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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 ETF,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7일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연초 이후 수익률(5일 기준)은 65.81%로 집계됐다. 이는 레버리지 ETF를 제외한 19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과 3개월 수익률 또한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19개 중 가장 높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6개월 및 3개월 수익률은 각각 41.76%와 28.64%를 기록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ETF 브랜드명을 ACE로 바꾼 뒤 처음 출시한 상품이다. 해당 ETF는 반도체 세부 섹터 4개(△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대표기업에 약 80%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기업 4곳은 △삼성전자 △엔비디아 △ASML홀딩 △TSMC 등이며, 현재 해당 종목들의 비중은 81.19%이다. 이들 외 나머지 약 20%는 AMD와 브로드컴(AVGO) 등 반도체 산업 내 시가총액 기준 상위 6개 종목을 담고 있다. 우수한 성과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의 주가가 올 들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메모리 대표기업 엔비디아는 올 들어서만 160% 넘게 급등했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ASML홀딩과 TSMC 역시 30%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개인투자자들 역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초 이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03억원에 달한다. 특히 최근 3개월 기준 개인투자자의 월간 순매수액은 우상향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3월 한 달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를 10억원 순매수했는데, 4월과 5월에는 각각 31억원과 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올 초 회복세를 보인 비메모리에 이어 하반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 섹터 내 분산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반도체 산업 각 분야 내 경쟁우위를 점한 대표기업들에 나눠 투자한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다"고 말했다. yhn7704@ekn.kr 한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ㅇㅇ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하나증권, 상반기 ‘생명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나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생명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상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전국 영업점 임직원들이 헌혈의집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집중 헌혈 기간도 운영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장기 혈액수급 안정화 등에 보탬이 되고자 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대전 행복한 집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나눔활동과 전주 한옥마을에 방문해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서울맹학교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도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yhn7704@ekn.kr2023042701001545000072951 하나증권 CI.

한국투자증권, 온라인전용 스텝다운형 ELS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TRUE ELS 16104회는 홍콩항셍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닛케이(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50%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9일부터 1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3일부터 14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yhn7704@ekn.kr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은행연합회 전무이사에 이태훈 전 IBK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연합회 전무이사에 이태훈 전 IBK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이 선임됐다. 은행연합회는 사원총회 동의를 거쳐 7일 이태훈 전 IBK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이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고 금융위원회 정책홍보팀장, 국제협력팀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법제처 경제법제관 등을 거쳤다. dsk@ekn.kr이태훈 이태훈 은행연합회 신임 전무이사.

금감원 "해외채권 투자 시 환율 변동 반드시 고려해야"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 채권투자의 경우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6일 채권 투자시 꼭 알아둬야 할 ‘금융꿀팁’ 심화편 자료를 배포하고 해외채권에 원화로 투자할 경우 원금과 이자가 동일하더라도 환율 변동에 의해 원화 기준 원금과 이자는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외화 기준 2019년 1월 평가금액과 2022년 1월 평가금액이 6만6천751헤알(브라질 통화)로 동일하고 3년간 2만25헤알을 이자로 받았더라도 원/헤알 환율이 299.6원에서 215.3원으로 하락하면 원화 기준 69만원 손실이 발생한다. 금감원은 해외채권 투자 시 발행국의 경제 상황이나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이용해 채권에 투자할 경우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채권 이자소득에는 15.4%의 세금이 부과되는데 금융사의 중개형 ISA로 채권투자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자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000만원으로 250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리면 일반계좌의 경우 이자소득에 15.4%의 세율이 적용돼 이자소득세로 38만5000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ISA의 경우 이자소득 200만원까지는 과세하지 않고 2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 9.9% 분리과세가 이뤄져 4만9500원만 내면 된다. 또 일부 금융사는 IRP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으로 채권투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연간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투자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ELB는 원리금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고 투자금도 별도 예치의무가 없다. 이에 발행사(증권사)가 파산하는 경우 투자원금과 수익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주가에 비례해 수익률을 제공하고 주가가 내려가도 원금을 보장하는 ELB의 경우 주가 상승 한도가 있어 해당 한도를 한 번이라도 넘어가면 확정수익률(통상 0%)만 제공받게 된다. 가령 최초 평가일 기준 주가가 1만원인 상품의 상승 한도가 50%라면 만기까지 한 번이라도 주가가 1만5000원을 초과하면 확정수익률이 0%가 되는 식이다. 금감원은 또 만기매칭형펀드로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중도환매 시 환매대금의 3∼5%에 달하는 환매수수료를 부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투자기간에 맞는 만기매칭형 펀드를 선택하고 환매수수료 수준을 확인한 뒤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hn7704@ekn.krㅇㅇㅇ 금감원 채권 투자시 꼭 알아둬야할 ‘금융꿀팁’ 심화편. 자료=금융감독원

금감원, 보험계약 차익거래 방지방안 마련...수수료 개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보험 모집인들이 차익을 노리고 허위 보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보험계약 차익거래 방지방안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은 건전한 보험모집 질서를 확립하고, 허위 및 가공계약을 방지하기 위해 수수료 및 시책(판매수수료를 제외한 현금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모집수수료 등이 일정기간 납입보험료를 초과하는 경우 모집조직 입장에서는 보험계약을 해지해도 차익이 발생한다. 이 경우 해당 차익을 노린 허위·작성계약이 유입돼 차익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시기(회차)까지 유지후 해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상품(보장성)의 전 기간 회차별 차익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차익거래가 발생하지 않는 수준으로 수수료 및 시책 지급기준(환수 포함)을 개선했다. 개선된 지급기준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제3보험(건강보험 등)은 6월, 생명보험(종신 등)은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허위 및 가공계약 유입 방지방안도 마련됐다. 허위 및 가공계약이 대량으로 유입되면 단기 해지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고, 유지율이 하락하는 등의 예상치 못한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수료 및 시책 지급기준 개정전에 허위·가공계약의 대량 유입(절판)도 예상된다. 이에 금감원은 회사별로 허위·가공계약 유입 등으로 인한 재무적·회계적 영향을 분석하는 등 내부통제 기능을 제고하는 한편, 회사별로 허위·가공계약 유입 방지방안을 마련했다. 감독당국도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 발생시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금감원 측은 "차익거래 방지방안이 원활히 시행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자료=금융감독원)

‘진격의 엔비디아’ 시총 1조 달러 안착 성공하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국 반도체 전문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 안착이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엔비디아 주가 역시 우상향을 점치고 있어 1조 달러 안착은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4.43달러) 하락한 393.27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역시 9713억7700만 달러로 줄었다. ◇ 뉴욕증시 1조 달러 ‘4형제→ 5형제’ 재편 되나 엔비디아 주가는 시총 1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중 돌파는 이뤄졌으나 종가기준으로 1조 달러 안착은 현재까지 없다.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시총 1조 달러를 넘는 기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등 4개사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개장 직후 7% 이상 급등해 419달러까지 올랐다. 장중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튿날인 31일(현지시간) 378.34달러로 전날에 비해 22.77포인트(-5.68%)가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에 시가총액도 9345.00달러로 1조 달러를 크게 밑돌게 됐다. 지난 6월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5.12%(19.36달러) 오른 397.70달러로 장을 마치며 시총은 9823억1900만 달러로 뛰었다. 이로써 1조 달러 돌파를 가시권에 두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주가는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AI기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이처럼 주목받는 이유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대중화·다양화 되면서 고속의 AI 데이터 처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적용된 서버가 필요한데 현재 엔비디아가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AI 기술 발전은 전망하기 어려울 만큼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의 실적 우상향으로 직결되는 만큼, 주가 상승은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 전문가들 "엔비디아 주가 더 간다"현재 해외 금융투자업계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거나 매수 의견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씨티는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420달러로 제시했고, JP모건과 바클레이즈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해 500달러로 제시했고 UBS도 기존(315달러)에서 상향한 475달러로 내놨다.블레인 커티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유리한 시장 지위 덕분에 새로운 AI 물결이 창출하는 경제적 수익을 거의 모두 가져갔다"고 말했다.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성형(Generative) AI가 요구하는 컴퓨팅 파워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이 가장 낮은 방식인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수요가 크게 증가 중"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아마존 등 대부분의 클라우드 업체가 엔비디아의 GPU인 H100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했고, 메타(Meta)와 같은 인터넷 기업들도 AI 기반 추천 시스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와 금융, 의료, 통신 등 전방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컴퓨팅 수요도 빠르게 증가 중"이라며 "AI 수요 급증을 확인하면서 하반기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본격적인 실적 증가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엔비디아 주가 추이. 사진=인베스팅닷컴

상승세 탄 포스코퓨처엠, 잇단 호재에 40만원 찍나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잇단 수주 소식에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주춤했던 2차전지 열풍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어 주가가 40만원대를 회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거래일간 17.3% 올라…수주 성공 잇따라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60% 오른 3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의 출발선인 지난달 30일(32만4000원)과 비교하면 17.3%가 올랐다. 지난 5일에는 장중 39만5000원까지 오르자 40만원선을 재탈환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주가 상승세에 포스코퓨처엠 시가총액은 29조4360억원으로 올라 코스피 12위를 차지했다. 13위인 카카오와의 시가총액 격차는 4조원이 넘는다.포스코퓨처엠의 주가 상승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2차전지 열풍에 올 상반기 주가가 급등했다. 당시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42만2500원(지난 4월19일)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이후 2차전지주 과열 논란이 불거지면서 가파르게 꺾이기 시작했고 지난달 12일에는 30만500원까지 떨어졌다.상승세가 한풀 꺾인 이후 이달 들어 주가가 재반등하게 된 데는 북미 배터리 관련 투자 확대 소식이 크게 작용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는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의 북미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장에 약 146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지난달 30일 개장 직후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크게 올랐다.이후 지난 2일 포스코퓨처엠이 GM와 함께 북미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섰다고 공시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장중 주가가 39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그룹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를 앞지르기도 했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이 전구체 및 포스코홀딩스를 통한 리튬·니켈 공급망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캐파 대응능력을 갖췄다"며 "포스코퓨처엠은 6개월간 83조원의 공급계약을 이뤄내면서 양극재 중 가장 높은 협상력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41만원…"2차전지 종목 중 최선호주"업계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제시하는 등 호평을 내놨다. 이에 포스코퓨처엠의 상승세에 힘입어 2차전지주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보고서를 통해 "자원민족주의 및 대륙별 공급망 강화 움직임에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와 연계된 양극재 생산 수직계열화로 대응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한 흑연 음극재생산 기업이라는 매력도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을 LG화학,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과 함께 2차전지 소재 종목 중 최선호주로 언급하면서 포스코퓨처엠의 목표주가로 41만원을 제시했다.박형우 SK증권 연구원 역시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제조하고 있다"며 "공급자 우위의 환경이 지속된다면 영업익 전망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포스코퓨처엠과 GM이 합작해 캐나다 베캉쿠아에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포스코퓨처엠

애널리스트 ‘매수’ 외칠 때 기관은 ‘삼전·하이닉스’ 팔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들 종목을 바라보는 애널리스트와 기관은 엇갈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는 ‘매수’를 외치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오히려 상승구간에서 적극적인 매도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는 이들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매도전략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주가 상승은 앞으로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0.69%(-500원) 하락한 7만1700원, 1.45%(-1600원) 내린 1만8700원을 기록했다.5월 이후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9.46%(6200원), SK하이닉스는 21.45%(1만9200원)가 올랐다.이는 외국인들의 순매수세 유입이 컸다. 지난 한 달간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2조8320억원어치를, SK하이닉스 주식은 1조6041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규모(4조335)의 절반 이상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는데 쓴 거다.눈에 띄는 점은 기관의 순매도다.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던 지난 5월 22일 이후 이달 3일까지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 1499억원을, SK하이닉스 주식은 5436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금융투자업계발 매도물량은 1308억원, SK하이닉스는 1234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 기관 매도물량의 대부분이 금융투자에서 나왔다는 얘기다. 지난 5일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 70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나타냈으나 SK하이닉스 주식은 247억원어치를 매도하며 지난달 24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팔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지난 달 23일 유진투자증권과 30일 메리츠증권, 31일 SK증권, 키움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각각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23일부터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SK증권도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는 자칫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외치며 투자자를 유인한 뒤 증권사가 주식을 파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AI 산업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과 업황반등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차익매도 물량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업의 실적 개선세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급등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 회복은 긍정적이지만 주가가 지나치게 급등한 측면이 있다"며 "높아진 주가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도 분명 있다"고 말했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도 "AI에 대한 투자 열풍은 산업 참여자들 인식의 변곡점을 만들고, 일정 시간 뒤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반도체(DDR5) 등에 대한 재고 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AI를 둘러싼 시장의 기대가 실질 수요 대비 왜곡돼 있기 때문에 단기의 주가 되돌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최근 기관의 삼성전자 매도는 일시적인 현상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대형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기관이 매도에 나서는 이유를 찾기 어렵다. 현 상황에서 삼성전자 비중을 줄이기가 쉽지 않아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전자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황에서 벤치마크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현재 상승중인 삼성전자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거다.이와 별개로 증권업계는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은 뒤 회복세에 있는 만큼 매수전략이 필요하다는 데에 입을 모은다.박유악 연구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AI 투자에 대한 산업 참여자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감소해버린 메모리 공급량에 대한 수요처들의 우려는 증폭될 것"이라며 "주가 하락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출하·감산 영향에 따른 하반기 재고 하락과 재고평가손실 축소에 대한 높은 가시성으로 인해 시장의 관심은 2024년 메모리 턴어라운드 및 그 이후가 될 것"이라며 "실적은 이미 저점을 지났으며, 4분기 메모리 가격 반등 및 내년 1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3년 설비투자의 큰 폭 하락, DDR5로의 공정 전환 가속화를 감안하면 2024년 공급이 수요를 선행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

[인터뷰] 김도형 삼성운용 ETF컨설팅본부장 "하반기 채권보다 선진국 주식서 기회 있어"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채권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 주식에서 기회가 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만, 실망감도 상당하기 때문에 성장성이 있는 선진국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02년 10월 국내서 처음으로 ‘코덱스(KODEX)’ 브랜드를 내세우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문을 열었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까지도 ETF 시장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넥스트 20년의 성장’을 위한 새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에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을 만나 하반기 ETF 투자 전략 등을 들어봤다. 김 본부장은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 하반기 금리 인하를 단행하긴 쉽지 않아 미국과 유럽의 반도체와 헬스케어 종목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주식에서 기회가 있다고 본다"며 "특히 ETF의 경우 상당히 낮은 보수로 개별 종목 대비 분산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급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반도체 종목에 대한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삼성자산운용은 총 5개의 반도체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국내 반도체산업 핵심 관련주에 투자하는 ‘KODEX 반도체’와 미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반도체MV’,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시스템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Fn시스템반도체’, 한국 및 중국의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 ‘KODEX 한중반도체(합성),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3국의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등이다. 김 본부장은 "ETF는 반도체 시장에 대해 상대적으로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KODEX 미국반도체MV는 보수가 0.09%로 국내 최저 보수율 수준인데다, 글로벌 대표 반도체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4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글로벌 반도체 업종 주가가 여전히 낮은 가격이라는 판단이 나오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의 순자산이 이달 4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5월 순자산(AUM) 30조원 돌파 이후 약 2년 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이 크게 늘어날 수 있었던 배경은 ‘고객맞춤형’ 상품을 내놓으면서다. 이 중 지난해 4월 국내서 처음으로 무위험지표금리를 추종하는‘KODEX 코퍼(KOFR)금리 액티브가 파킹통장형 ETF로 인기를 끌었다. 김 본부장은 "KODEX 코퍼금리 액티브 ETF는 현재까지 손실이 없다는 기록을 이어가면서 상장 후 1년여 만에 해당 상품은 순자산 3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모든 투자는 자산배분이 중요한데, 안전마진이 마련돼야 시장 충격이 오더라도 불안하지 않기 때문에 현금유동성 부분에서 코퍼금리 상품이 유효한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자산운용이 올 4월 25일 상장한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 ETF’도 상장 한달여만에 운용규모 272억원을 기록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은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기업 1위부터 10위까지 분산투자한다. 김 본부장은 "유럽 명품 산업은 뛰어난 탄력성과 성장률 연평균 6%라는 장기적 안정성까지 지니고 있어 투자자 수요가 많은 편"이라면서 "현재는 연초 이후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단기적 부침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와 유렵 명품에 대한 높은 고객 충성도 등으로 봤을 때 현재도 여전히 견고하지만, 장기적 전망도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1위 삼성자산운용은 그간 개인 투자자들에게 ETF를 제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게 한 장본인이다. 삼성자산운용이 꿈꾸는 ‘넥스트 20년’은 타 운용사와는 차별점이 있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국내 시장에 ETF를 처음으로 내놓은 선도 사업자로서 향후 20년 미래를 보고 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라면서 "상품 공급확대는 물론 투자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업계 1위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hn7704@ekn.krKakaoTalk_20230531_110910455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자산운용 본사에서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KakaoTalk_20230531_110910455_01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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