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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글로벌자산운용 합병기념 펀드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계열 자산운용사인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을 기념해 펀드 가입 고객 이벤트 ‘I.FUND.U.(아이펀드유) 시즌4’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을 통해 우리자산운용 상품 중 이달의 펀드로 추천된 펀드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는 오는 3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먼저 우리은행 WON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우리자산운용 펀드를 월 10만원 이상 적립식이나 1000만원 이상 거치식을 가입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중 가입 채널에 상관없이 우리자산운용 펀드 500만원 이상을 가입하고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이면 경품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 ‘응모하기’를 선택하거나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맥북PRO ▲아이패드PRO ▲애플워치 ▲에어팟 3세대 ▲국민관광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4월 12일 개별통지한다. 커피 쿠폰은 당첨자 발표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계열 자산운용사의 새출발을 알리고 펀드를 통해 자산형성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펀드상품 가입 전, 투자자 성향에 유의해 성향등급에 맞는 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인 상품 가입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우리은행

IBK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참여기업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IBK창공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자 액셀러레이터(AC)인 ‘500Global’과 손잡고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개월간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선발기업에게는 ▲IBK에서 출자한 500Global 펀드를 통한 초기투자, ▲현지 AC 전담 멘토링, ▲현지 투자자 대상 IR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500Global 본사 내 사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북미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IBK창공’은 지난해 9월 미국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설치하고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게 조기 투자를 통한 자금지원과 내실 있는 현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IBK창공 실리콘밸리 1기’ 프로그램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미국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0兆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달 31일부터 비대면으로 온라인에서 보다 낮은 금리로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전세대출 170조원 규모의 전세대출 가운데 정책금융상품, 지자체와 금융회사 간 협약체결을 통해 취급된 대출을 제외하면 120조원이 갈아타기 대상이다. 다만 전세대출의 경우 전세대출 대환 시점에 금융회사가 임대인에게 임대차 계약 사실을 확인할 것을 요청할 수 있고,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갈아타기가 가능한 시점이 정해져 있어 실제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하는 차주는 예상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출비교 플랫폼 4곳·14개 금융사 앱에서 조회 가능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31일부터 서민, 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금융소비자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은행 18곳, 보험사 3곳 등 총 21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기존 전세대출을 14개 금융사의 신규 전세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것이다. 총 4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14개 금융회사의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신의 기존 전세대출을 조회하고, 이를 다양한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상품과 비교할 수 있다. 단 전세대출의 경우 금융회사 간 과도하고 빈번한 대출 이동을 막기 위해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나야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기존 전세대출 보증기관의 보증상품 취급 기준 등을 고려해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도과하기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 금융위는 "향후 관련 보증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도과한 후에도 전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금융당국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금융권 경쟁 촉진을 위해 국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했다. 해당 인프라를 통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1월 9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 주담대·신용대출 갈아타기 흥행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차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14영업일 간 총 1만6297명의 차주가 낮은 금리의 대출을 신청했다. 총 대출 신청 규모는 약 2조9000억원이다. 차주의 대출 신청 이후 대출 심사, 약정 체결 단계를 거쳐 기존대출 상환까지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1738명이다. 갈아탄 대출의 전체 규모는 3346억원이다.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탄 차주의 경우 평균 1.55%포인트(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8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총 11만8773명의 차주가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했다. 총 이동 규모는 2조7064억원 수준이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탄 결과 평균 1.6%포인트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57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흥행 할까...중도상환수수료 등 고려해야다만 금융권에서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앞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비해 실제 금융소비자의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상황에서 당장 2년 만기 전세대출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른 은행으로 갈아탄다고 해도 갈아타는데 투입된 시간 대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전세대출 대환 시점에 금융회사가 임대차계약이 유지 중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임대인에게 임대차계약 사실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은 금융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대출을 이동하는데 제약이 많지 않지만, 전세대출은 임차인과 임대인 간에 계약관계가 있고, 임차인이 대출을 갈아탈 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소비자들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더 많다"며 "은행 입장에서도 다른 은행에서 갈아탄 전세자금대출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건물을 보다 꼼꼼하게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31일 서비스가 개시되면 금융소비자들이 전세대출 금리를 확인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며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에 비해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ys106@ekn.kr금융당국은 내일(31일)부터 서민, 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한다.(자료=금융위원회)(자료=금융위)

우리은행, 전국 6개 법원에 법원업무 전용 무인납부기 설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법원 행정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6개 법원에 ‘법원업무 전용 무인납부기’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법원업무 전용 무인납부기’는 민원인이 은행 수납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공탁금 ▲보관금 ▲집행관보관금 ▲법원송달료 ▲소송인지대 ▲ 등기신청수수료 등 총 여섯 종류의 법원 행정비용 납부가 가능하다. ‘법원업무 전용 무인납부기’는 국내 모든 은행의 현금IC카드를 사용해 간단히 납부할 수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화면 확대보기, 고대비 화면 보기 등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해당 기기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시작으로 ▲충주지원 ▲포항지원 ▲속초지원 ▲김포시법원 ▲동해시법원 등 우리은행이 입점해 있거나 법원 행정비용을 관리하는 전국 6개 법원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이번 무인납부기 설치로 법원 이용 민원인의 행정업무 편의성 증진은 물론 법원에 입점한 우리은행 영업점의 대기시간 및 업무처리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항상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무인납부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캡스톤파트너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약 2개월 전 상장한 캡스톤파트너스가 지난해 영업 결과 적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투자자들의 분노하고 있다. 상장 전 장밋빛 전망을 전하다가 상장 이후 어닝쇼크를 기록한 파두와 닮은 꼴이 아니냐는 불만이다. 파두 사태가 실제로 캡스톤파트너스의 적자 전환 원인 중 하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상장 전 해당 리스크를 숨긴 정황은 없다는 의견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 29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적자 전환 소식을 전했다.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해 매출이 95억751만원으로 전년 대비 22.1%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손실은 24억1469만원으로 전년 대비 95억원 이상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될 예정이다. 당기순손실도 37억4246억원 규모다.캡스톤파트너스는 적자 전환의 이유가 ‘운용조합의 피투자업체 평가가치 하락으로 인한 조합지분법 손실 증가’와 ‘당해사업연도 중 전환사채(CB) 전환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라고 설명했다.먼저 피투자업체의 평가가치 하락의 경우 지난해 11월 투자자들을 크게 실망시킨 파두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캡스톤파트너스는 ‘하나-캡스톤 AI플랫폼 투자조합’과 ‘2015KIF-캡스톤K-Global IOT 초기 투자조합’, ‘하나-KDBC 캡스톤 벤처투자조합’ 등을 통해 파두에 상장 전 투자를 집행했었다. 해당 조합들은 약 58만주의 파두 주식을 보유했었으며, 이를 대부분 보유 중이었다면 지난해 11월 파두 사태 당시 약 70억원가량의 투자 손실을 입었으리라 분석된다.CB 주식 전환에 따른 금융비용은 상장 전 엘앤씨바이오가 보유했던 20억원 규모의 파두 CB 일부가 주식으로 전환된 것을 말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상장한 지난해 11월 16일 곧바로 CB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이에 캡스톤은 17억원을 들여 약 53만주의 신주를 발행했다.한편 적자 전환 소식을 접한 개인 투자자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상장을 전후해서 분위기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상장에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부터 경쟁률 952.78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기록한 종목이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범위(3200~3600원) 상단을 초과한 4000원이었다. 공모청약에서도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청약증거금으로만 1조원이 몰리는 기대주였다.하지만 상장 직후 CB 전환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12월 말에는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기도 했다. 이날 중순 8000원대를 잠시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하락반전하며 현재 500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이에 대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CB의 주식 전환은 물론 피투자기업의 가치 하락 등은 모두 증권시고서에 안내가 돼있던 부분"이라며 "적자 전환은 아쉽지만 올해부터는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말했다.khc@ekn.kr캡스톤파트너스 CI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하나은행서 바로 발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카드는 그동안 하나머니·하나페이를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하나은행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지역별 주요 거점 61개 점포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발급 가능하며, 오는 3월에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국내 결제 시 하나은행 결제계좌에서 출금되며, 해외 결제 또는 해외 ATM 출금 시 외화 하나머니에서 즉시 차감된다.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 시에는 체크카드 결제계좌에서 자동 환전 후 결제 돼 편의성을 강화했다. 해외 사용시에는 △환율 우대 100%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기존 트래블로그 서비스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국내의 경우 혜택이 압도적으로 강화됐다. 국내에서 카페, 편의점, 생활비, 대중교통, 구독 결제 시 5%가 하나머니(최대 1만 하나머니)로 적립된다.또한 부족한 돈은 자동으로 환전된 뒤 결제함으로써 해외 결제 고객의 경험을 개선했다. 그동간 해외에서 불안정한 데이터로 환전의 어려움을 겪거나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으로 결제 및 ATM 출금에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그러나 내달 1일부터 ‘트래블로그’는 국내외 결제 시 부족한 금액은 연결 계좌에서 자동환전 후 결제된다. 국내 결제뿐만 아니라 해외 결제 시에도 본인 등록 계좌에서 ‘환율 우대 100%’로 자동 환전돼 결제 되는 것이다. 이는 해외 ATM 인출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외화 자동환전 시 환율은 하나머니 앱의 실시간 환율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안되는 손님의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고객이 원하는 ‘환율’로 원하는 ‘시점’에 ‘실시간 환율 알림 서비스’와 ‘목표환율 자동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의 ‘실시간 환율 알림 서비스’와 ‘목표환율 자동충전’ 기능을 통해 낮은 환율로 환전하는 합리적인 환전 패턴이 축적됐다고 분석했다.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그룹장은 "해외여행이 임박해 ‘트래블로그’ 카드 발급을 원하는 손님 요청이 많았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 즉시 발급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트래블로그는 수수료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손님의 편의와 혜택은 극대화해 해외여행 1등 카드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하나은행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제2금융권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덜 낸다…새 가이드라인 마련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실제 발생 비용만 반영하도록 개선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제1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불공정 금융 관행들에 대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금융권에서는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과 대출취급비용 등을 보전하기 위해 0.5~2.0%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대출도 영업점 대출과 동일하게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근저당권 설정비가 없는 신용대출에도 담보대출 수준의 수수료를 내게 해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금감원은 실제 발생비용만을 반영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동일 보험사에서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승환계약’의 부담보 기간도 합리적으로 바꾼다. 만성질환 유병자는 특정 질병이나 부위에 대해 일정기간 부담보(보장을 제한) 조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나 승환계약을 체결하면 새로운 계약 시점부터 부담보 기간을 재산정해 보장 제한 기간이 늘어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승환계약 시 기존 계약의 부담보 경과 기간을 감안해 새로운 계약의 부담보 기간을 설정하도록 제도를 손질한다. 보험사와 소비자 간 화해계약에 대한 불공정 관행도 합리화할 방침이다. 민법상 화해계약 체결 시 화해 전 법률관계는 소멸되고 새로운 법률관계가 발생한다. 그러나 금융소비자가 화해계약을 단순 합의로 오해하거나,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불리한 문구를 명시해 보험금 청구를 제한하는 사례가 접수됐다. 이에 금감원은 △화해계약 효력 △기본요건 △부당한 문구 기재 금지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순위 없이 은행 자동이체 출금이 처리됨으로써 연체정보가 등록되는 일이 없도록 대출원리금 출금 순서를 소비자에게 유리하도록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밖에 강압이나 사기로 인해 대출받은 범죄피해자의 경우 금융사가 이들에 대한 채권추심을 유예할 수 있는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도록 하는 방안도 담겼다. 금감원은 ‘불공정 금융관행 신고센터’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pearl@ekn.kr금융감독원.

미래에셋운용, 국내 반도체 투자 ETF 3종 순자산 1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ETF 3종의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국내 반도체 투자 TIGER ETF 3종 순자산 합계는 1조 1361억원이다.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 TIGER 반도체 ETF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품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다. 29일 기준 순자산은 7852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크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29일 기준 24%)’와 ‘SK하이닉스(24%)’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2021년 8월 상장 아래 약 2년 6개월만에 순자산 8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TIGER 반도체 ETF’는 2006년 출시된 국내 최초 반도체 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초대형주부터 ‘한미반도체’ 등 중소형주까지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투자한다. 지난 한 해 동안 1000억원 이상이 유입되며 29일 기준 순자산 238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해당 ETF는 HBM과 온디바이스 AI 등 최첨단 AI반도체를 위한 패키징과 미세화 공정에 관련된 중소형 반도체주에 투자한다. 생성형 AI 열풍에 힘입어 상장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29일 기준 순자산은 1126억원이다. 2022년말 국내 반도체에 투자하는 TIGER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1518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약 1년여만에 1조원 가량이 증가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체 ETF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최근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의 흥행,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 경영자(CEO) 샘 올트먼의 한국 방문 등 연이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 ETF는 더욱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챗GPT 등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TIGER ETF는 적극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장기 성장성을 지닌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국내반도체투자 TIGER ETF 3종 순자산 1조원 돌파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한화운용 ‘ARIRANG 미국나스닥테크’ ETF, 1년 수익률 80%↑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미국나스닥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80%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25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80.45%를 기록했다. 이는 나스닥100의 과거 1년 상승률인 46.59%에 비해 약 70% 높은 성과다. 주요 성과 요인은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이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성장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발전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높게 평가되며 관련 기술주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작년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빅테크 기업이 AI산업을 주도하는 만큼, 해당 기업들로 구성된 미국 테크주에 투자함으로써 본격적인 AI 생태계 확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40130105649

예탁원 "작년 유상증자 발행 25조원, 전년比 27%↓"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유상증자 발행 규모가 총 1100건, 25조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3%, 26.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유상증자가 72건, 10조5511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28.0%, 49.1% 줄었다. 코스닥에서는 유상증자가 282건, 4조4206억원 발행돼 각각 29.1%, 47.2% 감소했다. 코넥스에서는 64건, 1876억원(각각 20.8%·26.2% 증가), 비상장시장에서는 682건, 9조8575억원(각각 7.2%·102.6% 증가) 발행됐다.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한화오션(3조6384억원), 롯데케미칼(1조2155억원), SK이노베이션(1조1433억원) 순이었다. 무상증자 발행 규모는 총 115건, 17억6569만주였다. 전년 대비 건수는 45.0%, 주식 수는 12.9%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7건(1억9579만주), 코스닥시장 61건(13억7253만주), 코넥스시장 2건(135만주), 비상장시장 35건(1억8702만주)이 발행됐다. suc@ekn.kr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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