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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청산’이 불러온 증시 변동성…전문가들 유동성 충격 주의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폭락했던 증시가 일부 회복했지만, 강한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엔화 강세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본격화되면서 유동성 충격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60포인트(3.30%) 오른 2522.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79포인트(3.76%) 오른 2533.34로 출발해 상승폭을 넓히다가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1.59포인트(6.02%) 오른 732.87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2.57% 오른 709.04로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날 각각 -8.77%, -11.30% 폭락한 것과 정반대의 흐름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이날 급반등세를 보이면서 나란히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00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와 코스닥150선물가격,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날 대비 16.75포인트(5.06%) 상승한 347.20이었다. 코스닥150 선물은 전날 대비 90.80포인트(7.99%), 코스닥150지수는 65.16포인트(5.64%) 상승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부 회복했음에도 안심하긴 이르단 평가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중동 확전 가능성, 엔·달러 환율 등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들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하락은 과도하단 분석이 많은 만큼 이날 회복세는 추세적 반등이 아닌,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 한다"며 “당분간은 엔달러 환율, 미국의 경제지표 등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수급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1930억원을 팔아치웠다. 전날에는 1조5245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코스피의 경우 엔화발(發) 유동성 충격이 불가피한 만큼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엔화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엔화로 투자한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과매도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 증시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배경에는 엔화 초강세 영향이 컸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행위다. 그러나 엔화 가치가 강세일 때는 엔화로 투자한 자산가치가 하락할 경우, 저렴한 엔화로 사들인 해외 자산을 되파는 현상이 본격화한다. 일본 중앙은행(BOJ)은 상당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기존 0~0.1%에서 0.25%로 인상했다. BOJ의 금리 인상 전부터 선반영해왔던 엔화는 금리인상 직후 본격적으로 절상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제로 금리 시절에 해외로 유출됐던 20조 달러(약 2경6700조원)로 추정되는 자금이 일본으로 돌아오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 세계 증시 급락을 일으킨 주요 요인도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꼽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각) “수년간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던 엔 캐리 투자전략이 해체되면서 글로벌 자산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헤지하지 않았던 차입자들이 지금 환헤지를 서둘러 본질적으로 엔화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지고 있고, 엔화 강세로 다른 투자자들까지 엔화를 더 많이 매수해 엔화 약세 베팅을 청산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엔화 강세 진정 여부에 달렸단 전망도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중앙은행이 조기 금리 인상과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점은 엔 캐리 트레이드 매력을 약화시켰고 이는 청산에 따른 유동성 충격으로 이어졌다"면서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 중 여전히 유동성을 풀고 있는 중앙은행이 일본은행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고, 금융시장 안정과 관련해 엔화 흐름을 경계하며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걷잡을 수 없는 약세장, 인버스·채권 ETF ‘전성시대’

증시가 어려워도 살아남는 종목은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는 인버스·채권형 상품이 그렇다. 이날 코스피가 강세를 띠며 수익률이 다소 줄었지만, 인버스 ETF는 여전히 지난주부터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채권형 ETF도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수혜를 정면으로 받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0% 오른 2522.15에 마감했다. 상승장이었지만 투자자들의 얼굴은 어둡다. 이달 내내 있었던 '폭락'에 의한 손실을 만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8월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 지수는 무려 -8.97% 하락했으며, 전날 하루에만 -8.77%가 바진 바 있다. 월초 2800선을 바라보던 지수는 며칠 새 2400대까지 추락했다가 이날 간신히 2500대로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지수를 반대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들의 기세가 높다. 8월 들어 이날까지 증시에 상장된 876개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차지한 것은 코스피200 선물 지수를 2배 역추종하는 '200선물인버스2X'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 등 주요 운용사에서 취급하는 5개 종목이 1~5위를 나란히 차지했으며, 수익률은 20% 내외를 기록했다. 이외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를 1~2배 역방향 추종하는 다양한 인버스 ETF들도 제각기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단 이번 증시 조정세가 과도한 부분이 있다고 보이는 만큼 인버스 ETF의 득세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오며 증시가 원래 수준으로 회복할 경우 그만큼 인버스 ETF의 손실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도 코스피·코스닥의 최근 폭락이 과도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과도할 정도로 하락해 단기 반등을 기대해 볼만하다"며 “단기 반등 후 기간 조정을 거치다 11월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인버스 ETF에 가려졌지만 채권형, 특히 미 국채 30년물 등 장기채 ETF도 수익률 상위권에 있었다. 개중 'ACE 미국 30년 국채선물레버리지 ETF'의 경우 9.5%가량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 200 선물 2배 인버스 상품 다음으로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 최근 엔화 강세 및 달러 약세로 미 국채에 엔화로 투자하는 ETF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최근 증시 악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미국 내 경기지표 악화인데, 7월 미국 제조업 지수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미 국채 금리도 하락한 것이 채권형 ETF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채권 금리가 낮아질수록 채권 가격은 높아져서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 이달 1일 기준 미 국채 10년물, 3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각각 26.5bp(1bp=0.01%포인트), 20.7bp 하락한 3.976%, 4.276%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미국 경기지표 악화에 따라 미 연준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보다 크게 인하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또는 연내 2회 인하에서 3회 인하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경우 채권형 ETF들의 수익률은 한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정책금리 인하폭이 더 확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 국채 10년물 하단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3.5%로 하향 조정한다"며 “현재의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과도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최근의 (채권 금리) 가파른 하락세 이후 추가 하락에 속도 조절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쎌바이오텍, 상반기 영업익 ‘흑자전환’...매출 256억원 달성

쎌바이오텍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48% 증가한 수치다.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흑자전환 성공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듀오락(DUOLAC)' 브랜드로 유명한 쎌바이오텍은 자사 유산균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세계 5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상위 안전성 검증 제도인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11종의 한국산 유산균을 등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신약 'PP-P8' 개발 등 기술력, 29년의 노하우, 할랄·코셔 등 국제 인증을 바탕으로 세계에 진출하고 있다. PP-P8은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전혀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이다. 이상훈 쎌바이오텍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쎌바이오텍은 더욱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수출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엠83 “IPO 후 자회사 인수로 해외 진출…종합 컨텐츠 제작사 될 것”

“엠83은 1세대 시각특수효과(VFX) 인재들을 기반으로 종합 제작 스튜디오로써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VFX 전문기업 엠83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1세대 VFX 슈퍼바이저로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한편,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확장해 종합 컨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엠83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헸다. 정성진 엠83 대표이사는 “모든 영상 미디어 산업에서 범용적으로 적용되는 VFX 원천 기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83은 지난 2020년 2월에 설립된 VFX 전문 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를 맡았다. 회사는 PM, 엔지니어, 아티스트 등 100명 이상의 VFX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회사는 안정적인 VFX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기술 고도화, 업무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특히 워터 시뮬레이션, 디스트럭션(파괴, 붕괴) 시뮬레이션, 크리쳐의 사실적인 표현 등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수주 랠리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설립 4년차에 업계 최상위권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는 수익성으로도 이어졌다. 2023년 매출액은 연결 기준 약 421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약 230억원) 대비 약 8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4억원으로 2022년(약 17억원) 대비 154% 성장해 높은 이익 성장세를 이뤘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0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이다. 작년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데 비해 낮은 수치지만, 이는 작품 제작 기간이 불규칙적인데 따른 필연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사업 특성 상 작품 수주 및 제작 기간에 따라 영업이익률에 변동성이 있어, 분기나 반기보다는 온기 기준으로 봐줬으면 한다"며 “올해 영업이익률 연간 가이던스는 20%"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에 상장으로 확보하는 자금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및 자회사와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VFX에 필요한 장비 공급 회사 등 자회사 확보를 통해 비용을 상당 부분 축소했으며, 이후 해외 자회사를 추가 인수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엠83이 보유한 현금은 연결 기준 95억원인데, 해외 제작사의 경우 계약직 직원을 활용하는 등 인력 구성이 유동적이어서 인수 비용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거기다 100% 완전 인수보다는 경영권 인수에 필요한 지분만큼만 인수할 계획이어서 보유 현금 내에서 충분히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 정 대표는 “한국 시장의 경우 VFX 비용을 너무 낮게 쓰는 경향이 있어 10%가 넘는 이익률 거두려면 해외진출이 필수다"라며 “톱티어 제작사 인수는 무리지만 우선 1%라도 해외 시장에 진입해 스타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향후 자회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로 실감형 콘텐츠 사업 확대 △콘텐츠 제작 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 △핵심 IP 확보 및 자체 콘텐츠 제작 등에 나서며 더 높은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엠83은 이번 상장에서 150만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1000원~1만3000원으로,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165억원~19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오는 12일~13일 일반 청약을 거쳐 22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올 여름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진단키트株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진단키트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460원(18.91%)오른 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진단키트 관련주로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유행했을 당시 상장 이래 최고가인 6만58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이외에도 랩지노믹스(13.80%), 엑세스바이오(10.78%), 씨젠(8.15%) 등도 오름세다. 이들 종목이 강세를 띤 데는 최근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77개 의료기관에서 표본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7월 첫째주 11.6%에서 7월 넷째주에는 29.2%로 증가했다. 지난 6월30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4주간 누적 검출률은 20.3%로 지난해 누적 검출량인 9.8%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매년 휴가철인 7~8월이 되면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10% 폭락’ 삼성전자, 4%대 회복

삼성전자가 전날 10%대 폭락했지만, 4%때 회복을 기록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4.34%) 상승한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10.3% 급락하며, 7만1400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는 전날 하락세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24년간 (2000~2024년) 삼성전자 주가가 10% 이상 급락한 7차례의 경우 이후 3개월 주가는 평균 22% 상승했다"며 “과매도 상황 등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 반등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주가 급등…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유가증권시장(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0년 6월 16일 이후 1512일만이다. 한국거래소는 6일 오전 9시6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이상 상승한 것이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중단된다. 코스피200선물지수는 발동 당시 전날보다 16.75포인트(5.06%) 상승한 347.20을 기록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4년여 만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중단됐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지수가 기준일 대비 6% 이상 상승 또는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코스닥150지수는 발동 당시 전날보다 65.16포인트(5.64%)오른 1218.65를 기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센서뷰, 브로드컴향 공급 소식에 20%대 강세

센서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경 24.60% 상승한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서뷰는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센서뷰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에 고주파 RF 계측 및 측정용 케이블 조립체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주파 RF 계측 및 측정용 케이블 조립체는 통신용 반도체, 통신 장비, 통신 기기 등의 성능을 측정하는데 필수적인 핵심 부품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아시아 주요 증시, 공포 딛고 반등…코스피4%·日 닛케이 8% 급등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휩싸여 역대급 하락폭을 기록했던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68포인트(4.33%) 오른 2,547.2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79포인트(3.76%) 오른 2,533.34로 출발해 상승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300원(4.62%) 오른 7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41%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가 급등하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00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보다 16.75포인트(5.06%) 상승한 347.20이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2.64포인트(4.72%) 오른 723.92이다. 전날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던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28.5포인트(8.78%) 오른 33,806.50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녹십자, 미국 진출효과 확인할 시기…목표가 17만원으로↑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6일 녹십자에 대해 미국 진출효과를 확인할 시기가 도래한 만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독감 백신 경쟁 심화에 따른 수출 매출 감소, 자회사 지씨셀의 임상 진행으로 인한 R&D(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7월 미국에서 출시해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급여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며 “추가 등재가 진행 중으로 연내 미국 사보험 시장의 80% 커버리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형 전문약국(SP)와의 계약도 체결하고 있어 3분기부터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헌터라제 매출 회복으로 3분기부터는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대비 약 6배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인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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