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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여의샛강생태공원 환경보호 활동 실시

교보증권은 1호 생태공원인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의도 지역 환경 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활동에 참가한 교보증권 임직원 40여명은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비오톱 재조성과 내용물을 고정시키는 활동을 펼쳤다. 비오톱은 동식물, 곤충 등 야생생물의 작은 서식공간으로 지역 생태계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비오톱은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 활동을 함께 실천해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이외에도 지난달부터 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그린레이스 붐붐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다회용컵 사용, 장바구니 이용 등 일상 속 총 25가지 실천항목을 구성해 1000만 포인트 달성 시 환경 NGO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업비트 가상자산 투자대회, 사전등록 10만명 돌파

두나무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참가등록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트로피와 총 202돈의 순금 기념품을 경품으로 내건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로,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나무는 지난 24일 참가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업비트 새우리그, 고래리그의 리그별 누적 수익률 1위~3위에게 트로피와 순금 기념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고래리그 1위에게는 총 100돈의 순금으로 만든 기념품이 제공되며 2위, 3위에게는 각 50돈과 30돈의 순금 기념품이 주어진다. 두나무는 새우리그의 상위 누적 수익률 1위~3위에게 각 10돈, 7돈, 5돈의 순금 기념품을 차등 포상한다. 두나무는 이 밖에도 투자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가장 많이 알린 상위 10명에게 각 0.05BTC를 지급한다. 또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리그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0.5BTC를 증정한다. 두나무는 대규모 혜택을 내건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유진투자증권, 27일 ‘금리 전망 및 수소 산업 투자세미나’ 개최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7일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세미나 '여의도포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영업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주제는 '하반기 금리 전망 및 수소 산업 대응 전략'이다. 먼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의 힘을 받는 현 상황을 맞아 브이아이자산운용의 박희윤 투자솔루션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다음으로는 수소 산업 대응 전략 시간이 마련돼 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흐름을 중심으로 수소 산업 현황을 짚어보고, 관련 주식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27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유진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16층 HRD 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종기 영업부 지점장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투자세미나인 '여의도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현재까지 두 차례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매월 여의도포럼을 개최하여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에 도움이 되는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들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영업부로 하면 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SK오션플랜트, 경남 고성 생산공장 신설 소식에 강세

SK오션플랜트가 신규 투자 소식에 장 초반 3%대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 기준 SK오션플랜트는 전 거래일 대비 480원(3.41%) 오른 1만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만5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오션플랜트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데는 생산공장 신설 관련 공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발전 설비 부유식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공장 신설에 1조1153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65%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확장에 따른 결정으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투자가 진행되며 투자 지역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폭스바겐 7조 투자’ 리비안 관련주 급등…에코캡, 상한가

미국 전기차 리비안 관련주가 급등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53분 기준 에코캡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0원(29.95%) 상승한 2690원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에코캡은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비안에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는 대원화성도 18.86% 상승했다. 이 밖에 우리산업(9.97%)과 알멕(8.71%)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전기차 리비안에 2026년까지 최대 50억달러(약7조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10억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이루다, 클래시스에 흡수합병 소식에 급락

클래시스와 합병을 앞둔 코스닥 상장법인 이루다가 합병비율에 실망한 주주들의 매도로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15분 이루다는 전날보다 7.56% 떨어진 70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루다와 클래시스는 양사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클래시스는 1, 이루다는 0.1405237이며, 합병 후 이루다는 소멸된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클래시스에 유리한 합병비율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클래시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0.77% 오른 5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연구원은 “클래시스에 우호적인 가격으로 합병비율"이라며 “실제 이루다 지분 취득 공시가 이뤄졌던 지난해 9월 클래시스와 이루다 시가총액 비율이 13:1 수준에서 현재 21:1 격차로 벌여졌다"고 설명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에이텀, 3분기 적자 누적에 장 초반 11%↓

에이텀 주가가 장 초반 10% 넘게 하락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경 에이텀 주가는 전일 대비 10.98% 하락한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6월 결산기업인 에이텀은 지난 3분기(2023년 7월1일~2024년 3월31일)까지 누적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감소폭도 확대됐다. 에이텀은 작년 12월 기술특례 상장한 코스닥 기업이다. 상장 당시 2023년 회계연도(2023년 7월1일~2024년 6월30일)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3분기까지 누적 적자가 지속돼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물을 출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신작 흥행 기대감에 강세

데브시스터즈가 장 초반 강세다. 신작 게임인 '쿠키런 모험의 탑'이 정식하면서 흥행 기대감이 투자심리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 1만7600원)까지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이날 정식 출시됐다. 지난 3월 15일 론칭한 바 있는 '쿠키런: 마녀의 탑'에 이어 두 번째 지적재산권(IP) 프로젝트다. 지난 18일 정식출시 일주일을 앞두고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24일에는 250만도 돌파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강조한 모바일 게임이다. 사용자는 혼자 게임 이야기를 따라가는 어드벤처를 즐길 수도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역동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현대백화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흥국증권]

현대백화점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면세점과 지누스의 실적 개선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흥국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2조7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 영업이익 391억원(전년 동기 대비 29.6% 감소)으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증익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적자 폭 확대와 지누스의 적자 전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은 하반기에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여행객의 견조한 증가세로 시내점과 공항점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누스도 매출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연결기준 총매출액 10조6000억원(전년 대비 4.7% 증가), 영업이익 3160억원(전년 대비 4.2% 증가)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4.7배, 0.3배)은 크게 제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배당성향 확대를 통한 배당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도 결부된다면 주가 재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LG생활건강, 中부진에 매출 감소…목표가 47만원으로↓

키움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화장품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만큼 시장 분위기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7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은 1조8142억원, 영업이익 153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면서도 “면세 부문에서는 B2B 채널 축소에 따른 매출 규모 감소로 화장품 사업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법인 오프라인 매출에서는 후를 제외한 브랜드의 매장 철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여전히 시장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중국 럭셔리 화장품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점도 우려"라면서 “LG생활건강의 중국 채널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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