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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52.4kg’ 진서연, 체성분 분석 결과 공개..“엄청 관리하는 운동선수 수준”

'자기 관리 끝판왕' 진서연의 몸상태가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서울에 머물고 있는 진서연이 최근 푹 빠졌다는 신상 운동의 정체가 밝혀진다. 새벽부터 어마어마한 운동량을 소화하며 칼로리를 불태우는 진서연의 모습은 물론 전문 트레이너도 놀란 진서연의 체성분 분석 결과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 “아침부터 클럽에 간 거야?"라는 의혹을 부른 진서연은 운동복 차림으로 '신상 운동' 마스터에 나섰다. 진서연이 선택한 신상 운동의 정체는 심장을 뛰게 하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함께 극한의 칼로리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김혜수, 한효주, 청하 등 많은 연예인들이 즐기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무동력 트레드밀 위에서 전력질주 달리기를 한 뒤 고강도의 근력 운동까지 소화한 진서연은 무려 600칼로리를 소모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운동을 마친 후 체성분 체크도 이어졌다. 체중이 52.4kg인 진서연은 몸무게의 절반 이상의 근육량과 고작 8.1kg의 체지방량을 자랑해 또 다시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문 트레이너는 진서연의 체성분 측정 결과에 “엄청 관리하는 운동선수 수준의 몸"이라고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제21회 ‘에너지의 날’에 역대 최대 160만명 소등 참여

에너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스물한 번째 '에너지의 날' 행사가 22일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 에너지시민연대 유미화 공동대표,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민·관의 에너지절약 의지를 키웠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그해 최대 전력소비(47.4GW)를 기록한 날(8.22)을 계기로 범국민 에너지절약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한 이래, 매년 '오후 2~3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밤에도 160여만 명의 시민과 함께 광화문, N서울타워, 부산타워, 첨성대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의 불을 끄고 별을 켜는 광경이 연출됐다.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가 지속된 무더운 이번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로 많은 시민이 에너지의 날에 참여해 에너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고 에너지의 날 의미를 더욱 크게 밝혔다. 우리나라 한 가구는 1년에 평균 약 1톤의 석유로 환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지난해 가정의 에너지소비량은 꽤 줄었으나 2019년 이래 가정의 에너지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였다. 또한 가정의 전기소비량은 가전제품의 종류, 기능, 용량 등의 확대로 5년 전에 비해 10%나 증가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구당 에너지소비량은 2019년 1.06석유환산톤(toe)에서 2020년 1.08toe, 2021년 1.08toe, 2022년 1.09toe, 2023년 1.00toe를 기록했다. 가구당 월 평균 전기 소비량은 2019년 390.8킬로와트시(kWh)에서 2023년 431.6kWh를 기록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남호 2차관은 “정부는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결국 에너지 수요를 결정하는 주체는 시민 여러분이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소중한 에너지절약 실천이 수요관리의 첫걸음으로, 항상 에너지절약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내 이름은 김삼순’, 화질·음질 개선해 19년만 방송...웨이브 내달 공개

2005년 방영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19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2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뉴클래식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을 선택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라는 제목으로 9월6일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파티시에 김삼순(김선아 분)이 고용주이자 프렌치 레스토랑의 사장 현진헌(현빈)의 제안으로 가짜 연인 행색을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이야기를 그렸다. 방영 당시 시청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여성 캐릭터에 크게 공감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냈다.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은 본래 16부작을 60분 분량의 8부작으로 재구성된다. 웨이브는 “메인 캐릭터들의 서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음회가 궁금한, 소위 '훅'이 있는 엔딩을 삽입해 몰입감을 높였다"며 “화질과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OTT 시리즈물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최신작처럼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웨이브는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해 보다 선명해진 화질로 제공하는 작품 패키징도 준비했다. '궁', '풀 하우스', '커피프린스 1호점'이 '내 이름은 김삼순'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나는 깨끗한 전기를 쓰고 싶다”…헌법소원으로 간 전력시장 개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는 우리의 권리는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받는 것이야말로 기후 위기에 맞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전례 없는 폭염 속에서 가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개인과 기업 간 에너지 선택권의 차별을 규정한 전력거래계약 지침이 소비자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는 한전 중심으로 짜여진 전력시장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과도 맞닿아 있어 결과에 전력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소비자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 등 환경단체들은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앞에서 주택용 전력 소비자들이 재생에너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헌법소원에 참여한 김은정 대리인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선호하고 비용을 지불하려 해도, 제도와 법에 가로막혀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이는 소비자의 선택권 뿐만 아니라 환경권과 건강권, 소비자의 자기결정권까지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건영 기후솔루션 변호사는 “가정에서 녹색 전기를 사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것뿐이지만, 아파트 같은 환경에서는 충분한 전력을 사용할 수 없고, 10% 이상의 수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 기자회견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구매 제도를 마련할 것 △한국전력공사가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설비와 시스템을 제공할 것 △헌법재판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시 조항이 위헌임을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화석연료 사용이 이산화탄소 인위적 배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기후변화 완화의 핵심은 화석연료 사용 중단과 재생에너지 전환에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의 60% 이상이 화석연료 발전으로 생산되며 이는 소수의 화석연료 발전 사업자가 다량의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이라며 “재생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소비할 수 없어 화석연료 기반 전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석연료 소비로 인한 재난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강제하는 것은 소비자의 자기결정권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함으로써 더 많은 재생에너지가 생산될 수 있도록 소비자 주권을 행사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환경단체들의 재생에너지 전기 사용 권리 주장은 전력시장 개편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 직후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착수했다. 한전으로 집중된 전력산업의 모든 권한과 업무를 발전, 송전, 배전, 도매, 소매 등으로 분할 및 시장화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발전부문만 분할되고 나머지 부문은 여전히 한전이 독점 영위하고 있다. 환경단체들 주장처럼 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골라서 사용하려면 소매부문의 시장화가 필요하다. 이는 결국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연결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 구성원들은 발언을 마친 후 퍼포먼스를 통해 전기 소비자의 재생에너지 선택권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단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산업부는 소비자가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 “한국전력공사는 소비자가 재생에너지를, 헌법재판소는 소비자에게 재생에너지 구매를 허용하지 않는 산업부 고시 조항이 위헌임을 확인하라" 등의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커머스 안정성 확보할 것…PG사 규율도 마련”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를 계기로 전자상거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2차 이하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신전문금융업권 간담회를 열고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 새로운 산업영역의 복잡한 지급결제 구조하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진단하며 “카드업권의 신속한 취소·환불이 이번 사태 문제해결의 출발점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개 카드사(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현대)와 7개 캐피탈사(롯데, 신한, 우리금융, 하나, 현대, KB, IBK), 신기술사업금융회사(아주아이비투자) 등 총 15개사 CEO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지급결제 환경이 유통·금융간 융합에 따른 비대면·다단계 결제구조 확산, 비금융사업자 진출 등으로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당면한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과 함께 보다 근본적 제도 재설계 필요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카드업권이 국내 지급결제시스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다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카드업권은 빅데이터 시대에 가장 앞서 있는 금융 분야"라며 “신용판매·카드대출 등 전통적인 방식의 소비자 금융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해 혁신적 결제와 맞춤형 금융서비스의 활성화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고, 또 다른 고객인 가맹점을 포함해 고객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지급결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하에 관련 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캐피탈업권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채권 등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부실채권 정리를 원활히 하고, 자본확충을 통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정부도 원활한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구독·공유경제 친화적인 물적 금융 영업 노하우와 기반을 토대로 다양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업무범위 확대와 관련규제 개선 등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여전업권이 성장성이 높은 신흥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해외 진출 시 업무영역 확대나 규제 개선을 위해 해외 당국과 협조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드업계에서는 거래과정 단축과 거래비용 완화를 위한 카드사의 지급결제 전용 계좌 운영 허용을 요청했다. 최근 티메프 사태를 감안해 2차 이하 PG사에 대한 규율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는 공감을 표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결제범위 확대, 지급계좌 발급 허용 등이 가능하다면 카드사가 금융혁신 추진에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캐피탈업계가 새로운 금융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신기술금융사가 벤처캐피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합리적 규제개선과 정책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오오티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창섭이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에 등장했던 '레전드 학생' 9명과 MT를 떠나, 진정한 '찐친 바이브'를 드러낸다.오오티비의 프랜차이즈 예능 '전과자'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년여간 국내외 대학을 종횡무진하며 만난 '과친구'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 1회 연합 MT' 특집편을 선보인다. 이창섭은 이번 연합 MT를 통해 다양한 학과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실제 대학교 친구 같은 유쾌한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과자' 연합 MT편은 2주에 걸쳐 공개되며, 22일(오늘)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다.MT 출발을 위해 제작사인 오오티비 사무실에 방문한 이창섭은 직원들 사이에 숨어있는 학생들을 찾아야 하는 '친구 찾기' 미션을 펼치며, '매의 눈'으로 학생들을 찾아내 놀람을 자아낸다. 이창섭은 지난 2022년 11월 '전과자'가 첫 선을 보인 이래 약 2년여동안 많은 학교와 학과를 찾아갔던 만큼 "(학생들을) 못 알아볼 것 같다"고 엄살(?)을 부리지만, 막상 미션이 시작되자 많은 직원들 사이에서 각 학생들의 학과는 물론 인터뷰를 했던 장소,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기억해내며 '족집게 정답 행진'을 이어나간다. 학생들과 함께 마셨던 '주종'까지 기억해내는 기대 이상의 활약에, 이창섭 자신도 "뭐야, 나 기억하네?"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친구 찾기' 후 본격 MT를 떠난 이창섭과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제작진에게서 MT 상품을 얻어내기 위한 미션 대결에 돌입한다. 수학-체육-심리-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7가지 미션으로 승부를 겨뤄, 4승을 먼저 기록한 팀에 '무제한 바비큐'를 제공하기로 해 저마다 학교, 학과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지는 것.특히 실용음악과 출신인 이창섭은 '음악' 미션에 직접 출전, 성악과 학생에게 거침없이 도전장을 내밀고 '인생 열창'을 선보인다. 이에 맞서 성악과 학생 역시 '귀호강' 라이브를 펼치며, 이른바 '쓸고퀄' 노래방 대결이 이어져 과연 승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수학 문제 미션에서는 각 팀의 대표 브레인인 서울대와 카이스트대 학생이 출전,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은 대결 전부터 "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문제를 단 한 개 틀렸다. 수학 경시대회 본상을 받았다" "수능을 본 적이 없다. 만 18세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중학생 때 수학 올림피아드 전국 장려상을 받았다"고 신경전을 펼치더니, 고난도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모습으로 MT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다시갈지도’ 김신영 “한 때 초콜릿 60개 먹었다”

방송인 김신영이 과거 어마어마했던 먹성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녹화에서 명품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스위스 초콜릿 박물관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한 때 초콜릿 60개 한 자리에서 다 먹었다. 노홍철이 70개 1등, 내가 2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껍질 다 까서 풀 세팅 해 놓으면 앉은 자리에서 60개 순삭(순간 삭제)이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김신영은 “내가 박물관 가면 초콜릿에 260만 원 쓸 것 같다"며 초콜릿 마니아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은 22일 밤 9시2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산업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속도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지역별 애너지수요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하 '분산특구')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33조에 근거하여 지자체장의 신청에 따라 에너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부가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이다. 분산특구에서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직접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바, 분산에너지 정책 취지인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전력시스템 구현을 위한 핵심 제도로 평가된다. 산업부는 22일 양재 엘타워에서 분산특구의 지정에 관심이 있는 광역·기초지자체 및 관련 분산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산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분산특구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분산에너지 정책과 분산특구의 취지, △지자체별 전력 자립률 등 여건에 적합한 분산특구 유형(➊전력수요 유치형 ➋공급자원 유치형 ➌신산업 활성화형) △분산특구의 지정 절차 및 평가 기준 △분산특구 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작성 요령 등을 제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지자체가 보다 체계적으로 분산특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언급하며, “지역단위 에너지 생산·소비와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사업자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 이후 분산에너지 진흥센터(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를 통해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여 지자체가 특화지역 계획을 올해 안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내년 1분기 공모를 통해 상반기 중 분산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분산특구에서 전력직접거래의 핵심인 책임공급 비율, 대금정산 등 세부 내용을 포함한 '전력직접거래 고시' 도 9월 초에 행정예고 할 예정이다. 또한 구역전기 등 분산형 전원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여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에너지기술硏, 온실가스 대신 공기 이용한 친환경 냉동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존 온실가스 대신 공기를 냉매로 이용한 냉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효된 유럽연합(EU)의 '불화온실가스'(F-gas) 규제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불화온실가스를 포함한 제품은 단계적으로 판매가 중지된다. 불화온실가스는 에어컨 냉매를 비롯해 자동차와 반도체 공정 등에 쓰이는 불소 성분이 들어간 온실가스를 말한다. 수소불화탄소(HFC)가 대표적인데, 오존층 파괴 물질로 생산이 금지된 프레온(CFC·염화불화탄소(HCFC) 대체물질로 사용돼 왔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효과가 커 대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공기를 냉매로 활용해 영하 60도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공기 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증기 압축식 사이클 방식 냉동·냉각 시스템은 액체 냉매가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 냉각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구조와 단순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불화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역 브레이튼 사이클(압축→열교환→팽창→냉각) 시스템은 기체를 압축한 뒤 열교환과 팽창을 거쳐 저온의 기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액체 냉매 없이도 냉각이 가능하다. 그동안 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의 난도가 높아 냉동 시스템에 적용하지 못했는데, 연구팀은 압축기와 팽창기, 모터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컴팬더 시스템을 개발해 효율을 높였다.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한 시간 만에 공기를 영하 60도 이하로 냉각하는 데 성공했다. 영하 50도 이하에서는 기존 증기 압축식 시스템보다 냉동 효율이 더 높으며, 이론적으로는 영하 100도까지 냉각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이범준 박사는 “영하 100도 이하의 냉열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성능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초저온 냉열이 필요한 반도체 공정, 의약, 바이오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굿파트너’ 장나라vs지승현, 양육권 다툼 시작..‘불륜’ 한재이 임신

'굿파트너' 장나라와 지승현이 유나의 양육권을 두고 본격적으로 분쟁을 시작한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22일, 날 선 이혼 공방 속 가사 조사 절차를 밟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양육권을 사수하려는 두 사람과 그에 따른 딸 김재희(유나 분)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가사 조사를 앞에 둔 차은경과 김지상의 표정에서 수많은 감정이 스친다. 딸에게 빈자리뿐인 엄마였던 차은경은 아빠 김지상과의 시간을 보내러 가는 김재희의 모습에 속이 편할 리 없다. 면접 교섭을 위해 김재희를 데려가고자 차은경 집에 방문한 김지상의 표정에도 복잡한 심경이 읽힌다. 치열해지고 있는 이혼 공방 속 김재희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그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무거운 공기가 감도는 김지상과 최사라의 대면이 눈길을 끈다. 김지상의 불륜녀인 최사라는 재희의 양육권이 차은경에게 가길 바라는 입장. 지난 7회에서는 양육권을 위한 가사 조사를 앞둔 김지상의 집에 자신의 가구를 두려했지만 저지당했고, 김지상은 최사라에게 결혼 생각은 없다고 못박으며 이들의 관계에 어둠이 드리웠다. 공개된 사진 속 최사라는 김지상에게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다. 김지상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재희 양육권 못 가져오면, 그땐 우리 아기도 아빠랑 살 수 있는 거죠"라는 최사라의 의미심장한 물음이 공개된바, 과연 그가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균열이 일기 시작한 김지상과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3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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