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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렌드] 아이스티에 커피 원샷 ‘아샷추’ 인기몰이

시원한 아이스티에 쌉쌀한 커피 에스프레소 샷을 혼합한 '아샷추'가 올 여름 인기음료로 떠오르고 있다. 아샷추는 '단물에 담배 넣은 맛'이라는 일부의 혹평에도 특유의 달고 쓴 맛의 조합 때문에 '괴식(怪食)'으로 통하며 이색맛을 추구하는 수요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아샷추의 흥행 트렌드를 간파한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아샷추가 여름 음료업계의 핫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더위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이디야커피·투썸플레이스·공차코리아·뚜레쥬르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신메뉴로 아샷추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저당 트렌드, 제철과일 등을 접목한 '제로슈거 아샷추',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 등 응용제품까지 가세해 아샷추 음료 시장을 달구었다. 새로 선보인 아샷추 제품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6월 하순 선보인 '복숭아·레몬 아샷추' 2종은 출시 3주 만에 30만 잔이나 팔렸다. 같은 달 28일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아샷추'·'제로슈거 아샷추'도 7월 8일까지 약 열흘 기간에 각각 7만잔, 6만5000잔의 높은 판매량을 자랑했다. 이밖에 스타벅스코리아는 정식 메뉴는 아니지만, 지난 6월 아샷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주문 형태의 복숭아 아이스티를 새 메뉴로 내놓았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복숭아 아이스티에 샷을 추가해 먹는 고객들이 많다. SNS상에서 '스타벅스도 아샷추 커스텀 주문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도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만, 스타벅스는 자체 매장에서 주문 수요가 자리잡은 만큼 별도의 메뉴를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부연설명했다. 음료업계는 아샷추의 인기를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외식업계 특성상 몇 년이 지나서야 제품화하는 관행을 깬 현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주류시장과 마찬가지로 음료업계도 여러 재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혼합주)' 열풍이 부는 만큼 업계도 아샷추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프랜차이즈 카페업계 관계자는 “아샷추는 독특한 맛에 호불호가 갈려 제품화하기 망설였던 제품"이라며 “다만,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확인돼 매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아샷추의 등장 경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2018년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레시피가 공유된 것을 시발점으로 추정한다. 실제 프랜차이즈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제품화한 빽다방의 지난해 아샷추 판매량은 약 1000만 잔이다. 2022년부터는 아메리카노에 이어 판매량 2위 제품으로 이름을 올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IPA, 인천 사회적경제기업·중소기업과 상생 위한 제7기 펠로우 기금전달식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는 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제7기 펠로우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은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ESG 경영실천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IPA에 따르면, 올해 I-SEIF 제7기 펠로우 선정기업은 △바네사가든△오즈인터랙티브 △스포잇 △씨티콘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케이지리벌스 △학교네 △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및 환경‧물류운송 분야 중소기업 10개사다. 펠로우 선정기업 10개사는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12월까지 사업개발비 1천만 원을 비롯해 ESG 경영 및 해외진출, 신규사업기획 관련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지원 받는다. 또한,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지원성과가 우수한 3개사는 추가 포상금도 지원받는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인천 ESG 상생 기금을 활용한 동반성장과 ESG 경영실천 등 지역사회 상생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아이브, 28일 日 신보 발매..타이틀곡 ‘크러쉬’ 선공개

그룹 아이브(IVE)가 오는 9월 4일과 5일 양일간 도쿄돔 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일본에서 28일 신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28일 발매되는 일본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크러쉬(CRUSH)'를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선공개된 '크러쉬' 뮤직비디오 속 아이브는 바쁜 일상 속에서 멤버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와 휴가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됐다. 비눗방울 속에서 빛나는 아이브의 비주얼과 아이처럼 뛰어노는 모습이 영상에 청량감과 풋풋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크러쉬' 후렴 부분을 장식하는 포인트 안무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일본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크러쉬'는 화려하면서도 아이브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가슴 뛰는 팝송이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멜로디와 아이브의 음색이 어우러져 자신감 넘치는 팀 정체성을 보여준다. 아이브의 신보 '얼라이브'에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와 '포켓몬스터'의 일본 오프닝 테마곡 '윌(Will)'로 일본 오리지널 2곡을 담아냈으며 일본어 버전의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I AM)', '아이브 마인(I'VE MINE)'의 더블 타이틀곡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배디(Baddie)'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브는 오는 9월 4일, 5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콘을 개최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보령-HK이노엔, ‘1등약 공동판매’로 실적 쑥쑥

보령과 HK이노엔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 측면에서 나란히 상위 10대 제약사 중 최고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부문이 두루 성장한 덕분이지만 특히 올해 초 국내 제약업계에 처음 선보인 '1위 제품 상호 공동판매'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돼 눈길을 끈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556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4892억원,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4% 증가한 수치로 특히 매출은 역대 상반기 최대치일 뿐만 아니라 상위 10대 제약사 중 최고 매출 성장률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고혈압, 당뇨, 항암 등 주요 전문의약품(ETC)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보령은 전체 매출 중 전문의약품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해 상위 10대 제약사 중 최고 수준이다. 품목별로 보면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카나브' 제품군이 전년동기 대비 13% 성장해 처음 반기 매출 700억원을 돌파했으며 보령의 매출 1위 품목 자리도 더욱 굳혔다. 특히, 올해 초 HK이노엔과 상호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HK이노엔의 매출 1위 품목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판매 매출도 처음 발생했다. 앞서 보령과 HK이노엔은 지난 1월 국내 제약업계 처음으로 매출 1위 품목을 상호 공동판매하는 계약을 체결, 카나브와 케이캡을 공동판매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보령은 케이캡을 비롯해 항생제, 수액, 백신 등 만성질환 치료제 이외의 제품으로 구성된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 매출이 올해 상반기 총 1385억원을 기록, 보령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했다.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 매출은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데 이어 2분기에는 80% 증가해 케이캡이 매출확대 첨병역할을 톡톡히 했다. HK이노엔 역시 보령의 카나브 판매 매출이 처음 발생하면서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HK이노엔은 올해 2분기 매출 2192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각각 7.3%, 58.9%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전체를 보면 매출은 4319억원, 영업이익은 416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98% 성장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 98%는 상위 10대 제약사 중 최고치인 것으로 파악된다. HK이노엔 역시 전문의약품의 판매호조가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로 간판제품을 맞바꿔 공동판매하는 만큼 보령에게 지불하는 케이캡 판매 수수료를 줄인 점도 영업이익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HK이노엔의 올해 상반기 케이캡 처방실적은 총 9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의료파업 여파에도 수액제품 매출도 6% 성장했고 숙취해소제 '컨디션' 매출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보령이 카나브 제품군 신규 복합제 4종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카나브 제품군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HK이노엔 역시 미국에서 케이캡 임상 3상 완료를 앞두고 있어 케이캡 매출 확대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매출 1조300억원과 9300억원을 각각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보령과 HK이노엔의 매출 1조 클럽 가입 시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글로벌사이버대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브레인트레이너 시험 8명 합격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기반감정코칭학과(학과장 고건영)는 최근 실시한 '55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8명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뇌기반감정코칭학과에서 운영 중인 국가 자격증 대비반에서 지난 3월부터 함께 준비해온 학생들이다. 매주 일요일 온라인 화상을 통해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준비했다. 합격한 글로벌사이버대 학생은 “함께 격려하면서 공부한 것이 시험 합격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다. 많은 합격자가 나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희 졸업생(자격대비반 팀장)은 “지난해 청소년상담사 3급, 올해 임상심리사 2급 합격에 이어 올해 브레인트레이너 시험 필기와 실기를 동시에 합격해 기쁘다"며 “3개의 자격증이 보완적인 성격으로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글로벌사이버대 뇌기반감정코칭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재학 중 국가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을 갖추고 취·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매주 일요일마다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대비반을 운영 중이다. 11월에 예정된 56회 브레인트레이너 시험 대비반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8월 19일까지 뇌기반감정코칭학과를 비롯한 14개 학부(과)에서 2024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2025학년도 입학 상담 진행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두 번째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8일 서울지역 12개 고사장에서 시행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고졸 3838명 등 총 5097명이 접수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검정고시 합격자 결과 발표 전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내신, 수능, 검정고시 성적 반영없이 인적성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4년제 한아전은 정보보안, 게임프로그래밍,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검정고시 합격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웹툰학과, 인공지능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취업이 연계되는 학과들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고3수험생들이 입학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이중 등록, 중복 지원의 위험성이 없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아전 IT융합계열에서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클라우드보안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화제의 신상품] 4900원 ‘초저가’에 과일향 좋은 화이트 와인

이마트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만족)를 내세운 빅히트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가 올해도 유감없이 폭발적호응을 받고 있다. 도스코파스의 가격은 4900원으로, 올해는 기존의 레드 와인인 '레드블렌드'와 '까베르네 소비뇽'에 이어 화이트 와인 '소비뇽블랑', '프리잔떼'의 상품군 확대다. 종류가 4종으로 풍성해진 것이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주 선보인 '도스코파스 프리잔떼'(약발포성 와인)는 출시 5일만에 판매량 1만1000병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출시된 '도스코파스 소비뇽블랑'의 5일차 판매량인 9700병보다 더 높은 판매 수치다. 이마트는 역대급 폭염에 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스파클링 와인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큰 인기로 이어졌다고 풀이한다. 도스코파스 프리잔떼는 차갑게 칠링해 탄산음료처럼 즐길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사과, 살구 등 신선한 과일향과 함께 상큼한 레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수 7도의 술이다. 스페인 라만차 지역의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인 '페르난도 카스트로(Fernando Castro)'에서 '샤도네이'와 '모스카토' 품종을 블렌딩해 만들어졌다. 강하지 않은 섬세한 탄산감과 은은한 단맛으로 인해 어느 요리와 먹어도 튀지 않고 잘 어울리며, 과일과 함께 디저트 와인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도스코파스는 2019년 8월 이마트가 선보인 초저가 와인으로, 국내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와인 시장에서 최단 기간 판매고를 기록했다. 가성비 와인을 찾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재 기준 누적 판매량 590만병을 넘어섰다. 올해 새로 선보인 화이트와인의 경우, 해산물 등을 볶을때 비린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살리는 효과도 있어 요리용으로도 자주 활용된다. 도스코파스 소비뇽블랑의 저렴한 가격 덕에 집에 몇 병씩 쟁여두고,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도스코파스 소비뇽블랑은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누적 판매량 5만병 달성, 출시 후 약 한달이 됐음에도 꾸준한 인기 보여주고 있다. 통상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스테디 셀러 와인의 한달 평균 판매량이 1만병 수준임을 감안하면, 도스코파스 신제품에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올해도 식품수출 100억달러 청신호…aT ‘K-푸드 전략’ 통했다

올해 1~7월 농축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해 수산식품까지 합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 4년연속 100억달러 돌파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농수산식품의 수출 맹활약은 한류열풍에 따른 K푸드 인기가 원동력이지만, 국내 농식품업체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주사업으로 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원전략도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aT에 따르면, 올 들어 1~7월 누적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2% 늘어난 56억 7000만달러(약 7조 80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연중 1~7월 기간 수출액 중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여기에 연간 30억달러 안팎을 차지하는 수산식품 수출액을 더하면 올해 농림수산식품 전체 수출액이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1~7월 기간 농축산식품 수출최고 품목은 라면으로, 전년동기 대비 34.0% 크게 증가한 7억달러를 기록했다. 그 뒤를 △연초류(일반·전자담배)(6억 4000만달러) △과자류(4억 3000만달러) △음료(3억 9000만달러) 순으로 채웠다. 증가율로 보면, 즉석밥·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이 45.7%로 수위를 차지했고, 라면도 34.0%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K푸드 대표주자 김치는 3.7% 상승한 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농축산식품의 수출 행진이 이어지면서 K팝 스타·현지 인플루언서 등을 동원한 다양한 홍보판촉활동,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전략품목 육성 등을 지원하는 aT의 K푸드 글로벌화 전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 aT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 수출업체 애로사항 해소 및 수출 판로 확대 총력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최대 식품박람회 '2024 마닐라 식품박람회(WOFEX)'에서는 파프리카, 딸기, 라면, 음료 등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 11개사가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운영, 총 152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aT는 이 통합한국관에서 시식행사, 쿠킹쇼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선보여 현지 방문객이 뽑은 '2024 WOFEX 최고의 해외 홍보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지 유력 바이어 57개사를 초청해 우리기업과의 수출상담을 주선, 우리기업 해외진출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도 한국관을 운영해 치킨, 분식 등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8개사의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하는 등 8월에만 2차례 대규모 해외 식품 박람회 행사에서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춘진 aT 사장이 취임 초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활동도 김치 세계화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지난 2021년 취임 직후부터 세계 각국에서 김치의 날 제정 활동을 펴면서 '글로벌 김치 홍보맨'으로 나선 김 사장은 미국과 아르헨티나에서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성사시켰으며 미국, 영국, 브라질 등에서 주정부, 시, 자치구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끌어 냈다. aT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대표품목 육성,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 홍보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K푸드 수출 1000억달러 시대를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애니이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와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스타트업 애니이츠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 지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김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는 이를 통해 장애인 단체의 새로운 수익 창출과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애니이츠는 음료자판기 시장의 감소에 대응해 새로운 솔루션으로 높이 인식 키오스크 이동 모듈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식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여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체장애인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애니이츠는 전국망 물류 및 24시간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애니이츠는 관공서 및 지자체에 높이 인식 키오스크 이동 모듈을 통해 민원인의 복지와 편리성을 증대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사회적 약자 단체와 수익을 공유하며, 애니이츠가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회적 활동의 일환으로 작용할 것이다.애니이츠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 물류망과 24시간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는 "애니이츠월드와의 협력을 통해 지체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원인의 복지와 편리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통해 관공서 및 지자체와도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LG, 2분기 실적 ‘명암’…전자는 ‘최고’·엔솔은 ‘부진’

LG에너지솔루션의 부진이 아쉽다. 지난 2분기 LG의 대부분 사업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의 부진을 겪으면서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8일 LG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 줄어든 309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240억원으로 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309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904억원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LG의 발표와 각 계열사 공시를 종합한 결과 LG의 실적에 가장 긍정적으로 기여한 곳은 LG전자다. LG전자는 가전 및 공조 부문에서 계절적 수요 증가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덕분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1조19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LG그룹 전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와 57.6% 감소한 수치다.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금속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고정비 부담 증가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를 제외하면 252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로 바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부진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금속 가격 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배터리 원자재인 금속 가격이 하락하면서 판가가 떨어졌다. 또 유럽 및 중국 공장의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디스플레이도 매출이 42% 증가한 6조7080억원을 거뒀지만, 여전히 영업손실 940억원을 기록했다. OLED 패널 비중 확대와 IT 제품용 OLED 패널 대량 생산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으나, 전반적인 시장 경쟁 심화와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현창·김윤호 기자 k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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