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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11월 27일 창원서 개최

수소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24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는 수소산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와 배터리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수소 경제의 전망을 알 수 있는 전문 포럼과 수소 및 전기에너지의 시장 동향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으로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기업에 직접적인 수출 및 기술 협력,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5분기 연속 흑자’ 한전, 공기업 브랜드평판 1위 기록

3년간 총합 43조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한전이 최근 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공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결과 8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한국전력공사가 1위, 한국도로공사가 2위, 한전KPS가 3위를 기록했다. 공기업(公企業)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출자했거나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가운데 기업적인 성격의 것을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적인 성격이란 정부가 물품, 또는 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때에 그 대가(對價)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일반 행정적인 사업과는 구분되고 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브랜드는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분의 1이상인 공공기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이다. 기업평판연구소는 공기업 3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2024년 8월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7월 29일부터 2024년 8월 2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5730만483개를 분석했다. 지난 7월 공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728만7241개와 비교하면 14.84% 줄어들었다. 8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전KPS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원랜드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해양환경공단 △한전KDN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주식회사 에스알 △한국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순으로 분석됐다. 공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133만2332 △미디어지수 185만6232 △소통지수 169만5169 △커뮤니티지수 299만918 △사회공헌지수 1만13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8만5996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596만4624와 비교해보면 32.21% 상승했다.​ 한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합 43조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7조4000억원 이상의 영업흑자가 예상된다. ​2위 도로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97만7715 △미디어지수 137만3730 △소통지수 120만5597 △커뮤니티지수 390만9477 △사회공헌지수 1만746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48만3982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621만5724와 비교해보면 20.40% 상승했다.​ 3위 한전KPS 브랜드는 △참여지수 141만8749 △미디어지수 150만4019 △소통지수 120만3320 △커뮤니티지수 160만8753 △사회공헌지수 67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4만1585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645만189와 비교해보면 10.99% 하락했다.​ 4위 가스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78만4745 △미디어지수 112만8236 △소통지수 98만5221 △커뮤니티지수 110만3215 △사회공헌지수 3만2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3만1633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21만9681과 비교해보면 4.46% 하락했다.​ 5위 부동산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43만7399 △미디어지수 62만50 △소통지수 52만4832 △커뮤니티지수 136만7134 △사회공헌지수 38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5만3238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96만2918과 비교해보면 40.49%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4년 8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한국전력공사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공기업 카테고리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7월 공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728만7241개와 비교하면 14.84%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8.55% 상승, 브랜드이슈 6.74% 상승, 브랜드소통 5.17% 상승, 브랜드확산 33.65% 하락, 브랜드공헌 14.16%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올인카본, UN피스코와 탄소발자국 지우기 협력

UN 한반도평화번영재단(UN 피스코)이 탄소 감축 활동에 적극 나선다. 올인카본은 UN 피스코에 탄소발자국 지우기앱 서비스를 제공해 탄소 감축을 돕느다. 탄소배출권 등 기후 딥테크 스타트업인 올인카본(AllinCarbon)은 지난 28일 UN 피스코와 시민들의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탄소발자국 계산기ㆍ지우개 앱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UN 피스코가 진행하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과 기후행동 행사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저탄소 배출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탄소발자국 계산기ㆍ지우개 앱은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손쉽게 계산하고,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사용자는 자신의 일상적인 활동, 여행, 소비 등에서 발생한 탄소발자국을 입력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함과 동시에 탄소배출권을 구매하여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상쇄할 수도 있다. 앱에는 UN이 선정한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 분산원장 거래기술이 적용된 모듈이 탑재돼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배출권 상쇄가 가능하다. 탄소상쇄는 쓰레기봉투를 사는 것과 유사하다.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를 구매하는 것처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탄소종량제 전자봉투'라 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종이나 비닐 대신 디지털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탄소배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구매한 탄소배출권은 탄소 감축 활동을 수행하는 다양한 착한 프로젝트에 투입됨으로써 탄소 감축에 직접 기여하게 된다. UN 피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탄소발자국 계산기・지우개 앱을 국내외 다양한 행사와 글로벌 사업에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세계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보다 쉽게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하며,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기후위기에 대한 세계시민의식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UN 피스코가 추진하는 모든 활동에서 디지털화된 탄소 관리 시스템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종이와 비닐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선도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허준혁 UN 피스코 사무총장은 “올인카본과의 협약을 통해 탄소발자국 계산기・지우개 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체가 지속 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UN 피스코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경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인카본은 올해 설립된 기후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 기술과 ICT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해양 폐그물 수거, 전처리, 이송, 재활용(열분해) 과정의 밸류체인 운영을 효율화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 과정에서 창출되는 국내산 고품질 탄소배출권을 개발해 해외 탄소시장에 수출하는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산업부, 중장기 원전 산업·수출·SMR 육성 계획 세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2050년까지의 국내 원전산업 매출·고용창출 목표 등의 비전을 제시할 로드맵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미래지향적 원전정책 4.0 수립 △소형모듈원전(SMR) 선도국 도약 △원전산업 펀더멘털 고도화 △수출산업화 전략 등을 포함한 종합 계획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9일 석탄회관에서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TF'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위원인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해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의 목표와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TF는 동 로드맵이 원전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한 종합발전전략으로써, 체계적인 산업지원을 위한 정책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TF 위원들은 세계적인 원전 활용 확대 추세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해외 원전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 전망되며, 이에 국내기업들이 노형설계와 기자재 제작, 시공 등 全 분야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투자와 역량 강화에 나서야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개진했다. 최남호 2차관은“로드맵 수립과 더불어 '(가칭)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의 제정안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특별법을 통해 동 로드맵을 법정기본계획으로서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기반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폐기물 시멘트 정보공개법’ 국회 본회의 통과

시멘트 제조에 사용된 폐기물 관련 정보 공개를 의무화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폐기물 시멘트 정보공개법은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시멘트 제조사에 대해 시멘트 제조 시 사용된 폐기물의 종류와 원산지 및 구성성분을 포함한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폐기물 사용 시멘트 정보를 공개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공개한 자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제재 규정을 마련했다. 그동안 폐기물로 생산된 시멘트를 활용해 아파트, 빌딩 등을 짓고 있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폐기물을 사용한 시멘트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이번 법안 통과로 시멘트 제조 과정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경감, 법 개정으로 더 쉽게 지원된다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도시가스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가스도매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시가스 요금 경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해당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에서는 도시가스사업자가 도시가스 보편적 공급 및 요금 감면에 대한 규정이 없었으며,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이 스스로 요금 감면 신청을 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도매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당사자들을 대신해 요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혜택이 실제로 필요한 이들에게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법안이 발의된 배경에는 지난해 초 정부가 발표한 난방비 지원 대책이 있다. 당시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약 202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이 중 25%에 해당하는 약 50만 가구가 실제로 지원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국감 당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지적하며 가스공사 등 공기업이 개인정보 취급 권한이 없기 때문에 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에는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문제로 삼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지원 대상자와 집행기관 사이의 혼란이 있었고, 정부는 이러한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정부가 보다 책임 있는 지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확대와 정부 재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개인정보보호법의 규정으로 인해 고객이 요금할인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 도시가스사가 고객의 할인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광산 상업채굴 곧 마무리”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민다나오디나가트섬에서 추진 중인 니켈광산 개발 관련 니켈 원광 채굴 및 운반에 필요한 △도로 △야적장 △선착장 △직원 숙소 및 사무실 등 제반 기반시설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상업용 채굴을 위한 1차 준비가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1차 채굴 타겟 지역의 광산 도로는 이미 준비가 끝났고, 야적장 또한 거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라며 “보통 니켈 원광은 채굴 후 야적장에 약 2~3개월 정도 적치해 수분을 자연 배수시킨 후 벌크선을 통해 수출을 하지만 제이스코홀딩스의 니켈 광산은 상대적으로 수분 함량이 적어 원광을 채굴 및 야적시킨 후 이른 시일내 판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이스코홀딩스가 추진하는 필리핀 디나가트 니켈광산은 필리핀 국영기업인 PMDC(Philippine Mining development Corporation)의 소유 광산으로 지속적으로 광산의 개발 검토를 진행해왔다. PMDC는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의 산하 기관으로 소유 광산을 직접 개발하거나 민간기업에 개발∙운영 위탁을 맡긴다. 디나가트 광산의 경우 민간기업인 EVMDC(EV마이닝&디벨롭먼트)가 PMDC로부터 민간 협력사 자격을 획득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해 EVMDC의 지분 10%를 확보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글로벌 시험∙검사기관 인터텍(Intertek)에 원광시료 분석을 의뢰한 결과 니켈 광산에 최고 2.8% 수준의 하이그레이드(high-grade) 니켈이 매장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라 헤르난데즈 필리핀 광산지질국(MGB) 국장은 “제이스코홀딩스가 성분 분석을 의뢰한 지역의 니켈 함량은 현재 채굴 중인 필리핀 광산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고순도"라며 “디나가트 인근 지역 광산에서 발굴되는 원광의 니켈 평균 함량보다 훨씬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0월 말 제이스코홀딩스는 현지 파트너사 EVMDC와 니켈원광 독점 판매권 계약을 완료해 니켈원광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제이스코홀딩스가 취득한 독점 판매권은 총 2700ha(헥타르)에 달하는 디나가트 광산 중 D구역 900ha 규모의 니켈원광이다. 매장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D구역은 약 1억톤 이상의 니켈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연간 1000만톤씩 니켈 원광을 채굴할 경우 향후 10년 이상 안정적인 니켈 원광 수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상업채굴을 위한 마지막 행정 단계인 환경영향평가(ECC)를 신청해 필리핀 환경청(EMB)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환경청의 허가를 획득하면서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민다나오디나가트섬에서 니켈 원광을 채굴해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업체가 됐다.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는 “60년동안 제강업만 영위했던 회사가 해외자원 개발 및 니켈광산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몇몇 시행착오도 겪었고, 수많은 오해도 받았다"며 “모든 주주분들에게 해외 니켈광산에 투자해 채굴 및 수출이라는 가시적인 실적을 보여주는 국내 첫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황주호 한수원 사장 “스웨덴·네덜란드·핀란드 등 원전수주 계약 가까워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체코 원전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유럽과 아시아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인터뷰에서 “한수원이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등의 고객들과의 계약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또 지난달 체코 원전 수주 이후 노르웨이와 카자흐스탄 바이어들이 한수원에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체코 정부는 지난달 17일 한수원을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한수원의 가격 경쟁력에 원전 수주전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EDF)를 제쳤다며 한국은 또 서방 국가들이 무역·안보 우려로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원전을 사들이는 것을 꺼리고 있는 상황 속에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황 사장은 또 “힘든 경쟁이지만 우리는 다른 기업들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가 없는 상황 속에서 한국이 좋은 위치를 선점했지만 궁극적으론 이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싼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 소송과 관련해 “거대한 이슈로 불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체코와의 협상을 마무리하기 전에 분쟁을 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수출하려는 최신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자국 법원에 제기했다. 한수원은 원자로 개발 초기에는 웨스팅하우스 도움을 받았지만, 현재 수출 대상인 APR1400은 이후 독자 개발한 모델인 만큼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 자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황 사장은 국내에서 원전 전기를 써 수전해 방식으로 만드는 '핑크 수소'를 2028년까지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31년까지 첫 소형모듈원전(SMR)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이어 원전의 복합성을 감안했을 때 수출사업이 쉽지 않지만 한수원의 최대 강점은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정해진 예산으로 예정대로 준공)'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수원, 공공기관 최초 중소기업 수출 지원 고도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수출전문 출자법인인 '한수원KNP'를 통해 수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한수원KNP는 지난 5월 타사 수출전문 출자법인 대비 최단기간 누적 수출 2,000만불을 달성하고, 7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지정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한수원KNP를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수출역량별 핀셋형 지원체계'를 구축, 수출 경험 등 기업별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해 2027년까지 수출전략기업 100개 회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UAE 원전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입자재를 국내 기업이 공급할 수 있도록 국산 대체품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수출 프로젝트 다각화를 통해 2030년까지 중소기업의 누적 수출금액 1억불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수원은 한수원KNP를 통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협력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만들고(Scale-up), 한수원 주도의 팀코리아 모델 구축을 통해 협력기업과의 팀워크는 강화(Team-up)하며,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발판으로 유럽시장 교두보 확보는 물론 SMR 시장을 위한 북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Market-up)하는, 이른바 '3-UP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KNP는 정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2015년 설립한 수출전문 회사다. 한수원KNP는 원전 분야 최고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UAE 원전 건설․시운전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링 전문인력과 수출·계약 전문인력이 중소기업 수출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UAE 아부다비지사 설립을 통해 수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UAE 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등 해외 핵심 기자재 발주사와의 정기 회의체를 통해 발주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 한수원KNP를 통해 일괄 지원이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춰 더욱 정교하게 협력 중소기업들을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3-UP 전략으로 더 건강한 원전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 공로 표창 수상

한국수자원공사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로부터 '글로벌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우수기관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열·수력과 같은 물 에너지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수소 생산 활성화, 생태 기반 탄소 흡수원 조성 등을 통해 기후위기시대 핵심 솔루션으로서 천연자원인 물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탄소중립 전략의 실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GGGI는 녹색 투자 등으로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영국, 덴마크, 호주 등의 18개 회원국으로 출범한 이후 올해 48개의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기구이다. 우리나라는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 에너지가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의제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공로상을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물 에너지를 구심점으로 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외교의 중심이자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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