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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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명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재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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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 클러스터 협의체 발족…해외시장 개척 본격화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업(유통) 클러스터 협의체를 발족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첫발을 내디딘다. 17일 군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의 본격 돌입을 위해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4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협의체 구성원으로서 월야농협장과 함평축협장을 파견해 해외시장의 판로 확대와 입지 강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태국을 시작으로 올해 6개국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 함평나비쌀, 양파, 샤인머스캣, 단호박, 애플수박 및 국화 침출차 등 다양한 함평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샤인머스캣 포도 약 7톤을 캄보디아에 수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와 함께, 농림축산업 관계 조합장 정례회의 개최 및 농업 유통 클러스터 협의체 구축 추진 등 지역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남다른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농협을 필두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주력하여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중심이 되는 농촌 행정을 실행하겠다"며 “해외시장에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시원한 여름나기’ 폭염 대비 총력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점검‧수리 지원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오는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무더운 날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3~5월에도 때 이른 고온 현상과 폭염 일수 증가에 따라 선제적인 폭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지난해 폭염저감시설 3개소 설치에 이어 통합그린쉼터, 그늘막 등 7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416개소에 냉방기기 점검 및 수리 지원, 도심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방면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독거노인 대상 건강방문관리 및 야외노동자 대상 폭염 대응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폭염 대책 관리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7월과 8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지방세정 연찬회 ‘특별상’ 수상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군에 따르면 재무과 정혜림 주무관이 최근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해양관광자원을 통한 세외수입증대-돌머리에 피어난 해양관광허브'라는 주제의 연구과제 발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 연구 과제 발표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금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우리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 등 지방세입 증대 방안을 적극 연구해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여름철 수난 ‘인명구조함’ 3곳 신규 설치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함을 신규 설치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함평소방서와 공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함평파크골프장 내 3곳에 인명구조함을 설치했다. 이번 인명구조함 설치는 2024년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대책 특수시책으로 함평군 안전관리과와 함평소방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인명구조함에는 구명조끼, 구명환, 투척 로프 등이 담겨 있으며, 익사 사고 발생 시 현장 상황 대처를 위해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구조함 전면에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이번에 인명구조함이 설치된 함평파크골프장은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레저시설로, 파크골프장 36홀, 저류지, 녹지공간, 다목적 수변 레저공원으로 구성되었다. 함평파크골프장은 악천후 시 임시 휴장하나, 저류지의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인명구조함을 설치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들께서도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함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수난사고 등 침수 위험지역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 인프라를 보강하여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당부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설계·시공 연찬회…“재난재해 예방 앞장”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8일 관내 주요사업 현장에서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설계·시공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함평군 건설교통과가 주관, 토목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7급 이하 직원 41명이 참여했다. 군 도로시설팀장의 설계·시공·감독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함평읍, 손불면, 대동면 등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도로, 농업, 하수도, 하천 등 각종 분야별 사업장에서 현장 위주 교육을 진행하여, 시공 및 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감독 공무원 자세에 대한 인식을 고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설 전반을 주도하는 토목직 공무원이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각종 현장 감독 시 부실시공을 전면 차단하여 재난·재해가 최소화되는 함평군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직무별 연찬회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jmgoodman@ekn.kr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함평군 취재 팸투어 성료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맞아 전남 함평군 취재 팸투어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원들은 한국을 찾아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을 가진 뒤 전주한옥마을을 거쳐 함평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팸투어 행사 첫날인 지난 1일에 진행된 환영 행사는 이상익 군수의 환영사와 기념품 전달, 군 홍보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함평추억공작소, 다육식물관, 친환경농업관 등 함평 관광 명소와 형형색색의 꽃이 가득 피어 계절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엑스포공원 곳곳을 둘러보고 문화 체험도 즐기는 등 본격적인 취재 활동을 이어갔다. 함평군은 이번 팸투어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와 축제 관광지 등이 전국을 넘어 세계 속에 적극 홍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함평군의 눈높이를 한껏 끌어올려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군이 세계화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베트남 람동성 대표단과 상호교류 ‘첫걸음’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은 베트남 람동성 대표단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 참석과 자매결연 체결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즈엉 꾸옥 안 람동성 무역 및 관광투자 진흥센터 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10명은 지난 26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를 만나 상호 중점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표단은 지난 27일 오전 함평양서파충류생태공원, 주포한옥마을 등 군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으며, 오후에는 함평읍 에스엘에스팜(대표 홍선주), 대동면 나비랑딸기랑(대표 김영각) 등 우수 농업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대표단은 함평군의 앞선 농업시설과 시스템 등을 접하며 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향후, 군은 베트남 람동성과 오는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남세계문화 관광대전 선포식에도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베트남 람동성 대표단의 방문 덕분에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마련으로 국제경쟁력 있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jmgoodman@ekn.kr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이색체험 가득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함평나비대축제가 올해 제26회를 맞아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이라는 주제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인 지난 26일 엑스포공원 내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오후 7시에 펼쳐진 나비축제 개막식은 주민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축하 공연으로 가수 박지현, 지원이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봄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는 올해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나비대축제에서는 메리골드 등 30종의 다채로운 꽃 80만 본과 산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3종 25만 마리의 나비‧곤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함평추억공작소'도 있다. 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2천223㎡ 규모로 신축한 함평추억공작소는 1970-1980년대 함평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당시 실제 함평의 생활상을 축소‧재현하여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곳 전시장 1층 입구 공간에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화제를 모은 황금박쥐상이 자리하게 된다. 매년 봄과 가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됐던 황금박쥐상은 함평추억공작소로 이전하며 매일 상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함평 나비대축제는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국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한빛원전 계속운전 따른 다자간 간담회 소집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은 한빛원전 1·2호기의 계속 운전과 관련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의 설명 및 논의를 위한 다자간 간담회를 지난 2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의 설명과 논의를 위해 함평군에서 마련한 자리로 군의회 윤앵랑 의장 및 의원, 임만규 부군수, 한수원 및 시민단체 관계자, 이장, 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빛1,2호기를 10년 연장 운영하기 위해 계속 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 변화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문서인 RER 초안을 마련했으며, 군에서는 초안에 대한 군민 의견수렴 주민공람을 오는 5월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진행은 함평군의 주민공람 추진 상황 설명, 한수원의 계속 운전 추진 절차 및 RER초안 내용 설명, 시민단체의 한빛 1,2호기 수명연장의 법적 문제점과 대응 방안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됐다. 질의응답에서는 군민, 군의원, 시민단체 관계자가 한목소리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어려운 용어로 작성돼 주민의 이해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빛원전 함평군피해대책위를 재정비하여 주민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빛원전 1호기는 운영 허가 기간이 오는 2025년, 2호기는 2026년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임만규 함평부군수는 “RER초안에 대해 군의회, 시민단체, 한수원 등의 의견이 달라 갈등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상호 불신을 해소하고 굳건한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동함평IC 회전교차로 새단장 ‘눈길’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지난23일 함평의 관문인 동함평IC 회전교차로에 시계탑 등 경관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함평 IC를 빠져나오면 첫눈에 '함께 함평'이라는 함평관광 슬로건 및 캐릭터 문자 조형물과 함께, 회전교차로 중앙에 '함평천지 만대번영'을 새긴 6m 높이의 시계탑이 자리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시계탑 좌우와 뒤편에 자리한 세 그루의 소나무는 군 소유 수목을 선별해 조경 전문가와 활착을 진행하는 등 경관 조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함께 고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군민의 안전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교통섬 경관 조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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