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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드업계 이슈…1위는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3 카드업계 이슈 10’을 선정한 결과 가장 큰 이슈는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었다고 22일 발표했다.먼저, 지난 3월 애플이 현대카드와 손을 잡고 한국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 등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 9년 만에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초창기 NFC 단말기의 저조한 보급률, 대중교통 사용 불가 등의 여러 우려 사항 속에서도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은 지난 3월 약 20만명가량 증가했다. 특히 연회비 부담 없이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에 대한 큰 관심이 나타났다. 두 번째는 고금리,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며 나타난 인기 신용카드 트렌드의 변화다. 상반기에는 각종 공과금 인상이 예고되며 지난해까지 인기였던 ‘무조건 카드’ 대신 ‘생활비 카드’가 인기를 얻었다. 하반기에는 이상 기후로 인한 전기 사용 증가, 식료품 가격 상승, 대중교통비 인상 등으로 생활비 할인 카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계속되는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이 허리띠를 조이면서 실적 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조건 카드’도 다시 상승세에 올랐다. 지난 3분기 기준, 카드고릴라 사이트 내에서도 ‘무실적’ 혜택군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증가했다.세 번째로 올해는 카드사들의 ‘캐릭터 마케팅’이 돋보였던 해였다. 카드사들은 최근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펭수 등 대형 IP뿐만 아니라 산리오, 원피스, 짱구는 못 말려, 월리를 찾아라 등 추억의 캐릭터와 다이노탱, 최고심, 망그러진 곰 등 최근 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캐릭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의 산리오 캐릭터즈 카드는 신청이 몰리며 배송 지연 등 품귀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카드고릴라가 지난 9월 실시한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는?’ 설문조사에서는 ‘KB국민 My WE:SH ? 토심이, 토뭉이’ 버전이 1위를 차지했다.네 번째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리뉴얼이다. 올 7월에는 알뜰교통카드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리뉴얼 됐다. 기존 대비 발급할 수 있는 카드사가 많아졌으며 마일리지 월 적립 횟수가 44회에서 60회로, 마일리지 적립금은 월 최대 6만6000원까지 늘어났다. 또한 8월 서울 버스 요금, 10월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 등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교통비가 인상되며 알뜰교통카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 ‘알뜰교통카드’ 상품 일평균 페이지뷰는 6월(6/1~6/30) 대비 7월~8월 초(7/1~8/7) 247% 증가했다.다섯 번째는 미성년자 신용카드 발급과 사용 확대다. 상반기에는 미성년자 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이 확대됐다. 신용카드 발급은 원칙적으로 성년만 가능하지만, 만 12세 이상의 미성년자는 2021년부터 지정, 시행된 ‘미성년 자녀를 위한 가족카드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개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소유할 수 있었다. 지난 4월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 변경으로 1회 결제금액 제한 폐지, 이용 가능 업종 등이 확대됐다. 6월에는 우리카드와 현대카드도 해당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으며 미성년자 신용카드 발급, 사용의 확대가 예상된다.여섯 번째는 여행 특화 카드의 인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크게 증가한 해외여행은 카드 출시에도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신용/체크카드’, 우리카드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등은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간편한 외화 충전 및 결제 방식 등으로 큰돈을 환전하지 않고 여행할 수 있어 해외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카드고릴라가 지난 7월 발표한 ‘해외 결제 시 가장 선호하는 수단은?’ 설문조사 결과 과반수가 ‘신용카드/체크카드’(52.4%)를 선택했으며, 3명 중 1명꼴로 ‘선불카드(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트래블월렛 트래블페이 충전카드 등)’(32.7%)을 선택했다.일곱 번째는 프리미엄카드 라인업 강화다. 올 한 해는 카드사의 프리미엄카드 출시가 늘어난 해였다. KB국민카드는 ‘HERITAGE’, 삼성카드는 ‘THE iD PLATINUM’, IBK기업은행은 ‘K’ 라인업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회비/혜택을 가진 카드를 출시했다. 이로 인해 신규 출시 카드의 연회비가 크게 뛰는 현상도 일어났다. 카드고릴라가 지난 8월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주요 출시 신용카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출시된 주요 카드 59종의 평균 연회비는 83,453원으로 지난해 38,171원 대비 119% 증가했다.여덟 번째는 알짜(혜자)카드 단종이다. 고금리로 인해 여전채 금리도 오르면서 카드사의 실적에 영향을 줬고, 이로 인해 단종 카드가 역대급으로 많았다는 분석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9월 신용카드 247종, 체크카드 34종 등 총 281종의 카드가 발급 중단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단종 카드 수(116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 5월에는 전월실적 없이 모바일 필수 영역에서 최대 1.5% 할인/2.5% 적립되는 ‘현대카드ZERO MOBILE Edition2(할인형/포인트형)’가 단종됐다. 또한 6월에는 생활 및 모든 쇼핑 영역에서 최대 8만원까지 할인되는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를 비롯한 탄탄대로 시리즈 3종이 발급 중단됐다.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는 카드고릴라 에디터가 뽑은 KB국민카드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전월실적 없이 KB Pay 결제 시 5% 적립을 제공하던 ‘KB국민 톡톡 my point’, 패션 플랫폼/OTT플랫폼/멤버십 구독/배달앱에서 50~10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KB국민 톡톡 F/O/M/D’ 등의 카드가 단종됐다.아홉 번째는 카드업계 점유율 2위 싸움이다. 카드업계 점유율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애플페이 도입과 함께 시장점유율 3위에 올라선 현대카드는 지난 10월 한 달간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 11조9억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장기간 2위 자리를 지킨 삼성카드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10월, 3개월 만에 신규 회원 수 1위 자리를 되찾으며 3위 자리 재탈환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통의 강호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1위 수성, 탈환도 나타났다. 한편 체크카드에서는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를 앞세워 지난 1월부터 10개월 연속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열 번째는 카드사 동남아 사업 확장이다. 현재 신한, KB국민, 롯데, 우리, BC 등 5개 카드사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있다. 동남아는 소비자금융 시장 성장률 대비 신용카드 보급률이 낮고, 금융 인프라 등이 부족해 국내 카드사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바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카드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는 ‘자동차 금융’이 꼽힌다. 현지 리스사 인수, 자동차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늘어난 자동차 보급률을 커버하겠다는 계획이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올해 카드업계를 요약하자면 ‘간편결제 전쟁’과 ‘고금리, 고물가의 여파’인 것 같다"며 "금리가 안정화되더라도, 이미 올라버린 물가 등의 여파로 소비 위축이 이어져 내년 역시 생활비, 무조건 카드 등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카드고릴라 선정, ‘2023 카드업계 이슈 10’ 이미지.

기업은행, 울산시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울산광역시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울산광역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0%포인트(p)를 감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광역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각각 1.0%포인트(p), 0.2%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을 경감해준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금리, 경기둔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 2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한국정보통신-이지샵과 소상공인 상생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정보통신, 이지샵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이사, 강의중 이지샵 대표이사,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프라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프라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금융 인프라 구축 ▲오프라인 점포와 금융 인프라 연계를 통한 O4O(Online for Offline) 모델 구현 ▲결제 및 빅데이터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3사는 먼저 오프라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선(先)정산 모델을 개발한다. 현재 시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대부분의 선정산 상품은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거나 비싼 수수료를 지불해야 이용 가능하다. 이 때문에 소규모 오프라인 소상공인은 선정상 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사는 신용등급, 매출액 등과 관계없이 오프라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주말이나 휴일 상관없이 고객이 결제한 바로 다음날에 대금을 입금해주는 혁신적 선정산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객 결제 시 대금이 즉시 입금되는 QR 간편 결제 시스템,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 오프라인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국민은행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식에서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이사(왼쪽 3번째), 강의중 이지샵 대표이사(왼쪽 1번째),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왼쪽 2번째)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가족에 대한 마음을 카드로 전하는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2월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 가족끼리 카드를 통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따뜻한 마음을 보낼 수 있는 캠페인으로 매년 참여자 수가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약 40만 명이 참여했다. DB손해보험은 매달 시즌에 맞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약속해’ 캠페인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에는 ‘ON 가족자랑 페스타’, 추석 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선택하고, 메시지 작성 후 전달하고 싶은 가족에게 보내면 된다. 연말 이벤트인 만큼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애플워치 시리즈9, 딸기 케이크, 도미노피자 셋트, 카페라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2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222150454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수원화서점’ 오픈을 기념해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상품 할인,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은 삼성카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누구나 이용가능한 열린 창고형 마트다. 지난 21일에 오픈한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경기도 수원특례시 정자동 스타필드 수원점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오픈을 기념해 삼성카드로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상품 할인 및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월 3일까지,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삼성개인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더스 장바구니 2개를 선착순 3만명까지 증정한다. 또한 삼성개인신용카드로 결제시, 트레이더스가 엄선한 행사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트레이더스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오는 1월 1일까지, 트레이더스 제휴카드로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갈비세트, 가습기, 로션세트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인 트레이더스 제휴카드는 △트레이더스 신세계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신세계 삼성카드 5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BIZ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BIZ DISCOUNT △TRADERS CLUB 삼성카드가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수원화서점 오픈을 기념하여 삼성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222150253

신한카드, 상록여자자립생활관에 11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여자자립생활관에 임직원 급여 모금을 통해 만든 11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전자도서를 포함한 4744권의 도서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록여자자립생활관은 여성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조성지원하는 생활지원기관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부청하 사회복지법인 상록원 대표이사겸 원장, 박희철 신한카드 브랜드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실제 급여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이 함께 했다. 신한카드는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월 급여에서 1000원 또는 만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등 자발적인 급여 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한카드는 20년간 누적 24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신한카드는 이렇게 조성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아름인 도서관 건립뿐만 아니라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33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 20억원을 전달해 병마에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지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로 20년쩨 나눔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222145736 신한카드.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네이버페이로 할인 혜택 받으세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네이버페이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브랜드와 함께 케이크 구입 시 최대 30%까지 할인 받거나 최대 5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등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네이버페이로 QR결제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리바게뜨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2만원 이상 전액 QR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2만원 이상의 케이크를 네이버페이로 전액 QR결제하면 최대 28% 할인받을 수 있고, 파리크라상에서는 케이크를 네이버페이로 3만5000원 이상 전액 QR결제하면 최대 19%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뚜레쥬르, HANS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면 쏠쏠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즐길 수 있다. 25일까지 뚜레쥬르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2만5000원 이상 현장결제하면 5000포인트가 적립되고, 12월 31일까지 HANS에서 2만원 이상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QR 결제 시 3000포인트가 바로 적립된다. 이외에도 26일까지 이벤트 대상 브랜드에서 현장결제 프로모션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공식 포스트 검색 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시리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로 알뜰하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pearl@ekn.krclip20231222145140

예탁원, 2023년도 우수고객 포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3년 우수고객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한 해 동안 예탁결제원 업무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신규 서비스 개시와 인프라 개선에 기여한 금융투자회사 업무담당자 13명(미래에셋증권 등 13개사)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예탁원은 올해 외화 납입 ETF 설정환매업무 개시와 음악저작권 신탁수익증권 전자등록 최초 수용 및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개편과 함께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 등 자본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어려운 한 해를 열정적으로 도와준 우수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기대에 부응하는 자본시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금융시장 불안정 지속에 대응해 모든 업무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yhn7704@ekn.krggg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3년 우수고객 포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예탁원

대신자산운용, 국고10년 분할매매 펀드 목표수익률 달성…4개월 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1호’ 펀드가 4개월 만에 목표수익률 6%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당 펀드가 지난 8월25일 출시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시점에 펀드를 출시해 빠르게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게 대신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국고채10년 지표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시장금리의 단기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레포 매도로 국고채10년 분할매매 전략을 활용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국고10년 예상 금리 경로가 적중했다. 대신자산운용은 만기까지 해당 펀드 운용전략을 국내 단기채권 ETF, MMF 등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보전할 계획이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목표전환형 펀드는 투자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신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이 국고10년 분할매매 펀드의 목표수익률(6%)을 4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

한화생명 "내년 3000명이 1만 시간 봉사활동 한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생명이 내년에 매달 250명씩, 연간 3000여명이 총 1만 시간 봉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본사 전 부문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올해 초 코로나19를 벗어나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한 한화생명은 내년에 봉사활동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을 도우며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다.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에는 임직원 봉사단 관계자 80여명과 복지기관 관계자 및 아동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 수혜자를 초청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봉사 체험 부스에서 내년에 진행할 활동을 미리 경험해보며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의지를 높였다. 한화생명 ‘프로보노(ProBono)’전문 봉사 단원들은 그 동안 관련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갈고 닦은 재능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지역아동복지기관의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바리스타 커피 제조,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트리 만들기, 쿠키 데코레이션,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내년 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기도 했다.‘일반 봉사단’과 ‘프로보노 전문봉사단’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13개 분야 프로그램에 1539명이 참여해 620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16개 기관과 협업해 비건 쿠키 및 수제 간식 만들기, 전세계 여아를 위한 면생리대 제작,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보호 활동, 미혼모 가정을 위한 건강 생활용품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023년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화생명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최상위 만족 요인으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한 봉사 분야 지식 향상’과 ‘동료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배움을 통한 나눔 문화 참여’를 꼽았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올해는 코로나를 벗어나 3년만에 대면 봉사를 실시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는 임직원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보다 봉사 참여 인원과 시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에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홍정표 부사장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프로보노 (ProBono)’ 전문 봉사 단원들이 만든 커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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