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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한다는데” CD 금리형 ETF 또 나오는 이유는

6일 미래에셋 TIGER 1년은행CD액티브 ETF 출시 하루마다 이자 수익...환금성 높아 파킹통장 대체 “고금리 장기화될 것...변동장세에 투자강점 갖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신상품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변동되는 금리를 반영하는 상품인 만큼,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출시한 것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미래에셋 측은 고금리 상황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기존 예금보다 환금성이 좋아 파킹통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개최, 오는 6일 신규 출시하는 'TIGER 1년은행CD액티브(합성) ETF'를 소개했다. 해당 상품은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이날 기준 CD 1년물 금리는 3.65%로, 과거 3년간 CD 91일물 금리 대비 평균 0.28%포인트(p) 높다. 같은 기간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에 비해서는 평균 0.48%p 높다. 이 때문에 현재 증시에 상장된 대표 금리형 ETF인 'TIGER CD금리투자KIS', 'KODEX CD금리액티브', 'TIGER KOFR금리액티브' 등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년 CD 1년물 금리의 하루치 이자가 매일 복리로 쌓이는 구조여서, 하루만 투자해도 1년 금리에 해당하는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금리형 ETF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 70%까지 포함할 수 있었지만, TIGER 1년은행CD액티브는 100% 투자가 가능하다. 단 업계에서는 이번 TIGER 1년은행CD액티브 ETF 출시가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연내 미국발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며 향후 수년간 금리 인하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변동금리에 의해 갈수록 수익률이 낮아질 금리형 ETF 상품이 흥행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까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TIGER CD금리투자KIS', 'KODEX CD금리액티브' 등 금리형 상품이 ETF 순자산총액 1,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달 초 금리인하 기대감이 정점을 찍었던 시기 'KODEX 200'이 턱밑까지 추격하는 등 다시금 주식형·지수형 ETF가 주목받기 시작한 상황이다. 이에 미래에셋 측은 TIGER 1년은행CD액티브에 기대하는 역할이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파킹통장'의 대체재라고 밝혔다. 은행 예금상품의 경우 만기 전 중도해약 시 약정이율의 일부만 지급하는데, 이에 비하면 ETF가 환금성 측면에서 더욱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한 예금에 가입한 후 중도환매할 경우 상품 금리의 60~70%가 수수료로 발생해 상품 금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이자를 받게 된다. 그러나 TIGER 1년은행CD액티브의 경우 1일 이자는 이자대로 받고, 매도 시 0.005% 정도의 거래수수료만 발생해 강점이 있다. 정승호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수록 시장은 더 다양한 변동성을 보이는데, 이 시기에는 금리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IGER 1년은행CD액티브는 오는 6일 2300억원 규모로 상장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코센 “엑스알비, 전북테크노파크와 100KW급 초고출력 플로우 배터리 연구·실증 MOU”

코센은 관계사인 엑스알비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와 고출력 플로우 배터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골자는 기존 바나듐 배터리보다 3배 이상의 출력과 장주기뿐아니라 단주기 운전이 가능한 플로우배터리의 효율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실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인 플로우배터리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현지 실증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증완료 후 고출력 장주기용으로는 유틸리티, 신재생발전, 전기차(EV) 융복합스테이션에 적용하고, 콤팩트 타입의 단주기용으로는 빌딩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친환경 선박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엑스알비는 바나듐 배터리 관련 업체다. 최근 성능시험을 통해 자체 개발 바나듐 배터리가 기존 바나듐 배터리 대비 3배 이상 출력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많은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는 저온 환경에서의 성능 저하, 반복되는 충반전에 의한 수명 단축, 높은 중국 원자재 의존도, 화재·폭발 위험 등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반면 바나듐 배터리는 기존 리튬전지의 가장 큰 단점인 화재와 폭발 위험이 없고 출력도 두 배 가까이 높아 차세대 전지로 불린다. 엑스알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연구·실증을 통해 출력과 운전효율을 더욱 개선함으로써 세계 최대 출력을 자랑하는 배터리 개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바나듐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시장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현재는 리튬이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주요 저장 장치로 사용하고 있지만, 바나듐 배터리가 ESS 시장 내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배터리로서 경제성과 화재위험성에 대한 고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 및 실증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금감원, 지난해 車 고의사고 155명 적발…94억원 편취

금감원, 고의사고 조사…혐의자 전년대비 42.2% 늘어 10명 중 8명은 20~30대거나 일정한 소득 없어 고의로 자동차사고를 내고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기 혐의자들이 금융감독원에 대거 적발됐다. 금감원은 지난해 중 자동차 고의사고를 야기하는 보험사기에 대해 상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825건의 고의사고를 내고 94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자 155명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동차 고의사고 혐의자는 전년(109명)대비 42.2% 늘었다. 총 지급 보험금은 전년(84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 금감원 분석 결과 혐의자 155명 중 20대와 30대가 총 78.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일정한 소득이 없거나 소득 변동이 큰 운송업자, 자영업자, 자동차 관련업 종사자들이 다수였다. 이들은 주로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사전에 공모한 뒤 계획적으로 고의사고를 일으켰다. 2인 이상이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분담하거나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직접 운전하고, 혐의 차량에 여러 명이 동승하는 방법으로 사고를 냈다. 주된 수법은 △진로를 변경하는 상대 차량이 보일 때 감속하지 않거나 속도를 올려 고의로 추돌하는 유형(62.5%)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비보호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감속 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유형(11.75%) △일반도로에서 후진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피하거나 멈추지 않는 유형(7.0%) 등이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범은 상대방의 과실이 많은 중대 법규 위반, 차선 변경,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야기한다"며 “고의사고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 발생 시 고의사고가 의심될 경우 경찰이나 보험사에 즉시 알리고, 사고 처리 이후에도 의심되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사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제보하면 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은행, 6일부터 소상공인 27만여명에 이자캐시백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대출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 초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과 자율프로그램 규모를 각각 1973억원, 1094억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향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자 캐시백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분기 익월 추가 캐시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 27만4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 프로그램은 보증기관 출연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폭넓은 지원, 사회문제 해결 동참 등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추진될 예정이다. 3월 말 은행권 공동으로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금융지원' 이자 캐시백은 대상고객 통지 후 대출금 원리금 납부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 없으며, 이와 관련한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 등에 유의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금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작년 실질금리 3년 만에 플러스 전환…0.11%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해 고금리·고물가 상황 속에서 국내 실질금리가 간신히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 금리)는 연 3.71%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저금리 기조가 강화되기 직전 수치가 주로 반영된 2008년(5.71%)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정기 예·적금 금리다. 실질금리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명목금리 중 하나다. 한국은행이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높였고 최근까지 긴축 기조를 이어오면서 저축성 수신금리가 크게 올랐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는 기대보다 더뎠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2022년(5.1%)보다는 낮았으나 목표 수준인 2%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저축성 수신금리(3.71%)에서 물가상승률(3.6%)을 뺀 실질금리는 0.11%로 집계됐다. 앞서 2021년 -1.42%, 2022년 -2.33% 등 사상 처음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올해 실질금리는 지난해에 이어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저축성 수신금리가 3%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이 2%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올해 상반기까지는 기준금리를 현 3.5%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여 은행 예·적금 금리는 단기간 떨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리 인상 영향에 따라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0%, 2.3%로 각각 제시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위원장, 기업은행 ‘IBK창공 구로’ 방문...“창업가 도전 지원”

IBK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창업기업 707곳 발굴 김성태 기업은행장 “IBK창공 유럽데스크 설치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를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6개 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혁신창업가의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일 금융위원회,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이 방문한 IBK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라는 의미를 가진 '창업(創業)공장(工場)'의 줄임말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 개소 이후, 6개의 창업 공간(마포, 구로, 부산, 서울대 캠프, 대전, 유니스트 캠프)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IBK창공은 개소 이래 23년 말까지 총 707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했다. 3092억원의 대출과 1조1494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했으며, 1만491건의 멘토링,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도 병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엔원테크, 포티투마루, 펄핏, 호패, 틸다, 빌리지베이비 등 6개 기업 대표들은 IBK창공 지원을 통한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발표했다. 일례로 A회사는 재무, 회계, IP 컨설팅과 함께 IBK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직접 투자와 시설자금 대출을 받았으며,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사는 사업성, 수익성과 관련해 투자, 컨설팅, 교육은 물론 데모데이, IR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받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창업 극초기인 아이디어 단계에서는 창업기업이 필요한 충분한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그간 IBK창공은 그 공백을 메워왔다"며 “이러한 IBK창공의 창업기업 지원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혁신창업가의 도전을 지원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의 2024년도 벤처·스타트업 지원계획을 통해 ▲IBK창공 추가개소, ▲벤처·스타트업 자금 지원 확대, ▲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프로그램 확대, ▲IBK벤처·스타트업 종합지원센터(가칭) 신설 검토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해 1조원 이상을 공급하고, 1000억원 이상의 벤처대출을 지원한다. 광주와 대구에 IBK창공의 신규 개소를 추진하는 한편, 미국 실리콘밸리 데스크에 이어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설치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나아가 IBK벤처·스타트업 종합지원센터(가칭) 신설을 적극 검토해 투·융자 복합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등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대한민국의 보다 많은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늘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모험자본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 이는 국책은행이 설립한 최초의 벤처캐피탈(VC)이다. 1분기 중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거쳐 3년간 5000억원 이상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및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은행, 소상공인 26만명에 최대 3721억원 민생금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3721억원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으로 나눠서 추진된다. 이달 5일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명의 개인사업자에게 2023년 납부이자에 대한 캐시백 2617억원이 일차적으로 지급된다. 공통 프로그램의 총 이자 환급액은 2월 5일 환급액과 올해 납부이자에 대한 예상 캐시백 388억원을 합산한 총 3005억원이다. 국민은행 측은 “공통 프로그램 역시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 대한 캐시백도 매분기 종료 후 익월에 진행된다. 2023년 납부이자 캐시백과 관련해 대상 고객에게는 이달 2일 카카오톡(알림톡) 또는 LMS를 통해 캐시백 계좌 등 상세 내용이 사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절차가 없으며, 캐시백 금액은 대상 고객 본인 명의 입출금계좌에 입금된다. 신청 절차 또는 개인 정보, 신분증 사진 등을 필요로 하거나 수수료 납부 등을 요구하는 등의 보이스피싱(전기통신 금융사기)에 유의해야 한다. KB국민은행은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과 함께 보증기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약 716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을 신속히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설 연휴 전 소상공인에 1700억 규모 이자 환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설 연휴 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21만명에게 약 1700억원 규모의 이자 금액을 환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자환급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 4%를 초과해 납부한 정상 이자의 최대 90%, 1인당 300만원까지 기존에 납부한 이자 금액을 되돌려 준다. 우리은행은 2월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 전인 2월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실시한다. 환급받는 이자 금액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기존에 이용하던 대출이자 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다만, 환급 대상자는 기존에 등록한 대출이자 출금계좌가 지급제한 등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신청 절차 안내 ▲개인정보 ▲추가 대출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환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2025년 5월 1일까지 이자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할한 이자환급 진행을 위한 전담팀 운영으로 고객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할 준비를 마쳤다"며, “환급받은 이자 금액은 소득세법상 사업소득이기에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증권, 외국인의 국내 투자 지원 확대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외국인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해 비거주외국인 손님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 걸림돌 중 하나로 지적돼 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됐다. 기존 방식인 사전 등록과 투자등록번호(외국인ID) 발급 없이 외국 법인은 LEI(Legal Entity Identifier), 개인은 여권만으로 증권사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또한 외국 증권사들의 통합 계좌 명의자 보고 주기 역시 완화되는 등 외국인의 국내 투자 접근성이 크게 제고되었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입·출금 환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외국인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해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손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비거주외국인 손님을 위한 투자 프로세스 개선과 외국인통합계좌시스템도 단계별로 구축 예정이며, 그룹 유관 부서와 협업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30년 넘게 유지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투자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개선에 맞춘 내부 프로세스,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비거주외국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이베스트투자증권,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 연초 이후 생애최초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선물옵션계좌를 개설하거나 3개월(90일) 이내에 국내선물옵션 거래 내역이 없는 신규∙휴면 고객이라면 이벤트 신청 시 익영업일로부터 90일간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선물(미니, 야간포함), 코스닥150선물, 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미니, 위클리, 야간포함)으로 최대 70%이상 할인이 적용된다.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신청한 뒤 수수료 상품권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수료 할인 이벤트 신청자 중 △이베스트투자증권 모의거래를 이수하거나 △타사 거래 확인서를 등록하고 이벤트 기간 내 국내선물옵션을 최초로 거래하면 수수료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뿐 아니라 지난 1월 25일부터 2023년 10월 1일 이후 당사 신용융자 잔고가 없는 기존 및 신규고객을 위해 최대 7일간 신용 이자율 0% 제로금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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