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6억1300만원으로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6억1300만원으로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MBN '한일톱텐쇼'가 전유진의 고향 포항서 한일 가수들에게 '한일 뮤캉스'를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한일톱텐쇼' 11회에서는 한국 전유진과 마이진이 일본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마코토,우타고코로 리에와 함께 포항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전유진은 완벽한 가이드 복장으로 등장했다. 마이진과 같이 포항역에 온 미라이, 아이코, 마코토에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라며 믿음직함 가이드의 면모를 뽐냈다. 포항의 명소인 죽도시장에서 상인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멤버들은 즉석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장 안 한복집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마음에 들었던 아이코는 마이진에게 “언니 사주세요"라는 애교를 부리며 마이진과 못 말리는 티키타카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를 옮긴 멤버들은 포항에서 유명한 식재료 중 하나인 상어를 실물로 영접하자 놀랐고, 현장에서 상어의 지느러미를 해체하자 공포에 휩싸였다. 그러나 '포항의 딸' 전유진은 사장님이 주신 상어고기 시식까지 야무지게 해내 눈길을 끌었다. 전유진을 보고 용기를 낸 멤버들 또한 상어고기 시식에 도전했고, 특별한 맛을 본 멤버들은 엄지척을 날리며 만족스러워했다. 전유진의 단골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전유진이 늘 먹던 '전유진 코스'로 먹방을 찍었다. 랍스터부터 대게, 회, 간장 게장, 각종 해산물, 복어껍질 등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은 진수성찬의 등장하자 환호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양주 출신 마이진이 숟가락에 기름장을 담은 후 산낙지를 얹어 먹는 '양주 스타일'의 먹방을 보이자, 전유진은 참기름을 그릇에 뿌린 후 통째로 섞고 입안으로 쓸어 넣는 '포항 스타일' 먹방을 선보였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한일 가수들은 죽도시장에서 버스킹에 나섰다. 마이진은 사이다 보이스로 '너는 내 남자'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띄웠고 미라이와 '신사동 그 사람'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나눠 불렀다. 아이코는 마코토와 '사랑의 배터리'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유진은 '자갈치 아지매'로 무대를 휘젓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한일 가수들은 죽도시장 버스킹 마지막 곡으로 '밤열차'를 불러 흥을 유발했다. 한일 가수들은 일출 명소이자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의 가수 인생이 시작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전유진은 5년 전 첫 대상을 차지했던 '2019 포항 해변 전국가요제'가 열렸던 공간을 소개했고, 당시 상금이었던 700만 원을 아버지 임플란트 비용으로 썼다고 밝혀 효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포항을 빛낸 5인'이라는 제목의 모래 조각상에 전유진의 얼굴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황희찬 옆에 떡하니 자리 잡은 것을 본 멤버들은 “대박!"이라는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스릴 넘치는 '플라이 피쉬'에 도전했고, 겁쟁이 전유진은 타는 내내 “살려줘"라는 비명을 질렀다. 이때 리에가 보트를 타고 등장해 합류, 모두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리에까지 모두 모인 가운데 한일 가수들은 전유진의 할머니 집에 초대를 받아 찾아갔고, 전유진의 할머니는 할머니의 사랑으로 꽉꽉 채운 11첩 반상을 차려주며 한일 가수 모두를 손녀처럼 반갑게 맞아줬다. 전유진의 할머니 집에서 전유진의 깜찍한 어린 시절 사진부터 비밀 일기장까지 구경한 한일 가수들은 얼마 남지 않은 전유진 할머니의 생신을 같이 축하하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꼈다. 포항을 대표하는 해변인 송도 해수욕장에 도착한 한일 가수들은 또 한 번의 대규모 버스킹에 도전했다. 한일 가수들은 단체곡인 '영일만 친구'로 '포항 버스킹'의 문을 열었다. 전유진은 '당신편'을 부르다 '나는 여러분의 편이야'라는 센스 만점 개사로 포항 시민들의 함박 미소를 짓게 했고, 마이진은 '항구의 남자'를 '포항의 남자'로 개사해 재치를 뽐냈다. 마코토와 미라이는 각각 '돌리도'와 '마음 약해서'로 구성지고 감칠맛 나는 'K-트롯' 꺾기를 완성했고, 리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OST인 '잊지 말아요'로 일본의 OST 여왕다운 호소력 짙은 가창을 증명했다. 아이코는 '보여줄게'로 파워풀한 무대를 펼쳤다. 열기가 뜨거워지는 와중에 깜짝 지원군으로 손태진과 에녹이 모습을 비추자 현장의 열기는 더욱 치솟았다. 이때 포항 바다 위에 '한일톱텐쇼 사랑합니다'라는 거대한 한국어와 일본어 메시지가 띄워지면서 '한일톱텐쇼'의 넘사벽 위용을 증명했다. 이를 본 손태진과 에녹은 에너지를 끌어올려 풀파워가 인상적인 '평행선' 무대를 선보였다. 이 기세를 몰아 전유진은 '미운 사내'를 부르며 분위기를 장악했고, 그렇게 모두 하나가 된 '한일톱텐쇼'의 '포항 버스킹'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모레퍼시픽, 실적 부진에 주가 하락 불가피…목표가↓ [한국투자증권]](http://www.ekn.kr/mnt/thum/202408/news-p.v1.20240807.3d2cf8b3b5c54233ba1bfcd26b85e4b6_T1.png)
한국투자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실적 부진으로 단기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048억원,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 29.5% 줄어들었다"며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한 만큼 단기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부터 중국 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판매방식을 변경했고 이에 따라 2분기에 큰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며 “중국법인의 영업적자는 지난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쉽게도 3분기에는 그 적자가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실적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코스알엑스 부진"이라며 “2분기 코스알엑스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430억원대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가 해외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고려하면, 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로 불안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이끄는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긴급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솔로몬 CEO가 블룸버그TV의 유명한 방송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쇼에서 인터뷰한 내용 일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금리인하 전망과 관련해 “9월 전까지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경제는 순항해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솔로몬 CEO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증시 폭락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급 금리인하 가능성이 부상한 와중에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5일 파생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주 이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장중 한때 60%의 확률로 반영했었다. 이러한 베팅은 현재 매우 낮은 확률로 축소됐지만 그럼에도 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5%포인트 인하)이 단행될 것을 여전히 예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솔로몬 CEO는 “지금까지 보고있는 경제 지표와 연준의 메시지를 감안했을 때 올 가을 금리가 1~2차례 인하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7월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온 것과 관련 “끔직한 고용보고서는 아니었다"며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둔화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시장이 요동쳤던 이유는 일본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솔로몬 CEO는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것과 관련해 “강한 강세장 이후 조정을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건강한 조정"이라며 “이 조정은 거대하고 의미가 있었기에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노션, 업황 이겨내고 호실적…투자의견 ‘매수’ [메리츠증권]](http://www.ekn.kr/mnt/thum/202408/news-p.v1.20240807.19553d8496aa4ecbb0ca0b241d0a9c25_T1.png)
메리츠증권이 7일 보고서를 통해 이노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9700원을 유지했다. 이노션의 지난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4억원, 36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디플랜 360, 이노션에스의 실적 온기 반영과 EV3 등 계열 전기차 캠페인 집행으로 본사 매출총이익은 540억원을 기록했다"며 “해외는 계열과 비계열 모두 매체 대행이 증가한 미주와 유럽 지역 성장으로 매출총이익 1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디플랜360 인력 충원과 이노션에스 초기 인력 채용으로 인건비는 전년 대비 15.2% 증가해 영업이익률(15.6%)이 소폭 하락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노션의 올해 매출총이익 9218억원, 영업이익 1568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여전히 쉽지 않은 광고 업황이지만 하반기에는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광고 집행 확대로 외형 성장 및 이익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반기 EV3 글로벌 출시에 힘입어 미주와 유럽 중심의 성장이 기대되며, 미주 자회사 웰콤(Wellcom)은 월마트, 이솝, 푸드뱅크 등 글로벌 대형 리테일 광고주를 신규 영입해 비계열 부문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계열 광고주의 신차 대행 및 BTL 캠페인 집행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으나, 2024년 상반기 기준 해외에서만 총 40개의 신규 광고주를 영입하는 등 비계열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이찬원이 북한 사투리까지 섭렵한다.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현실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만 손예진'과 '북한 현빈'의 죽음을 무릅쓴 로맨스를 소개한다.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각국의 선수로 나선 두 사람은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을 나눈다. 북한으로 돌아간 남자는 사랑 때문에 탈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나라에서 받은 훈장만 4개였던 스포츠 영웅의 탈북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삼엄한 경계 속에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리기까지, 목숨 건 탈출 풀 스토리가 '한끗차이'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이찬원의 수준급 북한 사투리 실력이 공개된다. 이찬원의 북한 사투리 열연에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장성규는 “북한 사람이시냐. 너무 완벽하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 7일 저녁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1보] 로이터 “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정부가 유망 중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중견기업으로 키워내는 '점프업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직 대기업 임원 출신이나 투자기관 등 민간 전문가가 붙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운영방안을 7일 경제장관회의 안건으로 보고한다. 6일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통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의 복원이 시급하며, 정부가 이를 획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약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정부는 고부가가치와 발전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로 진출 또는 성장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100곳을 선발해 3년 간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선발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AI 기업분석모형과 기술·성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평가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서 1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의 전원 합의 방식으로 지원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현장 경험이 많은 전담 인력 풀로부터 3년 간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해당 기업들이 전략을 실현하고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매년 2.5억, 최대 3년간 7.5억의 오픈 바우처를 발급한다. 오픈 바우처는 인건비 등 경비성 지출을 제외한 글로벌 인증, 지적재산권 획득, 글로벌 법률 기술 자문, 마케팅 등 용도와 활용처를 폭넓게 인정하여 스케일업에 필요한 비용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 유치 역량 강화와 함께 글로벌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기반도 마련한다. 먼저 융자 조건을 과감하게 완화하고 최대 200억 한도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민간 자본을 통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스케일업 중견도약펀드, 혁신성장펀드 등 각 부처의 다양한 정책펀드와 연계하여 민간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단독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 같은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채권(P-CBO)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아울러 스케일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의 중기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R&D) 과제를 연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서 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운영하는 수출·융자·보험·보증의 한도 금리 등을 우대 지원한다. 김 정책관은 “우선 올해부터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유망 중소기업 선발해 착수하고, 본 사업은 2025년도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며 “먼저 100개 정도를 파일럿 형태로 진행하고 이번 정책의 효과성이 확인되면, 관계부처와 추가 협의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하나투어, 티메프 비용 2분기에 모두 반영…목표가 ‘유지’ [대신증권]](http://www.ekn.kr/mnt/thum/202408/news-p.v1.20240807.13f33fdb373445928eedb9ab09ea0e0d_T1.png)
대신증권은 7일 하나투어에 대해 2분기 일회성 비용이 모두 반영되면서 하반기는 성수기 모멘텀에 집중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메프 사태로 인한 일회성 비용 63억원(하나투어 48억원·자회사 웹투어 15억원)은 2분기에 반영됐다"며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 추가로 발생할 비용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제 성수기 모멘텀에 집중할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티메프 사태의 영향으로 하나투어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317억원을,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3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임 연구원은 “티메프 사태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여행업이 성수기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달 패키지 송출객 수는 16만5000명으로 예상치 수준에 부합했다"며 “파리 올림픽에 따라 유럽 송출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이외 지역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7월 패키기 송출객 수가 예상치를 부합했고 9월 추석 연휴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미국주식] 공포 떨친 증시…엔비디아·브로드컴·ASML·팔란티어·메타·우버 등 주가↑](http://www.ekn.kr/mnt/thum/202408/rcv.YNA.20240803.PAP20240803171501055_T1.jpg)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39p(0.76%) 오른 3만 8997.6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70p(1.04%) 뛴 5240.03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6.77p(1.03%) 오른 1만 6366.85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일본 닛케이 225 지수가 이날 10.2% 반등 마감하며 전날 12.4% 급락분 일부를 되돌린 가운데 뉴욕증시도 투매 심리가 진정되며 전날 낙폭 일부를 만회하는 모습이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앞서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특히 전날 다우지수가 2.6%, S&P 500 지수가 3.0% 떨어져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엑센셜 웰스 어드바이저의 팀 코트니 최고투자책임자는 “기초 여건이 바뀐 게 없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깨닫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주 나온 고용보고서를 포함해 최근 며칠 새 나온 경제지표들은 이전부터 약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3.78%), 메타(3.86%) 등 일부 주요 대형 기술주는 이날 3%대 상승률을 보이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브로드컴(1.30%), ASML(2.76%) 등 반도체 및 AI 관련주도 강세에 동참했다. 이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업 팔란티어는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 팔란티어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 AI 수요를 입증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이밖 주요 기술기업 중엔 애플이 1% 가까이 내렸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약보합이었다. 구글은 워싱턴DC 연방법원으로부터 “구글이 온라인 검색 및 관련 광고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불법 행위를 했다"는 판결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미국 제조업 상징인 세계 최대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는 주가가 3% 이상 급상승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8% 증가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등 호실적을 내놓은 영향이다. 차량공유·배달대행 서비스 기업 우버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10% 이상 뛰었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강세였다. 부동산이 2.3% 급등했고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이 1% 이상 뛰었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 긴축 개시로 헤지펀드들이 '엔 캐리 트레이드' 투자 비중을 정리하기 시작한 게 일본증시 폭락을 가속하는 주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에서 저금리로 돈을 빌려 외국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기법이다. 캐리 트레이드 청산 여파로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가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해소되는 흐름이 지속되면 단기적으로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의 아린담 산딜야 글로벌 외환전략 공동수석은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투기적 자본에 한정해 볼 때 캐리 트레이드의 되돌림은 50∼60% 정도 이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메이필드 전략가는 “앞으로 몇 주간 더 많은 압박이 가해질 수 있겠지만 성장에 대한 두려움은 과장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 시장은 일부 냉각됐음에도 여전히 비교적 건강하고 다른 경제 지표도 견고해 보인다"며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겠지만 펀더멘털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LPL파이낸셜의 조지 스미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과거 S&P500지수 추이를 돌이켜보면 10% 이상 급락과 조정은 모두 강세장에서 정상적이고 건강한 요소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식은 강세장인 해에도 평균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5% 이상의 후퇴를 경험하고 1년에 한 번 정도 10% 이상의 조정을 겪는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도 S&P500지수가 7월 중순 고점 대비 8.5%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지금 지수를 매수할 경우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는 아직 주식시장은 저점을 찍지 않았고 S&P500 10% 조정은 매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트루이스트 최고투자책임자(CIO) 키스 러너 역시 “최저점을 찍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시장에 손상이 생겼고 복구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퍼졌던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반등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3.90%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2bp(1bp=0.01%p) 상승했다. 시장 공포 심리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공포지수'도 급격히 하락했다.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전 거래일 대비 10.86p 내린 27.71을 나타냈다. VIX는 전날 뉴욕증시 개장 전 65.73으로 고점을 높여 2020년 3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