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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인도네시아 배터리시스템 신공장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 거점인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수도 자카르타 외곽 자와바랏주(州) 브카시시(市)에 위치한 공장 부지에서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주지사,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현대모비스 전동화BU 오흥섭 전무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 현지 언론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시스템 공장은 아세안 시장을 겨냥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거점이다. 현지 정부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 권역의 전기차 구매력 또한 급상승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합작회사(HLI 그린파워)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는다. 제어기와 열관리 장치 등을 모듈화해 대형 배터리 시스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생태계의 중간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현대모비스 인도네시아 공장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60km가량 떨어진 델타마스 산단에 위치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까지는 3km, 배터리셀 합작법인인 HLI 그린파워까지는 10km 거리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공장에 총 6000만달러(약 800억원)을 투자해 부지 3만3000㎡ 규모 공장을 조성한다. 내년 출시하는 동남아시아 주력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 시스템을 우선 공급한다. 대용량 셀을 탑재한 항속형과 일반형 배터리 시스템 2종을 모두 생산할 예정이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전무)은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동반자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주에서 열린 배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주에서 열린 배터리시스템 착공식에서 (왼쪽 세 번째부터)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자와바랏 주지사, 오흥섭 전무 현대모비스 전동화 BU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 조감도 현대모비스 인도네시아 배터리시스템 공장 조감도.

"韓 전기차, 동남아서도 中에 밀려…정부 차원 노력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이 최근 3년간 2배 넘게 커진 가운데 한국 제품 점유율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이 폭발적으로 점유율을 높여온 결과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3년간(2019~2021년)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요국 점유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43.2%(1위)에서 2021년 8.2%(3위)로 크게 줄었다. 수입액으로 따져도 약 5600만달러에서 2400만달러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ASEAN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의 연합체다. 한국의 2위 수출시장이자 전세계 인구의 8%(약 6억7000만명)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이다. 전기차 시장은 아직 작지만 정부의 탄소감축 노력에 따라 친환경차 시장이 연평균 47.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SEAN의 수입 전기차 시장은 2019년 1억3000만달러에서 2021년 3억달러로 2배 넘게 성장했다. 한국 점유율이 감소한 자리는 중국이 메운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019년 25.7%(약 3400만달러)에서 2021년 46.4%(약 1억3800만달러)로 급등하며 1위로 올라섰다. 또 다른 전기차 경쟁국인 독일 역시 같은 기간 1.3%에서 34.1%(2위)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하고 있는 일본은 13.8%에서 1.6%로 점유율이 쪼그라들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ASEAN 국가들의 전기차 보급 의지는 점차 강해지는 반면 국민들의 구매력은 이에 못 미치다 보니 중국산 전기차의 가격 메리트가 더욱 커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점유율 역전이 코로나를 기점으로 일어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며 "코로나19 시기 중국이 ASEAN에 마스크·백신 등 의료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나 2021년 중국-ASEAN 대화수립 30주년 기념 정상회의 등으로 인한 외교·경제협력 분위기가 강화된 것 등이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10개국 중 전기차 수입액이 1000만달러가 넘는 국가는 태국(1억3000만달러), 싱가포르(8000만달러), 말레이시아(4000만달러), 인도네시아(3000만달러)로 이들 4개국이 전체 수입액의 95%를 차지했다. 이중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3개국에서 점유율이 하락했다. 태국에서는 2019년 3.2%(3위)→2021년 0.03%(9위), 싱가포르에서는 72.7%(1위)→7.8%(2위), 말레이시아에서는 2.1%(6위)→0.1%(8위)로 떨어졌다. 국내 기업들이 201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하며 공을 들여온 인도네시아에서는 점유율이 19.4%(3위)에서 63.2%(1위)로 급증했다. 중국은 태국시장에서는 독일의 선전에 밀려 점유율이 일부 하락했지만(64.3%→52.4%), 태국 시장이 3배 가까이 성장해 수입액은 오히려 2배 이상 늘었다. 싱가포르에서도 점유율이 4.1%(3위)에서 79.5%(1위)로 급성장하며 한국을 추월했다. 독일은 말레이시아(13.8%→83%)와 태국(0.2%→35.6%),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모두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풍부한 광물자원·인구가 있고 전기차로의 전환 니즈가 강한 ASEAN시장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ASEAN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합리적 가격의 수출용 차량을 개발하는 한편 각국의 전기차 전환 정책에 따른 우리 기업의 유불리를 분석해 시나리오별로 대응하는 등 정부 차원의 외교·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yes@ekn.krASEAN 수입 전기차 시장 주요국 점유율 그래프. ASEAN 수입 전기차 시장 주요국 점유율 그래프.

현대차그룹-LG엔솔,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만든다. 양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엔솔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을 기점으로 현대차그룹과 LG엔솔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HMGMA) 부지가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양측은 연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이르면 2025년 말 생산시작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총 5조7000억원(43억달러)을 공동 투자한다.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합작공장은 연산 약 30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셀을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HMGMA,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LG엔솔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생산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셀을 현지에서 조달해 고효율?고성능?안전성이 확보된 높은 경쟁력의 전기차를 적시에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양측은 전동화사업 핵심 파트너로서 2009년 현대차그룹의 첫 친환경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부터 시작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6 등 주요 친환경차에 대한 배터리 공급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미국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법인에 이어 두번째다. 현대차그룹과 LG엔솔은 인도네시아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다.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강자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 LG엔솔이 손을 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역량, 독보적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3)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참고사진_LG에너지솔루션 북미 생산공장 지도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생산공장 지도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북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현대차그룹, 전기차·수소트럭 등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5~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²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을 소개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특히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전시한다. 2030년 탄소중립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부산과 한국 기업들의 엑스포 개최 역량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전시관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EV9은 99.8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한 차다.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현대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전기트럭 살수차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지난해 5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된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도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30kW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각각 탑재된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M.Vision 2GO)’와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터그카(M.Vision Tug Car)’도 전시된다.‘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매년 별도로 개최되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EXPO’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등 4개의 유관 행사들이 통합된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정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기후·에너지분야 박람회다.yes@ekn.kr‘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현대차그룹관에 전시된 수소전기트럭 살수차와 EV9

현대차·기아, 국내 11개 대학과 전기차 부품 공동연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주요 대학과 손잡고 전기차 전력전자(PE) 부품 분야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차·기아는 23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등 11개 대학과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 설립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에서는 주요 대학 연구진들이 각 PE부품 분야별로 연합체를 결성해 참여한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기술을 연구한다. 연구 분야는 △인버터 그룹 △구동모터 그룹 △충전 그룹 등 총 3개다. △인버터 그룹에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하정익 교수팀을 비롯해 건국대 조영훈 교수, 고려대 이기복 교수, 중앙대 이형순 교수, 카이스트 남영석 교수, 한양대 윤영두 교수팀 등 총 6개의 연구진이 포함됐다. 전기차 전비 향상과 고성능 제어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구동모터 그룹은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정상용 교수팀과 함께 동의대 김현수 교수, 충남대 최장영 교수, 한양대 임명섭 교수팀 등 총 4개의 연구진이 이끈다. 초소형, 최고효율의 구동시스템 개발을 위해 초고밀도 모터 개발과 신재료·냉각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충전 그룹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전력전자연구실 최세완 교수팀을 비롯해 서울대 하정익 교수, 성균관대 이병국 교수, 인하대 김재국 교수, 카이스트 박기범 교수팀 등 총 5개 연구진이 참여한다. 빠르고 편리한 충전 시스템 구현을 위한 충전기 및 컨버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실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각각의 특화된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전기차 PE부품 분야 전문 역량 확보와 전동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환 현대차·기아 전동화설계센터장 상무는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학계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연구진과 함께하는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을 통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할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초격차 기술들이 대거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23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전동화시스템 공동연 23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 행사에서 홍한기 현대차·기아 전동화구동설계실 상무, 최세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정진환 현대차·기아 전동화설계센터 상무, 하정익 서울대 교수, 주정홍 현대차·기아 전력변환설계실 실장, 최장영 충남대 교수(앞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에보 SU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따. 신제품에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퍼포먼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의 강력한 순간 토크와 배터리 무게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EV 형상 기술’을 적용해 코너링 강성을 최대 10% 향상시켰다. 또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채용해 타이어의 조정 안정성을 높였다. yes@ekn.kr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렉서스, 전기차 ‘RZ’ 사전계약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RZ’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21일이다. ‘RZ 450e’는 렉서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한 모델이다.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렉서스 최초의 래디언트 히터가 들어갔다. 71.4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이와 함께 7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RX’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350h, 렉서스의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및 렉서스 최초의 2.4리터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500h F SPORT Performance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이 준비됐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RZ와 RX 모델은 렉서스가 ‘넥스트 챕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동화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고자 한다"며 "탄소 중립을 위한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보여주는 두 모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s@ekn.kr렉서스 더 올 뉴 일렉트릭 렉서스 RZ 450e 렉서스 더 올 뉴 일렉트릭 렉서스 RZ 450e

현대차·기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기아는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해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충전기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과 ‘전기차 충전 기술 플랫폼’(E-CTP)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충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 12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현대차·기아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켜 국내 1위 초고속 충전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신속한 고장 대응 운영 체계를 개선해 충전기 가동률을 높이고 고객 응대율을 제고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 접점 서비스를 혁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현대차·기아 전기차 고객이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충전 생태계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현대자동·기아는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 현대자동·기아는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EV9, 8영업일 만에 사전계약 1만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전용 전기차 ‘EV9’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일 이후 8영업일 만의 성과다. EV9은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99.8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완충 시 501km를 달릴 수 있다. EV9을 사전계약한 고객의 86%는 기본모델의 ‘어스’ 트림과 GT-line을 선택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10 에어백 등이 들어간 ‘에어 트림’을 선택한 고객의 67%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는 2WD 구동방식을 선택했다. 개인 고객은 전체 계약의 60%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중 40대가 40%, 30대가 20% 수준이었다. 기아는 다음달 중순 EV9 기본모델의 4WD 사양이 가장 처음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시 등재 후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EV9을 인도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EV9은 임원용 차량으로서 플래그십의 수요가 집중되는 올 연말 ESG 경영에 앞장서는 각 기업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기아, ‘The Kia EV9’ 사전계약 1만대 돌파 기아 EV9.

현대차·기아 ‘전기차 글로벌 톱3’ 도약 가속페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2030년 전기차 분야 ‘글로벌 톱3’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목표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중국 등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2030년까지 전기차 관련 국내에만 24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경쟁이 가장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최근 선전하고 있다. 양사의 올해 1분기 유럽 판매는 각각 1만5945대, 1만8886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미국 판매(8623대, 6080대)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전년 대비 줄어든 실적이긴 하지만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는 전언이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지난해 2월 한국 자동차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도 영국, 독일 등에서 잇달아 ‘올해의 차’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현지 매체들이 진행하는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현대차·기아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테슬라 등을 앞서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장벽을 만나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리스 시장 등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공장 건설을 앞당겨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EV 데이’를 열고 현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아는 EV6 등 경쟁력 있는 모델들을 투입하는 한편 전략형 모델 ‘EV5’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국내에만 2030년까지 24조원을 투자한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3위권 전동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대규모 국내 투자로 전기차 산업 고도화 등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해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51만대(수출 92만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글로벌 전체 전기차 생산량은 364만대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기존 생산시설은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밖에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개발, 연구시설 구축 등에도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기대주는 기아 EV9이다. 현대차그룹이 최초로 선보이는 3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다. 지난 3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7을 출시한다. 양사는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봤다.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yes@ekn.kr230509-추경호 경제부총리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 (1)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자동차 및 부품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이오닉 5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사진제공=기획재정부 230509-추경호 경제부총리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 (4) (1)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자동차 및 부품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아이오닉 5 내부를 살펴보고 있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부터).사진제공=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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