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서울 인기 대단지 아파트 거래량 7분의 1로 ‘뚝’…제 2의 ‘거래절벽’ 오나?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인기 대단지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 제 2의 ‘거래절벽’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1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9510가구 규모 대단지이자 서울 송파구 랜드마크인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는 지난 11월 단 7건의 거래만이 기록됐다. 지난 2월에만 해도 50건의 거래가 이뤄졌던 해당 단지 거래량은 9개월 만에 7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이날 기준 헬리오시티 매물은 819개로 지난 2월 1일(527개) 대비 300개 가까이 증가했다. 잠실 생활권인 동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돼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가능한 6864가구 대단지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올해 1~9월까지 월 평균 20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던 해당 단지에서는 지난 10월 9건, 11월 4건만의 거래가 기록되면서 급격한 감소세가 목격되고 있다. 강북권 대표 인기단지이자 마포구 대장주로 평가받는 3885가구 대단지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5월 마포래미안푸르지오에서는 27건의 거래가 기록됐지만, 지난 10~11월 해당 단지에서는 고작 2건의 거래만이 성사됐다. 지난 1월 1일 64개이었던 해당 단지 매물은 이날 기준 165개까지 증가했다. 인기 대단지들의 거래량이 급감하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 또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312건으로,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2000건대로 내려앉았다. 지난 11월 거래량 또한 이날 기준 1767건에 머무르고 있어, 아직 신고 기한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달 연속 2000건대에서 마감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고 매물이 증가하는 것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 규제 및 부동산시장 침체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합쳐진 것의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금융당국은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부채 확대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자 지난 9월 27일부터 일반형(집값 6억원·연 소득 1억원 초과)의 공급을 중단했다. 대출 공급이 중단되면서 서울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꺾이자 불안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면서 투자심리는 얼어붙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9로 전월(111.1) 대비 9.2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10월 외지인 서울 아파트 원정 매수 건수 또한 635건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2월(576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세차익을 노린 갭투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갭투자 비율은 7%로 집계되면서 2년 9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분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제 2의 ‘거래절벽’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거래절벽이 일정 수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내년에도 현재 수준의 거래량이 이어지겠지만 연말인 점을 감안했을 때 조금은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2022120701000312500012801 서울 인기 대단지들의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거래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윤 대통령 "재개발·재건축 착수기준,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바꿔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재개발·재건축 착수기준을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기준을 채우지 못해 방치된 서울의 노후 주택을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의 착수 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먼저 기존 주택에 대한 안전 진단부터 받고 이를 통해 그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위험해지기를 바라는 웃지 못할 상황이 또 일어난다"고 짚었다. 이어 "서울 주택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화됐고, 특히 저층 주거지의 경우는 35년 이상 된 주택이 절반에 가까워서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이 노후 주택을 편안하고 또 안전한 주택으로 확실하게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절차도 아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도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제가 방문한 모아타운과 같이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은 국가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재정 지원과 이주비 융자를 확대해 국민들의 거주 환경을 속도감 있게 개선하고, 각종 규제를 합리화해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집을 찾아서 도시 외곽으로 갈 것이 아니라, 직장 가까운 도시 내에 집을 구해서 살 수 있도록 생활 환경 개선을 아울러 하겠다"고 덧붙였다. 모아타운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중랑구 모아타운은 약 20년 전 서울시 뉴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그간 재개발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해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중화 뉴타운 일부는 아예 지정이 해제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행사 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 장과 함께 모아타운 사업지역을 걸으며 노후화된 주거 시설과 환경을 직접 살폈다. 사업지역에는 오래된 2∼3층짜리 주택들이 즐비했고, 골목은 차량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좁았다. 윤 대통령은 "재개발 지역을 해제를 해버려서 이렇게 오랫동안 아주 이렇게 발전을 못 했구나"라며 "제가 중학교를 이 근처에서 다녔다"고 소개했다. 이어 "계속 이런 모아타운 같은 것을 통해서 집을 계속 지어줘야 공급이 달리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원 장관과 오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모아타운 및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비사업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갈등 코디네이터 파견,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세입자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시장 때 인허가된 물량이 거의 없는 데다 최근에 건설 원가가 너무 올라서 올해와 내년은 공급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며 "올해와 내년이 보릿고개라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123@ekn.kr윤석열 대통령 ㅇㅇㄴ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중랑구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인 모아타운 사업지에서 열린 지역주민들과의 도심 주택공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전문가 선정 내년 키워드는 용문점액(龍門點額)"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경제전문가들은 내년 우리나라 키워드로 ‘용문점액(龍門點額)’을 선정했다. 중국 황하에 있는 ‘용문(龍門)’은 물의 흐름이 강해 큰 물고기도 거슬러 오르기 어려운 협곡이다. 물고기가 급류를 힘차게 타고 이 문을 넘으면 용(龍)으로 변해 하늘로 날아가지만, 타고 넘지 못하면 문턱에 머리를 부딪쳐 이마(額)에 상처(點)가 난 채 하류로 떠내려간다는 전설이 있다.한국경제가 용이 될지 물고기로 남을지 갈림길에 섰다는 뜻이다.2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4년 경제키워드와 기업환경 전망에 대한 전문가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기로(岐路)’, ‘용문점액(龍門點額)’, ‘살얼음판’, ‘변곡점’, ‘Go or Stop’ 등을 꼽았다. 우리경제의 중장기 미래가 좌우되는 중요한 순간이 다가왔다고 진단했다.다른 전문가들도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운파월래(雲破月來, 구름 걷히고 달빛이 새어나오다)’, ‘사중구활(死中求活, 수렁 속 한줄기 빛)’ 등과 같이 경제회복을 기대하는 의견들과 ‘Squeeze Chimney(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좁음), ‘Lost in Fog(안개 속 길을 잃다)’, ‘젠가게임(Jenga Game, 조금만 방심해도 공든 탑이 쉽게 무너진다)’ 등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의견들로 갈렸다.송의영 서강대 교수는 "코로나와 고금리로 인해 길었던 경기침체가 내년에는 본격적인 회복세로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온 뒤 땅’이라는 키워드를 꼽았지만, 여전히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매우 어렵고 먹구름이 잔뜩 껴있다"며 "땅이 굳기도 전에 다시 비가 내리면 진흙탕으로 변하는 것은 한순간이므로, 우리 기업들은 경제환경의 변화를 더욱 민감하게 파악하고 신중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내년 우리경제의 경기추세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들은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문가의 48.9%가 ‘U자형의 느린 상저하고(上低下高)’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고, 26.7%는‘L자형의 상저하저(上低下低)’를 전망했다. ‘우하향의 상고하저(上高下低)’(16.7%), ‘우상향의 상고하고(上高下高)’(3.3%), ‘V자형의 빠른 상저하고(上低下高)’(2.2%) 등의 전망이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의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2024년 하반기’(31.1%)나 ‘2025년 상반기’(26.7%)를 꼽은 응답이 많았다. ‘2025년 하반기 이후’(21.1%)로 전망하거나 ‘향후 수년간 기대하기 어렵다’(13.3%)는 응답도 있었다. ‘내년 상반기 이전에 회복할 것’이라 기대한 전문가는 7.8%에 그쳤다.전문가들이 전망한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주요기관 전망치와 유사한 2.1%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세계경제는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한국경제 성장률이 세계경제 성장률의 평균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덧붙였다.내수소비는 ‘올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본 응답자가 57.8%로 과반을 이뤘다. 투자도 ‘올해보다 둔화’(37.8%)를 예상한 응답이 ‘올해보다 개선’(27.8%)을 예상한 응답보다 많았다. 수출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 응답이 51.1%에 달했다. 신관호 고려대 교수는 "내년도 수출은 반도체 업황 개선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중국경제의 회복 여부가 불확실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상황 등의 여건 개선도 불명확해 이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내년 한국경제가 주의해야 할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대외리스크로는 ‘미국 통화긴축 장기화’(37.8%)가 가장 많이 우려됐다. ‘글로벌 수출경쟁 심화’(36.7%), ‘중국의 저성장’(33.3%) 등 수출무역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뒤따랐다. 이어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24.4%), ‘고환율 기조 지속’(23.3%), ‘세계경제 블록화 심화’(22.2%) 등에 대한 응답도 있었다. 내년 대외리스크로 가장 많이 꼽힌 ‘미국 통화긴축 장기화’와 관련해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43.3%)으로 내다본 응답이 가장 많았다. ‘상반기부터 인하 시작’을 응답한 전문가는 32.2%였고, ‘내년 중에는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응답도 24.4%였다.우리나라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미국금리 움직임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94.4%)고 입을 모았다. ‘미국금리와 독립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5.6%에 그쳤다. 우리의 기준금리 인하전략에 대해서는 ‘미국의 인하여부 및 경제상황을 보고 점진적으로 인하해야 한다’(83.5%)는 답변이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인해해야 한다’(10.6%)는 응답보다 크게 앞섰다. 국내리스크로는 ‘가계부채 심화’(53.3%)가 가장 많이 꼽힌 가운데, ‘부동산發 리스크’(33.3%), ‘생산 및 소비물가 상승’(32.2%), ‘내수경기 침체’(28.9%) 등 민생관련 이슈가 주목됐다. 내년 4월에 있을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이슈 과열’(20.0%)을 응답한 전문가도 있었다.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국내 수출 경기 회복 기대감, 글로벌 피벗 가능성(통화정책 전환), 재정정책의 유연성 등과 같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보이고 있으나 불투명한 중국경제 회복 여부나 지정학적 불확실성 이외에도 돌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내년에도 여전히 우리경제의 완전한 회복 궤도 복귀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 게 사실"이라며 "각종 돌발 리스크에도 국내 경제주체들이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책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경기 회복 과정에서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었따.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내년은 우리경제가 지속성장의 길을 걷느냐, 장기침체의 길을 걷느냐를 결정해야 할 중요한 해가 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각종 대내외 리스크로 인해 지속성장의 길이 좁아 보이고, 장기침체의 길이 더 넓어 보인다"며 "우리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좁은 길을 힘차게 걸어갈 수 있도록 우리정부와 새롭게 구성될 국회가 힘을 모아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전문가가 꼽은 ‘2024년 경제키워드’2024년 한국경제의 경기추세 전망 및 기관별 경제전망치2024년 국내 경제여건 전망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871일대 노후 저층주거지가 최고 45층 안팎, 2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흥동 871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주택(62.9%)과 반지하주택(83.5%) 비율이 높은 저층주택 밀집지다. 이번 기획을 통해 시흥대로변에 입체적이고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살린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의 관문이자 금천구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 중인 지역 여건과 사업실현성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2종(7층)에서 제3종 주거로 상향했다. 또 최고 45층 내외의 높이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경관, 조망, 저층부 개방, 입면 특화 설계 등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하는 단지에 대해 높이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대상지와 인접한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등 주변 개발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일대의 교통체계도 정비했다. 시흥대로에서 대상지 일대 진출입 및 ‘시흥대로-독산로’간 동서 교통연계를 위해 시흥대로변 일부 필지를 구역에 포함, 진입도로를 확보하고 대상지와 맞닿은 주변 도로를 확폭해 보도와 차도를 분리했다. 대상지 남측부에 공원을 계획하고, 하부 공영주차장을 복합 배치할 계획이다.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화하는 등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가로 및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배치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주는 주거단지를 계획했다. 아울러 시흥대로 동서 방향의 통경축을 확보하고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입체적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해 열린 도시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흥대로변에 타워형 주동 배치를 통해 동서 방향의 시각적 트임 축을 형성해 관악산 조망이 가능한 통경축을 확보했다. 또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과 고층타워동 디자인 특화, 생활가로변 입면 녹화 등을 활용한 저층 특화 디자인 계획 등을 도입했다. 서울시는 시흥동 871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연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zoo1004@ekn.krAKR20231220168500004_01_i_P4 시흥동 871 일대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서울시

에코비트워터, 예산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에코비트워터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예산군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코비트워터는 공공하수처리 민간위탁시장 1위(처리량 기준) 기업으로 전국 750여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에코비트워터 황건웅 운영관리본부장, 김상남 충청권 지사장, 김명숙 예산사업소장과 최재구 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에코비트워터가 기부한 성금은 예산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의료지원 및 학습지원, 아동 결식예방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비트워터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비트워터는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지역 내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덕산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을 포함해 예산군 관내 28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운영 중이다.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지역 수해복구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zoo1004@ekn.kr7291367_6871___________ ____ssss (사진 왼쪽부터) 최재구 예산군수,황건웅 에코비트워터 운영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코비트워터

건설업계, 연말 맞이 따뜻한 이웃 나눔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건설업계가 연말을 맞아 온정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연말이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은 올해도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일부 주민들에게는 쌀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하 DL이앤씨 차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부터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 환경정화 맑음나눔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탄소발자국 감축 등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최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가운데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한 가구당 평균 약 4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전기획팀 김봉성 매니저는 "신입사원으로 회사가 진행하는 나눔 활동에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고 뿌듯했던 시간이었다"라며 "제가 전달한 연탄을 받은 어르신께서 올겨울을 추위 걱정 없이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에서 적절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없는지 지속해서 살피고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가기 위한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 Together’ 행사를 진행했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 가족중심 행사로 변경해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자녀들과 김장김치 만들기를 하며 사회기여 인식을 키우는 계기로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총 30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김치 10kg, 60상자를 만들었다. GS건설은 임직원 가족이 만든 김치 60상자를 포함해, 봉사활동 참여자의 100배 인원인 1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2467상자 분량의 김치를 증증장애아동 보육시설 등 사회적 소외계층 거주시설 2곳, 지역아동센터 26곳 및 저소득 가정 등 총 2467가구에 전달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GS건설 임직원과 자녀를 포함한 가족분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DL이앤씨)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 (1) 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DL이앤씨

어느새 눈앞 연말정산 기간, 작년 환급금 어땠나…미리보기도 운영 중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연말정산 직장인 70%가량이 1인당 평균 77만원 세금을 돌려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서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는 2053만 4000명이었다.이 가운데 2022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소득자 1408만 7000명(68.6%)은 올해 1인당 평균 77만원 세금을 환급받았다. 전년(68만 4000원)보다 약 8만 6000원(12.6%) 늘어난 것이다.연말정산 1인당 환급액은 귀속 연도 기준으로 2016년, 2019년 각각 50만원, 6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70만원을 넘어섰다.반대로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98만 2000명으로 19.4%를 차지했다.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06만 59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97만 5000원)보다 약 9900원(9.3%) 늘면서 처음 1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1인당 환수액은 2017년 87만원, 2018·2019년 각 84만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2020년 92만원으로 오른 뒤 2021년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이는 근로소득 증가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과 과거 공제액을 토대로 내년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hg3to8@ekn.kr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안내화면.국세청 홈택스

스파크플러스, 지점 공간 안내 사인 전면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강남4호점의 공간 사인 개편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공간 안내 사인 개편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기존 안내 사인 73개(변경 51개, 신설 6개, 제거 16개)를 바꾸거나 새로 설치했다. 이번 개편은 업무에 몰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이 반영되었다. 수많은 회사가 같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위치와 운영 사인이 어렵거나 복잡해서는 안된다는 기본적인 발상이 구체화된 것이다. 강남4호점은 위치 안내, 운영 방침 등 이용 목적 별로 사용자가 쉽고 간결하게 인지할 수 있는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라운지를 비롯한 공용 업무 공간에 붙어있던 장문의 안내문들을 다 제거하고, 모든 사인을 간결하게 변경해 직관성을 높였다. 사인 별로 한글 표기를 반영한 것도 오피스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한 것이다. 새로운 안내 사인은 입주사 고객을 비롯해 오피스 운영 매니저, 공간 디자이너 그리고 브랜딩을 맡은 마케터들의 의견이 고루 반영됐다. 첫 케이스 오픈 직전까지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 작업을 거쳤다. 강남4호점을 시작으로 ‘기본에 충실한 오피스’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점 리뉴얼 작업을 순차 전개할 예정이다. 내달 중으로 35개 전 지점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새로 오픈할 지점에도 변경된 사인들이 반영된다. 스파크플러스 공간고도화TF 박주희 리더는 "오피스의 본질, 즉 기본기가 탄탄한 오피스는 과연 무엇일지 이용자의 입장에서 고민했다"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일수록 안내 사인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더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지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zoo1004@ekn.kr[첨부1] 안내 사이니지_직관성 높인 이용 안내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강남4호점의 공간 사인 개편을 완료했다. 사진은 안내 사이니지 모습.

내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렌드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2024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회복의 실마리’를 엿보는 해로 기대된다.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미국 금리 인상이 멈추며 투자심리도 다소 살아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본격적 회복세를 향한 길은 아직 멀다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금리 인상이 멈춰도,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해 회복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경기가 완전히 돌아설 때까지는 2023년 하반기의 시장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2024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터널 빛이 보이는 금리 인상 △줄 잇는 상업용 건물 매물 출회 △사옥 매입 수요 지속될 것 △핵심 업무권역으로 부상하는 마곡 △엇갈리는 비 오피스 시장을 꼽았다. ◇ 터널 빛이 보이는 금리 인상 미국 기준금리 인상 종료에 따른 기대감으로 얼어붙었던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심리가 녹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9.1%(전년 동월 대비)로 치솟았던 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올해 10월 3.2%로 내려왔다. 물가 안정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금리 인상이 멈출 것이란 전망이다. 대표적인 상업용 부동산인 오피스 빌딩의 경우, 2023년 서울·분당 거래액은 약 10조원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줄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자금 조달 비용이 치솟은 탓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다르게 시장 분위기가 ‘최악은 아니라’는 평가다. 미국은 하이브리드 업무에 따른 높은 공실률과 대출 리스크가 있지만, 국내는 오피스 임대료가 되레 높아지고 있다. 주요 업무권역 공실률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금리 인상이라는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줄 잇는 상업용 건물 매물 출회 대형 오피스 매물이 시장에 쏟아진 2023년에 이어, 내년에도 대형 부동산이 시장에 잇따라 등장한다.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투자자는 현금 확보를 위해 보유 매물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올해의 경우 마무리된 주요 거래 사례는 경기 판교 알파돔타워와 서울 서초동 마제스타시티타워1, 신천동 삼성SDS타워, 청진동 타워8에 그쳤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 차이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는 서울 무교동 더익스체인지서울, 여의도동 하이투자증권빌딩 등 대형 거래가 진행 중이다. ◇ 올해 이어, 사옥 매입 수요 지속될 것 주요 업무권역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사옥 매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대규모 업무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해당 지역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기업들이 임차에서, 사옥 매입으로 돌아서는 사례가 많았다. 크래프톤과 무신사, F&F 등이 2022년 사옥을 매입한 기업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4년도 핵심 업무 지역 공급이 제한됐고, 공실률이 떨어질 만한 요인이 많지 않다는 평가다. 알스퀘어는 "오피스 임대 시장이 견고하고, 핵심 권역에 업무공간이 부족해 투자나 실사용 목적으로 알짜 매물을 노리는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 핵심 업무권역으로 부상하는 마곡 2024년 마곡에는 연면적 46만㎡에 달하는 ‘르웨스트 마곡’을 포함해 26만평(약 85만8000㎡)의 오피스가 공급된다. 이 기간에는 도심권역(CBD)의 ‘KT광화문’을 제외하면, 핵심 업무권역 공급이 거의 없다. 지난해 높은 임대료와 낡은 시설 때문에 강남을 떠나 여의도로 이전한 기업이 많았듯이, 마곡이 ‘제2의 여의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마곡에는 LG그룹과 코오롱, 에쓰오일 등이 입주했다. ◇ ‘물류센터 부진, 호텔은 회복세’, 엇갈리는 비(非) 오피스 시장 물류센터와 리테일, 호텔 등 비 오피스 시장은 분위기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2024년 물류센터 전망은 밝지 않다. 올해 이미 역대급 공급(196만평·약 647만㎡)이 쏟아진 물류센터는 2024년에도 70만평(약 231만㎡) 공급이 예정돼 수급 불균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둔화 여파로 리테일 역시 성수·한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둡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며 팬데믹에 급격하게 무너진 명동, 강남 등 외국인 상권은 다소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이유로, 호텔 시장의 회복세가 전망된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221_081339239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2024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알스퀘어는 △터널 빛이 보이는 금리 인상 △줄 잇는 상업용 건물 매물 출회 △사옥 매입 수요 지속될 것 △핵심 업무권역으로 부상하는 마곡 △엇갈리는 비 오피스 시장 등을 꼽았다.

전문건설 보호구간 4억3000만원으로 연장 국회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종합과 전문건설 간 상호시장 진출을 두고 상호 협의한 수주제한금액 건산법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공사예정금액 4억3000만원 미만 전문공사에 종합건설사업자의 참여가 제한됐다. 전문건설사업자의 종합공사 공동도급 허용 시행일은 2027년 1월 1일까지 3년 유예됐다. 전문건설업계는 법률개정안이 시행되면 연간 1조원 이상의 건설업역간 상호시장 손실을 대부분 회복하고 근본적인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안전제고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역이 붕괴되고 있다며 지난 9월 업계 약 3500명이 운집한 ‘전문건설 생존권보장 촉구대회’를 개최하고 국회의원 간담회 등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입법 처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다. 윤학수 전문건설협회장은 "보호구간 제도 입법 추진과정은 정말 급박한 순간의 연속이었고 저를 포함해 우리 6만여 전문건설업체가 일치단결함으로써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동 보호제도는 3년간 유예로 입법된 만큼 앞으로도 연도별 수주격차를 면밀히 검토해 보호구간 연장 및 확대 여부 등을 국토부와 협의·추진할 것"이라며 "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건설업역의 개선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전문업계 서울 전문건설회관 전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