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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지지율 ‘초접전’…해리스, 트럼프 잡을 ‘후속타’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해리스 부통령은 등판 전부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세론'을 단박에 무너뜨린 바 있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CBS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지난달 30일~지난 2일까지 유권자 3102명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 전국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49%로 오차범위(±2.1%) 내 팽팽한 접전이었다. 특히 대선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 지지율은 50% 대 50%로 동률이었다. CBS뉴스는 경합주(州)별로 지지율을 추산했는데 이 결과도 초박빙이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3개 주에서 지지율이 같았다. 네바다,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각 후보 지지율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4%) 안이었다. 이는 미국 첫 여성 부통령이자 인도계 흑인인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가 된 이후 당 지지층이 더 결집한 양상을 드러냈다. 지난달 18일 조사에서는 흑인 유권자 58%만 이번 대선에서 확실히 투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74%로 늘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을 때 그를 찍겠다고 한 흑인 유권자가 73%였는데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81%로 집계됐다. 성별 지지율에서는 남성이 해리스 45%·트럼프 54%, 여성이 해리스 54%·트럼프 45%로 나타났다. CBS뉴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 남성 지지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여성에게서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8일 조사와 비교하면 정당별 적극 투표층은 민주당 81%→85%, 공화당 90%→88%로 격차가 좁혀졌다. 미국이 흑인 여성을 대통령으로 뽑을 준비가 됐냐는 질문에는 68%가 '그렇다', 32% '아니다'라고 답했다.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인지력을 갖췄느냐는 질문에는 64%가 해리스 부통령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그 비율이 51%에 그쳤다. 유권자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활력, 집중력이 있고 유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강인함과 업무추진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주요 관심사인 경제 상황 개선과 불법 입국 차단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잘할 것으로 전망됐다. CNN이 최근 4개 여론조사를 평균한 결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 49%,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 47%로 역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전국 단위 여론조사 97개를 평균한 결과에서도 해리스 부통령 46.5%, 트럼프 전 대통령 47.6% 지지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향후 여론 주도권은 당분간 해리스 부통령 측이 가져갈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선 집권으로 유권자들이 국정 방향성을 이미 예상하고 있는데다, 부통령 후보도 일찌감치 J.D 밴스 상원의원으로 낙점했다. 반면 정치 경력이 짧은 해리스 부통령은 보여줄 수 있는 '새로움'이 비교적 더 폭 넓다. 당장 곧 선출할 부통령 후보 역시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워싱턴 DC 자택에서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등 3명과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르면 5일 러닝메이트 후보를 발표하고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를 나란히 돌며 격전지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해리스 선거캠프는 '해리스를 지지하는 공화당원' 캠페인을 시작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반대하는 공화당 유권자들 설득에 나섰다. 이는 특히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표를 준 유권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해리스 부통령과 헤일리 전 대사는 인도계 가정을 배경으로 둔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티웨이항공, 대명소노가 예림당과 협상할 것…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5일 보고서를 통해 티웨이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700원을 유지했다. 최근 들어 대명소노시즌은 총 1897억원을 들여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사들였으며, 최대주주인 예림당 측과의 지분 차가 2%대까지 좁혀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대명소노시즌 측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를 위한 추가 행동에 나서리라는 점이 지배적이다. 이에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명소노시즌이 경영권 분쟁보다는 예림당 측과 협상해 지분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과거 주주 였던 JKL 파트너스가 엑싯하기 전 예림당 측과 수 차례 논의했을 것이고, 대명소노시즌도 예림당 측이 동의한 후보로 추정된다"며 “현재 양 사간 인수가액에 대한 협상을 하고 있을 것이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4000원 수준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인수가액 협상이 틀어지고 나성훈 예림당 부회장의 경영 의지가 확고하다면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양 사는 기타주주의 주식을 공개 매수해야 하는데, 50%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해야 해 두 회사의 자금사정상 현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견이다. 공개매수라면 좀 더 자금 지출이 덜하겠지만, 예림당 측이 맞불 공개 매수에 나선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사모펀드 등 제 3세력이나 보유 부동산 매각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배 연구원은 “대명소노시즌의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의지는 확실해졌고, 조만간 위 예상했던 시나리오가 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상대 측의 자금조달능력, 기타 세력 등의 변수가 매우 크기 때문에, 예림당 측과의 인수가액 협상으로 끝날 가능성이 경영권 분쟁 대비 더욱 크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영상] 조선족에게 국가안보 넘긴 군무원…‘뒤에 누가 있나’ 수사 중

국방부 중앙군사법원은 30일 해외에서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첩보 요원들의 실명 등 군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혐의로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 군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사 해외 공작 부서 소속인 군무원 A씨는 신분을 위장하고 첩보 활동을 하는 정보사 '블랙 요원'의 신상 및 개인 정보가 포함된 다수의 기밀을 조선족 중국 동포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해외에서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첩보 요원들의 실명 등 군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국군정보사령부 소속의 군무원 A씨가 구속됐는데요.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사 해외 공작 부서 소속인 군무원 A씨는 신분을 위장하고 첩보 활동을 하는 정보사 '블랙 요원'의 신상 및 개인 정보가 포함된 다수의 기밀을 조선족 중국 동포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군정보사령부는 30일 우리 군 정보요원의 신상정보 등 군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소속 군무원 A씨가 수사받는 것과 관련해 “사건 인지 시점은 6월이며 유관 정보기관으로부터 통보받아 알았다"고 밝혔는데요, 군무원 A씨는 자신의 노트북이 해킹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군정보사령부는 이번 기밀 유출이 해킹에 의한 것은 확실히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군정보사령부는 기밀 유출 방지와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USB 등과 같은 이동식기억장치 사용을 금지하고 군사기밀의 복사와 이동은 관리자의 승인을 얻어 종이로 출력한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군무원 A씨의 개인 노트북에 기밀 정보가 담겨 있었고 군사기밀을 개인 노트북으로 옮긴 행위 자체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으로 보안 절차를 모두 어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군무원 A씨가 유출한 군사 기밀은 군에서도 극소수만 취급하는 대북 작전 코드명을 비롯해 블랙 요원들의 실명과 위장 직업, 위장 업체명 등 2, 3급 기밀 5∼6건이 담긴 파일로 모두 조선족 중국 동포 손에 넘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군 수사기관은 군무원 A씨에게 기밀을 넘겨 받은 조선족 중국 동포가 북한 정찰총국의 정보원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불거진 뒤 중국은 물론 러시아와 몽골, 캄보디아 등에서 활동하던 일부 요원들까지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국회 정보위에 출석한 국군정보사령관은 요원 보호를 위해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출로 인한 우리 군 정보망 피해에 대해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YTN 뉴스ON에 출연해 “상황에 따라서는 정보네트워크를 완전히 새로 구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건 엄청난 타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동아일보는 군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블랙요원 1명을 양성하는 데 최소 5년 이상 소요된다"며 “길게는 십 수년간 구축한 해외 군 정보망이 한번 무너지면 복구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김일균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尹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하락…30% 초반 회귀

3주 연속 상승하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다시 하락해 30%대 초반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닷새간 조사해 5일 발표한 8월 첫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는 긍정 평가는 32.8%(매우 잘함 16.2%·잘하는 편 16.6%)로 집계됐다. 전주 34.7% 대비 1.9%포인트(p) 떨어졌다. 최근 체코 원전 수주 등 호재로 3주 연속 상승하면서 35%대 돌파를 눈앞에 뒀지만 4주 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30%대 초반으로 회귀했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2%(잘 못하는 편 10.6%·매우 잘 못함 52.7%)로 전주(61.8%)보다 1.4%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여전히 오차범위(±2.0%p) 밖인 30.4%p로 큰 격차를 유지했다. 지역 별로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주로 내려갔고 영남권에서 올라갔다. 권역별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서울 30.5%(5.3%p↓) △광주·전라 12.8%(3.9%p↓) △인천·경기 31.2%(2.2%p↓) 등에서 떨어졌다. 반면 △대구·경북 50.1%(2.5%p↑) △부산·울산·경남 38.2%(2.2%p↑)에서 상승했다. 연령대 별로는 50~70대에서 윤 대통령 긍정평가 비율이 내려갔고 30~40대에서 소폭 올랐다. 구체적으로 △50대 25.7%(3.3%p↓) △70대 52.2%(4.3%p↓) △60대 44.5%(2.4%p↓)에서 내려갔고 △30대 29.2%(2.3%p↑) △40대 21.9%(1.7%p↑)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이틀간 조사해 5일 발표한 8월 첫째주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0.1%p 높아진 38.5%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0.2%p 높아진 36.3%이다. 양당간 지지도 차이는 2.2%p로 오차범위 내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8.0%p↑) △대구·경북(4.1%p↑)등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40대(5.1%p↑)등에서 올랐고 △50대(6.9%p↓) 등에서 낮아졌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1.9%p↑) △부산·울산·경남(4.6%p↑) △서울(2.4%p↑)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16.6%p↓) 지역에선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50대(9.7%p↑)에서 올랐고 △70대 이상(3.0%p↓) △60대(3.5%p↓) △40대 (5.2%p↓) 등에서 낮아졌다.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0.2%p 높아진 9.4%, 개혁신당은 0.1%p 낮아진 4.3%, 진보당은 0.7%p 높아진 1.9%, 새로운미래는 0.5%p 낮아진 0.9%, 무당층은 0.3%p 높아진 7.2%로 조사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8월 첫째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는 각각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닷새간,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10명과 1002명, 응답률은 2.8%와 2.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와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트럼프 낙선 or 경기침체...비트코인 가격 뚝, 시세 전망 ‘경고등’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간 4일(현지시간) 오후 3시 31분(서부 오후 1시 3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7% 내린 5만 9286달러(8071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5만 7100달러대까지 급락해 5만 7000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6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다가 지난달 13일부터 급등해 7만 달러선도 터치했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이후 6일간 약 15% 떨어졌다.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도 같은 시간 5.35% 급락한 2756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어 지난달 23일부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이슈를 현실화했지만 상승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암호화폐 침체 속에 비트코인보다 낙폭이 더 커진 모습이다. 이런 전반적 약세 배경에는 '트럼프 효과' 소멸과 경기침체 우려 등이 꼽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당하면서 오는 11월 대선 당선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비트코인도 상승하기 시작해 7만달러 고점을 맛 봤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접전 양상을 보이는 형국이다. 아울러 위험 자산 회피 심리도 약세 전반에 큰 몫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7월 실업률이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제 지표 악화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중동 지정학적 불안 고조와 10년 전 파산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상환 등에 따른 공급량 증가 등도 하락 이유로 꼽힌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일부 투자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주 등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 위축으로 비트코인이 5만 5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CJ CGV,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예상 [KB증권]

KB증권은 5일 CJ CGV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 관람객 수 증가 등에 따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개선됐다"며 “올 하반기부터 이자발생부채를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CJ CGV의 투자포인트로는 △콘텐츠 질적 개선에 따른 관객 증가 △글로벌 사업의 성장 △콘텐츠 다양화·공간 사업으로 사업 확장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을 통한 수익성 개선 등을 꼽았다. 최 연구원은 “CJ CGV는 콘텐츠를 유명 아티스트와 콘서트, 팬미팅, 야구 중계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 영화 외 부문에서 매출액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 CGV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1113억원, 1542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CJ CGV는 이자 부담이 커서 영업이익보다 지배주주순이익이 더 중요한 지표인데 내년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잠재적 리스크 요인인 높은 부채 비율과 오버행 우려 등도 하반기부터 이자발생부채를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알아두면 좋은 랭키파이 보험사 트렌드지수

7월 5주차 기준 보험사 트렌드지수 순위를 랭키파이가 알아봤다. 현재 보험사 부문은 최근 많이 언급되어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7월 22일~28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7월 3주차 지수의 경우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현대해상은 16,908포인트로 전주보다 926포인트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16,164포인트로 전주보다 645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12,782포인트로 전주보다 477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DB손해보험은 11,238포인트, 5위 삼성생명은 9,595포인트, 6위 메리츠화재는 8,906포인트, 7위 한화생명은 6,424포인트, 8위 한화손해보험은 6,012포인트, 9위 교보생명은 4,676포인트, 10위 동양생명은 4,590포인트이다. 11위는 롯데손해보험, 12위 흥국화재, 13위 MG손해보험, 14위 라이나생명, 15위 신한라이프, 16위 흥국생명, 17위 미래에셋생명, 18위 하나손해보험, 19위 SGI서울보증, 20위는 ABL생명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현대해상은 남성 50%, 여성 50%, 2위 삼성화재는 남성 54%, 여성 46%, 3위 KB손해보험은 남성 50%, 여성 50%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현대해상이 10대 0%, 20대 13%, 30대 30%, 40대 31%, 50대 25%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오늘날씨 예보] 서울·인천·경기 등 전국 곳곳 ‘소나기’

월요일인 5일 전국에 무더위가 여전한 가운데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며 산발적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그 밖 중부지방, 경북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남권, 경북권은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북과 울산, 경남 내륙,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사이에 갑작스럽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광주, 전남, 전북,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대구, 경북 내륙, 경남 내륙 5∼60㎜이다. 전북 동부와 경북 남부 내륙은 많게는 8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동부 제외),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5∼40㎜로 예보됐다. 서해5도와 울산에는 5∼20㎜, 강원 동해안은 5∼10㎜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다. 그러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8.8도, 인천 27.9도, 수원 28.0도, 춘천 26.4도, 강릉 26.6도, 청주 28.8도, 대전 26.1도, 전주 27.9도, 광주 28.1도, 제주 29.3도, 대구 26.6도, 부산 27.9도, 울산 25.6도, 창원 26.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1위 정보처리기사, 2위 컴퓨터활용능력2급···무슨 순위길래?

최근 랭키파이가 분석한 트렌드지수 순위가 각종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 자체적인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트렌드지수를 분석하는 랭킹파이는 이날 IT관련 자격증 7월 5주차 순위를 살펴봤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7월 22일~28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7월 3주차 지수의 경우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IT관련 자격증 트렌드 지수에서 정보처리기사가 트렌드 지수 2,845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컴퓨터활용능력2급은 1,097포인트로 전주보다 117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컴퓨터활용능력1급은 820포인트로 전주보다 9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워드프로세서는 736포인트, 5위 정보처리기능사는 715포인트, 6위 사무자동화산업기사는 546포인트, 7위 네트워크관리사2급은 522포인트, 8위 정보처리산업기사는 467포인트, 9위 정보보안기사는 372포인트, 10위 리눅스마스터2급은 289포인트이다. 11위는 MOS, 12위 데이터분석준전문가, 13위 AWS자격증, 14위 리눅스마스터1급, 15위 CCNA, 16위 CISA, 17위 정보보안산업기사, 18위 데이터분석전문가, 19위 CISSP, 20위는 OCA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정보처리기사는 남성 53%, 여성 47%, 2위 컴퓨터활용능력2급은 남성 27%, 여성 73%, 3위 컴퓨터활용능력1급은 남성 35%, 여성 65%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정보처리기사가 10대 2%, 20대 60%, 30대 25%, 40대 7%, 50대 6%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조성원 동성케미컬 부사장 “사용 편익성 유지하고 오염 줄여야…생분해 플라스틱이 대안”

현대문명을 대표하는 물질인 플라스틱은 악마의 재능을 갖고 있다. 반영구적으로 썩지 않는 특성은 개발 초기에는 혁신으로 평가됐으나, 오늘날에는 환경과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전 세계가 더 이상 플라스틱의 오염을 두고 볼 수 없어 오는 11월 부산에서 플라스틱 오염 방지에 관한 정부간협상위원회(INC) 최종회의를 열고 법적 구속력을 가진 글로벌 플라스틱 규제를 최종 도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여러 논쟁거리가 있는 가운데 생분해 플라스틱도 하나이다. 썩지 않는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 플라스틱이 개발됐지만, 환경단체들은 완전히 썩지 않을 뿐더러 쉽게 쓰고 버리는 습관을 유지시킬 수 있다며 사용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 이러한 지적 때문에 정부 인증도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럽 연구에서는 PLA(Poly Lactic Acid)가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고 분해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는 생분해 플라스틱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을 준비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가장 큰 리스크이다. 식물성 생분해 원료인 PLA(Poly Lactic Acid)를 기반으로 하는 시장 선두업체인 동성케미컬의 조성원 사업D&I BU 부사장으로부터 최근 이슈에 대한 입장과 계획을 들어봤다. 조 부사장은 생분해 플라스틱이 미세물질을 남긴다는 의혹은 상업화 초기에 대중들에게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생긴 오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상업화 초기에 생분해 플라스틱을 땅에 묻으면 바로 분해가 된다는 식으로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됐다. 미세물질을 남긴다는 의혹은 생분해 과정의 초기단계인 생붕괴 단계를 지나치게 강조한 결과"라며 “생분해 과정에서 미세물질이 잠시 존재할 수 있으나 이후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돼 자연으로 흡수된다. 이 과정은 생분해 플라스틱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극적으로 줄이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생분해 플라스틱이 완전 분해된다는 유럽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프랑스 남브르타뉴대학의 스테판 브뤼조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옥수수나 사탕수수를 원료로 만드는 PLA 생분해 플라스틱의 경우 퇴비화시설이 아닌 자연환경에서도 빠르면 1년, 섭씨 4도(℃) 및 습도 100%의 가장 취약한 환경에서도 10년이면 완전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덜란드 생분해 플라스틱협회인 홀란드 바이오플라스틱스가 독일 하이드라 마린 사이언스 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에서도 PLA 성분은 물에 완전히 분해돼 미세물질을 생성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 부사장은 플라스틱을 쉽게 쓰고 버리는 습관을 경계해야 한다는 환경단체들의 주장에 일정부분 동의하면서도 이 때문에 생분해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재활용이 불가능한 분야에서는 생분해 플라스틱을 적극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기본적으로 현대사회는 플라스틱의 편익성을 너무 잘 알고 있다. 한 순간에 사람들이 이 편익성을 포기하고 원시시대로 돌아가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최대한 그 편익성을 유지하면서 오염 부작용을 줄여주는 수단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분해 플라스틱 활성화의 또 하나 관건은 폐기 방법이다. 일반 플라스틱과 섞여 분리수거되면 재활용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고, 썩기 때문에 재활용은 불가능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곧 쓰레기 매립이 중단돼 매립도 안된다. 조 부사장은 “최근 방문했던 미국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호기성 발효를 통해 퇴비화하는 자원순환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우선 일반 플라스틱과 섞이지 않도록 전용 수거 시스템이 필요하고, 이를 수거해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는 방법이 울산시와 인천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부사장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통해 생분해 플라스틱의 우수성이 전 세계로 알려지고, 이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과 관심도 높아지기를 기대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과학적 접근에 기반한 플라스틱 전 주기에 걸친 협약 이행과 이를 위한 효과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식물계 생분해 플라스틱은 석유계 생분해 플라스틱에 비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탄소 배출량이 적다. 특히 환경부가 실증특례로 진행 중인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사업은 이러한 관점에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 스페인 등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에 PLA 생분해 플라스틱을 포함해 처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생분해 플라스틱의 처리 인프라에 대해 실증하고 구축한다면, 국가 핵심 산업인 플라스틱 산업의 순환경제 실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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