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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 2023 Corporate Day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와 함께 인니 상장 유망 기업과 국내 투자자 소개 기업설명(IR) 행사를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와 함께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현황 및 전망, 향후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전략 공유, 외국인 투자자 주의사항, 질의응답(Q&A) 등으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우량 상장기업 두 곳도 참석한다. 다르마 폴리메탈(자동차부품업체)는 전기 오토바이 생산, 전기차(EV)충전 교환소 사업을 하는 친환경 기업이며, 스틸 파이프 인더스트리(철강 파이프 제조업체)는 스틸파이프 수출, 전기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5일에는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 리서치센터의 Rully 이코노미스트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및 경제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의 사외이사장인 존 A. 프라세티오 이사장을 비롯해 IDX의 사업개발부문 이사, 상장기업개발 부분 대표 등이 참여한다. 프라세티오 이사장은 2012년부터 5년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냈으며, 인도네시아 재벌인 리뽀그룹의 사외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재계에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지닌 친한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 대표는 "이번 IDX의 한국 방문을 주관하고, 한국 투자자들에게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의 기회에 대해서 알림으로써 향후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IDX와 한국 투자자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524112451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이 2023 Corporate Day IR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토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는 이달 3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일 사전 신청을 받은 지 2주만이다.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발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토스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환대출 절차와 관리 측면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고객은 앞으로 새로 대출받을 금융기관만 결정하면 기존처럼 대출이 있는 곳과 새로 받을 곳을 번갈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또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자 부담을 줄일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대환대출 이후 대출 상환과 신용점수 관리 등 부가 기능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회사 간 실시간 대출 이동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더 나은 금융활동을 위해 금융당국과 플랫폼, 여러 금융사가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라며 "토스는 대출 비교 플랫폼 1위 사업자로서 이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도 완벽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사전 신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 말했다. dsk@ekn.kr

"지속가능금융 논의" 신한금융, UNEP FI 아시아-태평양 회의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민간금융 역할 강화를 위해 1992년 공식 산하 기관인 UNEP FI를 설립하고 회원사와 지역별 전문가,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있다.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UNEP FI의 회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 받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글로벌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리더십 위원회’ 멤버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UNEP FI의 공식 국내 행사다. 한국은행,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자연기금(WWF), 싱가폴거래소(SGX) 등의 기관과 함께 HSBC, MUFG 등 UNEP FI의 국내외 회원사들이 참석했다.또 회원사와 주요 참가자들은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한 공시 강화 등 규제 관련 논의를 비롯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포용금융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속가능금융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는 계획이나 선언이 아닌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한금융은 UNEP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선착순 6만명에 창립 60주년 기념 이모티콘 배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축하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새마을금고 캐릭터 ‘블루원정대’와 ‘김금고’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창립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하 의미를 담은 이모티콘과 일상에서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2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6만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새마을금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누구나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이 되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동행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dsk@ekn.kr새마을금고

토스,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23’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31일까지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Simplicity)23’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심플리시티는 사용자 경험(UX)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토스 디자인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 이름에는 토스가 제품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인 ‘단순함(Simplicity)’을 담았다. 심플리시티23은 ‘오늘도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 모든 디자이너들에게’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올해는 멋진 디자인 결과물, 뛰어난 성취보다 문제를 해결하면서 겪은 과정 자체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특히 디자인 직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했을 주제들을 선별해 보편적인 문제 해결법, 간단한 사고의 전환, 태도의 전환으로 이뤄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올해 세션은 △미지 영역에 도전할 때 △가치에 공감하게 만드는 방법 △사용자에게 더 가까이 △꼬인 매듭 풀기 △수많은 시도가 필요할 때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각각의 세션을 통해 토스가 문제를 해결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연사로는 토스와 주요 계열사의 UX 리서처, UX 라이터, 인터랙션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산업 디자이너 등 20여 명이 나선다. 집중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연사가 화면에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만 들리는 팟캐스트 형태를 채택한 점도 심플리시티23만의 특징이다. 진행자가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연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문제의 발견, 해결 방법과 과정,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크립트와 함께 세션 주제와 연관된 이미지와 참고자료가 함께 재생되는 ‘인터랙션 디자인’으로 화면을 구현한다. 정희연 토스 UX 헤드는 "2021년 개최된 심플리시티21는 본 세션이 진행되는 6일간 영상 조회수가 7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업계의 대표적인 디자인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라며 "올해 심플리시티23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신청에서 접수자가 약 1만 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심플리시티23의 사전신청을 완료했다면 문자와 이메일로 전달된 링크를 통해 세션 시청을 할 수 있다. 사전시청을 하지 않았다면 심플리시티23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션을 시청하면 된다. dsk@ekn.kr토스

카카오뱅크, 파킹통장 세이프박스 ‘이자 바로 받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세이프박스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으로 하루만 맡겨도 연 2.4%(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그동안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고객들은 한 달에 한 번, 매월 네번째 금요일 다음날에 이자를 수령했다. 이번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은 원할 때 바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매일 혹은 매주 이자를 받고 싶은 고객들은 이자 수령을 원할 때 카카오뱅크 앱에 접속해 어제까지 쌓인 이자를 조회한 후 ‘받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자가 기존 입출금통장이 아닌 세이프박스에 지급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알림 기능을 설정한 고객들에 한해 별도의 알림을 통해 잊지 않고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파킹통장에 대한 고객 관심과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복리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신한투자증권, ‘알파 3.0’ MTS 개편 기념 특판 채권 판매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MTS의 대대적인 개편을 기념해 특판 채권 4종을 판매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4종의 특판 채권 상품은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으로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은 절세 채권이다. 국내 채권 3종목(종목당 100억 한도), 달러 표시 채권 1종목(500만 달러 한도)이다. 먼저 3종목의 국내 채권 중 단기 투자처를 찾는 고객 대상으로 토지주택공사(AAA, 한신평, 2023년 4월 27일 기준)가 발행한 2023년 10월 28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을 제공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정부 및 국책은행이 100% 지분을 보유한 공기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에 의거해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국가 재정에서 보전 받을 수 있어 법적 지위가 약화되지 않는 한 우량한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증권금융(AAA, 한신평, 2022년 9월 30일 기준)이 발행한 2024년 1월 22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과 케이비캐피탈(AA-, 한신평, 2023년 3월 28일 기준)이 발행한 2024년 1월 25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을 제공해 투자 기간에 맞는 채권을 선택할 수 있다. 달러 표시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발행한 2025년 10월 5일 만기 채권(6개월 이표채)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가 석유공사가 발행한 사채 보증을 명문화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제 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Aa2(Moody’s, 2023년 3월 22일 기준), AA(S&P, 2023년 4월 14일 기준))을 부여받고 있다. 달러 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다. 이자는 6개월마다 달러로 지급되며, 만기에도 달러로 원금 상환된다. 4종의 특판 채권은 신한알파 앱에서 매수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고객의 채권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알파 앱을 통해 국채 및 회사채, 조건부자본증권, 단기사채(전자단기사채 포함)와 같은 국내 채권뿐만 아니라 미국 국채 등 해외채권도 손쉽게 매매할 수 있다. 또 ‘MY 채권’ 메뉴가 신설돼 내가 보유한 국내 채권, 해외 채권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과거 이자 지급, 채권 투자 및 상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돼 고객 자산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해당 채권들은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 접속해 ‘금융상품’ 탭에서 ‘채권’을 클릭하고 ‘채권 투자하기’에 들어가 종목을 확인하고 매수할 수 있다. 단,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yhn7704@ekn.kr2023051701000887600042871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MTS의 대대적인 개편을 기념해 특판 채권 4종을 판매 개시했다.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한투운용 "ACE 일본Nikkei225(H) ETF 추천…실적 개선 전망"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현 시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상품으로 ACE 일본Nikkei225(H) ETF를 추천한다고 24일 밝혔다.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서 산출·발표하는 Nikkei225 Index(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해당 지수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내 1부 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 및 거래량 등 요건을 충족한 상위 225개의 주요 종목을 구성한다. ACE 일본Nikkei225(H) ETF의 우수한 수익률과 긍정적인 전망이 추천 핵심 배경이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는 최근 1년, 3년 및 설정(2016년 2월 26일) 후 각 20.50%, 57.43%, 109.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 세계 경기가 부진한 중에도 최근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상사 투자를 확대한 후 지속된 활황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시는 탄탄한 기업 실적과 자본 효율성 개선 기대 등 호재가 많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추가 상승 요인으로 일본은행 양적완화 유지와 도쿄증권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촉구, 엔화 약세 재개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지속 유입 등을 꼽았다. 남 본부장은 "지난달 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개선책 요구 이후 일부 기업에서 거버넌스 개선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 추가 매수 의향을 표해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엔화 약세가 예상되는 시점에는 ACE 일본Nikkei225(H) ETF의 환헤지 전략이 환율 변동을 피하고 수익률만 취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yhn7704@ekn.kr 한편,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230524 보도자료 이미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현 시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상품으로 ACE 일본Nikkei225(H) ETF를 추천했다. 사진제공=한투운용

기업은행, 경남 통영에서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경남 통영에서 ‘IBK창공 PLUS in 경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IBK창공 PLUS’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확장성 및 유연성을 보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복합 프로그램을 도입한 새로운 운영모델이다. 스타트업의 다양한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수요를 고려해 대상, 지원방법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경상남도를 시범운용지로 선정했다. 기업은행은 스타트업 수요 등 현장의견을 반영하고 투자 유치에 애로를 겪는 지역 소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은행과 경상남도가 혁신창업기업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혁신창업기업의 발굴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 창업생태계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 창업 관련 프로그램 개최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성공사례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행사 참여 기업들이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기업은행 23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IBK창공 PLUS in 경남‘ 데모데이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과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왼쪽)가 ‘혁신창업기업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종합주가지수] ‘7연타’ 뛴 코스피, 포스코퓨처엠·LG화학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0.47p(0.41%) 오른 2567.55로 마쳐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8.72p(0.34%) 오른 2565.80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늘렸다. 지수 상승 폭은 개인 대규모 순매도세에 더한 외국인 매도세에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12억원, 외국인은 5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40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오전에 전해진 미국 부채한도 합의 불발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2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세 번째로 만났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 가운데서도 양측 모두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초당적 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후에도 계속 만나 협상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점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하방 압력을 주기 위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6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하더라도 긴축 종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3.09%), LG화학(2.71%), LG에너지솔루션(2.50%), POSCO홀딩스(2.17%) 등 상승 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반면 네이버(NAVER, -1.40%), SK하이닉스(-0.31%), 현대모비스(-0.22%), 삼성전자(-0.15%) 등은 전일 대비 약세로 마쳤다. 업종별로는 화학(1.31%), 철강 및 금속(1.12%), 의약품(0.96%), 섬유·의복(0.96%) 등이 전날보다 상승한 채 마감했다. 유통업(-0.67%), 의료정밀(-0.29%), 서비스업(-0.28%), 운수창고(-0.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12p(0.84%) 오른 859.16에 마쳤다. 코스닥 역시 전일보다 1.53p(0.18%) 오른 853.57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65억원어치를 순매도다. 외국인은 601억원, 기관은 2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특히 엘앤에프(5.18%), HLB(3.16%), 에코프로비엠(2.96%), 알테오젠(1.76%) 등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거래 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조 3700억원, 코스닥시장 9조 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23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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