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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폭염에 ‘열사병 대비’ 보험 필요성↑...우리나라도 있다는데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염 피해가 증가하면서 폭염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2022년 열사병 관련 보험상품이 처음으로 나왔고, 이후 열사병 대응 상품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화재가 기후성질환(온열질환), 익사사망과 같은 여름특화 플랜을 운영하고 있다. 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19세기 후반 평균보다 1.2℃ 상승하며 극심한 더위로 인한 물리적 피해가 늘고 있다. 유엔과 적십자의 공동보고서에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전 세계적인 폭염으로 7만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보고서는 지구 기온이 2℃ 오를 경우 폭염 발생률이 14배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2030년 폭염으로 인해 농업 종사자의 근로 가능 시간이 현재의 약 40%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2045년까지 세계 식량 생산량의 4분의 3이 폭염으로 인한 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보험사는 빈번해진 기후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일본 스미토모 생명은 작년 4월 보험업계 최초로 열사병 특화 보험을 출시했다. 같은 해 6월 말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6월 29일부터 3일 연속 6000건 이상의 열사병 보험 계약이 체결됐다. 도쿄해상은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업체와 손잡고 열사병으로 입원하면 입원 보험금 지불과 의료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놨다. 인도에서는 올해 폭염으로 인해 일용직 노동을 할 수 없는 저소득층 여성 노동자를 대상으로 파라메트릭 보험을 출시했다. 우리나라도 보험사들이 특화담보를 통해 열사병, 일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을 보장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각 계절마다 계절에 맞는 특화위험을 플랜으로 구성해 계절맞춤미니보험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여름특화 플랜은 기후성질환(온열질환), 고압산소요법치료비, 익사사망, 독액성동물접촉중독 진단비,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담보를 탑재했다. 여름철 스쿠버다이빙하다 잠수병에 걸린 경우에 치료방법인 고압산소요법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이색 담보도 있다. 삼성화재는 "폭염경보가 잦은 올 여름에는 계절맞춤미니보험에 가입해 온열질환 보장을 받아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폭염, 홍수 등 자연재해 보상을 포함한 글로벌 파라메트릭 보험시장 규모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윤지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농촌 피해를 보장하는 파라메트릭 보험 수요는 앞으로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폭염경보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폭염경보 발령 안내문이 띄워져 있다. 연합

최원목 신보 이사장 "기존 사업 강화, 신사업 확대…양손잡이 조직 돼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앞으로 신보는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더불어 미래 신사업 확대를 통해 양손잡이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목 이사장은 4일 대구 신보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전국본부점장 회의에서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해 비가 올 때 고객에게 우산을 씌워줄 수 있는 기관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보는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신보는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 목표를 상반기 대비 2000억원 증액한 6조1000억원으로 운용하고, 수출기업, 스타트업 등 중점 정책부문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특히 신보는 수출 경기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수출기업 우대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 발행을 확대하고, 보증연계투자, 중소기업팩토링 공급 목표를 상향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아울러 최근 신설된 데이터 가치평가 전담조직을 통해 데이터 가치평가를 본격 수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업을 통한 ‘은행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도 확대할 계획이다. dsk@ekn.kr4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2023년도 하반기 전국부점장회의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 "경남은행 횡령 유감…내부통제 재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4일 자회사인 BNK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 자금횡령 사과와 관련 긴급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개최하고, 전체 계열사의 사고 개연성이 있는 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점검을 당부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태는 고객 신뢰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깊은 유감과 함께 신속한 사태 수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경남은행에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미흡할 경우 그룹 차원의 특단의 조치도 강구할 뜻을 내비쳤다.빈 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 사태 정상화 지원은 물론 그룹사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등 컨트롤타워로서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감독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그룹 전 계열사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해 고객 신뢰회복과 사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dsk@ekn.kr4일 열린 긴급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회의에서 빈대인 BNK금융 회장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KB증권 리서치본부, 일본 주식 분석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리서치본부의 조직개편과 업무 재분장을 통해 일본 주식 분석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 1일 자산배분전략부 내 신흥시장팀을 아시아시장팀으로 개편하면서 일본 주식 분석 강화에 나섰다. 아시아시장팀은 글로벌주식팀, 해외주식포트폴리오팀과 함께 일본 시장과 주식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중국 외 아시아 주요 신흥시장에 대한 분석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주식 분석 강화에 나선 것은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변화다. 엔화 가치 약세에 따른 저평가 인식, 미국과 중국의 대립으로 중국 시장을 이탈한 자금의 일본 시장 유입, 일본 기업의 실적 호조 및 주주 환원 제안, 일본 정부의 금융 완화 정책 지속 등의 요인에 힘입어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지난 6월 33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KB증권은 일본 니케이 지수 전망과 투자 전략을 자산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히타치, 키엔스, KDDI 코퍼레이션 분석보고서를 시작으로 테크, 소비, 상사 등 일본의 경쟁력이 돋보이는 업종을 위주로 20여개 주요 유망 종목을 선별해 분석자료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KB증권은 아시아 주요 신흥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 주식 시장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자원·공급망 등에서 경쟁력이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신흥 시장의 투자 기회를 탐색하고 중장기적인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에 대해서는 현지법인 리서치와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현지 시각을 반영한 활용도 높은 리서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처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과 수익률 제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최근 투자자의 관심과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분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 CI. KB증권

토스뱅크,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대표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 서비스 운영에 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관리체계 정책 수립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영역에서 80개의 인증기준에 적합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이를 위해 토스뱅크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관리체계 기반 마련은 물론 위험관리와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과 대응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스뱅크는 인증 준비와 관련된 전 과정을 외부 컨설팅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매년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정보보호 부문에 대한 투자액도 매년 늘리고 있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약 66억1385만원으로 전년(20억2024만원) 대비 3.3배 늘었다.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은 674억원으로, 약 3.2배 증가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인터넷은행인 만큼 정보보호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관련 기술 내재화, 이 과정에서 투명한 공개와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700만명 이상의 고객 분들이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하실 수 있도록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NH농협손보 사업지원부문, 수해복구 농가 일손돕기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경북 예천군 소재의 호우피해 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춘안 사업지원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은 경북 예천군의 사과 과수농가를 찾아 손상된 시설물과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로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김춘안 사업지원부문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수해복구 지원뿐 아니라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호우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19일부터 피해조사를 착수해 사고접수 3일 안에 조사를 완료했다. 이어 같은달 26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피해 농가의 피해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은 3일 경북 예천군 소재의 호우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춘안 사업지원부문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헤아림 봉사단이 경북 예천군에서 손상된 시설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배우 손석구 광고 모델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광고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이번 광고를 통해 첫 독자상품 카드의정석 3종을 홍보할 예정이다. 배우 손석구는 ‘D.P.’시리즈,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카지노’, ‘연애 빠진 로맨스’, ‘범죄도시2’를 통해 TV,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5일 공개되는 티저 영상에서는 수트핏의 정석을 보여주는 손석구가 던지는 질문 ‘그게 정석입니까’를 통해 새로워진 카드의정석의 무제한 혜택, 기존 카드상품과의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한다. 이어지는 본편에서는 카드 혜택의 본질과 기본에 집중한 이번 신상품 3종의 혜택을 카드의정석이란 브랜드에 집중해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기본을 새롭게, 기준을 다르게’라는 브랜드 철학과 대세 배우 손석구의 반전매력, 도전적이면서도 진솔한 이미지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우리카드 배우 손석구가 출연한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광고.

[특징주] 국내 검증위 "초전도체 아니다" 결론에 관련주 줄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주장한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를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가 초전도체라고 할 수 없다고 결론내리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이들 주식들은 전날 장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 후 급락 현상을 보인 바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초전도체 관련주인 모비스가 전 거래일 대비 26.02포인트 내린 3255원을, 대창과 신성델타테크가 각각 24.59%, 21.46% 내린 1595원, 1만9910원을 기록중이다. 이외에도 덕성우(-22.05%), 파워로직스(-19.98%), LS전선아시아(-19.82%), 국일신동(-18.39%), 서원(-16.71%) 등도 하락중이다. 이는 전날 검증위가 최근 국내 한 연구소에서 상온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 LK-99에 대해 초전도체라고 볼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 때문이다. 전날 연합뉴스는 검증위의 말을 빌어 이번 물질을 초전도체로 보지 않는 것과 관련해 "초전도체의 특징인 마이스너 효과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검증위는 초전도 현상에 대해 특정 물질이 전기 저항이 없어지고, 내부 자기장을 밀어내는 ‘마이스너 효과’를 보이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LK-99와 관련한 영상과 논문에서는 이 마이스너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지난 3월 공개한 영상에서 나오는 LK-99를 매달아 두고 자석을 가져다 대면 반발하는 모습은 구리와 같은 초전도체가 아닌 물질도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게 검증위의 설명이다.AKR20230728146700017_02_i_P4 (1) 사진=유튜브 갈무리

카카오뱅크 26주적금, 출시 5년 만에 2000만 계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이 출시 약 5년 만에 누적 개설 계좌수 2000만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6월 출시된 26주적금은 지난해 연간 500만좌 넘게 신규 개설됐다. 올해 380만좌가 추가로 개설되면서 누적 개설 2000만좌를 달성했다. 26주적금은 최초 가입금액에 따라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의 적금 상품이다. 최초 가입금액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000원을 선택하면 첫 주 1000원, 2주차 2000원, 3주차 3000원과 같이 26주 동안 자동으로 증액해 납입되는 구조다. 기본금리는 연 3.5%다. 26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3.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소액으로 시작해 부담 없이 적금 만기에 도전하고 성공을 통해 목돈을 모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26주적금을 설계했다. 여기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납입 성공에 따라 도장처럼 찍히는 귀여운 디자인도 더했다. 26주적금 가입 고객의 연령대별 비중은 지난달 말 기준 20대 이하 24.9%, 30대 27.8%, 40대 30.6%, 50대 이상 16.7%로 집계됐다. 출시 초기 자투리 금액을 모아 재테크를 하는 2030세대 고객 비중이 높았으나, 점차 여러 제휴사와의 파트너적금이 출시되면서 4050세대까지 고객층이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파트너적금을 출시하고 있다. 다음 달에도 새로운 파트너적금을 출시할 계획이다. dsk@ekn.kr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삼성화재·고려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삼성화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CCL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과 유승헌 고려대학교 경험디자인연구소 XRC 교수, 임희석 고려대학교 인공지능 HI AI 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AI 기반 개발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알파 세대 중심으로 서비스를 다각화 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기획·개발·검증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시도와 검증이 가능하게된 한편,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은 "당사의 전문역량 지원을 통해 산학형 인재 성장 환경 조성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증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초연결 생활금융기술 기업으로 꾸준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03161856 삼성화재는 3일 오후 고려대학교 CCL에서 고려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 연구’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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