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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기증행사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5일 본사 1층 로비에서 지난 4주간 모아온 임직원 물품 800여점과 기부금 200만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를 공유가치로 삼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자원리사이클링을 통해 장애인 일터를 확보하여 이들의 재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이 날 공사에서 기증된 물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 작업 진행 후 가스안전공사와 사전에 연계된 굿윌스토어 소매판매점을 통해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가스안전공사 ESG경영처 관계자는 "지난 4주간 진행된 기부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어 조직 내에 나눔 문화가 크게 확산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 봉사활동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들을 적극 펼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youns@ekn.kr굿윌스토어 행사사진 조태광 한국가스안전공사 처장(오른쪽)이 이석영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장에게 기부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KPC 한국생산성본부, ‘냉전의 기원에 대한 재해석’ 주제 CEO 북클럽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25일 서울대 서양사학과 노경덕 교수를 초청해 제8회 2023 KPC CEO북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료로 읽는 서양사’ 시리즈 저자인 노 교수는 이날 CEO 북클럽에서 특히 5권 현대편을 바탕으로 ‘냉전의 기원에 대한 재해석’을 주제로 강연했다. 노 교수는 "냉전은 혈맹이었던 미국과 소련간의 교전상태가 아니라 대결 및 긴장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외교군사적 대결을 넘어선 이데올로기와 문화 경쟁을 의미한다. 혈맹이었던 미국과 소련은 제국주의를 종식시키겠다는 신질서에 합의하는 얄타회담을 했다. 그러나 양국이 전세계적으로 전개되는 반식민주의 운동을 다르게 해석하면서 얄타합의가 붕괴되어 냉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서독, 일본 등 전범국을 부활시키고, 반공 진영을 결성하는 등의 반공론을 펼치는 반면, 소련은 반제국주의를 표방하고, 자기 권역을 지키려는 실리를 추구하며 스스로 고립되고 경직되어 가면서 미국과 소련 간 냉전이 본격화된 것"이라고 냉전의 의미와 기원을 요약했다. 이날 KPC CEO북클럽의 총괄디렉터 정갑영고문은 "냉전을 통해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함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첫째, 역사에서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영원한 전범도 없다. 둘째, 자유무역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세계 전체에 이롭다. 셋째, 계층 간 부와 소득의 격차가 벌어지면 사회적 동요, 체제의 갈등이 발생한다. 넷째, 미국중심의 자유 서방, 중국, 러시아 중심의 권위주의 체제 간 갈등이 있으나 이에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고 양쪽과 거래하듯 실용적으로 중립을 지키는 브라질, 베트남, 칠레 등 T25 국가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은 앞으로 강대국이외에도 T25와의 관계에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디브리핑하며, 올해 KPC CEO북클럽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북클럽에서는 상반기 과정 종료를 기념해 ‘지인초청 이벤트’를 실시했다. 정규 CEO북클럽 등록 회원의 소중한 지인들을 초대해 북클럽이 더욱 성황을 이뤘다. CEO 북클럽은 이후 3개월 동안 여름방학을 갖는다. 하반기 과정은 오는 9월 7일 롯데호텔에서 연세대 예병일 교수의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를 주제로 재개될 예정이다. 여름방학기간에는 소모임 주제별 특강, 필드트립 등 특별 프로그램이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youns@ekn.kr22 노경덕 서울대 교수가 25일 KPC CEO북클럽에서 ‘냉전의 기원에 대한 재해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광주시에 ‘빛고을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24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이사 및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및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빛고을 장학금’을 통해 지난 1981년부터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50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4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등 광주지역 6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 및 소득수준을 고려해 오는 11월 선발된 장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해양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광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양에너지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youns@ekn.kr빛고을장학금1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에게 24일 빛고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공공기관 최초 ‘교육부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교육부, 상공회의소 주관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를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기관 및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는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산학협력 장학금 등을 통해 실적을 적립한 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총 35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대출금리 인하,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 혜택과 함께 정부 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사는 대전·충청권 24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충남대학교와 함께 지역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여식에서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은 "공사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준 충남대학교 등 대학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술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공동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지역 대학과 동행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youns@ekn.kr사진_2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이 23일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대중화까지 갈 길 멀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호령하는 한국이지만, 대중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 2022 하반기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세계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에서 수소전기차가의 비중은 0.09%로 매우 미미한 수준을 기록했다.수소전기차가 전 세계 친환경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1년 하반기 0.13%에서 순수전기차 등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며 작년 하반기 0.09%로 축소됐다.친환경자동차 내 수소전기차 판매 비중은 2021년 상반기 0.21%에서 같은 해 하반기와 작년 상반기 각각 0.13%를 거쳐 작년 하반기 0.09%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양새다.작년 연간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0.4% 감소한 1만5000대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수소전기차가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1%로 전년도 0.16%에서 0.05%포인트 줄어들었다.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41.1%씩 증가하는 등 성장 중세를 보이긴 하나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연도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4000대에서 2019~2020년 각 8000대, 2021년 1만6000대, 2022년 1만5000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국가는 한국이다.작년 하반기 한국은 전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의 71.7%를 차지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을 주도했다. 뒤를 이어 미국과 EU28에서 각각 11.7%, 10.1%의 수소전기차가 판매됐다.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하반기 59.2%에서 작년 하반기 71.7%로 확대됐으며, EU28의 비중도 7.4%에서 10.1%로 늘었다.작년 하반기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한국 5375대, 미국 874대, EU28 761대, 일본 220대, 중국 201대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지역이 전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의 99.1%를 차지했다.EU28의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대부분 독일(544대)과 프랑스(18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작년 하반기 한국과 EU28의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3%, 47.2% 증가했다. 반면, 미국과 일본의 판매량은 각각 40.5%, 67.6%씩 감소했다.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2021년 상반기 51.9% 수준이었던 한국의 수소전기차 비중은 같은 해 하반기 59.2%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 62.4%에서 하반기에는 71.7%까지 확대됐다.반면 미국이 글로벌 수소전기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하반기 21.1%에서 작년 하반기 11.7%로 축소됐다. 같은 기간 일본의 비중도 9.7%에서 2.9%로 줄었다.youns@ekn.kr수소차 충전 모습.

경동도시가스, ‘액션 세이프티(Action Safety)’ 영상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24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안전결의대회’를 갖고 ‘액션 세이프티(Action Safety)’ 영상전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고 밝혔다. 안전결의대회는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지식을 함양을 통해 확고한 안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경시대회 시상 △우수사원 포상 △사고사례 공유 △액션 세이프티 영상 공모전 발표 △안전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경동도시가스는 안전방침인 ABC 세이프티의 ‘세이프티를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안전마인드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내용 또는 규정의 준수, 안전수칙의 실천 등의 내용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부서단위 공모전이다. 이 중 안전관리3팀 ‘안전의 힘’ 등 우수작 9편을 이날 전 임직원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윤호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발적 실천을 강조하며 안전이 체화되는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동도시가스는 ‘업(業)의 가치를 더하는 전략적 기술혁신’의 안전관리 전략을 통해 선제적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본사 무재해 16배수 △양산지사 19배수 달성 및 2009년부터 안전관리종합평가 7년 연속 △2015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안전관리수준평가(QMA) 3회 연속 최고 등급 평가 획득 등 전국 도시가스사 중 유일하게 1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등급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youns@ekn.kr111

KPC 한국생산성본부, ‘지역 중소제조기업’ 맞춤형 공개교육 과정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충청권역 및 경기남부 권역 등 전국 지역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개교육 과정을 지속 확대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 내 기업들이 서울 또는 타 지역으로 이동해서 직무 교육을 받아야 했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KPC 지난 22일 천안사무소에서 개강한 ‘생산계획 및 통제실무’ 과정에는 한국맥널티, 퍼슨, 파워로직스 등 천안지역 내 다양한 생산·제조 관련 기업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여동한 KPC 스마트컨설팅본부장의 ‘탄소중립시대 제조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세계 랭킹 0.18%의 캐글 노트북 엑스퍼트인 신백균 KPC 생산품질교육팀장의 ‘인공지능기반의 제조혁신’ 특강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생산계획 및 통제에 대한 지식뿐만이 아니라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와 사례설명이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장재욱 KPC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KPC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생산 및 제조 관련 다양한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게 더욱 맞춤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제공하고, 다양한 컨설팅 수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C의 다양한 지역맞춤형 교육과정은 KPC홈페이지를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PC는 올해 22개 분야 800개 과정 3400회 공개교육을 개설한다. 이중 직무교육의 70%는 현장 중심 실습과 사례 학습으로 구성했다. 당장 필요한 실무형 교육을 학습할 수 있으며, 동종 현업의 정보 공유 활성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youns@ekn.kr[KPC 한국생산성본부 보도자료 사진]_KPC 서울 본부 사옥 전경 KPC 한국생산성본부 서울본부 사옥 전경.

대성에너지, ‘희망이 꽃 피는 날, 개발원의 봄’ 행사 후원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23일 대구 서구 자원봉사능력개발원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 거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활성화 기금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희망이 꽃 피는 날, 개발원의 봄’ 행사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이 주최하는 ‘희망이 꽃 피는 날, 개발원의 봄’ 행사는 긴급지원주택 운영안정화,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업활성화, 쪽방주민 안성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조성을 목표로 25일 개최된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쪽방거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의 촘촘 복지를 향한 세 희망 기금모금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대성에너지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가 지역에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1여 년 간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쪽방거주민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폭염나기 캠페인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매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youns@ekn.kr111 이희덕 대성에너지 홍보CSR팀장(왼쪽)이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장(오른쪽)에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행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광주시 시민안전체험 한마당서 안전체험 부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광주 북구 시립미술관 일원에서 지난 21일 열린 시민체험형 안전문화한마당 행사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가스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해양에너지 부스에서는 △가스누출점검 체험 △도시가스 사용 전·중·후 안전수칙 및 누출 시 응급조치 △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법 등 가스사고 예방교육 홍보가 이뤄져 시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이에 앞서 해양에너지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7회 봉선1동 안전체험박람회’에서도 도시가스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정광원 해양에너지 안전기술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가스 안전 생활화를 실천하며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광주시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회사는 항상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youns@ekn.kr시민안전체험 한마당 안전체험 광주 북구 시립미술관 일원에서 지난 21일 열린 시민체험형 안전문화한마당 행사에서 운영된 해양도시가스의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가스안전’ 체험 부스 모습.

광해광업공단 "마다가스카르산 니켈 국내 기업에 첫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3일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에 니켈 300톤(t)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된 니켈은 광해광업공단이 38.17%의 지분을 보유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에서 생산됐다. 여기서 생산된 니켈이 국내 기업의 이차전지 제조 원료로 공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해광업공단은 첫 물량 공급을 포함해 연간 1200t 규모의 납품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광해광업공단은 암바토비 광산 생산 니켈의 절반을 한국에 들여올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번 니켈 납품은 정부의 핵심 광물 확보 전략의 일환"이라며 "국내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ㅇ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에코프로 관계자들이 23일 에코프로 앞에서 니켈 국내 기업 총 공급을 기념해 현수막을 들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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