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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너지공단, 녹색건축한마당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6일(수)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2023년 녹색건축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녹색건축한마당은 건축 분야의 에너지 저소비와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춘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녹색건축의 최신 정책·기술·시장에 대한 길잡이로서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0906173636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이 6일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녹색건축한마당’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부 장관·한전 사장 교체에 발전 공기업 사장단 거취도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국전력공사 사장 취임의 가시화로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인 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사장단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문규 후보자는 오는 1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으며, 김동철 한전 신임 사장 내정자는 오는 1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이 결정될 전망이다. 6일 관가에 따르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두 인사 모두 임명이 확실시되고 있다. 5개 발전 자회사 사장단은 지난 2021년 4월에 취임, 내년 4월까지 7개월 가량의 잔여임기가 남은 상태다. 같은 시기 취임했던 정승일 전 한전 사장은 극심한 경영난 끝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난 5월 퇴임한 바 있다. 이에 자회사 사장단들도 국정감사 이후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거취를 정할 것으로 관측됐다. 관가와 업계에서는 신임 산업부 장관과 한전 사장 모두 지난 정부 내내 유지됐던 ‘산업부 출신’ 공식을 깬 만큼 차후 5개 발전자회사 사장단 인사에도 이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권 교체 후 다른 주요 에너지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교수),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정치인)도 산업부 출신 공식이 적용되지 않았다. 현재 5개 발전자회사 사장단은 동서발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산업부 고위관료(남부), 한전 부사장(남동·서부), 발전자회사(중부) 출신이다. 현재 산업부와 한전을 둘러싼 키워드는 ‘개혁·구조조정’으로 꼽힌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후보 지명 후 막대한 한전 부채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전도 신임 사장 공모자격에 ‘경영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개혁 지향적 의지와 추진력 가지신 분’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 한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사실 지금 한전의 위기는 장관과 사장이 바뀐다고 크게 달라질 부분은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임기가 남은 수장들을 교체하는 이유는 대통령실에서 공직사회에 정부의 방침을 따르라는 명확한 시그널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탈원전 정책에 애매한 스탠스를 보인 사람은 인사조치 하겠다"고 한 다음날 임명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강 위에서 배를 타고 가는데 배의 속도가 너무 느리면 물에 떠 있는 건지, (배가) 가는 건지 모른다"며 "속도가 더 나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여당에서도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기관장들에 대해 "국정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 ‘문(문재인 전 대통령)의 직장’은 철밥통 사수권에 국정방해권까지 부여받은 건지 궁금하다"며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게 상도의다. 국정철학이 다르면 함께 일하기 불편할 터이니 자리를 비워주고 맘 편히 지내시길 권한다"고 노골적으로 물러나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재 잔여 임기가 1년 여 정도 남은 기관장들의 거취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총선에 도전한 바 있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의 경우 1월 초 사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공정성 위해 특정 지위나 신분을 가진 사람은 선거일의 일정기간 전에 사직하도록 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총선에 출마한 공공기관장들은 통상 3개월 전에는 퇴임했다. 공공기관 인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역대로 정부가 바뀐 뒤 산업부 장관과 한전 사장까지 교체된 뒤로 발전 공기업 사장이 자리를 유지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특히 공기업 사장이나 감사는 정부의 국정 철학을 함께 수행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전 정부 출신은 물러나고 길을 열어주는 게 맞다"면서도 "다만 에너지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정권을 떠나 잔여임기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조직 안정화에 힘쓸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jjs@ekn.kr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오는 13∼15일 일산 킨텍스 개최…"누구나 무료 관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오는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기상기후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인 ‘2023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 누구나 사전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6일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전시 사무국 관계자는 "관측·계측, 기상정보 솔루션, 기후테크·기후대응, 시설·건설 기상장비, 정책 연구개발(R&D)까지 기상·기후산업분야 국내 최첨단 기술과 제품이 전시회에 전시된다"며 "기상·기후산업과 관련된 주제로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동시 개최돼 방문객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서는 기업전시와 함께 대기업·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동반성장 구매상담회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기상기후산업 핵심 구매 바이어 대상 제품·기술에 대한 기업설명회(IR)기회를 제공하는 타겟바이어 IR투어를 함께 진행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지원한다.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과 사전등록은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wonhee4544@ekn.kr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에너지경제신문이 오는 9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포스터.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전시사무국

수자원공사, 연간 370억 생산원가 상승에도 수도요금 동결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해매다 370억원의 수돗물 생산원가 상승을 전망했으나 추석 물가안정 대책에 따라 수도요금을 2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노동조합과 함께 이날 대전시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수도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기준 약 40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지난 2021년 3421억원보다 19%(653억원)늘었다. 수자원공사는 공사가 본 이익을 국민에게 돌려주고 원가 인상을 자구노력을 통해 해결할 뜻을 알렸다. 수돗물 생산원가 370억원에 대해 신규 개발지역에 대한 용수 수요 적기 대응 등으로 수도사업 매출액을 해마다 약 262억 원 증가시키고 인공지능( 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 적용을 통한 스마트인프라 구축 등으로 시설가동 전력요금, 약품비 등 생산원가를 해마다 165억원 절감해 해결할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선언식에서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수도요금을 동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생산비용 상승으로 우리 공사는 향후 연간 약 370억 원의 수돗물 생산원가 상승이 전망되나, 디지털 전환 등 혁신 노력을 통해 요금동결을 위한 여력을 마련했다"라며 "사회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민생경제가 안정될 때까지 물가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각자 영역에서 경제 회복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수도요금 동결로 지방자치단체의 수도요금 인상 완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광역 상수도는 지자체가 국민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지방 상수도) 원가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수도요금 동결로 지자체와 국민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물가 상승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wonhee4544@ekn.krclip20230906135726 윤석대(오른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이 6일 대전시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수도요금 동결을 선언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9월 전력수요, 이례적 무더위에 역대 최고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9월 전력 소비량이 이례적 무더위에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냉방수요가 많기 때문이다.보통 9월에 들어서면 전력소비량이 한창 더울 때인 8월과 비교해서 준다. 하지만 올해는 9월 초에도 8월과 비슷한 수준을 전력소비량을 보이고 있다. 기후변화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당국으로서는 여름철 전력수급위기에서 아직 한숨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전력수급 현황(4∼5일) (단위: MW, %) 기간 최대전력(MW) 공급예비력(MW) 공급예비율(%) 23.09.05 85,682 13,709 16 23.09.04 85,567 13,619 14 자료= 전력통계정보시스템6일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전력수요량 순간 최대치를 나타내는 ‘최대전력’이 8만5682메가와트(MW)로 9월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지난 5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총량인 공급능력은 9만9391MW로 공급능력에서 최대전력을 뺀 공급예비력은 1만3709MW다.공급예비력이 5500MW로 내려가면 전력수급 비상 예보에 들어서게 된다.지난 4일에도 전력수요량은 8만5567MW였다.이날 최대전력는 8만4900MW로 예상됐다.지금까지 9월에 전력수요량이 8만MW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16일(8만2122MW)와 지난 2020년 9월 1일(8만2036MW), 9월 2일(8만2036MW) 뿐이다.지금까지 전력수요량이 8만5000를 넘어선 적은 없었다.하지만 올해 9월 초에는 전력수요량이 8만5000MW를 넘어서면서 8월 한창때 수준의 전력소비량을 보이고 있다.전력수요량이 높게 나타난 건 9월에도 전국에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와 밤 최저기온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됐다.기상청은 당분간 태백산맥을 넘어 동쪽에서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4일 인천과 서울에서는 이례적인 9월 열대야가 나타났다.기상청은 주말인 오는 9∼10일에도 전국의 낮 기온을 25∼31도로 최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wonhee4544@ekn.kr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뒤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기술연구원, 호주 연구기관과 수소분야 연구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이 수소에너지 분야 연구를 위해 호주와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6일 대전 본원에서 호주 최대 종합연구기관인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와 ‘한국-호주 수소에너지 연구협력 워크숍’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과 호주를 대표하는 산·학·연 연구기관의 약 1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한국과 호주의 수소 밸류체인별 기술협력과 글로벌 시장진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창근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한국과 호주의 주요 산학연 기관들과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0906140733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6일 대전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개최한 ‘한국-호주 수소에너지 연구협력 워크숍’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지역난방공사, 청렴·안전문화 확산 위해 민간사와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청렴·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업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열사용시설 시공사(5개사) 및 안전점검 용역사(7개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력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시공과 사용자 정기안전점검 및 열계량장치 관리 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열사용시설 점검분야 투명성 강화 및 청렴도 개선을 위한 ‘열사용시설 점검분야 해피콜 제도를 신설’하고 개선의견에 대해서는 열사용시설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 최금숙 지역난방공사 고객서비스처장은 "고객서비스 분야 청렴·상생 협의체를 통한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분야 청렴 및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0906140208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광해광업공단, 태백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강원도 태백시 취약 계층의 집수리 비용에 써달라며 지원금 1000만원을 태백시 도시재생뉴딜사업(에코잡시티 태백) 현장지원센터측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의신 광해광업공단 상임감사위원은 "태백시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태백시 등의 폐광 지역 내 나눔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0906133309 황주기(오른쪽) 광해광업공단 감사실장이 지난 5일 태백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집수리를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수자원공사, 바닷물 이용한 재생에너지 조력발전 미래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5일 경기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조력발전 지속가능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조력발전은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재생에너지로 분류된다. 이번 포럼은 조력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부 주최,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수자원공사 최홍열 부장의 ‘조력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의 ‘국가에너지 정책방향 및 조력발전 시사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진순 박사의 ‘조력발전과 해양환경 영향’ 등 발표로 진행됐다.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직무대행은 "기후위기 대응 해법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수자원공사가 가진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넓히고, 재생에너지 개발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사진] 1. 조력 포럼 관련사진 5일 경기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열린 ‘조력발전 지속가능 미래포럼’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KTR, ‘산업단지 탄소중립·지속가능 발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저탄소 친환경을 통한 우리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에 나선다. 김현철 원장은 5일 과천 본원에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탄소중립 전환 및 국내 기업의 탄소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한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의 ESG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행중인 탄소중립 투자 기업 융자 지원 사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저탄소·친환경 사업을 추진중인 산단 입주기업에게 온실가스 배출 검·인증 평가 지원 및 모니터링 등 관련 사업 전주기에 걸쳐 탄소중립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KTR은 국내 최초 UN 지정 CDM(청정에너지개발체계) 검인증기관이자 환경부 배출권거래제 등 정부 지정 탄소중립 검인증기관이다. 또 화학물질 규제대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기관으로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저탄소·친환경 사업 전주기 협력이 가능하다. 김현철 원장은 "KTR은 세계 곳곳에서 온실가스 검인증 및 탄소중립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 대표 기관"이라며 "우리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탄소중립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경영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산단공 업무협약 230905 김현철(왼쪽) KTR 원장이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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