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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조원태 보수 64.6억원, 전년비 15.9%↑…대한항공 직원은 21%↑

14일 한진칼·대한항공은 2024년도 반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한진칼로부터 27억6788만원, 대한항공으로부터는 36억9042만7710원 등 총 64억5830만7710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9% 늘어난 수준이다. 대한항공 보수는 41.3% 늘었고 한진칼에선 6.5% 감소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사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월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 검토·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별 보수 수준의 증감에 대해서는 “대한항공의 경우 실적이 좋아져 상여금이 많아졌다"며 “한진칼에서는 작년에 받은 상여금이 2년치를 받은 셈이어서 차이가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대한항공 직원들의 급여 자체에는 변동이 없지만 상여금이 늘었다. 2023년 노사 협상에 따라 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를 월정 급여의 500%로 확대했고, 작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반영해 올해 407%의 성과급을 지급해서다. 일반 직원들도 동일한 지급률로 경영 성과급을 받았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회사가 정한 안전 목표를 달성한 경우 모든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안전 장려금이 주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직원 지급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21% 오른 셈"이라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김지석·이주명, 열애 인정..띠동갑 배우 커플 탄생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열애를 인정했다. 14일 김지석 측은 “김지석과 이주명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김지석은 1981년생,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띠동갑이다. 두 사람은 배우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2001년 그룹 리오의 멤버로 연예계 데뷔한 김지석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로맨스가 필요해', '또 오해영', '동백꽃 필 무렵', '월간 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모델 출신 배우 이주명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으로 시청자에 얼굴을 알렸다. 현재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중인 영화 '파일럿'에도 출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공정위원장 “이달 상품권 집단분쟁조정 접수…내달 약관 직권조사”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가 큰 상품권 분야에 대해 이번 달 중 집단분쟁조정 접수를 개시하고 내달 중에는 불공정 약관 관련 직권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는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조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소비자원에 전담대응팀을 설치하고 여행·숙박·항공권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집단분쟁조정 신청접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수 결과 사상 최대인 총 9028명의 신청이 최종 접수됐고 결제금액으로는 약 256억원 규모"라면서 “추후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연말까지 조정결정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소비자 피해가 큰 상품권 분야에 대해 이달 중 추가로 집단 분쟁조정 접수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서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 능력과 관계없이 발행돼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 “내달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맞춰 선불충전금 별도 관리 의무 등을 신유형 상품권 표준 약관에 신속히 반영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상품권·e쿠폰 발행사 약관에 대한 직권조사를 내달 중 시행, 취소·환불 및 유효기관 등에 불공정 약관이 있는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플랫폼 중개업자에 대금 정산 기한을 정하고 결제 대금 별도 관리 의무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을 통해 적용대상에 플랫폼 중개업자를 포함하고판매대금 정산기한 준수 및 별도 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입점판매자와의 거래관계의 투명·공정성 제고를 위한 사항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업계·전문가·관계부처 등과의 의견수렴·협의를 거쳐 8월중 법개정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에 국민신문고 등에 제기된 민원이 총 4건 있었다"며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시장 상황을 좀 더 일찍 감지 대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은 아쉬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민원, 업계 동향 등을 상시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전담팀 신설·운영 등 내부 시스템 정비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선 “지난달 제재 의견을 담은 의결서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사건과 관련해선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지도와 무관하게 담합 부분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이라며 “절차에 따라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증시 종합] 삼성전자·SDI, SK하닉·LG엔솔·포스코홀딩스, 엔켐·휴젤·리노공업 등 주가↑

14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23.00p(0.88%) 오른 2644.50에 마쳐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61p(1.05%) 오른 2649.11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8원 내린 1360.6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18억원 순매수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3163억원, 기관은 11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3041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 둔화에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 영향을 받아 상승하는 흐름이었다. 특히 엔비디아(6.53%), 테슬라(5.24%) 강세에 국내 반도체주와 이차전지주가 덩달아 오르면서 상승장을 견인했다. 다만 다음날 국내 증시가 광복절을 맞아 휴장하는 가운데 경계감도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이날 저녁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 미국 7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기 떄문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45%), SK하이닉스(2.64%)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2.28%), POSCO홀딩스(2.47%), 삼성SDI(2.54%), 셀트리온(0.99%), NAVER(0.58%) 등이 상승했다. 반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0.75%), 현대차(-0.82%), 기아(-0.49%), KB금융(-0.24%), 신한지주(-0.9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77%), 철강 및 금속(1.86%), 화학(1.64%) 등이 올랐고 금융업(-0.39%), 의료정밀(-0.1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1.97p(1.56%) 오른 776.8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5p(1.34%) 오른 775.11로 출발해 상승폭을 소폭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826억원, 기관은 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3.10%), 에코프로(0.67%), 엔켐(10.78%)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휴젤(2.52%), 리노공업(2.92%), 펄어비스(1.57%) 등이 올랐다. 삼천당제약(-0.26%), 리가켐바이오(-2.05%), 셀트리온제약(-0.64%), 실리콘투(-4.83%)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6840억원, 코스닥시장 7조 5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장기보험 손익 성장에...DB손해보험, 상반기 순이익 23.2%↑

D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 기반의 보장성 신계약 성장과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23.2% 증가했다. DB손해보험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2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9조3185억원, 영업이익 1조47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6.3%, 21.8% 늘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1조972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6%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22.7% 증가한 3750억원이었다. 장기보험 손익은 1년 전보다 19.8% 증가한 8416억원이었다.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장성 신계약이 성장하면서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한데다 의료파업, 회사 유지율 경쟁력 등 영향으로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우량물건 중심의 언더라이팅 강화와 일반보험 손해율 개선, 작년 괌 태풍 사고 기저효과로 인해 일반보험 손익은 9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97.5% 급증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 잔액은 12조9000억원, 신계약 CSM은 1조4075억원이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DEF CON 32 CTF에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해킹방어대회인 DEF CON 32의 CTF(Capture The Flag) 부문에서 한국 연합팀 'SuperDiceCode'가 3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는 한국의 사이버보안 역량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SuperDiceCode'팀은 CodeRed(강인욱, 박불이세팀 리더), SuperGuesser(김승현팀 리더), 그리고 DiceGang팀의 연합으로 구성되었다.SuperDiceCode팀은 대회 초반 1, 2일차에 1위와 2위를 오가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대회 중반 'LIVE CTF'라는 미니 게임에서 점수 획득에 실패하면서 최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강인욱 멘토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온 전문가로, 2021년 한국 국정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해 중국 국제해킹방어대회리얼 월드 CTF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DEF CON 국제해킹방어대회 본선에서 3위를 거두었고 여러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왔다. 또한, 그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에서 출연해 n번방 사건과 관련하여 자문을 하면서 얼굴을 알렸다.강인욱 멘토는 대회 후 "대회 마지막 날까지 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BoB 수료생, 엔키화이트햇, 그리고 미국 연합팀 모두가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시 한번 연합팀의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DEF CON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해킹방어대회다. 그 중 CTF(Capture The Flag) 대회는 참가자들의 해킹 및 방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이벤트로, 전 세계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이번 성과는 한국의 사이버보안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랜섬웨어 공격,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의 보안 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민간 기업들은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글로벌 수준과는 격차가 존재한다는 평가다.박불이세 대표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기업, 개인을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BoB(Best of the Best-한국정보기술연구원)와 같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국내 정보보안 업체들의 기술 개발,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하며, "사이버보안 분야의 R&D 투자 확대, 관련 법제도 정비, 국제 협력 강화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 기업들의 보안 인식 제고와 투자 확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 “복귀 전공의 철저히 보호…전공의 명단 유포 ‘수사’ 의뢰”

정부가 14일 전공의 하반기 추가 모집을 실시 있는 가운데 복귀 전공의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전공의들의 명단을 유포하는 등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복귀 전공의 보호를 위해 근무 중인 전공의 명단과 비방 게시글을 온라인에서 확인하는 즉시 수사 의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복귀하는 전공의들이 어려움 없이 수련에 전념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최선을 다해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명단 유포 및 비방 관련 21건의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 당국은 용의자를 특정하고 검찰 송치 등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의 발언은 최근 집단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임의(펠로)를 '감사한 의사'라고 조롱하며 이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게시글이 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전임의 조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전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은 전임의 약 800명의 이름, 출신 대학, 소속 병원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글로, 지난 9일 해외 해커들의 파일 정보 공유 사이트인 '페이스트빈'에 올라왔다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조 장관은 “일부 복귀한 전공의들이 고립감 등 마음건강 악화를 호소하는 사례가 파악되고 있다"며 “심리상담을 원하는 전공의들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의 지원자가 적자 지난 9일부터 모집 기간을 연장해 지원을 받고 있다. 레지던트 1년차는 이날까지, 레지던트 2~4년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지만 전공의들 사이에서 보이콧 움직임이 강하고 동료들의 눈치를 보며 복귀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지원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국민 5명 중 4명, 원자력발전 필요”

국민 5명 중 4명이, 원전 소재 지역민의 대다수가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 이하 재단)이 '2024년 상반기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8월 14일 발표했다. 재단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3월, 6월 두 차례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을 통한 1:1 전화조사와 6월 5개 원전 소재 지역 만 18세 이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반 국민은 '필요하다' 81.9%, '필요하지 않다' 15.6%의 응답추이를 보인 반면, 원전 지역민들은 '필요하다' 89.5%, '필요하지 않다' 10.5%로 응답했다. 2023년 조사 이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원전 안전성에 대해 일반 국민 응답자의 70.2%가 '안전하다'고 답했으며, 65.7%가 '국내 원전의 방사성폐기물의 관리 안전성'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원전 설계‧건설‧운영 등 기술 전반에 대한 신뢰'가 1순위로 나타났으며, 불안전하다고 인식하는 이유는 '예상외의 사고가 우려되어서'가 1순위로 나타났다. 안전성 인식 이유는 △'설계·건설·운영 등 기술 전반에 대한 신뢰'(38.5%) △'전 세계적인 운영 사례'(21.2%) △'정부 및 규제기관의 철저한 안전관리'(20.4%) △'전문가나 관련 종사자들이 안전하다고 해서'(17.9%) 순이로 조사됐다. 불안전성 인식 이유는 △'예상외 사고 우려'(57.9%) △'안전관리 기술 부족'(20.2%) △'연구자 및 기술자의 운영오류 우려'(13.6%) △'언론·온라인매체·영화 등에서 위험하다고 해서'(5.8%) 순이었다. 국내 원전 계속운전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 10명 중 6명이 '국내 원자력 발전량을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원전 계속운전 의견은 '찬성한다' 69.8%, '반대한다' 27.8%, '모름/무응답' 2.4%로 조사됐다. 원자력 발전량 증감 의견은 '늘려야 한다' 59.3%, '줄여야 한다' 35.4%, '모름/무응답' 5.3%로 나타났다. 거주하는 지역에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반대할 것'이라는 응답이 52.8%로, '찬성할 것' 45.1% 보다 높았다. 반대 이유는 '방사능 노출에 대한 위험 우려'가 1순위로, 찬성 응답자의 경우 '에너지 자립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1순위로 집계됐다. 찬성 이유는 △'에너지자립을 위해 필요'(54.2%) △'지역경제 및 산업 활성화'(21.9%)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13.7%)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5.8%) 순이었다. 반대 이유는 △방사능 노출 위험 우려'(59.2%) △'원전 건설에 따른 환경훼손 우려'(24.4%) △'지역발전 저해 및 재산 가치 하락우려'(10.2%) △'생업에 대한 피해 우려'(3.4%)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91.1%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응답했으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 법안 미제정 인지 인식은 16.3%로 나타났다. 적절한 보상 및 안전성이 보장되는 경우, 거주하는 지역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건설 한다면 '찬성할 것이다'는 의견이 54.1%로 나타났다. 에너지 이용 관련 중요도에서는 일반국민은 '환경성'(46.9%)이 원전 소재 지역민의 경우는 '에너지안보'(58.0%)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국민은 '환경성' 46.9%, '에너지안보' 29.0%, '경제성' 22.7% 순으로, 원전 지역민들은 '에너지안보' 58.0%, '경제성' 21.5%, '환경성' 20.5% 순으로 응답했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 노동석 센터장은 “지속적인 에너지 국민인식조사를 대국민 에너지 소통에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김우빈 주연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9월13일 공개

배우 김우빈과 김성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이 내달 13일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13일 '무도실무관' 오픈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옅은 미소와 함께 주먹을 날리는 이정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캐릭터를 위해 노랗게 염색한 헤어스타일의 김우빈의 이미지는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티저 예고편에서 이정도는 태권도 3단, 유도 3단, 검도 3단까지 도합 9단의 수준급 무도 실력을 뽐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현대해상, 상반기 순이익 8330억원...1년 전보다 67.6% 증가

현대해상이 장기보험, 일반보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67.6%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상반기 순이익 83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조68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65.9% 성장한 1조1160억원이었다. 보험손익은 1년 전보다 118.7% 증가한 9088억원이었다. 투자손익은 20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 감소했다. 이 중 장기보험은 호흡기 질환 관련 손해액이 개선됐고, 일부 질병담보 청구가 안정화되면서 보험금 예실차 손익이 1년 전보다 1370억원 늘었다. 고액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반보험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8.5% 증가한 45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자동차보험 손익은 401억원으로 1년 전보다 45.4% 감소했다. 요율인하 효과 누적, 보상원가 상승, 사고발생률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9조2444억원이었다. 신계약 CSM은 4354억원이었다. 2분기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169.7%로 전분기 대비 2.8%포인트 올랐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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