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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 협업의 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KB 이노베이션(Innovation) 허브(HUB)센터에서 스타트업과의 제휴·연계를 통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육성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2023 허브데이(HUB Day)’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제시(비즈니스 피칭)하는 투자 유치 활동을 뜻한다. ‘KB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허브데이는 ‘미래를 그리다’, ‘미래를 만들다’, ‘미래를 함께하다’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40개사가 참여했다. 또 창업진흥원, 한국성장금융 등 정부 투자기관과 MYSC, 더인벤션랩 등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담당자도 참여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제휴·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그룹 5일 서울 서초구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에서 열린 ‘2023 HUB Day(허브데이)’에서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아랫줄 왼쪽 첫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 슈퍼SOL 사전 예약 1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신한 슈퍼쏠(SOL)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가 4일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사전 예약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가만 해도 100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40만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1인1회 한정된다. 또 사전 예약 후 오는 31일까지 18일 출시되는 신한 슈퍼SOL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202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 캐릭터 골드바 1g,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전 예약 이벤트는 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pLay, 신한증권 알파, 신한라이프 스퀘어 앱의 신한플러스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오는 20일 신한 슈퍼SOL 앱 전환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의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계열사의 핵심 기능을 융합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기존 신한플러스가 슈퍼SOL로 전환될 예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 사전 예약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며 "신한금융은 이달 18일 출시되는 신한 슈퍼SOL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플러스의 신한 슈퍼SOL전환에 따라 16일 0시부터 18일 8시까지는 시스템 점검이 예정돼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신한플러스 관련 서비스는 접속이 안될 예정이다. dsk@ekn.kr

신보-케이뱅크,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케이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비대면 플랫폼 기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혁신과 포용금융을 실현하고 있는 케이뱅크의 기술력과 신보의 DDP(Digital·Data·Platform) 혁신 기반 기업 종합지원 노하우가 융합된 고객 중심의 혁신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보는 설명했다. 특히 향후 두 기관은 보증과 대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 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은행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케이뱅크와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혁신금융 플랫폼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기업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김기덕 케이뱅크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징주] 아프리카TV, 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반사이익 기대…16%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아프리카TV가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 소식에 장 초반 16%대로 급등하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00원(16.51%) 오른 7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급등해 시초가 6만4700원에서 7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트위치가 내년 2월부로 한국 사업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트위치 유저들이 아프리카TV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아프리카TV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트위치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국 트위치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giryeong@ekn.kr아프리카TV CI. 아프리카TV

삼성자산운용 "만기매칭형 은행채액티브, 최단기간 순자산 2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6일‘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55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는 만기가 2024년 12월까지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3개, 시중은행채 5개 등 총 8개 은행에 분산 투자하며 최근 금융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만기 기대 수익률(YTM)이 연 3.91%대에 이른다. 이 ETF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최근까지 고금리 흐름이 이어지며 AAA급 신용등급이면서도 연 4% 내외의 기대 수익이 가능한 고금리 은행채 ETF에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개인 투자자들 역시 지속적인 매수를 통해 10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기관투자자 역시 금리 흐름이 상승 보다는 하락 안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국고채 투자규모를 줄이고 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한 은행채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대부분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마치 정기예금 또는 채권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투자자는 현재 매수 시점에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기대 수익률을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주식처럼 편리하게 ETF를 매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 매각에 따른 불이익이 없고, 채권에 비해 매매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추가로 가지고 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은 일반 계좌뿐 아니라 퇴직연금 DC/IRP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어, 안정형 자산 투자를 고민 중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의 경우 최고 신용등급 은행들의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정기 예금 수준의 수익에 수시입출금식 관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예금형’ 상품으로 인식되며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개인투자자들도 은행채 만기매칭형 ETF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시장인 우량 은행채 시장에 동등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안정자산 투자를 원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매우 필수적인 ETF 상품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ㅎㅎㅎ 삼성자산산운용은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55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특징주] ‘코스닥 새내기’ 케이엔에스 따따상 갈까...240%↑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6일 첫 거래를 시작한 케이엔에스의 주가가 장 초반 240%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케이엔에스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5만4300원(236.09%)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장비를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이 꼽힌다. 지난달 16일~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964.82대 1로, 밴드(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후 27일~28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451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1281억원이 모였다. suc@ekn.krclip20231206094041

[특징주] 파멥신, 황반변성 치료제 국책과제 선정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파멥신이 상한가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멥신은 오전 9시36분 전날 대비 30.0% 상승한 1222원에 거래 중이다.파멥신이 황반변성 신약 후보물질인 ‘PMC-403’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앞서 파멥신은 전일 자사의 황반변성 신약 후보 물질 ‘PMC-403’의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환자 대상 임상1상 연구가 국책 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파멥신은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총 연구비는 35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17억4999만원 수준이다. 파멥신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126억8751만원) 대비 13.79%다yhn7704@ekn.kr

[특징주] 블랙핑크 멤버 전원 재계약 소식에 YG 주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 등 등 관련종목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YG PLUS의 주가는 전날보다 27.62% 오른 536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24.38% 오른 5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khc@ekn.kr블랙핑크

[특징주] 카페24 260억원 규모 구글 투자 유치에 ‘上’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카페24가 구글로부터 약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카페24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 5100원)까지 상승하며 2만21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카페24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구글로부터 약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1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138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증을 통한 발생 주식 수는 175만5856주, 발행가액은 산정 기준에 따라 주당 1만4770원이다. 이번 투자는 양 측이 긴밀히 협력 중인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 확장을 위해 이뤄졌다. 회사측은 "구글 및 구글의 관계사들과 사업 파트너로 커머스(상거래), 광고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유튜브 쇼핑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카페24

삼성전기, 내년부터 고성장 구간 진입…목표가 18만원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삼성전기에 대해 2024년 주요 IT기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며 고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내년 주요 IT기기의 성장 속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반도체 기판 등의 매출이 확대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8298억원으로 전년대비 26.9%늘고, 2025년엔 1조 1300억원으로 36.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연구원은 "3년만에 주요 IT기기들이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고부가 제품의 확대로 일부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중국 스마트폰은 화웨이의 공격적인 전략 및 폴더블폰 시장 확대로 교체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그는 "지난 2년간 설비투자 위축과 재고조정 영향으로 내년엔 고부가 영역에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 갤럭시S24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폰에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되고, 프리미엄 가전과 자동차에도 채택 확대 예상되면서 매진율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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