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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삼성카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잔액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출시됐다.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디자인 곳곳에 환경·생태 보호 메시지를 반영했다. 삼성카드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삼성카드의 환경 슬로건인 ‘FOR EARTH, FOR US’를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반영하고, 후면에는 멸종위기종 보호 동참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하는 삼성카드’라는 삼성카드의 ESG 비전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재활용 플라스틱(R-PVC)를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카드를 이용하는 일상 생활 속에도 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왔다. 삼성카드는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 출시 외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 또한 전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3월 자연 생태계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인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포럼에 가입했다. 삼성카드는 TNFD 포럼 가입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자연 보전 인식을 확산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 앱에 매월 국립생태원이 선정한 멸종위기종 컨텐츠를 제공한다. 해당 컨텐츠는 모니모앱에서 생태계 보호 항목을 관심분야로 설정하면 확인할 수 있다.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28170316 삼성카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 봉사단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Toss Peace)’는 지난 25일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봉사단 발족 이후 두 번째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플레이스, 토스CX 등 토스 계열사 직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토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난해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모바일 기부 이벤트, 10년사를 담은 ‘유난한 도전’ 인세 기부를 진행했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중증 장애인들의 보호, 치료·상담 등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문 거주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혼자 식사를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식사를 돕고 이후 휠체어 산책 활동을 함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한사랑마을 생활관 내 환경미화를 지원하고 세탁기 구매를 위한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가 만들어 온 눈부신 성장은 고객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더 나은 금융 서비스와 함께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사회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피스는 토스의 브랜드명과 평화(Peace)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토스 커뮤니티 직원들이 자율로 참여하는 사내 봉사단이다. 지난 6월 23일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푸르메재단 산하 스마트팜 봉사활동으로 첫 출범을 알렸다. dsk@ekn.kr토스 지난 25일 중증 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토스피스의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2500 넉넉’ 코스피...포스코홀딩스·퓨처엠, GS건설·현대건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4.27p(0.96%) 상승한 2543.4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달 중순께 중국 부동산 위기에 따른 금융 불안으로 종가 기준 2500선을 턱걸이했다. 그러나 이날은 2500대 중반 회복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28p(0.61%) 오른 2534.42에 개장한 뒤 점차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9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706억원, 외국인은 13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원 내린 1323.4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잭슨홀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흐름이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발언 수위가 시장 예상 범위 내 머무르면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 흐름이었다. 상하이종합지수(1.31%)와 홍콩항셍지수(1.30%) 등 중화권 증시도 주말 사이 나온 중국 재정부 주식거래 인지세 인하 등 부양 조치에 투자심리가 개선돼 지수가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삼성전자(-0.45%)와 SK하이닉스(-0.52%), 삼성바이오로직스(-0.92%), 현대차(-0.43%) 등은 약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8%), 포스코홀딩스(2.77%), 포스코퓨처엠(2.05%) 등은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75%)이 가장 크게 올랐다. 이에 속한 GS건설(3.43%)이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으로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데다 현대건설(7.91%)도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수주 전망에 기대감이 유입돼 급등했다. 이외에도 유통업(3.39%), 비금속광물(3.30%), 철강 및 금속(2.74%), 종이·목재(2.73%) 등이 고루 올랐다. 하락 업종은 의약품(-0.77%)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0p(1.11%) 상승한 909.3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15p(0.91%) 오른 907.53에 개장한 뒤 지속 상승세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12억원, 기관이 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013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58%)과 에코프로(-0.16%)가 각각 강보합,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 가운데 엘앤에프(7.71%), 포스코DX(7.21%), JYP Ent.(2.98%), 에스엠(5.29%), 펄어비스(7.01%)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1066억원, 코스닥시장 9조 5889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2,540대 장 마감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기업은행, ESG컨설팅 개편...중소기업 ESG 지원 강화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ESG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교육, ESG자가진단, ESG정밀진단, 심화컨설팅 등의 맞춤형 ESG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업이 스스로 ESG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ESG자가진단 Tool 시스템’은 지식공유플랫폼으로 재탄생해 지식 접근성, 활용성, 사용자 가독성 등이 향상됐다.특히, ESG지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구독서비스와 환경경영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식제공 기능 강화, 환경경영성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했다.기업의 ESG수준을 상세히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올해 9월부터 지원 건수를 기존 100건에서 150건으로 늘려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ESG산업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해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중소기업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EU의 공급망 실사 등 ESG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에게도 ESG경영실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대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기업은행이 그동안 쌓아온 ESG 전문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HERITAGE 카드 고객 대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HERITAGE 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제공,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제공 등 호캉스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내달 13일까지 HERITAGE Reserve(리저브)와 Smart(스마트) 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카오 무료 여행 됩니다! HERITAGE 카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이벤트 응모하고 HERITAGE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무료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일정은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2박 3일로 지정된 일자만 참여 가능하며, 행사 응모는 KB 페이(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또한 내달 7일까지 HERITAGE Reserve 회원을 대상으로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쓰Go! 신라호텔 가Go!’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응모하고 HERITAGE Reserve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신라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단, KB Pay로 1건 이상 결제가 필요하다.10월 31일까지 KB국민 플래티늄 이상 신용카드 회원 또는 프라임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 골프장 그린피 무료 등 골프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행사 기간 중 태국 명문 골프장 타이CC, 로열레이크사이드CC에서 개인 신용카드로 그린피 결제 시 동반 1인까지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자이언트 골프에서 제공하는 동남아 프리미엄 골프 상품을 특별혜택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늦은 바캉스를 준비하거나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earl@ekn.kr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HERITAGE 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제공,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제공 등 호캉스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울산시금고에 도전장...이변 일으킬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울산시 1, 2금고에 모두 도전장을 냈다. 울산시금고는 그동안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이 1, 2금고를 지켜온 텃밭이다. 올해는 울산시 기조가 바뀌고 있고 은행별로 내부통제 이슈가 터지면서 국민은행의 이변을 예상하는 분위기도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진행한 울산시금고 제안서 접수 결과 1금고에 경남은행과 국민은행이, 2금고에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8일 설명회에 참여했던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번에 울산시금고로 선정된 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예산 기준 울산시 1금고는 약 4조5500억원, 2금고는 약 6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관리한다.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은 1997년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한 후 26년 동안 시금고를 맡아 왔다. 지역 기반의 은행이란 강점을 살려 두 은행은 그동안 공고하게 시금고를 지켜왔지만 4년 전 선정 과정 이후 또 다시 국민은행이 재등장해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는 예상도 나온다. 가장 큰 변수는 내부통제다. 경남은행은 이달 초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터진 것이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을 보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5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2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18점)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예금금리(17점) △지역사회 기여·자치단체와 협력사업(7점) △기타사항(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해 자치단체 조례 또는 규칙으로 정하는 사항·11점)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점수가 부여된다. 최대 1000억원대 규모의 횡령 사고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 경남은행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준다. 더구나 지난해 취임한 김두겸 울산시장이 경남은행 사명 변경과 협력사업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어 경남은행이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을 지 아직 불투명하다. 대규모 횡령 사고 발생으로 충당금 적립 필요성이 커져 협력사업비 증액에 응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경남은행은 사명 변경의 경우 그룹명을 바꾸기 보다는 울산의 의미를 어떻게 더할 지 고민하고 있으며, 협력사업비 증액은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역은행인 데다 그동안 울산시 1금고를 해왔던 만큼 지역 경제 공헌 등의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고 경남은행은 판단하고 있다. 단 국민은행도 변수가 있다. 국민은행에서는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127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사례가 적발돼 금감원 제재를 받았다. 시중은행들이 시금고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은행은 기관영업 확대가 더욱 절실하다. 소매금융(리테일)에서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과 달리 기관영업에서는 다른 은행 대비 점유율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시중은행 중 농협은행이 전체 지방자치단체 시금고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기관영업의 강자로 여겨지고 있다. 기관영업이 중요한 이유는 신규 고객과 잠재 고객, 저원가성 예금 등을 대규모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시금고를 관리할 경우 은행의 브랜드 제고로 이어지는 데다 금고 운영 경험을 살려 다른 기관영업 입찰 때도 도전을 하기에 유리하다. 만약 국민은행이 이번 울산시금고 선정 과정에서 이변을 일으키고 기존 금고은행의 아성을 무너뜨린다면 지차체 금고 확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시금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은행들은 무작정 도전하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한다"며 "국민은행이 울산시금고에 도전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다음 달 말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 결과에 따라 1금고와 2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dsk@ekn.kr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가을 들을 보라, 이런 넉넉한 종이가 있나"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 단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천 번을 심고 추수한 후의 / 가을 들을 보라 / 이런 넉넉한 종이가 있나.’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이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재등단하면서 이름을 알렸다.반백 년이 넘게 쉼 없이 글을 써오며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시단에서 보기 드문 원로 시인으로 최근 17번째 시집을 낸 현역 시인이기도 하다.이번 문안은 가을 들판처럼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가을걷이가 끝난 뒤 빈 들판은 모든 걸 새롭게 키워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마치 종이의 여백과 같다. 언제나 더 나은 다음을 기약하는 가을 들판처럼 끊임없이 비우고, 채우는 충실한 삶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던진다.특히 가을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대상 수상자인 허서연(중앙대학교·21) 씨는 문안의 의미를 찾고 가을 들판을 종이에 빗대었다. 또 추수가 끝난 뒤 아쉬움보다는 ‘새 들판을 얻었다’고 뿌듯해하는 농부의 뒷모습을 담아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56개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교보생명은 교수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11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상장폐지하고, 완전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두 회사를 지분 100%의 완전자회사로 품으면서 우리금융은 연결기준 순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한층 빨라진 의사결정으로 자회사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순이익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실적 증대 효과보다는 자본비율 상승효과에 방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금융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가장 낮은데, 향후 증권사를 인수하게 되면 비율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는 만큼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본비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상장 폐지되고 이날 우리금융지주 신주로 상장됐다. 우리금융은 기존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 지분을 각각 58.7%, 55.54% 보유 중이었는데, 주식교환대상주주들에게 교환비율대로 우리금융지주가 새로 발행한 보통주를 배정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 보통주식 1주당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0.0624346주를 배정했고, 우리벤처파트너스에는 0.2234440주의 비율로 우리금융 보통주를 배정했다. 이날 상장된 신주는 약 3247만주로, 발행주식수의 4.46%에 해당한다.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지주는 15개 자회사 가운데 우리자산신탁(72.3%), 우리자산운용(73%)을 제외한 13곳의 자회사를 100% 완전자회사로 품게 됐다.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자회사 중간배당, 유상증자 등 자본정책은 물론 계열사 주요 사업에 대해 한층 빠른 속도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계열사 간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는데도 용이하다. 여기에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종합금융에 대한 지분율이 올라가면서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되는 연결순이익도 증가하게 된다. 이는 KB금융, 신한금융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대부분의 계열사를 지분율 100% 형태로 보유 중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에는 금융사들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경쟁사보다 빠른 의사결정 속도로 해당 사업을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기존 주주들에게 의견을 묻는 과정이 한 단계 줄어들면서 각종 시간이나 물리적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상반기 순이익 각각 122억원, 20억원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인한 순이익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우리금융지주가 두 회사를 100% 자회사로 품은 결정적인 이유로 보통주자본비율(CET1) 상승을 꼽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자본비율을 20bp(1bp=0.01%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CET1은 총자본에서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 비율로, 금융사가 보유한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자본비율이 높다는 것은 충분한 자본적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비은행 인수합병(M&A) 여력이 커졌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금융은 6월 말 현재 자본비율 12%로, KB금융(13.78%), 신한금융(12.95%), 하나금융지주(12.8%) 등 경쟁사에 비해 가장 낮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금융이 향후 증권사를 인수할 경우 자본비율은 추가로 떨어질 수 있고, 주주환원 여력도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단 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 자본비율이 올라가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잠재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과 다른 지주사 간에 주가 격차가 커지는 것은 자본비율 때문"이라며 "이미 우리금융이 타 지주사와 자본비율 격차가 있는 상황에서 증권사까지 인수하게 되면 자본비율이 추가로 떨어질 수 있고, 주주환원 여력도 저하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우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향후 그룹 손익 증대, 배당재원 확대 등으로 우리금융이 기존에 수립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자본비율을 고려한 총 주주환원율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우리금융지주.(사진=에너지경제신문DB)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지분구조.(주: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 후 상장폐지. 28일 우리금융지주 신주 상장.)(자료=우리금융)

삼성화재, 분할지급형 담보 포함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뉴(New)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80, 90, 10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해당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자녀보험에 분할지급형 담보를 포함해 담보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DHD,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소아 청소년 특정 성인병 등에 적용되며 총 가입 한도 내에서 한 번에 받는 진단비와 매월 나눠서 받을 수 있는 분할지급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분할지급형 담보로 가입 시 해당 질병 진단 시 가입금액을 매월 나눠 지급받을 수 있다.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비가 매달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금을 나눠 받는 것이 실제 치료비 지급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 상품은 자녀특화 담보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지원비와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치료비 등 신담보 7종을 신설해 자녀보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란 영유아의 지적, 운동능력 지연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해당 검사를 받는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검사비를 보장한다.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뇌하수체 기능저하 진단을 받고,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받은 경우에 한해 연간 1회에 한해 치료비용을 보장한다.아울러 산정특례 보장 담보도 강화했다. 산정특례제도란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산정특례 관련 담보를 가입하면 암, 중증외상, 중증화상, 결핵으로 인한 산정 특례 진단을 받을 경우 가입 금액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태아부터 영유아, 청소년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자녀 특화 신담보 및 수술비, 산정 특례 담보 신설 등 상품경쟁력을 보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pearl@ekn.kr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뉴(New)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서울보증보험과 사회경제기업 지원사업 공동추진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ESG 가치의 민간부문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예보는 2020년부터 매년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민관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자 3개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가치연구원의 SPC 참여기업 풀을 활용해 기후대응·탄소저감 특화 환경기업 10개를 선정하고, 예보와 서울보증보험의 공동 출연으로 조성한 지원금 2억원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SPC(Social Progress Credit)란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하고 성과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특히 올해는 일방적인 현금지원 방식을 지양하고 성과창출에 비례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선정 기업은 서울보증보험에서 제공하는 우대보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저탄소 녹색부문을 적극 지원하는 서울보증보험 및 검증된 사회성과 측정체계를 보유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ESG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의미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예금보험공사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ESG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 왼쪽부터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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