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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소방안전원과 화재예방 강화 ‘중대재해 근절’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화재예방 강화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최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과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겨울철 발전소 내 노후시설 등을 비롯한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대한 크고 작은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후시설, 신재생, 위험물 등 발전소 화재위험요소에 대한 점검 및 진단 △신종 화재 맞춤형 예방대책 △대응역량 강화 △소방업무 효율성 증대 등 발전소 화재대응 체질 개선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최근 전기시설 등에 대한 화재 우려가 커지면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한국소방안전원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 회사의 화재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박형덕(오른쪽) 서부발전 사장과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기술, 김천 공공기관 감사기구 역량 강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김천혁신도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자체감사기구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전력기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정사업조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내부통제 및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합의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감사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별 특성 및 강점을 상호 공유하여 자체감사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력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더 나아가 각 기관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실시하였다. 또한 △ 내부통제 강화 전략 상호 공유, △ 교육·워크숍 공동 실시, △ 교차감사·자문 확대, △ 반부패·청렴사항 전파 등의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자체감사기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은 지역 내 자체감사기구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향후 지자체 및 미참여기관 등 업무협약 대상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js@ekn.krclip20221221090015 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한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자체감사기구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경영혁신특별위원회 활동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제3회 경영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장덕근)를 개최하고 지난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백남길 이사장은 당선 직후 조합 전반의 제도개선 및 공약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영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위원회는 부문별로 소위원회를 편성해 공약의 실현가능성과 구체적인 이행방안, 기타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조합법령 및 기본제도 부문을 담당한 제1소위원회는 4개 과제를 추진하고 완수했다. 저비용 고효율의 조직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6실 13팀 1센터’ 체제로 본부 직제개편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경기중부지점 신설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각 위원회의 명칭과 기능을 정비하고 중장기경영전략위원회, 인사자문위원회, 경영자문위원회 등 신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아울러 대기성자금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11월 대체투자 전문가를 채용하면서 자금운용 부문을 강화하기도 했다. 제2소위원회는 영업 부문을 담당해 보증·융자 등 영업제도 개선, 신규 상품 출시 등 2개 과제를 완수했다. 조합원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해 융자금 상환기한과 신용평가 약정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으며, 특별담보운영자금 한도를 개별 한도 30억원, 총 한도 500억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올해초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12월 1일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신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제3소위원회는 조합원 복지 및 유관기관 협력 부문을 담당해 4개 과제를 완수했다. 조합·협회 상생협력 실무자협의회 구축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제도화했으며, 조합원 건강검진센터 추가 협약 체결, 휴양시설 추가 구입으로 복지서비스를 강화한 성과가 있었다. 조합장학회의 장학생 선발인원을 늘리고, 전국 21개 지역에서 지역마다 1명씩 조합원자녀를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을 도입함으로써 장학혜택을 넓히기도 했다. 조합 관계자는 "경영혁신특별위원회 공식 활동은 오늘로 끝이 나지만, 위원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은 조합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조합법 개정을 통한 조합원 이사 수 증원, 이사장 선거제도 개선, 보유공제 도입, 조합 신용평가시스템 재점검, 유관기관 지원 등의 과제들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장덕근 위원장은 "그동안 각 소위원회를 통해 조합 전반에 걸친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결과는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노고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s@ekn.kr1 전기공사공제조합 경영혁신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위원회 활동보고서를 심의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겨울철 전력수급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22년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 사업소 대상 경영진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잇다.올 겨울 전력수요는 90.4 ~ 94.0GW로 전망되고 있고 전력 피크 시기는 2023년 1월 셋째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추운 날씨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력수급 대책기간(’22.12~‘23.02) 초반부터 안정적 발전설비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김호빈 사장은 세종발전본부를 시작으로 7개의 모든 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본부별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 및 긴급대응 복구체계,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개소 보강 현황 및 관리 방안을 보고 받았다.아울러 동파에 취약한 발전소 옥외 설비 및 결빙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지역 등을 둘러보고 미흡한 부분은 지적하고 설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제어실을 방문하여 최일선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김호빈 사장은 "올 겨울은 국제 LNG, 석탄 가격 급등 등 전력산업의 리스크는 지속되고 있고, 이상기후(폭설, 한파 등)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장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며 안정적 설비 운영을 거듭 강조했다.jjs@ekn.kr김호빈(왼쪽 여섯번째)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세종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 등 현황 및 관리 방안을 보고 받았다.

한전KPS,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전직원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전KPS는 산업부 ‘에너지 다이어트 10’에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하고 △실내 난방 17도 이하 유지 △전국 사업소 권역별 난방기 순차 가동 중지 △업무시간 중 개인난방기 사용 안하기 △광고나 장식 조명의 심야시간 소등 △실내 조명의 업무시간 30%·전력피크시간 50% 소등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전 직원이 이같은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도록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사업장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절감 조치를 설명하는 출근길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개별 사업소에서는 캠페인과 함께 정부에서 제시한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공유했다.더불어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사내 업무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의 방식을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한전KPS 김갑식 ESG혁신처장은 "정부에서 에너지 비상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jjs@ekn.kr한전KPS직원들이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발전, 규제혁신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규제혁신에 앞장서고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사회공헌·기술혁신 중소기업인 등 규제혁신 유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처리규정 제정,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 운영, 대국민 One-Stop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활력을 제고하는 규제혁신 과제들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민간과 협업 강화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와 불공정 관행들을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기업과 국민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jjs@ekn.kr수상사진 한국남동발전 관계자가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중앙연구원 현장경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원 사장이 올해 마지막 현장경영 일정으로 대전에 있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을 방문했다.취임 직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현장을 찾았던 황주호 사장은 한수원의 5개 원전본부와 한강수력본부 현장에서 국정과제와 경영현안을 챙기며 광폭 행보를 이어 왔다. 그리고 2022년 마지막 현장경영으로 중앙연구원을 선택했다.중앙연구원은 운영중인 발전소의 각종 기술 현안 대응뿐 아니라 원전수출, 해체사업, 사용후연료 관리, SMR(소형모듈원전) 관련 핵심 기술개발 등 한수원 미래 사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황 사장은 이날 재료열화실험실, ICT재해복구센터, 수소실증연구센터, AIMD(자동예측진단)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며, 계획된 일정대로 국정과제 및 신사업 R&D를 추진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먹거리인 SMR, 계속운전, 사용후핵연료 등 핵심적인 신사업을 주도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jjs@ekn.kr황주호(오른쪽 두번째)한수원 사장이 중앙연구원을 방문했다.

전기협회,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 전문가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제12기 한국전기기술기준 전문·분과위원회 전문가를 모집한다.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사업법 제67조, 제98조, 동법 시행령 제43조, 제62조 및 전기설비기술기준 운영요령(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1-164호)에 의거하여 기술기준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기준 전문위원회와 분과위원회는 국민안전과 전기공급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의 최소 법적기준으로, 위원회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전기설비의 설계?시공 및 인?허가를 위한 안전기준인 전기설비기술기준과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제?개정(안)에 대한 전문적, 실무적 검토와 심의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가 분야는 △전기설비 △발전설비 △신재생설비 등 3개 전문위원회와 21개 분과위원회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2023년 1월 10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능 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jjs@ekn.krclip20221220120554

전력거래소 "한파에 전력수요 역대 동절기 최고기록 경신"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력거래소는 19일 17시 전력수요가 역대 동절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은 9만1710메가와트(MW)로 역대 동절기 중 가장 높았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 12월 27일 기록한 9만708MW보다도 1002MW 높다. 최대전력 수요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30일(8만2117MW) 8만MW대로 올라섰으며 약 2주만인 이달 14일(9만128MW) 9만MW를 돌파했다. 이후 닷새만에 올해 동절기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전력 공급 예비력(예비전력)은 1만2118MW, 공급예비율은 13.2%다. 통상 발전기 고장 등의 비상 상황까지 대비하려면 예비전력이 1만MW, 전력 예비율이 10%를 넘겨야 수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공급예비율은 당일 전력 공급능력에서 최대전력을 뺀 공급예비력을 다시 최대전력으로 나눈 비율이다. 공급예비율이 낮아질수록 전력 수급 불안감이 커지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와 서해안 지역폭설에 의한 태양광 발전량 감소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 겨울은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만일에 대비해 추가 예비자원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적극적인 전력수요 절감 등 전력수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한파에 전력 수요 증가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발전,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K-ESG 추진전략’을 수립해 △무고장, 무사고, 무재해 3無 달성을 위한 전사적 역량 교육 시행 △친환경 중심, 신산업 생태계 구현 △6500일의 무고장 운전 빅데이터 및 노하우 활용, 4IR 기반 예측진단시스템(Miri) 민간전수 등 지식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한 지식경영시스템(KSM) 구축과 우수한 수행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영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4IR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발전소 핵심기술인 예측진단시스템 Miri의 구축을 통해 발전소 운전·정비·안전·환경 등 여러 분야의 빅데이터 축적과 공유가 이루어져 무고장·친환경 발전소를 구현하였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김호빈 사장은 "금번 수상으로 우리 회사의 지식경영 활동과 노력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지식경영의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jjs@ekn.krclip20221219100705 김호빈(오른쪽)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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