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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 2023’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 2023(Beyond Fintech Demoday 2023)’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핀테크기술지원센터에서 보육 및 지원한 블록체인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 내용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4기에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6개월간 육성했다.이번 행사에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4기 육성 기업 6개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핀테크 지원사업 참여 우수기업 5개사가 IR피칭을 하고, 이후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특히,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4기에 선정된 △리빌더에이아이(AI 비전 기술 활용 3D 콘텐츠 크리에이팅 솔루션) △맘프로젝트(3C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가 결합된 올인원 육아 플랫폼) △솔루투스(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보험분석 및 설계 솔루션) △십일리터(반려동물 진행성 질환 AI 홈케어 솔루션) △에이블테라퓨틱스(음성 데이터 분석 기반 비대면 치매 조기진단 솔루션) △인핸드플러스(스마트워치 및 AI 기반 복약관리 솔루션)는 회사의 핵심 서비스와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DB손해보험, 한국인터넷진흥원,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앞으로도 보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인슈어테크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D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 2023(Beyond Fintech Demoday 2023)’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 2023’에서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왼쪽에서 3번째)과 박상환 KISA 단장(왼쪽에서 2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여전업권,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국내 9개 캐피탈사(신한,하나,KB,우리금융,IBK,메리츠,BNK,NH농협,DGB)가 ‘PF 정상화 지원 펀드’ 에 투자자로 참여해 총 1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립한다.여신금융협회는 26일 업계 자율적으로 PF 사업장의 재구조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펀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여전업권은 부동산 PF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장 만기연장, 연체채권 매각 및 상각 등을 추진해왔으나 시장 자율조정 기능을 활용해 PF 사업장 재구조화를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주요 캐피탈사(9개사)는 신규자금을 공급해 동 지원 펀드를 조성·운영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펀드 출자금(Equity) 1600억원에 재무적 투자자(FI)의 2400억원(예상)을 매칭해 조성한 자금(4000억원)을 투자유형별 하위투자기구에 투자하거나 직접 투자해 정상화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금을 투입한다. 이후 펀드운용사(한투리얼에셋운용)의 PF 사업장 선별, 투자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4~6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장별로 약 700억~1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운용사는 외부 자문기관으로부터 회계·법률 검토 등을 받은 후 현장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한다. PF사업장에 대한 투자 타당성 검토 및 민간투자자(재무적 투자자) 모집을 통해 10월 하순 이후 ‘1호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민간의 힘으로 자체정상화 방안을 마련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으로, 이번 펀드 조성이 성공사례로 이어지도록 참여자들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정부 지원책에 더해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시장 플레이어들이 신규 자금공급을 통해 사업장 재구조화에 나서 준다면 PF 시장 정상화와 주택공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실화 우려 부동산 PF 사업장의 재구조화를 위한 투자가 민간투자영역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 의견을 청취해 투자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이번 펀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적극 해소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여전업권 사례를 여타 금융권역에 전파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pearl@ekn.kr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캐피탈사가 ‘PF 정상화 지원 펀드’ 에 투자자로 참여해 총 1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립한다.

하나카드 "황금연휴에 美·日 여행 간다면 혜택 확인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카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손님을 위해 ‘올 추석 일본 여행 가야하는 이유?!’ 이벤트와 ‘추석맞이 미국 여행 릴레이 혜택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해외 현지 이용금액 1위 일본, 2위 미국인 점을 고려해 해당 국가로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미국 이벤트는 10월 15일까지, 일본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공항, 면세, 현지 이용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미국 여행 이벤트로는 현지에서 1500/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5/10/15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상품은 하나카드의 해외 특화 프리미엄 카드 총 9개로 카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상 카드는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CLUB Premier Travel 카드 △CLUB Premier Hotel 카드 △CLUB Primus Skypass 카드 △CLUB Primus Asiana Club 카드 △CLUB Primus Point 카드 △CLUB Signature SKYPASS 카드 △CLUB Signature Asiana Club 카드 △하나 CLUB 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리저브 카드다.일본 여행 이벤트로는 일본 3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서의 혜택이 준비돼 있다. 미국 여행 이벤트와 동일한 9개 카드를 대상으로 해당 편의점에서 결제 시 최대 4만 5000 하나머니 한도 내 결제 금액의 100%가 적립된다. 그 외 하나 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4천 하나머니 한도 내 결제 금액의 10%를 하나머니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하나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하나카드 공항 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이용 시 인천공항 라운지 1만원 이용 가능 △인천/김포/김해공항 라운지 30% 할인 또는 1+1 제공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27% 할인 △인천/김포/제주/대구공항 내 제휴 카페·레스토랑 10% 할인 △인천공항 면세점 10% 할인과 함께 항공/호텔/면세 등 여정에 필요한 혜택들을 확인할 수 있다.하나카드 마케팅추진부 유환철 대리와 남윤채 대리는 "일본과 미국은 각 도시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들의 행선지가 다양한 편인데 이번 이벤트는 해당 국가라면 전 지역에서 참여 가능하다"며 "이번 이벤트로 하나카드와 함께 행복하고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외여행은 항상 ‘하나와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하나카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손님을 위해 ‘올 추석 일본 여행 가야하는 이유?!’ 이벤트와 추석맞이 미국 여행 릴레이 혜택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소비자가 선택한 신용카드는?…KB국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올해 3분기 인기 신용카드 TOP 10이 조사된 가운데 KB국민카드의 My WE:SH 카드가 1위에 올랐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2023년 3분기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계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1위를 차지한 ‘KB국민 My WE:SH 카드‘는 올해 3월 처음 월간 고릴라차트 1위에 오른 후, 단 한번도 월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3분기 결산 1위에 올라섰다. ‘나에게 진심’이라는 컨셉 아래 음식점, 편의점, 통신요금, OTT, KB Pay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 6월에는 ‘토심이와 토뭉이’ 플레이트를 출시하며 ‘나에게 진심’인 2030세대에 어필하고 있다.2위는 ‘롯데 LOCA 365 카드’가 차지했다. 고물가 시대에 꼭 필요한 생활 할인을 기반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아파트관리비 및 공과금(도시가스,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통신, 배달, 보험, 학습, 디지털구독 할인을 제공한다.3위에는 ‘신한카드 Mr.Life’가 이름을 올렸다. 자취생 대표 생활비 카드로 꼽히는 이 카드는 공과금, 통신요금부터 마트, 주유, 택시, 세탁소, 편의점 등 폭넓은 생활 할인을 갖추고 있다.4위와 5위는 삼성카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대중교통, 통신, 택시, 영화 할인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선택해 커피·쇼핑 할인을 챙길 수 있는 ’삼성카드 taptap O‘다. 5위는 전월실적 없이 백화점, 주유, 커피, 편의점, 택시 등 생활 영역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특별 적립할 수 있는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가 차지했다.6~10위권에는 전월실적 없이 할인 및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무조건 카드’들이 다수 포진했다. 6위는 전월실적, 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7% 적립되고 전월실적 충족 시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최대 3.5% 자동 적립되는 ‘신한카드 Deep Dream’이 차지했다. 7위와 8위는 전월실적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을, 생활 영역에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우리 DA@카드의정석’과 ‘현대카드ZERO Edition2(할인형)’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9위는 모든 가맹점에서 1% 할인을, 전월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우리 카드의정석 EVERY 1’이 새롭게 진입했다. 10위는 업종별 최대 3% 적립, 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1.5배 적립되며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 이용 시 5% 적립되는 ‘현대카드 M BOOST’가 차지했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이 지속되며 인기 신용카드 차트도 ‘고정비 카드’와 ‘무조건 카드’ 양강 구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정비 카드로 최소 실적을 맞춰 생활비를 할인받고, 그 외에는 무조건 카드를 사용해 혜택을 챙기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pearl@ekn.kr26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인기 신용카드 TOP 10 중 KB국민카드의 My WE:SH 카드가 1위에 올랐다.

롯데카드, 롯데뮤지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카드가 롯데뮤지엄이 개최하는 ‘오스틴 리: 패싱 타임’ 전시에서 롯데뮤지엄 및 롯데케미칼과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전시 기념품을 판매한다. 롯데카드 고객에게는 기념품 및 관람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6일 롯데카드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의 일환으로 전시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오스틴 리: 패싱 타임’은 권투선수 출신 미국 작가 오스틴 리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이다. 오스틴 리는 전통 회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시켜 시각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동시대 미술계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전시 기간 동안 롯데카드는 롯데뮤지엄, 롯데케미칼과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의 전시 기념품을 한정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와인마개 △열쇠고리 △에코백 △스카프 △쿠션으로, 오스틴 리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상품은 디지로카앱 띵샵 및 롯데뮤지엄 오프라인 아트숍에서 구매할 수 있고, 롯데카드 결제 시 30%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기념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롯데케미칼, 오스틴 리 작가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기부 및 띵크어스 캠페인 참여 업체 지원에 활용한다.다양한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장에 폐신용카드 수거함을 설치하고, 카드를 가져온 고객에게는 이번 전시 기념품 일부를 10% 즉시 할인해준다. 10월 및 12월 주말에는 5~16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북마크 만들기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카드 고객에게는 관람권 30%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관람권 정상가는 성인 2만원, 청소년(만 13~18세) 1만5000원, 어린이(만 4~12세) 1만3000원이고, 롯데카드 결제 시 할인가인 성인 1만7000원, 청소년 1만500원, 어린이 9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뮤지엄 전시장 및 홈페이지, 인터파크, 29CM,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오스틴 리: 패싱 타임’ 전시에서 예술을 매개로 기업과 작가, 관람객 모두가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사회 공헌에 동참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특히 전시 기념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이고, 폐신용카드 수거와 같이 직접 환경 보호를 실천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이번 전시 관람이 고객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earl@ekn.kr롯데카드가 롯데뮤지엄이 개최하는 ‘오스틴 리: 패싱 타임’ 전시에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제4회 농생인 특강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22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4회 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을 통해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고, 인간의 역할과 농협생명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사로 초빙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는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를 집필한 뇌과학자다. 이번 농생인 특강에서는 강력한 인공지능(AI)에 대응하기 위한 인간의 역할과 도전과제 등을 설명했다.특강은 농협생명 임직원 100명이 참석하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강의 주제는 △생성형 AI시대의 변화와 기회 △정보 검색시대에서 정보대화 시대로의 전환 △Chat GPT의 발전 가능성과 인간의 생존전략이다.강의에 참석한 윤해진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협생명 임직원 모두가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생각하고 빠르게 답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농협생명은 올해 총 5회의 농생인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제 1회 농생인 특강 ‘저출산과 고령화’를 시작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효과적인 소통방법’, ‘글로벌 패권 경쟁 속 대한민국 거시경제’, ‘챗GPT의 등장의 인간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11월 마지막 강의를 통해 올해 특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pearl@ekn.krNH농협생명이 지난 22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4회 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험사 CEO 95% "충분한 신계약 확보…내년 수익성 개선될 것"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 한국의 경기가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사 CEO의 95%는 충분한 신계약 확보로 내년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금융시장분석실장)과 최원 수석연구원은 보험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경제환경 및 경영지표 전망, 보험산업 평가, 경영전략 계획에 대해 조사한 ‘2023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은 지난 8월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7일간 진행됐다. 42명의 CEO 중 38명(생명보험 22명, 손해보험 16명)이 응답했고 응답률은 90%다. 보험회사 CEO들은 설문을 통해 65.8%의 CEO는 내년 평균 장기(국채 10년) 금리가 최근보다 하락한 3.0∼3.4%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지표와 관련해 CEO의 대부분(94.7%)은 내년에도 자사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연구원은 "이러한 전망의 기저에는 충분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와 내년 모두 자사의 CSM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며, 내년 11% 이상의 CSM 성장률을 전망한 CEO 비중도 26.3%에 이른다. 보험산업 평가와 관련해 CEO들은 현재 보험시장의 영업경쟁이 강한 것으로 평가했다. 보험연구원은 "CEO들은 GA의 높은 시장지배력과 변화된 회계제도가 영업 경쟁에 영향을 준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한다"며 "소비자 신뢰 제고 이외에 보험모집 질서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CEO들은 보험산업의 주요 과제로 소비자 신뢰 제고(26.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아울러 대다수 회사가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금융 환경에서 자산운용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판매채널 경쟁력 확보와 신상품 개발을 우선적인 전략으로 꼽는 CEO가 증가했다. 실제로 자산운용에 있어 금리리스크 축소에 중점을 둔다는 응답이 34.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용리스크 축소에 중점을 둔다는 응답이 28.1%를 차지했다. 최근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전략에 대해서는 판매채널 경쟁력 확보(32.9%)와 신상품 개발(21.1%)을 가장 많이 선택해다. 한편, 과반수(54.1%)의 보험회사가 해외사업을 추진하거나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은 "회계제도 전환 이후 영업경쟁이 확대되면서 CEO들은 상품개발과 판매전략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자 신뢰 제고,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보험산업이 균형적으로 성장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보유계약의 가치가 곧 기업가치로 연결되는 환경에서 장래이익 확보를 위한 경쟁은 불가피하나,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영업행위는 지양해야 한다"며 "보험회사는 전통적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보장서비스 및 사업 발굴, 해외사업 진출 및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pearl@ekn.kr2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 한국의 경기가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

BNK경남은행, ‘연 5조’ 울산시 1금고 수성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경남은행이 연간 5조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하는 울산시 1금고로 재선정됐다. 울산시는 25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금고 운영은행을 경남은행으로 선정했다.1금고는 울산시의 일반회계,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 약 5조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한다.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 지난 3년간 ‘소기업·소상공인 새희망 금융지원 업무협약’, ‘일시멈춤 특별자금’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약 3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일시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대출금 1조원에 대해 최대 0.5% 금리를 감면해주는 ‘중소기업 상생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1만8000여건에 대해 만기를 연장하고 300여억원의 원리금 상환을 유예했으며 신규 경영안정자금으로 3900여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또 지역의 주요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출자와 투자를 확대하며 지역 금융 역할을 수행해 왔다. 경남은행은 이번 울산시 1금고 수성을 계기로 지역민들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예경탁 경남은행장은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진정성 있게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BNK경남은행.

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주관하고 정부·유관기관들이 함께하는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해 올해 말까지 총 3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는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산업자원부, 국방부, 코트라, 방위사업청, 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방위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국내 방위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참여 은행으로서 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고 수출보증기관의 정책적 보증지원과 연계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중소기업 특화 대출상품을 출시했으며 방위산업 대기업의 상생예금 재원을 바탕으로 일반대출보다 저렴한 금리가 적용되는 ‘상생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이 대출 상품들은 이미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통해 대출을 이용 중인 중소기업도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추가로 발급하면서 이용할 수 있어 원활하고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무역금융 2조원, 기술신용보증 1200억원, 방위산업 포함 12대 국가전략기술산업 금융지원 7800억원, 방위산업 대기업 상생협력 기업대출 1000억원 등 총 3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향후 필요 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출기업과 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대출에 더해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통한 금융지원이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도 유망 수출 중소기업과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없는 예비 수출 기업 등을 위해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신한은행.

카카오페이, 황금연휴 맞아 일본 쇼핑 랜드마크서 할인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에서 10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최대급의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시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본의 쇼핑 랜드마크들과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엔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1인당 2번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총 1000엔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프로모션은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외에도 연휴 기간 일본을 찾는 국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일본의 대표 편의점인 ‘로손’에서 12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100엔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대형 백화점인 ‘킨테츠 백화점’과 가전제품 쇼핑몰인 ‘빅카메라’, 문구점 ‘로프트’, 드럭스토어 ‘츠루하’에서는 10월 말까지 1만엔 이상 결제하면 1인당 1회 500엔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간사이공항에서는 11월 30일까지, 나리타공항·후쿠오카공항·신치토세공항에서는 12월 25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만엔 이상 결제 시 500엔 할인 혜택을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잡화 매장과 백화점, 드럭스토어, 문구점, 공항 등 일본의 다양한 쇼핑 랜드마크에서 카카오페이 혜택을 만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는 일본에서 ‘해외여행자 맞춤 홈’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을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되며 현지에 맞는 특화된 3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카카오페이앱을 켜면 특화된 ‘해외 결제처’, ‘혜택받기’, ‘페이로운 소식’ 총 3종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된다. 먼저 해외 결제처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한 장소를 알려준다. 일본에서는 사용 가능한 가맹점명이 표기될 뿐만 아니라 지도 앱과 연동해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 있다. 혜택받기와 페이로운 소식의 경우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금융·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 시 사용자 부담감과 복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되면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별도의 등록·환전 프로세스를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쇼핑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다양한 가맹점들과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일본에서 쇼핑할 때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여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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