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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기준 50억원으로 변경…내달 2일까지 상반기 주식양도세 신고·납부

올해 8월 주식 양도세 예정신고부터 대주주 기준이 50억원으로 변경된다. 상반기(1∼6월)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는 내달 2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7일 상장법인 대주주, 비상장법인 주주 등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우편으로 양도세 예정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정신고부터는 대주주의 시가 총액 기준이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변경된다. 보유지분 시가총액이 50억원 이상이거나, 코스피 1%·코스닥 2%·코넥스 4%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법인 대주주는 양도세 신고·납부 대상이다.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했다면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양도세 대상이 된다. 다만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는 제외된다. 국세청은 신고 편의를 위해 예정신고 대상 중 상장법인 대주주와 K-OTC 시장 주주에게 모바일·우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복잡한 양도 세율을 납세자가 더 쉽게 선택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홈택스 신고화면에 '세율 선택 도우미 서비스'도 신설한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정부,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폭염 취약 사업장에 20억원 추가 투입

정부가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폭염 취약 사업장에 쿨키트,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여하는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10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한 데 이은 후속조치다.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고용부는 20억원을 추가로 배정해 건설·물류·유통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쿨키트,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등 폭염 예방 비용을차질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폭염 비상대응 체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관계 기관 등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헤 폭염에 따른 산업재해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가 작업을 우선 중단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작업중지 명령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에는 물류센터,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우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는 만큼, 휴게시설의 설치, 물과 쿨링 보호구 지원, 휴식 보장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기후 위기 상황, 물류․유통 산업의 발전 등 환경 변화를 감안해 폭염 등에 대응한 근로자 건강 보호조치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노사와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동약자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합리적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체코 원전 수주 한수원, 국내·외 원전 전문인력 양성 확대

15년 만에 체코에서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사실상 성공한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외 원전 관련 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수원은 8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총 선발인원은 최근 3년 중 최대인원인 600명으로, 일반전형(520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형평전형(80명)으로 나누어 채용한다. 지원서는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다. 학력에는 제한이 없지만 한수원 체험형 청년인턴 2회 이상 경험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를 위해 직전 차수 대비 선발인원을 100명 늘리고, 근무기간은 기본 3개월이었던 것을 6개월로 확대했다. 근무기간 중에는 멘토링과 직무역량 교육이 진행되며, 성적우수자 및 3개월 이상 근무자에게는 온·오프라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적우수자의 경우에는 신입사원(대졸수준) 선발 시 사전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험형 청년인턴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체험형 인턴 채용 확대 외에도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재 육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원전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원전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체코 현지에서도 원전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지난 6월 체코공대에서도 한국형 원전 'APR1000 노심시뮬레이터'를 전시하고 원전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부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체코공대는 한수원과 협력으로 노심시뮬레이터를 원자력학과 과정에 도입해 우수한 원전 운영 인력을 배출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한수원은 2016년부터 체코 원자력계와 함께 발굴한 공동 연구과제를 진행하는 등 기술 교류를 강화해 왔다. 2022년부터는 두 나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국제에너지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체코 현지에서 '원자력 공동연구 기술 교류 및 연구개발(R&D) 심포지엄'을 열고 체코 원자력계 산업계·학계·연구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은 체코와 지속적 기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며 “체코와 대한민국의 원자력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상어 이어 해파리까지…기후변화가 해양생태계 위협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파리가 조기 출몰하며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 해파리의 출현은 수산 생물의 생산성을 저하시켜 어획량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제주와 남해 연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이 급증했다. 올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헥타르(1만㎡)당 108개체가 발견돼, 지난해 0.3개체와 비교해 대폭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가로와 세로 10미터마다 한 마리가 있다는 의미로, 201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수과원은 현재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지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제주, 전남, 경남, 부산, 울산, 경북, 강원 지역에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실제로 부산 외에도 제주와 강원 등 전국적으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4일 기준으로 12개 해수욕장에서 총 346건의 해파리 쏘임 사고가 보고됐다. 이 중 제주시의 8개 해수욕장에서 269건, 서귀포시의 4개 해수욕장에서 77건이 발생해, 지난해 92건에 비해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발견되는 해파리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수과원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은 53.2%에 달한다. 이는 민간 모니터링 요원 512명을 대상으로 조업 중 해파리를 발견한 비율을 나타낸다. 지난 6월 27일에는 5.1%에 불과했던 출현율이 한 달 만에 급증한 것이다. 신고 건수 또한 같은 기간 동안 8건에서 306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해파리의 급증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관련이 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충일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는 “해파리가 우리 해역에 출현하는 건 기후 변화와 상당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윤석현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연구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파리가 출연하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지구가열화는 간접적인 원인으로 연안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연안 쪽 항만, 방파제 등의 구조물이 확대되면서 해파리 부착 유생(폴립)의 서식처가 증가됐던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윤 연구관은 “여기에 연안 오염에 따른 부형 영화로 먹이 조건이 늘어났던 부분, 남획 등에 의해 천적 생물들이 감소하는 부분들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해파리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입깃 해파리의 출현은 해양 생태계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플랑크톤을 주요 먹이로 삼아 다른 어류와의 먹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이는 어류의 개체 수 감소로 이어져 어업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어업이 주요 산업인 지역에서는 노무라깃 해파리 출몰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크다. 윤 연구관은 “해양 생태계에서 인간에게 유용한 수산 자원으로 가야 할 에너지의 상당 부분이 해파리 쪽으로 쏠리게 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해파리가 다량 출현하는 연안 해역에서는 해파리에 의한 높은 유기물로 인해 다른 생물들이 폐사하거나 연안 오염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해파리들이 생태계에서 교란을 일으킨다는 보고들은 상당히 많고, 우리 해역에서도 해파리들이 다량 출현할 경우 수산 생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이 많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해파리가 그물에 걸리면 그물이 찢어지거나 해파리가 그물코를 막아 작은 물고기들이 들어오지 못해 어획량이 감소한다. 멸치잡이 어민들은 노무라입깃 해파리로 인해 그물 손상과 어획량 감소를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익 2540억…전년比 11.8% 감소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254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조493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규 통합전산망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통신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서비스매출은 무선사업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간 거래(B2B) 신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2조9439억원을 달성했다. 별도 기준 2분기 서비스매출 성장률은 2.1%로 직전 분기 2.7%에 이어 연초 제시했던 경영 목표인 '별도기준 서비스수익 2% 성장'을 충족했다. 마케팅비용은 521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5397억원과 비교해 3.3%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총 마케팅비용은 1조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740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집행했다. CAPEX(설비투자)는 20㎒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8% 줄어든 5571억원을 기록했다.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을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722만3000개로 전년 대비 25.6% 늘어나며 4개 분기 연속 20%대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2022년 2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무선 가입회선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전체 순증 가입회선은 95만7000개로 집계됐다. MNO 가입회선은 지난해 2분기 1680만3000개 대비 18.1% 늘어난 1983만7000개로, 창사 이래 최초 MNO 가입회선 2000만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MNO 해지율은 1.1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03%포인트, 직전 분기 대비 0.06%포인트 개선됐다.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회선도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어난 741만3000개로 집계됐으며,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회선 중 5G 회선 비중은 67.7%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포인트 증가했다. MVNO 가입회선도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하며 총 무선 가입회선 증가에 기여했다. 2분기 MVNO 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51.5% 늘어난 738만6000개를 달성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솔루션,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4315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7월 △인프라 △플랫폼(생성형 AI) △데이터 등 3대 영역의 기술 혁신으로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해 AX(AI 전환) 중심의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B2B 중장기 성장 전략 'All in AI'를 공개했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가입회선의 성장에 힘입어 작년 2분기와 비교해 2.5% 증가한 618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초고속인터넷 케이블 교체를 통한 품질 향상과 IPTV서비스 내 AI 도입으로 인한 서비스 이용 경험 혁신 등 활동이 가입회선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2분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2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가입회선도 526만9000개로 같은 기간 4.4% 상승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체 사업 영역의 AI 전환에 집중해 서비스 경쟁력을 혁신해 나가겠다"며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과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한덕수 총리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연장…복귀에 끝까지 설득”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이번 주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며 “전공의들이 단 한분이라도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소통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달 31일까지 수련병원별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행했으나 지원자 수가 많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일부 비판을 무릅쓰면서도 정부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유연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전공의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환자들의 존경을 받으며 능력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유연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의료 자산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전공의들이 국민과 환자들 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최대한 열어두는 것이 모두를 위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한 총리는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돌아온 전공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빈집털이범', '부역자'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신상 털기도 빈번하다"며 “정부는 복귀 방해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복귀 방해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며, 복귀 전공의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행정명령 철회와 수련 특례 허용 등 유연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제외한 전공의 요구 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 “지난 수십년간 의료계는 지역과 필수 의료 붕괴를 우려하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과거 정부는 재정 여건 등을 핑계로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미봉책으로 일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의료계가 현 정부의 의료 개혁도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의료 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거짓이 아님을 의료계가 확실히 신뢰할 수 있도록 직접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는 과제 논의 과정을 매주 브리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과 이용 체계 개선에 대한 공청회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달 말에는 정부가 약속했던 의료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과 향후 5년간의 재정투자 규모를 국민과 의료계에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포커스] 의정부시, 걷기사업 참가자 전년비 44%↑…비결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체활동은 신체-정서-사회적 건강 증진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용 절감효과까지 가져다준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시민 걷기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번째로 열린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은 시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끝마쳤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일 “시민 모두가 개인에게 적합한 걷기 증진사업에 참가해 맞춤형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사업 일환으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워크온)을 이용해 개인별 실시간 걸음 수 및 순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속적인 동기유발을 위해 매달 20만보 이상 걸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홍보물을 제공하는 챌린지로 진행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 내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 등 건강정보를 월 2회 이상 제공해 시민의 건강지식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매년 참가자 수뿐만 아니라 걷기 실천율 등 여러 지표가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가자가 매년 증가하며 올해는 작년(2141명)보다 44% 증가한 3834명이 참가했다. 일평균 걸음 수도 작년 8775보에서 9317보로 늘고, 걷기 실천율(1주일 동안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시민 분율) 또한 64.18%에서 65.36%로 증가하는 등 사업이 지속됨에 따라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참가 전 24.13에서 참가 후 23.66으로 0.47 감소했으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시민의 분율(%)인 비만율은 참가 전 34.89%에서 참가 후 31.40%로 3.49% 감소했다. 의정부시는 걷기를 촉진하기 위해 은빛걷기, 건강체중매니저, 장애인같이걸을래, 한마음치매걷기 등 세대-환자별 맞춤형 걷기사업 시행하고 참자에게 건강보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은빛걷기'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각종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다. 7월 말 기준 참가자 수는 400여 명으로 작년 333명보다 증가했다. 매달 챌린지를 통해 보디로션, 영양제 등 건강 홍보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걷기운동에 참가한 뒤 건강이 매우 좋아졌다고 병원에서 말해줬다", 다른 참가자는 “매일 걷는 습관이 생기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이라고 말했다. '건강체중매니저'는 관내 시민 중 체질량지수 25 이상 대상자를 중심으로 줌 라이브(Zoom Live) 강의를 통해 비대면 홈트레이닝 교육을 제공하며 걷기운동과 병행한다. 비만을 가진 개인에게 체중관리 및 교육을 실시하고, 비만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비만 위해성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사업 전후 무료 체성분 검사(인바디)로 체지방 감소량을 측정해 우수참가자에게 홍보물을 제공한다. 올해는 6월부터 8월까지 3기수로 나눠 현재 8월 3기를 진행 중이다. '같이걸을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관내 등록장애인과 가족-지인이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이동통신 앱(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기부 참여잇기(챌린지) 형식으로 운영했다. 전체 참가자가 한 달 동안 누적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건강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중간 임무(미션)로 대상자들이 모여 보건소부터 동막교 광장까지 함께 걷는 '모여서 같이 걸을래'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는 치매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다. 걸음 수 기준 권역당 상위권 참가자에게 건강홍보물을 제공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상반기 결산, 소비자가 선택한 평판 랭킹 1위…베베숲 물티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물티슈 키워드에 대한 실제 소비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 1위는 평가 항목별 모두 베베숲물티슈로 조사됐다는 결과가 7일 나왔다.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에서 진행한 해당 조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인터넷 포털, 소셜미디어, 커뮤니티에 소비자가 물티슈 관련 키워드로 작성한 콘텐츠를 분석한 것으로, 총 58만4647건 (본문 14만1127건, 댓글 44만3520건)의 콘텐츠를 수집해 4가지 지수로 나누어 분석했다.특히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정교화된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홍보글 및 스팸 키워드(중고판매글 등)가 제거되었고 물티슈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타제품(기저귀 등)을 필터링 처리하여 물티슈 기반 진성 소비자들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분석했다.지난달 상위 25개 물티슈 업체 기준으로 빅데이터 평판 분석 순위(세부 항목별 지수를 100점 만점 환산)를 살펴보면, 전체 합산 1위는 베베숲(100점)이 차지했으며, 2위는 앙블랑(96.4점), 3위는 브라운(92.8점), 4위는 순둥이(89.2점), 5위는 슈퍼대디(85.7점) 그 다음으로는 베베앙, 페넬로페, 크리넥스, 물따로, 코멧 순으로 나타났다.평가 항목별로 살펴보면 참여지수, 참여인원지수, 상호작용지수, 확산지수 모두 베베숲이 1위를 차지하였다.먼저 참여지수는 소비자들이 본문과 댓글에 브랜드명을 언급한 횟수이며, 순위는 베베숲(2,206점), 앙블랑(682점), 순둥이(598점), 브라운(411점), 크리넥스(162점)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본문과 댓글 작성자 수(중복 제외)를 뜻하는 참여인원지수는 베베숲(994점)이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순둥이(470점), 앙블랑(340점), 브라운(260점), 크리넥스(142점) 순으로 조사되었다.상호작용지수는 소비자가 분문 또는 댓글에 물티슈 브랜드를 언급한 글에 대한 다른 이용자의 반응으로 순위는 베베숲(7578점), 브라운(4529점), 앙블랑(2347점), 순둥이(1347점), 슈퍼대디(629점) 순으로 파악되었다.마지막으로 확산지수는 물티슈 브랜드 글 전체에 대한 조회수, 좋아요수, 공유수의 합으로 1위 베베숲(43만8736점)에 이어 브라운(36만3844점), 앙블랑(17만5847점), 슈퍼대디(7만1024점), 페넬로페(4만7248점) 순으로 나타났다.

타임스퀘어, 고객 편의성을 위한 공식 앱 출시 및 경품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경방 타임스퀘어가 고객 쇼핑 편의 개선을 위해 공식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오는 8일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자사 공식 앱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앱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타임스퀘어의 신규 앱은 기존 홈페이지로만 접했던 쇼핑 정보와 혜택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앱 설치 및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타임스퀘어 ▲주차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식음료(F&B) 매장 원격 줄서기, ▲주차 위치 확인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직관적인 UI·UX로 편리한 사용은 물론, 입점 브랜드 소식부터 다양한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타임스퀘어 매거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앱 이용에 즐거움을 더했다.타임스퀘어는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현장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앱 푸시 알림 수신에 동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및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앱 출석체크 완료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매일매일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200 만 원권, 셀린느 지갑,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맥스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이외에도 타임패밀리(타임스퀘어, 타임스트림, 타임테라스) 각 지점별 인스타그램에서는 앱 출시를 알리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 예정이다.타임스퀘어 박승현 상무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식 앱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타임스퀘어 공식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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