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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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해외연수 성료

유안타증권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투자권유대행인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해외연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해외연수는 지난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투자권유대행인을 선발해 해외 방문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포상제도 중 하나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해외연수는 실적 우수자를 포함해 총 20명의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이 참여했으며, 일본 요나고·돗토리 지역을 관광하고 투자권유대행인간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남석 Retail사업부문대표는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통해 소속 투자권유대행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코인원, 랭킹보드 서비스...랭킹전 순위·상금 한 눈에

코인원이 다른 참가자와 자신의 거래 현황을 비교하며 투자를 즐길 수 있는 '랭킹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랭킹보드'는 기존 '누적 거래 이벤트'를 '거래왕 랭킹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대규모 상금을 두고 다른 참가자들과 거래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내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가미했다. 코인원 웹 상단 '서비스' 메뉴, 앱에서는 '인사이트' 탭에서 '거래왕 TOP3'를 터치하면 랭킹보드로 연결된다. 랭킹보드에서는 전체 참가자들의 거래량, 현재 순위, 예상 상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랭킹전 시작 이후 매 10분 주기로 참가자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며, 최종 TOP3에 랭크된 참가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랭킹보드는 최초 1회 이용동의 후 이용할 수 있다. 랭킹보드 화면 내 '동의하러 가기'를 선택하면 되고, 동의 후 랭킹전이 진행 중인 가상자산을 거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랭킹전 상금 수령을 위해 마케팅 수신 동의는 필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프로덕트 담당자는 “기존 누적 거래 이벤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객들이 가상자산 투자에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랭킹보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타 참가자의 랭킹과 거래량을 분석해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즐기고, 풍성한 상금의 주인공도 되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실적 발표 앞두고 은행株 강세

은행주가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강세다. 22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7.06%) 오른 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은행(6.37%), KB금융(6.28%), 신한지주(4.91%), 우리금융지주(3.40%), JB금융지주(3.01%) 등도 오름세다. JB금융지주가 이날 오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은행·금융지주들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KB금융이, 26일 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의 1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이미 낮아진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홍콩 ELS 자율배상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외에는 일회성 요인이 거의 없고 부동산 PF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우려가 컸지만 대규모 적립은 1분기 이후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체코 원자력 발전 수주 기대감에 관련주 강세

체코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입찰을 진행중인 가운데 관련주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원전 관련 테마인 지투파워가 8.96% 올랐고, 우진엔텍(5.88%), 에이프로젠(5.20%), 한전기술(5.11%), DL이앤씨(4.73%), 우리기술(4.42%), 한신기계(4.10%), 한국전력(3.72%) 등도 상승세다. 체코전력공사(CEZ)는 이달 말까지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전력공사(EDF)로부터 원전 4기 건설 방안을 담은 수정 입찰서를 받는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수도 프라하 남부 두코바니에 1.2GW(기가와트) 이하 규모의 가압 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을 위한 입찰서를 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EDF로부터 입찰서를 받았다. 하지만 탈탄소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각각 1.2GW규모의 원전을 두코바니에 2기, 테멜린에 2기 등 총 4기의 원전을 짓는 것으로 수정했다. 현재 웨스팅하우스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입찰서를 제시하지 못해 입찰 요청 대상에서 배제되면서 수주전은 한수원과 EDF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신한제13호스팩, IT 합병 기대감 업고 상장 첫날 160%↑

신한제13호스팩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160%가량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경 신한제13호스팩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161% 오른 5220원에 거래 중이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약 100억~1000억원 사이의 비상장 우량 기업을 발굴해 합병 상장 시키며, 3년 내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된다. 신한제13호스팩은 IT 기업 합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가는 2000원, 공모액은 60억원이었다.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37.88대 1, 공모청약 경쟁률은 1724.63대 1을 기록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HLB제약, 리보세라닙 中서 난소암 치료제 획득에 ‘강세’

HLB제약이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HLB제약은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50원(7.11%) 상승한 3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HLB가 이날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영향이다. HLB는 다음달 간암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을 경우 후속 글로벌 3상 파이프라인의 확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으면서 리보세라닙의 매출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현대건설, 업황 대비 실적 견조…해외 수주 초과 달성 전망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2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보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의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제한되고 있지만 현대건설의 실적과 재무 상태는 견조하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역시 수익성은 더디지만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해외 수주 부문은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올 1분기 현대건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8조5000억원을, 영업이익은 44.6% 증가한 250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각각 29%, 23% 상회했다"며 “건축·주택 부문은 '디에이치 방배' 등 주요 후분양 현장의 매출 기여가 커지고 있고 플랜트 부문도 대형 현장의 공정률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올해 안정적인 실적 달성도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현대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조1000억원, 90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주택·건축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하고 플랜트 부문 매출이 23.8% 증가하는 등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1분기 수주가 9조5000억원으로 올해 가이던스인 29조원 대비 33%를 달성했다"며 “수주 추이를 감안할 때 올해 수주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삼성전기, MLCC 믹스 개선…목표가 20만원으로↑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증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MLCC 믹스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8%. 25% 상향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조8400억원, 9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4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조3800억원, 17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우호적인 환율 환경 안에서 갤럭시 S24 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했고, MLCC 믹스가 양호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스마트폰, PC 등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전기의 실적을 상향 조정한 것은 유의미하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버, 데이터센터로 인해 1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가능했던 만큼 연간 눈높이도 상향할 필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등으로 인해 패키지기판부문도 기존에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이익률이 시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반적인 정보통신(IT) 제품의 수요가 여전히 회복 기조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삼성전기는 MLCC 믹스 개선을 통해 실적 상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기적으로 양호한 실적과 중장기 AI 관련 비중 확대라는 측면에서 연중 추천이 가능한 종목이라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더네이쳐홀딩스, 뚜렷한 모멘텀은 아직...목표가 ‘하향’ [SK증권]

SK증권이 22일 보고서를 통해 더네이쳐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SK증권에 따르면 더네이쳐홀딩스의 1분기 매출은 1254억원, 영업익은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62% 감소한 수치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1분기 내수 소비 기저가 높았고 라이선스 브랜드의 의류사업 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브랜드 런칭과 해외 확장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실적 반전을 위해서는 내수 의류 소비 회복, 브랜드 경쟁력 회복, 해외 사업의 성장기 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당장 2분기부터 내수 의류 소비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사업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더뎌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형 연구원은 “당장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며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국 대리상 사업 전개가 예정돼 해외 사업 모멘텀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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