톤 구축 계획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90% 중반대 하이니켈 NCMA, LFP 등 다양한 신규 양극재 제품을 준비 중인 점을 고려해 지금의 주가 하락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기아, 적정 PBR 1.36배…목표가 14만1500원으로↑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5일 기아에 대해 지난 3년간 실적 증가와 가이던스 달성으로 목표 주가수익비율을 기존 5배에서 6배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4만1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판매대수는 반도체 부족이슈, 전쟁 등으로 미달하였으나, 매출성장률, 수익성, 주주환원은 모두 달성했다"며 “1월에 글로벌 판매와 미국 판매도 견조해 올해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 기아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중국업체의 2024년 주가순자산비율(PBR)·자기자본이익률(ROE) 상관관계로 분석할 때, 기아의 적정 PBR은 1.36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대입한 적정주가는 18만6000원으로, 올해 1분기 실적 추이를 확인 후 적용할 계획"이라며 “기아는 2022년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6년 시가총액 100조원 달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는데 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영업이익률(OPM) 10% 이상의 수익성과 손실 자산 정리, 주주환원 강화 등 자산 효율성 향상으로 20% 내외의 ROE 유지, 2025년 이후 미국 전기차 공장(기아 물량 최대 20만대), 한국 PBV 공장(15만대), 인도 2공장(30만대) 및 멕시코 공장(10만대) 증설이 조건"이라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SKIET, 흑자전환에도 시장 전망은 어두워 [유진투자증권]

최근 흑자전환에 성공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이 어둡다.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꺾인 탓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황 연구원은 “SK온의 배터리 판매 증가율은 10% 내외로 크게 둔화할 것"이라며 “SKIET의 분리막 물량 가이던스도 전년과 유사한 규모이며, 판가 하락, 수율 및 가동·금융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기존 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기차 및 배터리 재고를 고려하면 올 상반기까지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위한 북미 증설 기대감이 있으나, 4M(인력·설비·소재·작업방법) 이슈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올해 매출액은 6750억원, 영업이익은 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 39% 늘어나지만 순이익은 87억원으로 같은 기간 89%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JYP엔터, 음반판매량 감소에 목표주가 ‘↓’… 지나친 우려는 ‘기우’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5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음반 판매량 감소로 목표주가를 기존 16만3000원에서 8% 하향한 15만원을 제시했다. 다만 현재는 우려가 과한 상황으로 매수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대한 이유에 대해 “음반 판매량 눈높이를 조정하며 추정치를 소폭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월 잇지(ITZY)와 엔믹스 컴백을 거치며 올해 들어 엔터 4사 중 가장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 쇼크 수준까지 도달한 것"이라며 “단기간에 투자심리가 개선될 모멘텀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현재는 과매도 구간으로 지속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한 JYP엔터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 늘어난 2173억원이다. 공연과 머천다이즈(MD), 저작권(IP) 라이선싱, 광고 부문에서의 증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낮아진 음반 판매 기대치를 고려하면 음반 부문에서의 리스크는 낮아졌다. 올해 이익 증가의 핵심은 스트레이키즈의 월드 투어가 꼽히는데 공연장 규모의 확대와 라이브네이션과의 파트너십으로 공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1월 발매된 ITZY와 엔믹스의 음반 판매량 감소로 시장의 우려가 강하지만 이는 연간 실적의 방향성을 바꿀 정도의 이벤트가 아니며 펀더멘털 훼손으로도 보기 어렵다"면서 “실적의 기반이 되는 팬덤 축소로 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지금은 최근 3년 연속 1월 말 연간 실적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현재 엔터 업종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좋지 않지만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차차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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