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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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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시민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은 더 확충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8 13:02

내달 1일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 내 공공체육시설 개장
이 시장, 현장 방문해 게이트볼과 피클볼 동호회 회원 의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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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처인구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을 방문해 시 공직자들에게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 내달 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에 마련한 공공체육시설에는 풋살과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과 피클볼 겸용 구장 등 3면의 경기장과 휴게실 2개동, 화장실 1개 등이 갖춰져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7일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을 방문해 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시설을 이용 중인 게이트볼과 피클볼 동호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보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 누구나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 두고 시설을 잘 관리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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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처인구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을 방문해 '피클볼'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이동읍에 들어설 반도체 신도시 수변구역에 스포츠 레저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수지아르피아에 있는 파크골프장도 이용객을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22일까지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 17일 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가 완료됐다. 시설 운영은 처인구청이 담당하게 된다.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되는 공공체육시설은 한 달 동안 시범운영기간을 갖고 오는 7월부터는 '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이용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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