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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4종 공모...25일까지 일반 청약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총 3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HI ELS 3486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60%(연 8.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8.20%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487호는 HSCEI, 코스피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00%(연 8.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0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488호는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최대 19.2%(연6.4%)의 수익을 지급하며, HI ELS 3485호는 SK하이닉스 보통주,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최대 36.0%(연1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25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30824104123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총 3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문] 한은 "향후 성장 경로 중국경제 등 불확실성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향후 국내경제의 성장경로 상에는 중국경제 향방과 국내 파급영향, 주요 선진국 경기 흐름, 정보기술(IT) 경기 반등 시기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 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4%로 유지했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3%에서 2.2%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는 8월 이후 다시 3% 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당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이날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기존 3.5%로 유지했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8월 이후 다시 3% 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가계부채 흐름도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다.세계경제는 높아진 금리의 영향, 중국의 회복세 약화 등으로 성장세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국가별로는 둔화 흐름이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의 긴축기조 장기화 전망 등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원자재가격 움직임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및 파급효과, 중국경제의 전개 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국내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주춤하는 등 성장세 개선 흐름이 다소 완만해진 모습이다. 고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소비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수출 부진도 완화되면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성장률은 1.4%로 지난 5월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성장경로 상에는 중국경제 향방 및 국내 파급영향, 주요 선진국의 경기 흐름, IT 경기 반등 시기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소비자물가는 7월중 상승률이 2.3%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하였다. 이는 국제유가의 기저효과로 석유류 가격이 큰 폭 하락한 데다 개인서비스 및 가공식품 가격의 오름세 둔화가 이어진 데 주로 기인한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3.3%로 낮아졌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부터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이며, 금년중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지난 5월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원물가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금년중 연간 상승률은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등의 영향으로 지난 전망치 3.3%를 소폭 상회하는 3.4%로 전망된다. 향후 물가경로는 국제원자재가격 변화, 기상여건, 국내외 경기 흐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금융·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주요국의 통화긴축 장기화 전망,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상당폭 높아졌고 장기 국고채 금리는 주요국 국채금리와 함께 상승하였다. 일부 비은행부문의 리스크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주택가격은 수도권에서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지방에서는 하락폭이 축소되었으며,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되었다.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지속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와 성장의 하방위험, 그간의 금리인상 파급효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가계부채 증가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다.dsk@ekn.kr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국내입고 서비스 무료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 중인 해외주식의 국내입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 계좌로 무료 입고해 주는 서비스로, 최근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과 법인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절세 전략 컨설팅, 기업 세무 설명회 등 자산관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계 기업 임직원이 주식보상제도(스톡옵션, RSU, ESPP 등)로 외국 본사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 또는 국내기업이 해외 기업 간 인수합병 등으로 취득한 증권 등을 해외에 보관하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의 주식 보상 제도 수혜 대상이 확대되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주식 국내입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중이다. suc@ekn.krclip20230824103706 유진투자증권이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 중인 해외주식의 국내입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스타트업 육성 지원 ‘퓨처나인 7기’ 13곳 선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한 달 동안 △지급결제(Payment) △금융서비스 △챗GPT·AI △플랫폼·콘텐츠 △컨슈머테크 △프로세스 혁신 △모빌리티·ESG △헬스케어 △글로벌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714개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장성 △사업성 △경쟁력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선발된 기업은 △올라핀테크(온라인셀러 선정산 솔루션) △링크플러스온(액세서리 형태 NFC 결제 솔루션) △스켈터랩스(대화형 AI 솔루션) △퀀텀에이아이(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서비스) △유니브스토어(대학생 복지 스토어) △김캐디(실내골프시설 가격비교·실시간 예약 플랫폼) △컨슈머인텔리전스(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푸딘코(MZ세대 특화 맛집 콘텐츠 플랫폼) △에프엔에스홀딩스(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테이텀시큐리티(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디지털네이티브스(B2B 광고 거래 플랫폼·솔루션) △벤디트(숙박시설 자율 운영 솔루션) △엘엘엘컴퍼니(프리미엄 가구 버티컬 커머스) 총 13개다. 이후 KB국민카드는 선정사들과 △신사업·공동 사업화 추진 △KB Pay 연계 협업 △데이터 활용 협업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30억원 규모의 퓨처나인 전용 펀드를 활용해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이 높은 혁신적 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축된 벤처 스타트업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마케팅, 공동 플랫폼 구축 등 스타트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과 퓨처나인(FUTURE9)에 대한 높은 인지도로 올해도 스타트업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매력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진정성 있는 협업과 지원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earl@ekn.krclip20230824103006 KB국민카드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 ‘TIGER인도니프티50’,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장한 ‘TIGER인도니프티50 ETF’는 23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 104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은 336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 중 올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팔렸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해당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다. 최근 미국이 강력한 대중 견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 등 신흥국이 새로운 경제 거점 및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며 인도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시장에 대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역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국내 최초 인도 주식을 직접 담는 실물형 ETF다. 실물형 ETF는 지수 스왑 계약이 아닌 실제 주식을 ETF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수수료가 절감된다. 해당 ETF의 총 보수는 0.19%로, 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또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이도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인도는 지난해 영국을 제치고 GDP 순위 세계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직접투자가 어려운 인도 주식시장에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TIGER인도니프티50순자산1000억원돌파_이미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KB라이프파트너스, ‘윤리헌장의 날’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라이프파트너스가 지난 23일 임직원과 소속 라이프파트너(이하 LP)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금융사고를 근절하고자 ‘윤리헌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사장, 이준호 소비자보호총괄, 심재형 경영총괄, 김석범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LP들과 권성안 KB 라이프생명 준법감시인, 하웅진 GA 영업1본부장, 문석찬 GA 1사업단장 등이 참여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임직원과 대표단은 윤리 헌장 선서를 통해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금융 사고를 근절해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프리미엄 종합금융 판매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KB라이프파트너스는 ‘윤리헌장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홍보 포스터와 포스트잇을 제작해 각 지점에 윤리의식 비전보드를 배포했다. 이후 업무 속에서 준법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에이전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과 소속 LP의 윤리 의식이 회사 미래 전략의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핵심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정도경영을 통한 주주의 권익향상, 국가와 사회의 발전, 지속 성장과 모범적인 금융전문가로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824095636 KB라이프파트너스가 임직원과 소속 라이프파트너(LP)와 함께 ‘윤리헌장의 날’ 행사를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두 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부터)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 권성안 KB라이프생명 준법감시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징주] 포스코DX,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주가 7%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포스코DX가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포스코DX는 전 거래일 대비 7.60%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DX는 오는 10월5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되면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 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한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포스코DX는 이날 기준 시가총액이 6조1346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5위다.giryeong@ekn.kr포스코DX 포스코DX가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7% 넘게 오르고 있다. 포스코DX CI. 포스코DX

[속보] 한은, 기준금리 동결…중국발 영향 지켜본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2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한은은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에 이어 5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고,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봐야 하는 만큼 금리 인상 유인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도 지켜봐야 한다.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차는 2.0%포인트(p)를 유지했다. dsk@ekn.kr한국은행.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마약예방 ‘노엑시트’ 캠페인 참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보험개발원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마약 예방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에서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보험개발원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참했다. 허창언 원장은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허창언 원장은 "마약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마약 사건?사고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병폐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험개발원도 적극 동참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허창언 24일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노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하나금융,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2기 출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공동으로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2기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외 동 대학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그룹 관계사들이 데이터라는 주제로 하나가 돼 현장 중심의 혁신사업 발굴부터 기술의 개발, 구현, 적용 및 운용에 이르기까지 협업하는 일원화된 체계(DevOps)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선발된 임직원은 약 3개월간의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 뒤, 이후 약 3개월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팀별 프로젝트 수행 등 그룹의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하나금융은 이 과정을 수료한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모든 현장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성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디지털에 익숙한 손님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을 비롯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현장 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ys106@ekn.kr데이터 하나금융그룹은 23일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하나금융그룹만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조성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가 그룹 관계사 임원 및 선발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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