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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코엑스서 KB굿잡 취업박람회…240여개 기업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국민은행장과 KB홍보모델 김연아, 배우 공유 등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출범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가 113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총 4900여개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8만2000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3만2000여명의 취업준비생의 일자리를 연결했다. 국민은행은 취업박람회에 앞서 구직자들을 위해 여러 유형의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3월 14∼15일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15기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KB굿잡 취업학교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진로상담 및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을 제공하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KB굿잡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직무별 채용정보와 MBTI유형별 면접전략 등 취업 관련 유용한 지식들을 사전 제공하기도 했다.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와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했다. 또 참여 구직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설명회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검사관’ △군간부 채용관 △각 분야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 부스 중 ‘블라인드 채용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블라인드 채용관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 목적으로 기존의 블라인드 채용을 구직자 입장에서 적용한 것이다. 구직자는 기업 인지도가 아닌 직무, 복지 및 성장가능성 등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없이 구인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이번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참여 구인기업에게는 인건비 지원을 비롯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준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 구직자들의 면접 활성화 지원을 위해 면접지원금 1만원을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현장 지급한다.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인재를 발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은행이 주최하며 동반성장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코스닥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국방전직교육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및 KB금융공익재단은 공동 후원한다. dsk@ekn.kr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투자정보 모바일로…토스뱅크,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를 22일 출시했다. 토스뱅크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목돈 굴리기’의 후속 서비스다. 목돈 굴리기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은 만큼 투자 정보에 대한 고객의 필요를 해결하고, 알림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게 투자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를 기획했다. 목돈 굴리기는 시장 내 경쟁력 있는 투자 상품들을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해 소개하는 서비스다. 출시 9개월 여만에 2조850억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 투자소식에서는 국내 대형 증권사 상품들 중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상품들을 선별해 소개하고,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유용한 투자 정보, 제휴사 새 상품 등을 모아 안내한다. 기존 국내 재테크와 투자 정보들이 부동산과 주식에 집중된 경향이 있어 예·적금이나 주식 이외의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은 고객은 알거나 찾기 불편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를 통해 상품과 정보를 고객이 참고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게 했다. 투자소식을 받기 원하는 고객들은 토스뱅크 내 목돈 굴리기 화면에서 새 소식 알림받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토스뱅크는 이번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 출시에 맞춰 총 1억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 출시일부터 6월 말까지 토스뱅크 투자소식을 알림신청하면 랜덤으로 현금을 제공한다. 혜택은 토스뱅크 계좌로 지급되고 프로모션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투자 상품과 정보들을 얻기 위해 일일이 여러 채널들을 찾아 다녀야 하는 수고로움을 알림 서비스로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해 제공하는 유익한 투자 정보들을 통해 고객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수익성도 함께 높여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

키움증권, 제33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며, 대회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해외주식리그에 동시 참여되며, 각 리그 별로 수익률 1~2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300만원, 2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1~5위 수상자에게는 해외 금융기관 탐방의 기회를 얻게 되며, 6~100위까지는 각 현금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1위부터 100위 수상자까지는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미국소수점주식’을 증정하며, 모의투자대회에서 1회 이상 거래한 학생 전원에게 ‘던킨 도너츠’를 증정한다. 추가로 수익률 1위 참가자가 속한 대학교의 참가자 학생 전원에게 치킨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주식 15종목을 증정하는 ‘주식 15종목 몽땅드림 이벤트’는 생애 최초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국내주식 1주와 미국소수점 주식 1종목을 지급하며, 거래 조건 모두 충족 시 국내주식 3주, 미국소수점주식 10종목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미국주식 경험이 없는 고객을 위해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 신청 시 40달러를 즉시 지급하는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 이벤트도 시행한다. suc@ekn.krclip20230522110058 키움증권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며, 대회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5대 은행 연체율 또 상승…"하반기 더 오른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시중은행 연체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간 급증한 대출과 지난해 하반기까지 이어진 금리 상승 여파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대출에 이어 가계대출 연체율까지 크게 오르며 각 은행에서 3∼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4월 말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평균 0.304%로 나타났다. 전월(0.272%) 대비 0.032%포인트(p) 올랐다. 1년 전(0.186%)과 비교하면 0.118%포인트 상승했다. 대출 주체별로 보면 가계(0.270%)와 기업(0.328%) 연체율은 한 달 새 0.032%포인트, 0.034%포인트 각각 올랐다. 1년 전에 비해서는 0.116%포인트, 0.11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4월 5대 은행의 신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일제히 높아졌다. 신규 연체율은 해당 월 신규 연체 발생액을 전월 말 대출 잔액으로 나눈 수치다. 신규 연체율은 평균 0.082%로, 전월 대비 0.008%포인트 올랐다. 1년 전에 비해서는 0.04%포인트 높아졌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250%로 전월 대비 0.008%포인트, 1년 전 대비 0.01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은행별 내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 등은 3∼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은행권은 특히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에 이어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 오름세가 갈수록 뚜렷해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가계대출은 자산가치 하락, 금리 상승, 경기 침체 등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연체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체율이 하반기에 더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도 나온다. 국내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 비중이 큰데 지난해 하반기 급등한 금리에 따른 직접적인 상환 부담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부실 대출에 더 취약한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연체율 상황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약 6∼7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저축은행업계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5.1%로, 지난해 말(4.04%)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업계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5.1%로 잠정 집계됐다. 연체율이 5%를 웃도는 것은 2016년 말(5.83%) 이후 약 6년여 만이다. dsk@ekn.kr서울의 한 시중은행. 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 주식 소액 적립식 투자서비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미래에셋증권은 국내 및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활용한 주식 소액 적립식 투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주식 소액 적립식 투자서비스는 국내주식 350종목(KOSPI 200, KOSDAQ 150종목)과 해외주식 485종목을 대상으로 1000원 이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10종목 내에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혼합한 포트폴리오를 최대 10개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매일, 매주, 매월 중 원하는 주기를 선택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추가로, 올해 4월 6일 론칭한 미래에셋 현대카드의 혜택 중 하나인 스탁마일리지를 적립식 투자에 사용할 수 있다. 김세훈 디지털플랫폼본부 본부장은 "분산투자 및 장기투자를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솔루션으로 고객의 안정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올바른 투자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사옥. 사진 = 미래에셋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전주시에 세번째 ‘꿈 도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전라북도 전주시 호성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3호’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아동복지시설의 낡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경기도 양평과 안성에 1호와 2호 도서관을 열었고 이번에는 전북 전주에 세번째 도서관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도서관 개관식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나소영 호성보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 전집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한편, 원아들과 더불어 제빵 및 체육대회를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 사장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이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하는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체험이 이뤄지는 공간, 나아가 더 큰 꿈을 그리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hn7704@ekn.krㅍ 19일 전주 호성보육원 한국투자 꿈 도서관 개관식서 나소영 호성보육원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가운데),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6월5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은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통해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투자업의 근간인 고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당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동안 4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경영진을 포함해 전 임직원은 ‘금융소비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금융소비자보호 강령’을 포함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5개 항목의 준수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제출한다. 또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활동 전개를 위한 자가점검을 실시하며 방문판매 모범규준 관련 임직원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한다. 금융소비자보호 핸드북 ‘북 커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찍은 사진, 그림, 포스터 등을 심사하고 선정된 디자인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임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금융소비자보호 핸드북’ 표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노상인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이번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 스스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로 삼겠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고객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 지속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금융소비자 NH투자증권이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개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펀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22일 현금 창출과 유동 여력이 높은 선진국 우수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펀드(주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펀드(주식)’는 가치투자 대가 워런 버핏의 철학과 결을 같이한다. 선진 글로벌 기업의 적정가치를 △현금흐름의 지속 가능성 △낮은 변동성을 중점으로 산출하고 시장 가격 대비 저평가 여부 등을 고려해 30여 개 기업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특히 단순 Buy-Hold 전략이 아닌 기업가치와 시장가격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유 종목 비중을 비슷한 비중으로 편입해 리스크를 축소시킨 것이 특징적이다. 이 펀드가 중점으로 보는 현금흐름 창출능력은 기업이 얼마나 많은 현금을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실제 발행 현금 기반의 평가지표이기 때문에 합리적 관점에서 기업의 이익 창출능력을 추정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 장기 성과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잉여현금흐름(FCF)과 주가의 상관관계는 0.901로 주당순이익 0.7789, 기업가치 0.8134보다도 높다. 이는 현금흐름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과를 잘 반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우수할 경우 성장성 높은 분야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가치가 상승하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펀드(주식)’는 한화자산운용이 개발한 ‘현금 흐름 효용 모델’을 기반으로 정량적 지표에 근거해 기업가치를 평가한다. 선진국 기업은 다양한 제도 및 법적 규제에 따라 기업 정보의 투명성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혁신과 투자를 통한 꾸준한 성장, 지식산업 핵심 경쟁력 보유라는 측면에서 장기 지속적 성장이 예측 가능하다. 주요 스크리닝 종목으로는 META, VERTEX, Microsoft, Parker, TEXAS RODEHOUS 등이 있다. 왕승묵 한화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본부 팀장은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잉여현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현금을 재창출하는 과정을 통해 가치 증가를 도모한다"며 "이 펀드는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들의 성장성이 복리로 불어난다는 것에 착안했다. 글로벌 경제환경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현금 흐름은 중요한 투자포인트로 경기 침체 시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들을 선별해 안정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펀드(주식)는 한화투자증권 전국 지점과 홈페이지서 가입 가능하다. yhn7704@ekn.kr230522_사진자료_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 한화자산운용이 현금 창출과 유동 여력이 높은 선진국 우수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펀드(주식)’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토스증권, 전 직군 공개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토스증권은 22일 출범 후 첫 단독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전 직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토스증권이 희망하는 채용 인력은 약 50명 수준이다.2021년 3월 공식 출범한 토스증권은 5월 현재, 가입자 500만명, 해외주식 거래 시장점유율 20%, 적립식 주식투자 ‘주식 모으기’ 이용자 60만명 달성 등 지난 2년간 쉽게 도달하기 힘든 성과를 보여왔다. 그 결과 경영성과 측면에서도 출범 3년차만에 손익분기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토스증권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회사의 성장속도를 높이고 향후 비즈니스 확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WTS(웹 주식거래 시스템), 해외 옵션 서비스와 함께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 등을 토스증권은 계획하고 있다. 채용은 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전토스증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토스증권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지지를 얻으며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도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공채는 한단계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첫번째 준비로 토스증권과 혁신을 함께 할 많은 지원자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전 직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개채용에서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는 최소 인정경력은 별도로 없으며, 각 직무에 맞는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회사 비전과 일하는 방식 등 지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yhn7704@ekn.kr토스증권이 출범 후 첫 단독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사진제공=토스증권

IBK투자증권, 조직개편 단행…디지털 경쟁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후 고객을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속도감 있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중소기업을 위한 중기특화 증권사로서의 차별화된 입지 강화 △IBK금융그룹 및 금융기관, 기업고객까지 단계별 시너지 확장 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국민을 위한 증권회사로서 대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사업 부문인 디지털전환(DT)부문을 신설, 고객용 플랫폼인 HTS·MTS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워크시스템 구축을 통한 내부 업무 효율화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기존 IB사업부문은 IB부문과 SME솔루션 부문으로 재편된다. IB부문은 부동산PF 업무를 전담하고, 신설된 SME솔루션부문은 정통 IB사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서 차별화된 사업모델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와 M&A컨설팅, 신사업 등을 지원하는 SME지원부도 신설된다. 또 IBK금융그룹내 시너지 업무를 총괄하고 향후 타 금융기관과 기업고객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시너지추진부를 신설하는 한편, 기존 사모펀드운용부를 본부로 격상시켜 집합투자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증권사라는 회사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2023042701001508800071321 IBK투자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IBK투자증권 본사. 에너지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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