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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上] ‘CATL·BYD 홀렸다’… 크리스탈신소재, ‘글로벌’ 톱10 운모社 M&A 효과 ‘선명’

“운모 판넬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천양 총괄이사의 말이다. 지난달 25일 는 중국 창사에 위치한 크리스탈신소재의 자회사인 핑장현위에펑운모신소재유한공사(이하 핑장위에펑)에서 천은츠 대표이사, 천양 총괄이사, 허메이룬 크리스탈신소재 총괄이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핑장위에펑은 올 3월 크리스탈신소재가 461억원을 들여 지분 85%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핑장위에펑이 위치한 창사 지역은 전 세계 운모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이 곳에서 핑장위에펑은 지역 내 1~3위권, 글로벌 기준으로 10위권에 드는 운모 '제품' 생산 기업이다. 이러한 시장 위치는 크리스탈신소재의 전략적 M&A 효과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핑장위에펑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매출의 경우 △2021년 339억원 △2022년 409억원 △2023년 420억원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2021년 35억원 △2022년 53억원 △2023년 54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운모 판넬은 운모 페이퍼에 섬유질이 있는 물질을 특수 접착제와 혼합하여 생산되는 고성능 소재이다. 이렇게 제조된 운모 판넬은 12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과 일반 소재보다 1000배 이상 높은 절연성을 가지며, 박리성이 뛰어나 원하는 형태로 가공이 용이하다. 특히 운모 판넬은 전기 절연과 열 안정성이 필요한 전기차 배터리, 전자 제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된다. 절연성을 가지면서도 원하는 모양으로 쉽게 가공할 수 있는 소재는 드물기 때문에 운모 판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운모 판넬을 제조하기 위한 공정은 △원료 선택 및 혼합 △압출 및 성형 △열 가공 및 경화 △표면 처리의 4단계로 이루어진다. 우선 원료 선택 및 혼합 단계에서는 운모 분말, 특수 수지, 강화재료 등을 혼합해 생산한다. 이후 압출 및 성형 단계에서는 앞선 단계의 혼합물을 특수 압출기에 투입하여 원하는 형태와 두께로 압출하며, 이 과정에서 운모 보드의 강도 및 내구성이 결정된다. 열 가공 및 경화 단계에서는 압출된 보드를 일정한 온도에서 가열하는 경화 과정을 통해 안정된 구조와 높은 내구성을 부여한다. 표면 처리 단계에서는 용도에 맞는 코팅 작업을 통해 제작물이 더욱 적합하게 완성된다 이렇게 제조된 운모 판넬은 12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과 일반 소재보다 1000배 이상 높은 절연성을 가지게 된다. 운모 판넬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운모 판넬은 각 제조공정별 원재료 투입 및 세부 가공 공정에 따라 제품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제작된다. 예를 들면, 특정 부분으로만 열을 전달하고, 나머지 부분은 단열하려 한다면 단열 부분만 판넬을 보강한다. 이러한 정밀성은 레이저 가공 기술을 통해 실현된다. 3차원 형태의 정밀한 운모 판넬 생산도 가능하다. 중국은 볶음요리가 많아 보니 '웍질'이 가능한 후라이펜 보관에 필요한 단열재가 필요한데 이 때 입체적인 모양의 운모 판넬 생산이 요구된다. 핑장위에펑의 제조 기술로는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공손(공정 손실)이 거의 없고, 필수불가결하게 생기는 작업 폐물도 추가 가공을 통해 재사용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천양 총괄이사는 “우리의 규모나 설비가 중국 톱3에 들어가기에 가격적인 경쟁력도 있다"면서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납기 노하우까지 있기에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핑장위에펑의 주요 매출처 중 전기차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50%에 육박한다. CATL, BYD 등 중국 전기차 선도 기업들도 핑장위에펑의 제품을 사용한다. 운모 판넬은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이차 전지의 특성상 운모 판넬은 필수 소재로 인식되고 있다. △배터리 화재 방지를 위한 열원 차단 및 내화성 제공 △고온에서의 배터리 분해 방지 (800°C 이상) △열원 차단과 충격 저항을 위한 이중 보호 등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팩 등 대부분의 공정에 사용된다. 배터리 셀에서는 개별 배터리 셀의 외부 절연체로 사용하고, 셀간 열전달 차단막 역할도 한다. 배터리 모듈에서는 모듈 간 격벽(隔壁, 공간을 구획하거나 분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벽) 및 모듈 간 화재 전파 방지 구조를 형성하는데 사용된다. 배터리 팩 제조시에는 배터리 팩 전체를 감싸는 보호 커버, 차량 하부 보호 구조물 등을 제조하는데 쓰인다. 전기차 배터리는 화재에 취약한 만큼 절연 효과가 뛰어난 운모가 단계 단계마다 사용될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중국은 예전만큼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 또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다른 나라보다 전기차 판가가 낮다보니 후방 산업에 속한 기업들도 영업이익 제고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크리스탈신소재는 한국 시장 진출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은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고품질의 운모 판넬을 필요로 한다. 기술력이 있는 크리스탈신소재가 진출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그렇기에 한국의 이차전지 기업 및 후방산업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천양 총괄이사는 “신소재 혹은 전기차 관련 전시회·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자사의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운모 원료부터 생산·가공까지 모두 가능하고, 크리스탈신소재는 품질과 가격 모두 경쟁력이 있기에 글로벌 기업들의 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생산 능력의 50% 정도 가동 중이다"면서 “여유가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할 경우, 잔여 생산 능력을 풀가동해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에경 초대석] 조찬식 펀블 대표이사 “글로벌 STO 초기 단계…국내 성공사례로 해외 시장 선점”

“토큰증권(STO)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제 막 초기 단계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이 같은 초기 시장에서는 플랫폼을 먼저 구축하고 자리를 잡은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펀블의 국내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해외에 빠르게 진출하면 현지 경쟁자들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STO 시장은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반은 착실히 다져지고 있다. 지난해 STO 관련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후 올해 조각투자 업계에서는 미술품과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가 이어졌다. 기존 사업에서 실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기관들도 STO를 새로운 기회로 주목하고 있다. 이에 국내 조각투자 시장 초기부터 부동산 상품을 선보인 펀블의 조찬식 대표를 만나 현재 시장 상황과 펀블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조 대표와의 일문일답. - 조각투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특히 부동산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 원래 부동산 금융, 대체자산 펀드 운용 관련 커리어를 거쳐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2017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했는데, 당시 기초자산 없이도 사람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혁신 기술과 기존 금융 시스템을 융합하면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조각투자를 기획하게 됐다. 해외에서는 2018년 전부터 가능성을 연구했고 2019년 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기회를 맞았다. 특히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고 유통하는 사업 모델을 도입하려 했는데, 자본시장법을 충족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점이 큰 과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년 넘게 금융위원회와 협의했다. 그 결과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받아 현재 합법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 2017년 당시만 해도 신사업인 이상 전망이 상당히 불투명했을텐데, 그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는가 ▲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한 건 2018년 초였다. 당시 자본시장법의 허들을 어떻게 넘을 수 있을지 꾸준히 연구했고, 해외에서는 이런 제도가 가능한지 타이밍을 기다리며 계속 검토했다. 그러다 2019년에 우리나라에서 샌드박스 제도가 시행되면서 드디어 기회가 왔다고 판단했고 그 해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때 미술품·음악저작권 쪽 조각투자 사업들도 그때쯤 비슷하게 시작했던 것 같다. 펀블은 사업 초창기부터 조각투자에 대한 증권성을 긍정해 왔다. 이 상품이 어떻게든 금융상품의 범주에 들어가 자본시장법의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 부동산 토큰 증권 사업이 전통적인 부동산 펀드·리츠 등 투자 방식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고 싶다 ▲ 펀드나 리츠는 주로 대형 금융기관에서 다루는 상품이다. 큰 금융기관 특성상 최소 수십억원, 수천억대 이상의 큰 자산만 다루고 중소형 부동산은 수익성이 맞지 않아 다루지 않는다. 이로 인해 중소형 부동산 시장은 암암리에 거래되며 투명성이 부족한 혼탁한 시장으로 남아있었다. 반면 부동산 토큰증권은 블록체인을 통해 이러한 중소형 자산도 투명하게 거래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차별점이 있다. 또한 펀드는 보통 5~7년 정도 설정 기간이 있으며 그 기간 동안 환매가 불가능해 자금이 묶이게 된다. 반면 토큰 증권은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 환금성이 훨씬 높다. 리츠의 경우에도 상장 리츠는 상장 요건이 까다로워 큰 규모의 자산만 다룰 수 있고, 그마저도 주로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다. 특히 리츠는 여러 자산을 묶어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투자하는데 개인이 특정 건물만 선택할 수 없다. 반면 부동산 토큰 증권은 개별 건물마다 토큰을 발행해 투자자들이 원하는 비중만큼 조정할 수 있는 자유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실제 조각투자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소유하고 수익을 얻게 될 경우 세금 문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 최근 확정된 세법 개정안에 의하면 내년서부터 조각투자 상품의 특성 등을 고려해 현행 펀드과세와 동일하게 이익(환매, 매도, 해지, 해산)을 배당소득으로 과세한다. 즉 조각투자로 발생한 모든 수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가 플랫폼에서 원천징수되며, 취등록세는 발생하지 않는다. - 최근 펀블이 두바이,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펀블의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은? ▲ 펀블이 해외 진출을 처음 기획한 건 우리나라에서 분산원장 기반으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을 통해 토큰증권의 발행, 유통(매매) 및 청산까지 STO의 모든 주기를 수행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경험 때문이다. 블록체인의 장점 중 하나는 글로벌 확장성인데 이를 활용해 해외에서도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봤다. 이에 작년 말부터 두바이와 미국,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특히 두바이의 핀테크 서밋에 참여했을 때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현지 금융당국 담당자들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면 자국에서도 도입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해 줬다. 이를 계기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첫 진출 목표로 설정했으며 현재 해당 지역의 여러 사업자와 금융당국과의 협력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국내 시장이 아직 안정화됐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해외 진출을 선제적으로 시도한다는 거는 좀 앞서 나가는 걸로 보일 수도 있는데. ▲ 현재 펀블은 국내에서 다른 토큰증권 사업자들보다 빠르게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안정화한 상황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안정적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기술 고도화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이렇게 빠르게 기술력을 갖춘 사례가 많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완성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다고 판단했다. 토큰증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제 막 초기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 같은 초기 시장에서는 플랫폼을 먼저 구축하고 자리를 잡은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해외에 빠르게 진출하면 글로벌 확장성에서 현지 경쟁자들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진출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 이번 두바이 'GITEX 두바이 2024'서 STO 플랫폼 '스플릿'을 선보이기도 했다. ▲ 펀블의 '스플릿'은 분산원장 기술(DLT)을 통해 부동산, 웹툰, 음원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원클릭으로 토큰화할 수 있는 SaaS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규제 준수와 유연한 토큰 발행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글로벌 자산 보유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이나 복잡한 규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손쉽게 실물자산을 토큰화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투자자들은 '스플릿'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자산 거래와 관리에 참여할 수 있다. - 연초 SGA솔루션즈와의 인수합병도 진행됐다. 당시 합병을 결정한 이유와 합병 후 변화점은 어떤가. ▲ SGA솔루션즈와 인수합병을 결정한 이유는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SGA솔루션즈는 시스템, 클라우드, 엔드포인트 등 여러 분야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기술력이 높은 기업이다. 또한 2018년부터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루트체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공공기관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GA솔루션즈의 보안 및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펀블의 '스플릿'이 한층 고도화될 수 있었다. 특히 SGA솔루션즈의 지원으로 '스플릿 체인(Split Chain)' 메인넷의 고도화가 이루어졌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도입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의 인증과 보안 수준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클라우드와 AI 같은 차세대 정보보안 기술이 적용돼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금융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로 인해 펀블의 플랫폼이 더욱 견고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규제 샌드박스 시행 후 1년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STO 시장 출범이 늦어지고 있다. 현재 시장 형성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는지. ▲ STO 가이드라인이 나온 지 1년이 지났고 펀블의 규제 샌드박스 시행도 약 4년이 돼간다. 현 시점에서 STO 가이드라인과 전자증권법 발의 등 제도적 토대는 마련됐고 시장의 호응도 긍정적이다. 단 작년 국회에서 법안이 공매도법 등 다른 이슈에 밀려 통과되지 못하고 폐기된 바 있다. 최근 김재섭 의원에 의해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새로 발의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시장 적용까지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아 본격적인 STO 시장 형성은 2026년 하반기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 시장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기존 샌드박스에서 충분히 안정성을 테스트해온 만큼, 투자자 한도나 광고 제한 등은 일반 금융시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완화해줄 필요가 있다. 대형 금융기관의 진입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초기 투자 대비 수익률이 맞도록 시장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자 보호도 필요하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융통성 발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증권사 등 일부 대형 금융기관은 이미 1~2년 전부터 STO 인프라 확보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초기 인프라 준비는 어느 정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투자자 한도나 분산원장 조건 등 세부적인 기준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법안이 통과되면 시행령이나 시행세칙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조건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단 큰 틀에서 준비를 마친 상태고 이후 세부 사항들은 법안 진행 상황에 맞춰 개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현재 펀블과 협업하는 금융기관은. ▲ 펀블은 여러 금융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SK증권은 토큰증권 발행부터 유통, 매각, 청산까지 펀블과 함께 경험을 쌓아온 파트너다. 또한 NH증권이 주도하는 토큰증권 협의체에도 참여해 업계 상황과 법안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NH은행, 키움증권, IBK증권 등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해 토큰증권 시장을 공동 발전시키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찬식 펀블 대표이사 약력 △현) 펀블 대표 △아너스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맥쿼리투자신탁운용 △하나대투증권 성우창 기자 suc@ekn.kr

호텔신라, 3분기 어닝쇼크...투자의견 ‘중립’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4일 보고서를 통해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목표가는 4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호텔신라는 올 3분기 연결 매출액 1조162억원, 영업적자 17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이 387억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이익 규모가 큰 폭 축소됐다"며 “시내면세점 매출은 수요 약세에 따라 할인율이 상승하며 적자를 기록했고, 국내외 공항 면세점 매출은 300억원 내외 영업적자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3분기 면세점 수익성 악화의 주 요인은 할인율 상승, 공항 적자 확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할인율 상승은 결국 시내면세점의 다이고 수요 약세에 기인한다. 여전히 전체 면세 매출의 50%는 다이고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 소비 경기 부진에 따라 다이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고, 국경절·광군제 등 이벤트 선수요 효과도 미미했다. 국내와 해외 공항점은 모두 트래픽 대비 객단가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면서 임차료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서 연구원은 “2025년 호텔신라 매출 성장률은 5% 둔화될 것으로 추정하며, 매출/이익 모두 실적 불확실성은 더욱 장가화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코스피 5개월째 하락중, 반등 언제하나…“美 대선 해엔 크게 올라”

한국 코스피 지수가 지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월평균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달은 11월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 대선이 있던 해는 코스피가 더 크게 오르면서 올해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9포인트(0.54%) 내린 2,542.36에 장을 마감했다. 월간 기준으로 코스피는 지난 7월 0.97% 떨어지더니 8월(-3.48%), 9월(-3.03%), 10월(-1.43%)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달 첫 거래일에도 하락 마감한 것까지 감안하면 코스피 지수는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 지수 산출 기준시점인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11월의 평균 수익률은 2.78%로 열두 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상승률이 2.24%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7월(2.17%), 3월(1.91%), 12월(1.79%) 등 순으로 높았다. 11월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11월 수익률은 44회 중 28회 플러스를 기록해 열두 달 중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낸 연도 수가 7월(29회)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는 16회였다. 특히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의 11월 평균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은 4년마다 11월 첫째주에 시행돼 왔다. 1980년 이후 지난해까지 미국 대선이 있던 해의 11월 코스피 평균 상승률은 3.46%로, 44년간 11월 평균 수익률(2.78%)을 웃돌았다. 11회 중 7회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에 11월 코스피가 3.32% 하락했고, 2016년(-1.23%)에는 예기치 못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충격에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 등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상승했다. 2020년 대선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패배 불복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14.30% 오르면서 2020년 중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1980년 이후 미국 대선이 있던 해의 10월 코스피 평균 수익률은 -2.89%로, 44년간 10월 평균 수익률(0.20%)을 밑돌았다. 올해 10월도 코스피는 1.43% 떨어졌다. 통상 연말 배당 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돼 11월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데, 특히 미국 대선이 있는 해는 대선이 끝난 후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의 10월의 경우 불확실성 때문에 평년 대비 주가가 더욱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하루 만에 3자연합 지지철회 발표… 주가 급락 부담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소통부재 등을 이유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속한 3자연합 지지를 철회했다. 지난날 주가 급락이 큰 부담이 된 모습이다. 2일 이준용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저는) 신동국 회장의 공개지지 선언을 할 권한이 일단 없고 공개지지선언에 대해 주주들 의견이 반영된 바 없으므로 대표자격이 없는 개인의 일방적인 지지선언, 해프닝이었다"면서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지지선언이 언론을 뒤덮어 경영권 분쟁 재료소멸로 해석되어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소액주주에게 이득되는 방향으로 고민한다는 것이 주가하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일 주가가 20% 이상 급락했다. 1일 3만6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전일 대비 1만 1500원(24.08%) 하락한 것이다. 이날 한미사이언스 지분 2.26%를 가지고 있는 소액주주연대는 공식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그 결과 3자 연합의 지분 48.1%에 소액주주연대 지분 2.26%가 더해지며 3자 연합이 50% 초과 확보, 경영권 분쟁 종식에 따른 실망 매물이 주가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이 대표는 “소액주주들의 대장인 신동국 회장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신동국 회장은 소액주주들과 이해관계가 가장 유사하다. 주식수만 개인주주보다 훨씬 많을 뿐"이라는 입장을 냈다. 그는 “신동국 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신동국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십년간 고 임성기 창업회장과의 인연을 회고하며 2015년에도 주식을 팔지 않았던 한미약품그룹에 대한 진정성과 계획을 밝혔다"면서 “심지어 현재 갈등 진행형인 임종훈 대표에 대해서도 상속세에 대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찾아온다면 상의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배포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국내 3대 신용평가사, 현대차·기아에 최고 신용등급 ‘AAA’ 부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1일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와 기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AAA 등급은 각 평가사가 기업에 줄 수 있는 최고 신용 등급이다. 김경률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시장 지위가 개선됐다"며 “지난 2022년 이후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도요타 그룹과 폭스바겐 그룹에 이어 3위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시장 지위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브랜드 가치 상승과 본질적인 수익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3위권의 점유율과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현금창출력이 강화되면서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기아에 대해 “경쟁력 있는 레저용 차량(RV)의 경쟁력 제고와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됐다"며 “향후에도 다변화된 생산·판매 기반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나기평도 이날 오전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경쟁 지위가 제고됐다"고 분석하면서 기아의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8월에도 세계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피치)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를 부여 받았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파인아시아자산운용,‘AK 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AK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AK파트너스자산운용을 새로운 사명으로 확정했으며, 이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또한, AK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본점 소재지를 기존 여의도에서 청담동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본점 이전을 통해 고객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및 운용 환경을 마련했다. 이수형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로 거듭나 글로벌 무대로 지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자신했다. 또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통 자산부터 대체 자산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금융 상품과 전문성 있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 모녀·신동국 ‘3자 연합’ 지지 선언

한미사이언스 지분 2.26%를 가지고 있는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속한 3자 연합을 공식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1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3인 연합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때와 달라진 결정이다. 당시 소액주주연대는 형제 측(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과 신동국 회장을 지지한 바 있다. 이준용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소액주주들의 대장인 신동국 회장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신동국 회장은 소액주주들과 이해관계가 가장 유사하다. 주식수만 개인주주보다 훨씬 많을 뿐"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어서 “신회장은 3월 주총에서는 OCI에 반대하기 위해 형제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상속세 해결의 측면에서 모녀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핵심적인 의사결정 논리를 따라갔을 때, 주주연대 입장에서도 같은 판단을 내리기에 무리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동국 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신동국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십년간 고 임성기 창업회장과의 인연을 회고하며 2015년에도 주식을 팔지 않았던 한미약품그룹에 대한 진정성과 계획을 밝혔다"면서 “심지어 현재 갈등 진행형인 임종훈 대표에 대해서도 상속세에 대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찾아온다면 상의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배포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5인 중 유일하게 금년 7월 1644억의 사재를 동원하여 모녀의 상속세를 해결하는 행동력을 보여주셨으며, 거래된 가격 또한 시가보다 상당히 높은 3만7000원 수준이었다"면서 “주주연대 입장에서는 신동국 회장이 유일하게 사재를 동원하여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시장의 혼란을 잠재웠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10월 24일 양측에 전달한 주주연대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한을 공정하게 검토했으나 임종윤 대표의 대응과 주총에서 약속한 내용을 불이행한 것 등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5인 중 임종윤 사장의 친필사인만 유일하게 누락됐으며, 임종윤 사장에게 직접적으로 질의한 3월 주총에서의 약속 등도 답변 받을 수 없었으며, 형제 측의 답변서에는 임종훈 대표이사가 최선을 다해 답변했다는 점만 느낄 수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상속세가 해결되지 않는 한 오버행 이슈는 해결될 수 없고 결국 주주연대 입장에서는 상속세 해결이 주가정상화의 키(Key)"라면서 “형제 측은 환매계약 및 대여금을 포함해 약 2000억 내외의 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부채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우리 주주연대는 주주들의 지지에 따라 약 8개월간 주주가치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온 만큼 소액주주들은 액트에 가입해 추후 안내되는 절차에 따라 3자 연합에게 의결권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형제 측의 진정성도 감안해 형제 측 안건인 감액배당건도 소액주주연대 입장에서 반대할 이유가 없어 찬성을 권고한다"고 마무리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마스턴투자운용, 국내·해외·리츠부문 조직개편 단행

마스턴투자운용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개발 관련 본부의 명칭을 '개발투자본부'로 일원화했다. 본부 내에서는 진행 프로젝트의 개발사업을 전담으로 관리하는 개발관리운용조직과 딜소싱 및 영업을 위한 개발투자조직으로 이원화했다. 투자운용 조직은 내년 신규 펀드 설정 가능성이 높은 섹터 및 본부에 역량을 집중한다. 해외 부문은 투자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리츠 부문의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해 인원을 재배치했다. 기존 해외부문 'APAC투자전략본부'를 '해외투자전략본부'로 명칭을 변경했고 리츠 부문의 투자운용본부 산하에는 포트폴리오팀과 투자운용팀을 뒀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게 마스턴투자운용의 설명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부동산 운용 전반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진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와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장과 투자자의 견고한 신뢰를 받는 자산운용사로 다시 한 번 더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고려아연, 유상증자 무산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100만원 회복

고려아연이 장 초반 2%대 강세를 보이며 100만원 선을 회복했다.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유상증자와 관련해 불공정행위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하자 유증 무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2.51%) 오른 10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감원은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관련 위법 행위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경위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부정거래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해당 회사, 관련 증권사에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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