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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사장 "체코 원전 최종 사업자 선정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후 발주사와 한수원은 최초 입찰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통해 입찰서 내용을 확인하고 명료화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사항들을 충실하게 반영해 팀코리아(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와 함께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 제출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라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s@ekn.kr황주호 한수원 사장

전력거래소, ‘2023 안전한국훈련’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복합재난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2023 안전한국훈련’을 나주 본사에서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중앙전력관제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재난관리역량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는 실전훈련이다. 지난 6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6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wonhee4544@ekn.kr전력거래소_안전한국훈련 사진 전력거래소,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력거래소가 31일 나주 본사에서 시행한 ‘2023 안전한국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개최…박인주 제니엘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박인주 제니엘 회장이 금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수상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5년 시작한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생산성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인주 제니엘 회장,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이 각각 금탑산업훈장,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총 18명의 유공자와 35개 기업(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인주 제니엘 회장은 37년간 종합 HR 서비스 및 아웃소싱 산업의 혁신을 이루고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은 메모리 제조부문 경쟁력 초격차를 확보하고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등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타개를 위해서는 기업의 생산성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도 규제개선, 투자확대 지원 등 기업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 합동 총력대응을 통해 수출 플러스전환을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youns@ekn.kr1.2.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_대회사_KPC 안완기회장 안환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기상산업, 3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산업의 총 매출규모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1조원 가까이에 이르렀다. 기상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이상기후 현상 증가,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힘입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으로 미래산업으로서 기상산업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31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기상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상산업의 총 매출 규모는 약 9785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21년 기상산업의 총 매출규모 8217억원 대비 19.8%(1568억원) 증가한 것이다.기상산업은 2019년 총 매출액 5022억원에서부터 급성장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으로 성장했다.기상산업의 성장률은 2020년 21.1%, 2021년 35.1%, 지난해 19.8%이다. 3년 동안에는 총 두 배에 가까운 80% 이상 성장했다.이 속도라면 올해에는 기상산업의 총 매출 규모가 1조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산업 규모와 함께 기상산업 종사자 수도 늘었다. 기상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총 5420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을 넘겼다. 종사자수는 지난 2021년 4192명보다 29.2%(1228명) 늘었다.기상산업 부문 수출액은 지난해 228억원으로 지난 2019년 121억보다 1.8배 늘었다.기상산업 부분 수입액은 지난해 174억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감소세였으나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기상산업은 앞으로도 관련 수요 확대로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산업은 한 도심항공교통(UAM) 운영을 위한 기상예측, 열사·일사병 폭염 질환보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위험기상 대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wonhee4544@ekn.kr기상청 주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지난달 13일 경기 일산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현장 모습. 사진=이원희 기자기상산업 매출액 변화 추이(2018∼2022년) (단위:백만원) 자료= 한국기상산업기술원기상산업 종사자수 변화 추이(2018∼2022년) (단위:명) 자료= 한국기상산업기술원기상산업 수출액 변화 추이(2018∼2022년) (단위:백만원) 자료=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환경부, 베트남·투르크메니스탄서 녹색산업 수출 ‘세일즈 외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환경부는 베트남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녹색산업 수출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5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에 참석한다.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는 지난 2000년 시작해 매년 열려오다가 2018년 14차 회의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이번에 재개됐다. 한 장관은 당 꾸옥 카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 회의에서 양국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녹색공적개발원조(그린ODA)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서 협력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양국 기업이 합작해 베트남 박닌성 인근에 설치한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상업 운전 가동식에도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환경장관회의에 맞춰 현지에서 녹색기술설명회를 열고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수주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다음달 1~3일 ‘제16차 한국-중앙아시아 협력 토론회’가 열린다. 여기에 환경부와 외교부, 산림청,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이 참여하는 대표단이 참석한다. 한-중앙아 협력 토론회는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이 경제·문화·환경 분야 협력을 위해 지난 2007년 출범시킨 다자 협의체이다. 환경부는 다음달 2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협의회에서 한국 물 기술과 물 산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axkjh@ekn.kr환경부 환경부

공주 옥룡동 등 21곳 ‘하수도정비지역’ 지정…2029년까지 4870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7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충남 공주시 옥룡동 일원 등을 포함해 상습침수지역 21곳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31일 환경부에 따르면 21곳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오는 2029년까지 약 487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77㎞ 개량, 펌프장 22개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시설을 확충해 침수 원인을 해결한다. 수해 피해를 본 공주시 옥룡동의 경우 하나 있는 수문이 닫히면 지하 우수관에 모인 빗물이 빠져나갈 길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관로 통수능력이 부족하고 우수관에서 하천으로 빗물을 내보내는 펌프의 용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총 173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침수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부산 금정 등 사업이 완료된 51개 지역에서는 침수피해가 재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층 증가로 도시침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xkjh@ekn.kr충남 공주시 옥룡동 폭우 지난 7월 15일 오후 충남 공주시 옥룡동 농협 하나로마트 인근 주택가가 이날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지역난방공사, ESG 평가서 상장공기업 최초 2년 연속 ‘A+’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됐다.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상장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통합 A+ 등급을 기록하고 올해도 A+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탄소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환경 부문의 평가 결과가 한 단계 상승(A→A+)했다. 안전경영체계를 구축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사회 부문 4년 연속 A+ 등급을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이사회 활동 강화와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윤리 문화 전파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ESG 경영 추진을 통해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공공부문 ESG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1031113843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산업부·업계, 겨울철 대비 난방시설 안전관리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정부와 집단에너지 업계가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시설을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세종에서 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 주재로 ‘2023년 동절기 열공급시설 안전관리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열병합협회, 집단에너지사업자들 50여명이 참석해 사업자들의 자율점검 사항과 집단에너지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했다.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에너지공단과 함께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동절기 점검 기간 누수 사고가 발생하는 사업장이나 자율 점검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난방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 있게 열수송관 누수부위 점검 등 열공급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며 "정부도 집단에너지 안전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wonhee4544@ekn.kr서울 목동에 위치한 집단에너지시설의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 3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나섰다. 오는 2036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35% 달성이 목표다.ESS는 전력을 저장하고 꺼내 쓸 수 있는 장치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나면서 ESS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부에 따르면 ESS는 흐린 날씨로 태양광 발전량이 줄어들면 저장한 전력을 꺼내 전력공급망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산업부 전략에 따르며 2036년 세계 ESS 시장 점유율 35%를 목표로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3대 ESS산업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2025년부터 해마다 저장용량 600메가와트(MW)의 ESS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호남권에 저탄소중앙계약시장 등으로 2026년까지 저장용량 1400MW의 ESS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총 저장용량 3700MW의 ESS가 필요하다.이와 함께 산업부는 ESS 소재·부품·기기 등 공급망 확충, 인력양성, ESS산업발전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ESS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ESS 화재예방을 위해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2030년까지 필요 에너지 저장설비 총 3.7GW를 2025년부터 연간 600MW씩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특히 재생에너지의 과잉발전으로 계통 안정 확보가 시급한 호남권에 국내 ESS 시장의 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 중인 삼원계 리튬전지 초격차 경쟁력를 유지하고 리튬인산철(LFP) 전지 양산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저비용·고안전·대용량화가 가능한 흐름전지, 나트륨황(NaS)전지, 압축공기저장, 열저장, 양수발전 등 장주기 기술 중심으로 스토리지 믹스를 확보하고 수출 및 해외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소재·부품·기기 등 공급망과 인증 인프라 확충, 인력양성, 에너지스토리지 산업발전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ESS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ESS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 수립된 ESS 안전대책을 적극 이행하며,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강 차관은 "계통안정을 위해 ESS 보급은 꼭 필요하다"며 "핵심 ESS 기술개발, 산업발전기반 조성, 화재대응 안전확보 등을 통해 ESS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31일 ESS 산업 현장인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LS일렉트릭 글로벌 연구개발(R&D) 캠퍼스를 31일 방문했다.강 차관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ESS 핵심 부품인 전력변환장치(PCS) 신제품 개발현장을 둘러봤다.산업부는 이어 열린 ESS 산·학·연 간담회에서 ESS 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했다. wonhee4544@ekn.kr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31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LS일렉트릭 글로벌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 현장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이원희 기자

APEC기후센터, 태평양 도서국 과학자 양성 지원사업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가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과학자 양성에 나섰다. APEC기후센터는 마셜제도 공화국 등 4개 태평양 도서국의 기상청 직원을 부산 해운대에 있는 APEC 기후센터를 초청해 ‘2023년도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을 지난 4일부터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태평양 지역 기후특성 및 변동의 이해 및 분석’을 주제로 각국의 기후자료 분석 역량을 키우고 열대 기후 특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목적으로 열렸다. 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국들이 기후위기에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잘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wonhee4544@ekn.krclip20231031102137 신도식(왼쪽 다섯 번째) APEC기후센터 원장이 31일 부산 해운대 APEC기후센터에서 ‘2023년도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에 참여한 4개 태평양 도서국 기상청 직원 및 연구진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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