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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모바일 홈페이지 편의성·접근성 개선

하이투자증권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리뉴얼 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선된 홈페이지는 기본 화면을 검색과 계좌개설 등 항목으로 단순하게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검색 기능은 통합검색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투자자는 주식 현재가 등 종목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펀드에 관한 사항 및 뉴스, 리서치 정보, 공지사항 등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메뉴 항목은 주식 및 금융상품 거래, 투자정보 등 하이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 관련 서비스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필요시 해당 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거래 접근성도 높였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처음 이용하는 투자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투자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LS증권, 새 비전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 선포

LS증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명 및 비전 선포식 '렛츠 스타트, 메이크 투모로우'(Let's Start, Make Tomorrow)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원규 LS증권 사장은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 등을 소개했다. 핵심 가치는 △탁월한 전문성'(Professional) △변화 선도'(Leading) △존중과 시너지'(Understanding) △동반 성장'(Shared growth)로, 약칭은 'PLUS'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자용 E1 회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영상으로 축사했고, 다비치와 국카스텐 등 초대 가수의 공연도 진행됐다. 김 사장은 “1999년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시작해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진화한 25년간의 역사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TCK인베스트먼트,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 수상

TCK인베스트먼트가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 2024(The WealthBriefingAsia Awards 2024)'에서 '멀티-패밀리 오피스, 프라이빗 뱅크 및 외부 자산관리자 (한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TCK가 최정상급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한 데 더해 자사의 성장 모델 포트폴리오가 오랜 기간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개최되는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 프로그램은 가장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업, 팀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어워드는 권위 있는 독립 심사위원단이 각 전문분야와 지역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돋보이는 혁신과 우수성을 입증해 보인 금융회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고안됐다. 각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함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만 한다. TCK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 오하드 토포 회장은 “웰스브리핑이 TCK를 한국의 멀티-패밀리 오피스 리더로 선정한 것은 회사의 큰 영광"이라며 “TCK가 선정된 것은 예상치 못한 영예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자문과 수익률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미래에셋자산운용 ‘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7일 기준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의 순자산은 1125억원이다. 이는 국내 출시된 해외주식 액티브 공모펀드(IT섹터형) 중 최대 규모다. 국내 공모펀드 시장이 장기간 침체기를 겪고 있음에도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지난 2023년 6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수익률 28.3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참조지수인 'MSCI AC ASIA IT' 지수 수익률(22.13%)과 국내 코스피 수익률(3.10%)을 각각 6.26%p, 25.29%p 웃돌았다. '미래에셋하드웨어테크펀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IT 하드웨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최근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은 로봇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혁신 테마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토쿄 일렉트론(Tokyo Electron), 이비덴(Ibiden), 알박(Ulvac), 미디어텍(MediaTek), 디스코(DISCO) 등이 있다. 국가별 비중(2024.06 기준)은 대만이 38% 수준으로 가장 높고 한국 35%, 일본 15%, 중국 5% 순이다. 서윤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팀장은 “AI산업은 인터넷, 스마트폰 이후 가장 큰 혁명으로 엔비디아(NVIDIA), AMD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서 시작된 훈풍이 아시아 IT 섹터로 확산되고 있어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아시아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IT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관련 종목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유일로보틱스, SK 투자 기대 너무 높았나

SK그룹이 투자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유일로보틱스의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상증자 일정까지 미뤄진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유일로보틱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6% 떨어진 2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유일로보틱스는 367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는데 SK온의 100% 자회사 SK베터리아메리카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4만원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일 정정공시를 통해 유증 납입일이 10일에서 오는 27일로 미뤄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주 상장일도 7월 1일에서 7월 18일로 미뤄졌다. 이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도주문을 내면서 SK의 투자 결정으로 오른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이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다날,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 체결에 강세

다날이 국내외 결제 사업을 확대를 위해 페이팔(Paypal)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25.88%(960원) 오른 467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다날은 보도자료를 통해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맺고 다날 가맹점이라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페이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팔은 4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글로벌 결제 수단이다. 북미, 유럽 등지에서 보편화된 서비스로 평가된다. 또한 페이팔, 신한은행과의 제휴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결제 서비스를 7월 출시할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글로벌 확장을 원하는 가맹점이라면 세계적인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팔의 결제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어 다날과 가맹점 양사의 해외사업 상생이 기대된다"며 “그동안 중국인 중심으로 운영된 국내 거주 외국인 결제도 페이팔, 신한은행 제휴로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 외국인들에게 확대되면서 다날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SK스퀘어,SK하이닉스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12%대 강세

SK스퀘어가 12%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원(12.34%)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SK하이닉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우위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다. 지분 20%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TSMC 회장을 만나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SK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는 중이다. SK가 SK C&C가 합병하고 SK텔레콤이 인적 분할한 후 SK와 SK스퀘어가 합병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빅텍, ‘남북 갈등 고조 속 7%대 상승 중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우리 군도 이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속을 재개하는 등 남북 갈등이 고조되자 군용 장비를 공급하는 방위사업을 영위 중인 빅텍의 주가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9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380원(7.17%) 오른 5690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은 방위사업 업체로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장치 △전자광학장비 △TICN 장치 △피아식별장비 △전원공급장치, 기타 방산 등을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고, 영업손실은 14억원에서 2.5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239억원이다. 북한은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330여개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도 두 차례에 걸처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오물 풍선을 날렸고 약 1000개가 남측에서 식별된 바 있다. 9일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재개했다. 대북 확성기를 다시 켠 건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단한 이후 6년여 만이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아이에스이커머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아이에스이커머스가 장 개시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이날 장 개시부터 전일 대비 29.96% 오른 2455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장 머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대감 영향으로 보인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지난 7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아이에스이네트워크 외 2인이 보유 중인 297억6547만3920원 규모 주식(516만7617주)을 이노파이안에 양도한다. 1주당 가액은 5769원이며, 잔금 지급 후 전량 양도되는 주식을 고려하면 이노파이안 지분은 10.71%이 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제이엘케이, 미국 시장 진출이 관전 포인트 [KB증권]

KB증권이 AI 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에 대해 미국 시장 진출로 TAM이 확보된다면 다각화된 사업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4년 2월 설립 후 2019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14개의 신체 부위를 대상으로 한 MRI, CT 등 8종의 의료 영상 관련해 각각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뇌졸증 관련해 종합 솔루션 MEDIHUB STROKE를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0일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투자포인트는 다각화된 사업모델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과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수 있는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TAM (total addressable market) 확대"라면서 “국내에서는 이미 JLK-DWI에 대한 비급여수가가 책정됐고, 향후 추가 비급여수가 확보에 따라 멀티탭과 유사한 형태의 매출 확장이 기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에서는 최근 FDA 501k 허가신청을 한 JLK-LVO 솔루션을 포함하여 최대 5개 솔루션의 신청이 예상되고, 이 중 1개의 승인을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 “인허가 신청에 대한 첫 응답은 통상적으로 신청 후 6주 내외로 수령할 수 있으며 이후 최대 42주 내 승인 결과를 받아볼 수 있기에 올해 1개 제품의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제이엘케이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MEDIHUB STROKE 솔루션의 비급여수가 승인과 미국 진출을 위한 FDA 501k 승인이 필요하다는 점"이라면서 “기존의 계획되어 있는 국내 비급여수가 신청/승인 타임라인과 올해 예정되어 있는 솔루션들의 미국 FDA 501k 신청 및 승인이 지연될 경우 영업적자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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