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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국거래소와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다음 달 8일까지 한국거래소와 협업해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올해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거래하지 않았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상품별로 100명에게 1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상품별 상금 수혜 대상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 상위 고객과 개별주식 옵션 거래량 상위 고객들에게 구간별 상금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10만원(30명) △50억원 이상인 경우 5만원(50명) △10억원 이상인 경우 2만원(100명)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옵션은 거래량이 △1000계약 이상인 경우 10만원(100명) △500계약 이상인 경우 5만원(100명) △100계약 이상인 경우 2만원(200명)을 제공한다. 구간별로 상금을 중복 수령할 수 없으며 구간별 시상 인원 초과 시에는 각 시상 규모에 맞게 구간별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두 번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한다.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5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1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옵션은 거래량이 △10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5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2명) △1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3명)을 제공한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KB증권 국내선물옵션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드리고자 이번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파생상품 거래 고객에게 양질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다음 달 8일까지 한국거래소와 함께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

토스뱅크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로 2년간 16만명 혜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토스뱅크는 대출 고객들의 부담을 더는 중도 상환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을 실시하면서 약 16만명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3조9000억원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2년간 대출을 중도에 상환한 고객은 총 15만8000명이었다. 이들 고객이 무료로 상환한 금액만 총 3조9000억원이었다.고객들이 대출을 갚는 과정에서 부담해야 했을 수수료는 281억6000만원으로 토스뱅크는 추산했다. 제1금융권 평균 수수료율(개인 0.7%, 개인사업자 1%)이 적용된 결과다. 고객 1인당 평균 17만8000원의 부담을 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포용 금융, 금융 혁신을 선언하며 출범했다. 이 회사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에 따라 돈을 맡기고 빌리고 갚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하에 기존 은행에서 당연시되는 각종 수수료를 전면 폐지했다. 은행의 비이자수익원 중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도 상환 수수료’를 전면 폐지한 것도 같은 이유다.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효과는 특히 중저신용자(KCB 기준 850점 이하)의 부담 경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고객들은 수수료 부담 없이 2년간 총 1조1400억원을 상환했다. 대출을 받고 상환한 전체 고객 가운데 중저신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달했다. 고신용자에 비해 중저신용자들은 상대적으로 제1금융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제2, 제3 금융권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대출을 받은 뒤 상환하는 과정에서 은행 평균 중도상환 수수료율보다 높은 수수료율(1% 이상)을 적용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토스뱅크 측은 "하지만 중저신용자 포용을 확대하고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옴에 따라 1인당 평균 12만2000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토스뱅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의 중도 상환 수수료도 전면 면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대신 부담한 비용만 총 35억7000만원에 이른다. 고객들이 수수료 없이 상환한 대출금은 총 3570억원, 1인당 평균 25만600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출범 때부터 약속한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정책이 지난 2년 동안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더욱 큰 힘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과 은행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다 깊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 AI반도체핵심공정 ETF 등 TIGER ETF 2종 신규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1일 한국거래소에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은 AI 반도체의 핵심,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집중 투자한다. HBM이란 한번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 AI 반도체 수요에 최적화된 반도체다. HBM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도의 ‘패키징’ 핵심공정 기술이 필요하고, 현재 대한민국이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AI 반도체 성장과 함께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으로 20일 기준 국내 반도체중소형주 지수 중 HBM 등 AI반도체 관련주 비중이 가장 높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16.1%), 이수페타시스(9.0%), 이오테크닉스(8.2%), 하나마이크론(6.6%) 등이 있다. 모바일과 PC 등 시장 비중이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제외하고, 잠재 성장성이 높은 HBM 및 AI반도체 관련 핵심 기업로만 구성했다.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는 2024년 12월 만기의 AA-이상 우량 금융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매수 후 만기까지 보유하면 예상했던 원금과 이자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 20일 기준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의 예상 만기수익률(YTM)은 연환산 4.35% 수준이다. TIGER ETF는 신규상장하는 ‘TIGER 24-12금융채(AA-이상) ETF’외에도 다양한 만기매칭형 채권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TIGER 23-12국공채액티브 ETF’와 ‘TIGER 24-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TIGER 25-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등이 있다. ‘TIGER 23-12국공채액티브 ETF’는 만기 도래로 2023년 12월 13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향후 반도체의 상승 싸이클은 AI수요로부터 발생할 것이며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ETF는 AI 수혜 반도체 기업들을 찾고 있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또 끝나지 않은 금리인상 이슈와 불안정한 주식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싶은 투자자라면 TIGER 만기 매칭형 채권 ETF 시리즈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신규상장_사진1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특징주] NICE 62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에 4%대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ICE가 장 초반 상승세다. 62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면서 매수세가 유입중인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NICE는 전 거래일 대비 4.56%(560원) 오른 1만283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NICE는 개장 후 공시를 통해 자사주 37만8823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62억519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회사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소각하는 건으로 주식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034310 사진=에너지경제 DB

골드만삭스 "2024년 韓주식 비중확대...코스피 2800"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12월 기준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했다. 내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GDP 성장률은 둔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한국은 △반도체 업황의 경기순환적 회복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대에 따른 기술 부문 수출 △내수 파급효과 증진 등에 힘입어 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하리라는 전망이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5.2%, 4.5% 성장이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코스피 목표치 2800 제시와 함께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지난 2022년 말 코스피는 향후 12개월 P·B(주가순자산비율)가 저점이었던 0.78배로 거래됐는데, 최근 코스피의 P·B가 이에 근접한 0.83배로 하락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상장사들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54%로 반등하고, 오는 2025년에는 20%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추천 업종으로는 기술 하드웨어 및 반도체, 인터넷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및 부품, 헬스케어, 통신 등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차츰 낮아지고, 원·달러 환율은 내년 1분기 1312원에서 4분기 1251원으로 점진적 하락이 전망된다. 기준금리의 경우 내년 1분기 3.50%에서 2분기 및 3분기 3.25%를 거쳐 4분기에는 3.00%까지 단계적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suc@ekn.kr[이미지자료] 골드만삭스 로고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징주] 칩스앤미디어, 2거래일째 급등…19%↑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비디오 IP(설계자산) 기술 전문기업인 칩스앤미디어가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칩스앤미디어는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50원(19.42%) 상승한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칩스앤미디어는 데이터센터용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인공지능(AI) SoC(사회간접자본),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젝트가 지속 증가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칩스앤미디어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억원, 순이익은 32억원으로 각각 20.4%, 92.4% 늘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상 가전시장 및 자동차 시장의 위축으로 로열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GPU, AI SoC 향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했다"며 "글로벌 기존 고객 신규 프로젝트는 물론 AI SoC Target 프로젝트가 지속되고, NPU IP 라이선스 계약이 국내외 고객 대상으로 내년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yhn7704@ekn.krddddd

[특징주] ‘거래 재개’ 위니아에이드,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上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위니아에이드의 회생절차 개시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경 위니아에이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4원(29.90%) 오른 205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월 26일 1581원에 거래를 마감한 위니아에이드는 기업 회생절차개시 신청서를 제출하며 동월 27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위니아에이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로, 앞서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메뉴팩처링, 대유플러스 등 4개 계열사들이 차례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날 장 마감 후 위니아에이드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으면서 주식 매매정지도 해제,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 신고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회생채권·회생담보권 조사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2024년 1월5일까지다. suc@ekn.krclip20231121094832

시장금리 상승에...10월 회사채 발행 전월 대비 10% 감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시장금리 상승으로 10월 회사채 발행이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0월 중 주식, 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9조4151억원으로 전월 대비 18.3% 감소했다.이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22억원으로 전월(21조773억원) 대비 9.8%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31건, 2조4690억원으로 전월 대비 22.9% 감소했다. 10월 들어 차환, 시설자금의 비중이 줄고 운영자금 비중이 늘었으며, 만기 1년 초과~5년 이하인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지난달 중기채는 2조원 넘게 발행됐고,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채는 1600억원, 만기 5년 초과인 장기채는 3000억원이었다.특히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올해 9월 65.5%에서 10월 71.9%로 확대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지난달 금융채는 250건, 12조8993억원어치 발행됐다. 전월(284건, 16조1429억원) 대비 20.1% 감소했다. 금융지주채가 7건, 4100억원으로 전월(9950억원) 대비 58.8% 감소했다. 은행채는 6조6443억원으로 전월 대비 11.4% 줄었다. 기타금융채는 23.6% 감소한 5조8450억원이었다.10월 말 현재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2조4776억원으로 전월(631조6504억원) 대비 0.1% 늘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10월 상환액(4조4000억원)에 못미치며 1조9330억원의 순상환 기조를 이어갔다.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15건, 4129억원으로 전월 대비 84.7% 감소했다. 9월 SK이노베이션(1조1000억원), CJ CGV(4000억원) 등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총 발행액은 119조663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7% 늘었다. CP와 단기사채 모두 전월 대비 각각 27.7%, 17.4% 증가했다.

[특징주]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삼천당제약이 유럽 5개국(독일,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날보다 1만2300원(19.46%) 오른 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이 5개국과 맺은 총계약 금액은 280억원이며 선급금과 마일스톤 세부 사항은 계약서에 따라 비공개다. 향후 제품 판매에 따른 이익의 50%를 분기별로 정산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의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부터 예고된 내용이다. 당시 삼천당제약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5000만 유로(약 690억원), 판매지역 유럽 15개국, 순매출의 50%를 정산받는다는 관련 내용을 공시했지만, 결국 계약은 일부 수정됐다. 특히 정산 기준이 순매출에서 이익으로 바뀌면서 삼천당제약이 받기로 기대되는 금액은 처음보다 줄어들 전망이다.khc@ekn.krclip20231121094107 삼천당제약 ci

청년창업가에 대형 유통업체 연결...우리은행,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이 청년 창업가에 대형 유통업체 MD(상품 기획자)를 멘토로 연결해 준 사례가 금융감독원의 ‘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우리은행의 ’청년사업가 컨설팅‘ 사례가 선정됐다.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 격려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이후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은행 사례 등 4건을 선정했다.이번 우리은행 우수사례 ’현장 중심 노하우로 청년 창업가의 길라잡이가 되다‘는 기술은 있지만 판매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창업 청년들에게 선배 자영업자, 대형 유통업체 MD(상품 기획자)를 멘토로 연결해 준 사례다. 특히 7회차에 걸친 컨설팅과 현장 코칭, 1:1 상담 등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권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우리은행은 2019년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했다. 현재 8개 센터, 10명의 컨설턴트를 배치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체 컨설팅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컨설팅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컨설팅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상생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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