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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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임직원과 함께 ‘나두-으쓱 캠페인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 캠페인 '나두-으쓱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두나무는 약 1만8008킬로그램(kg)의 탄소를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143만리터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145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 986명에 달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는 사무실 내 페트병,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친환경 습관이 정착되도록 했다. 나두-으쓱 캠페인의 '탄소 중립을 위한 물품 기부',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에 따른 '보육원에 편지쓰기' 프로그램으로 두나무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를 키운다'는 ESG 슬로건에 따라 지식, 재능 기부 차원에서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인터뷰 및 교재 검수에도 적극 참여, 청소년 6824명(연인원 기준)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에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까지 함께 모여 탄소 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두나무란 사명 그대로 기술과 금융으로 우리 사회 속 희망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뜻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우듬지팜, 스테비아 토마토 해외 진출 가시화에 오름세

스마트팜 전문 기업인 우듬지팜이 스테비아 토마토의 해외 진출 가시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듬지팜은 이날 오전 9시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1% 오른 2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듬지팜은 지난 2011년 설립해 스마트팜을 바탕으로 재배, 생산, 유통을 연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테비아 토마토를 국내 최초로 양산하면서 '토망고'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지난해 하나금융20호스팩과의 합병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우듬지팜 주가가 상승한 데는 이날 토망고의 해외 진출 가시화 관련 리포트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겸 연구원은 “우듬지팜은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스마트팜으로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로 스테비아 토마토를 생산해 일반 토마토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에서 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1.5%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초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해 현지 농업 회사와 108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며 “빠르면 올해부터 UAE로 스테비아 토마토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탑라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모바일어플라이언스, 18%대 강세…벤츠 자율주행 장치 공급 주목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가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오전 9시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5원(18.55%) 상승한 3035원에 거래 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자율주행 드라이브 파일럿 장착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진 영향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율주행 레이더 이벤트 기록장치(Radar Event Data Recorder)를 메르세데스 벤츠에 공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공급하는 자율주행 센서 부품인 레이더 이벤트 기록장치는 인공지능(AI) 인식 알고리즘이 탑재돼 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하나33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100% 넘게 급등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하나33호스팩의 주가가 10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경 하나33호스팩 주가는 전일 대비 2120원(106.00%) 오른 412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33호스팩은 이날 장 개시 직후 5000원을 웃돌기도 했다. 하나33호스팩의 공모가는 2000원으로 총 공모액은 70억원이다. 지난 8~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77.22대 1을, 15~16일 진행한 일반 공모에서는 2248.3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알렸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약 100억~1000억원 사이의 비상장 우량 기업과의 합병 상장이 목표다. 단 3년 내 합병에 실패하면 상장 폐지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대원전선, 주가 절반 수준의 신주 발행에 급락

대원전선이 현 주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신주를 발행했다는 소식에 주가 급락 중이다. 대원전선은 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5.25% 떨어진 23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원전선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라 기명식 보통주 301만4641주가 발행가 1161원에 상장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CB는 지난 12일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발행된 것으로 8거래일만에 주식으로 전환된 것이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한화엔진, 1분기 호실적과 이익개선 전망에 매수세 유입

한화엔진이 장 초반 강세다. 1분기 호실적 발표와 더불어 향후 이익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매수심리가 유입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10.94%(1270원) 오른 1만288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한화엔진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377% 급증한 2934억원, 194억원, 영업이익률은 4.6%포인트 늘어난 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18%가 늘어난 수치며, 영업이익은 전망치인 70억원 대비 178%가 급증한 수치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예상 대비 빠른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HD현대중공업과 저속엔진 시장의 과점으로 조선업 성장기의 동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코오롱인더, 실적 우상향 전망…목표가·투자의견↑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4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올해 수익성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은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약 400억원을 기록할 할 것"이라면서 “주요 제품인 타이어코드에서 전방 재고 소진에 따라 영업환경이 개선됐고, 화학부문에서 석유수지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전자재료/필름부문에서 일부 라인 정리에 따라 영업손실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적자부문인 동부문의 구조변화로 하반기부터 영업손실이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라미드 증설물량 가동률 개선에 따라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2024년 영업이익은 약 2570억 원으로 전년비 63% 증가할 것"이라면거 “동종 화학 섹터에서 고무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우선 지난해 영업손실 약 860억 원을 기록한 필름/전자재료부문에 대한 구조변화가 보일 것"이라면서 “상반기 중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검토 중으로 보유 지분 감소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이 아닌 지분법손익으로 업황 약세의 손익 영향이 대폭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쉐린 월별 데이터 변동이 있지만, 동사는 전방산업인 타이어향 수요 회복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요 제품인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아라미드 증설 생산능력(Capa) 가동률 상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 진행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정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강자로, 타이어코드 업황 회복늬 수혜가 예상된다"며 “적자 부문 구조 변경에 따른 손익영향 축소 및 아라미드 증익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포스코퓨처엠, 실적 선방 예상…목표가 40만원 유지 [KB증권]

KB증권은 24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가 잘 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4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차전지 업황이 여전히 어려운 와중에도 상대적인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 부문에서는 N65 제품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ASP가 20% 급감할 것으로 추정돼 매출액은 전 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수익성은 3% 마진율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음극재 부문은 파나소닉, 얼티엄셀즈 등 신규 고객향 물량 증가로 판매량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분기별 실적 변동이 컸던 음극재 사업은 탈중국 의지가 강한 신규 고객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HD현대일렉트릭, 빠른 수주 속도에 목표주가 100% ↑[하나증권]

HD현대일렉트릭이 수주 목표를 매우 빠르게 달성하면서 목표주가를 크게 올린 분석이 나온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00% 올린 28만원으로 제시한다"며 “1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 14억달러, 수주잔고 5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연초 제시된 연간 수주 목표 37억달러 대비 상당히 빠른 달성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8010억원으로 전년대비 40.9% 증가했다"며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매출이 조기 인식되면서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1288억원으로 전년대비 178.2% 증가했는데 전력기기 수익성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배전기기도 마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본사와 중국 법인 장기미수채권 관련 충당금 환입, 재고자산충당금 환입, 예산 대비 적었던 재료비 등 일회성 이익으로 간주될 수 있는 범위는 150억원 정도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말 진행되던 미주, 중동 일부 대형공사 건들이 1분기 수주로 반영됨에 따라 수주잔고가 가파르게 증가했다"며 “장기공급계약으로 납기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방수요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며 중장기적 이익률 추이는 점진적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마녀공장, 해외성장 본격화 기대...비중국 돋보여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24일 보고서를 통해 마녀공장의 실적 전망 및 국내외 채널 성장 잠재력을 호평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녀공장의 1분기 매출액은 330억원,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는 1분기 네고왕 실적 일부 반영과 MBS 채널 호조, 해외는 일본 오프라인 확장 효과와 미국 채널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연매출 1387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큰 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채널 성장이 양호하고 특히 비중국 채널이 돋보이리라는 기대감이다. 일본의 경우 본격적인 마케팅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는 벚꽃 에디션 출시, 이벤트 개최, 모델 섭외 등 마케팅이 본격화된다. 미국의 성장폭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데, 올해 7월부터 코스트코 오프라인 내 클렌징오일 초도물량이 납품된다. 하반기에는 얼타 입점도 계획 중이다. 조 연구원은 “국내 채널 성장도 양호하다"며 “하반기 캐릭터 및 할리우드 영화 콜라보 제품이 예정돼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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