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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질 노이즈캔슬링 기능 갖춘 ‘더블나인 무선블루투스 이어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아이비홀딩스가 고음질 노이즈캔슬링이어폰인 ‘더블나인 무선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블나인 무선블루투스 이어폰’은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 대비 높은 품질의 사운드, 편리한 페어링 기능, 편리한 사용, 콤팩트한 사이즈와 그립감, 고효율 배터리가 특징이다.무엇보다 직장인 출근길, 운동 시, 음악 감상에 집중하고 싶을 때, 영화 감상이 필요할 때, 장시간 사용을 해야 할 때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페어링 기능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에 한 번만 페어링을 해두면 별도의 연결 없이도 이어폰을 꺼내는 순간 자동으로 연결된다. 운동 시나 야외활동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악 재생, 통화, 트랙 이동 등의 여러 기능을 터치 버튼 하나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음질도 기존 대비 더욱 강화됐다. LC3 Lanxun8922E 칩셋을 탑재해 고해상도의 음원을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첨단 드라이버 기술도 접목돼 최상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강화된 블루투스 칩셋은 사용 중 끊기는 불편함이 없도록 도우며 데이터 보안은 8배, 전송거리는 4배, 전송속도는 2배 증가한 기량을 보인다. 또한 전력 소모량을 대폭 줄여 대기시간을 향상시켰으며 거의 모든 스마트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ENC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서는 통화 시 주변 소음을 차단, 매우 선명한 통화 경험을 제공하며 음악 감상 시에도 ANC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잡음 없는 청음이 가능하다.‘더블나인 무선블루투스이어폰’은 배터리 성능도 강화됐다. 초소형 고효율 리튬 배터리를 내장, 완충 시 최대 6시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재충전 3회 시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시에는 C타입 케이블을 활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IPX5등급의 방진방수, 콤팩트한 사이즈와 43.9g의 초소형 경량으로 휴대가 편리하다.아이비홀딩스 관계자는 “배터리 효율부터 음질, 편리한 조작까지 모든 면에서 개선된 무선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일상 속 조용한 통화와 휴식의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에너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뉴에너지가 다음 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4'에서 '디지털 이온히팅시스템'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에너지가 선보이는 디지털 이온히팅시스템은 혁신적인 나노 전자 가열 방식과 AI 기반의 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탄소 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외기 온도와 사용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필요한 열량만을 사용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소형화된 구조로 스마트 홈과 빌딩에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과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뉴에너지는 열에너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이온히팅시스템은 산업용 및 상업용 난방, 온수, 건조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뉴에너지는 환경 친화적인 가열방식을 통해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뉴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IFA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더 많은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韓 최초 드라마 축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내 최초의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또다시 진주를 뜨겁게 달군다.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주지식산업센터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2024 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이 열린다. 'KDF'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이다.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올해 15회를 맞이하고 있다.이번 'KDF'는 10월 11일 '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을 시작으로, 12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13일 'KDF 콘서트', 15일~19일 'KDF 초대석', 20일 'KDF 숏폼 드라마 공모전' 등의 알찬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인기 투표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과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에서 '핫스타상(남/녀)', '글로벌스타상', 'BEST OST상', '인기커플상', '핫아이콘상' 등 다양한 부문의 투표를 시작했다. 19일 자정부터 9월 1일 자정까지 2주간 예선 투표를 진행, 합산 점수로 상위권을 선출한 뒤 9월 8일 자정부터 9월 28일 자정까지 3주간 본선 투표를 이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원픽'과 '셀럽챔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역대 대상 수상자는 이성민(지난해)을 비롯해 하정우, 최수종, 유동근, 김상중, 김소연, 김수현, 이보영 등이다.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 연 수익률 1위 은행은 어디

KB국민은행이 은행권 가운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고위험 포트폴리오 상품 연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도 2분기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고위험 포트폴리오1'은 2023년 4분기부터 3회 연속으로 연간 수익률과 6개월 수익률에서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고위험포트폴리오1'은 연간 수익률 20.59%, 6개월 수익률은 14.71%였다. '저위험 포트폴리오2'와 '중위험 포트폴리오1'의 연간 수익률은 각각 8.69%, 12.31%였다. 이는 저위험 상품과 중위험 상품 가운데 은행권 1, 2위에 해당한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시행돼 올해 6월 말 기준 41개의 퇴직연금 사업자가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 310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증시가 하락할 때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는 환노출 펀드를 위주로, 안전자산 비중이 높은 저위험 포트폴리오는 환헤지 펀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말 기준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가입하는 퇴직연금 DC형과 IRP 시장에서 각각 17년, 14년 연속 적립금 1위를 달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北 오물풍선으로 사옥 파괴시 대응방안은....예금보험공사, 을지연습 실시

예금보험공사가 북한 위협에 의한 주식시장 급락, 북한 풍선폭탄 공격에 따른 사옥 파괴 등 각종 위기, 비상상황에서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한다. 19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19일)부터 21일까지 전시 금융·사이버 및 기타 재난위기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위기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예금보험공사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예보는 전시 비상조직 전환연습의 일환으로 불시 비상소집 후 전시직제에 따른 임무변경,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기금운용 업무연속성을 유지하고자 예비소산시설로 이동해 실제 자금이체 업무, 주요물품 정리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실시했던 복합금융위기 대응훈련에 이어 올해는 남북 긴장고조에 의한 예금자 불안 증대, 국제분쟁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비(非)금융요인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예금보험공사는 북한 위협에 의한 주식시장 급락과 국가신용위험 상승 등 금융 리스크 증가, 중동분쟁 확산 등 국제분쟁 장기화로 인한 실물경제 충격으로 수출·내수가 동반 침체하는 등 비(非)전통적 금융위기 발생을 가정했다. 예보는 비은행권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서민금융업권과 인터넷은행업권에 부실이 발생하는 위기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전 직원들의 위기대응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예보는 관계기관과 함께 서민금융업권 부실 발생 시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유관기관 위기대응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예금보험공사 IT분야 전문인력과 더불어 증권전산 전문기관인 코스콤과 전산재해 복구훈련을 진행해 랜섬웨어와 같은 각종 금융전산분야 위기발생에 대비한다.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훈련도 병행해 각종 사이버위협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강화 및 재해복구시스템의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부소방서, 남대문경찰서 및 예울FMC(예보 시설관리 자회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BCP(업무연속성계획) 훈련도 실시한다. 해당 훈련은 북한 풍선폭탄 공격에 의한 사옥 파괴 및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피, 사상자 이송, 경찰·소방기관의 합동 화재진압, 비상업무체계 전환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전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비태세를 완비함으로써 예금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이학수 정읍시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지훈련 준비 철저히 할 것”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은 19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하반기 시정운영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 부서의 중점사업, 각종 용역,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 및 검토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시정 운영에서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시정 운영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했다. 또한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을지훈련에 대해 언급하며 국가안보와 비상 상황에 대한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을지훈련은 국가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인 만큼, 훈련에 임하는 자세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말했다. 또한 최근 지하 주차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지하 전기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철저히 진행하라고 지시하며, “지하 전기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sodrktma119@ekn.kr

전북자치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확대 본격화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고의 저탄소 농산물 생산 중심지역으로 우뚝 서기 위해 대대적인 인증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친환경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안심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을 적용,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이다. 특히 전세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2018년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통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상승폭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난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해야 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도 지난 2012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2020년 10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 이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농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체 예산을 확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저탄소인증 면적 확대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올해 도내 농가들로부터 3782ha를 신청받았고 이는 전년 1222ha에서 309% 증가된 수치로 총 면적 5004ha의 저탄소 농상물 생산지를 보유하게 돼 전국 신청면적 1만8169ha 대비 27.5%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올 연말까지 인증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되면 전국 1위의 면적을 보유함으로써 전북자치도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저탄소 농산물 생산 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또 본격적인 인증면적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용역을 추진중이며, 용역이 끝나는 대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통시장에서 저탄소인증 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억대 매출을 올리는 농가가 배출돼 주목받고 있다. 상추를 전문으로 재배하고 있는 김제시 우리뜰상추연구회 대표는 지난 2014년 귀농해 40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저탄소인증 상추를 재배, 지난해 1억8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벼농사 대비 10.5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뜰상추연구회 대표는 “현재 대전, 서울 도매시장과 동김제 농협, 만인산농협에 납품하고 있으며, 저탄소인증을 받은 상추로 인식돼 최상단 가격을 받아 농업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 시설하우스 면적을 확대해 상추뿐만 아니라, 기타 엽채류(쪽파 등)도 저탄소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농업도 이제 지구온난화를 극복하는데 예외일 수 없을뿐만 아니라 블우오션으로 떠오르는 저탄소농산물을 선점해야 농업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다"며 “도 차원에서도 농가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해 사업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인플레 안죽었다”…물가 반등에 대비하는 글로벌 투자자들

미국 인플레이션이 2년 전에 비해 크게 꺾이면서 미 기준금리 또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물가 반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예상치도 못한 물가 반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목표로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금리를 0.0~0.25%에서 5.25~5.5%로 끌어올렸고 지금까지 이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022년 6월 9.1%에 고점을 찍은 후 지난달엔 3년 4개월 만에 처음올 2%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주거 물가를 비롯해 일부 분야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끈한 데다 미국 7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을 깨고 크게 오르는 등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미중 무역갈등, 공공지출 확대, 중동지역 긴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등의 요인들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은 2022년 7월 이후 1년 11개월 만인 지난 6월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물가는 오히려 소폭이라도 반등한 것이다. 이달초 호주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한 호주중앙은행(RBA)은 향후 6개월 이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하락세를 보여온 미 국채수익률이 지나치게 낮다는 주장도 나온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5년 만기 국채의 브레이크이븐 인플레이션율(BEI)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2.0% 수준으로 하락했다. BEI가 하락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향후 물가상승률이 내릴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JP모건자산운용의 존 빌턴 다자산 전략 총괄은 “경기침체 공포는 지나치지만 현재 국채수익률 수준을 봤을 때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저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자산운용사 카미냑에서 62억달러 규모의 채권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마리 앤느 알리어는 “(미 국채 등) 채권에 대한 익스포져가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더 고착되거나 다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나면 포트폴리오가 타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유로존과 미국 인플레이션과 연동된 3년, 5년 파생상품과 스페인 3년물 인플레이션 연계 채권을 통해 헤지(위험회피)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얄 런던 자산운용의 가레스 힐 펀드매니저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라스트 마일(마지막 단계)이 가장 어렵다"며 5년물 인플레이션 연동 미국 국채(TIPS) 수익률이 일반 국채 수익률보다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선 기후변화, 인구 고령화, 정부 적자 증가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경제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범위가 과거보다 높은 수준에 고착화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대로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는 여전해 인플레이션 반등에 섣불리 대비하면 안된다는 경고도 제기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슈돌’ 박수홍, “힘들어서 30kg 빠져.. 정자 활동성 떨어져 시험관 시술” 먹먹 고백

만 53세 예비아빠 박수홍이 아내와 딸 전복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임신 28주차 딸 '전복이'(태명)을 공개했다. 박수홍이 전복이의 초음파를 확인하며, 자신의 말에 머리를 돌렸다고 좋아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박수홍은 “원래 미운 새끼였는데, 내가 슈퍼맨이 되다니"라며 한 아이를 책임질 어엿한 아빠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에 감격했다. 또한 “내가 자식을 가질 수 있을까 싶었다. 갖고 있는데도 꿈같다.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미래를 꿈꾸고 있다. 지금은 세상이 겁나지 않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산부인과를 찾아가 검진을 받았고, 임신성 당뇨의 수치가 안정됐다는 말에 안도했다. 이어 초음파로 딸 전복이의 상태를 확인하자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끼는 등 딸 전복이로 인해 달라진 일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수홍은 아내의 손부터 발까지 정성껏 마사지를 하고 “아내가 임신하고 호르몬이 바뀌어서 25kg가 쪘지만 그래도 너무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라며 아내의 식단 관리를 위해 편백찜, 두부면 카르보나라 등 갖가지 음식을 뚝딱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시험관 시술 경험을 고백했다. 박수홍은 “당시 상황이 힘들어서 30kg가 빠졌다.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못 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털어놨다. MC 최지우는 “나도 시험관 실패를 많이 했다. 실패인 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하는 순간 성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해외에서 모기에 물릴까 봐 긴팔, 긴바지, 이불로 무장하고 다음날 바로 한국에 왔다"라며 간절했던 상황을 고백, 박수홍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민주 최고위원들 “우린 다양”...조응천 “그 사람의 도구들”

이른바 '이재명 일극체제'를 완성한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다양성에 관한 지적을 최고위원 선거 결과로 반박하는 분위기다. 다만 그 폭이 '이재명 체제 하 다양성'으로 한정되면서, 일각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 '전폭 지지'를 받아 1위로 당선된 김민석 최고위원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정치권에서 지켜본 중에 가장 뜨겁고 과정이 역동적이었던, 처음인 것 같다"고 평했다. 선거 막판까지 최고위원 후보들이 펼친 초접전 순위권 경쟁을 언급한 것이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각각의 최고위원들이 자기의 영역이 있다"며 당원들이 전문성을 근거로 “전략적인 투표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군 장성 출신인 김병주 최고위원 역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장군 출신이 최고위원 된 것은 아마 민주당 역사상, 그것도 선출식은 처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 전문가가 들어왔다는 것 자체도 다양성을 상징하고, 민주당이 혁신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들은 일부 친명계를 겨냥해 “명팔이"라고 거세게 비판한 정봉주 후보가 당초 1위에서 당선권 밖까지 밀려나 낙선한 데 대해서는 '이재명 중심'을 강조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당원들) 큰 숫자가 종합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지 않는가"라며 “그 판단에 지혜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대표를 중심으로 대여 투쟁, 대정부 투쟁, 이런 것들을 더 뭉쳐서 단합해 잘 가고 그다음에 국민들에 대해 더 제대로 비전 제시하고 이런 걸 (당원들이) 더 바라시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병주 최고위원 역시 “집단지성이 발휘됐다"며 “전쟁의 원칙은 늘 우리는 단합하고 적은 분산시켜서 각개격파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분위기는 신임 지도부뿐 아니라 당 전반이 대체로 공유하고 있다. 복기왕 의원은 KBS 라디오 '고성국의 전격시사'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슷하게 보는 분들이 좀 있다"며 김 전 대통령 민주화 탄압과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비교했다. 그는 “김 대통령께서도 목숨을 잃을 뻔 한 정치적인 탄압과 고비를 넘어오면서 결국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뤄내고 정권 교체를 이뤄낸 성과를 가져왔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도) 온 가족들에 대해 심한 정치적 탄압이 이뤄지고 있고 테러까지도 당했던 것 아닌가"라고 빗댔다. 다만 당 밖에서는 이런 '이재명 일극 체제'가 비판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조응천 개혁신당 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출마한 그 후보들 다 용비어천가가 아니고 명비어천가, 명창 선발대회였다"고 직격했다. 이어 “전현희 후보는 '수석 변호인 하겠다', 김병주 후보는 '국방참모 하겠다', 한준호 후보는 '호위무사가 되겠다', 이런 식으로 했지 않나"라며 “대표로 나온 후보를 특정해 그 사람의 도구가 되겠다고 해 그 사람들이 다 당선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영우 국민의힘 전 의원도 KBS 라디오에서 “이 대표 중심으로 금으로 따지면 순도 99%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가 잘못 간다고 했을 때 그것을 수정하고 교정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안 되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위험"하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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