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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스트레스 높다’ 결과에 반응은?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강철 멘탈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13회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그대를 위한 힐링여행' 편이 방송된다. 특히 이번주 방문한 지역은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아는 '국방의 도시' 계룡으로, 오프닝부터 멤버들은 저마다 익숙한 군가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낸다. 군악대 안성훈, 진욱부터 해경 출신 박지현, 운전병 출신 진해성과 나상도까지 군대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고. 이어 멤버들은 더위를 피하러 향적산 '치유의 숲'으로 향한다. 진해성은 앉자마자 “들어오자마자 혈관의 찌꺼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라면서 족욕을 하며 힐링한다. 이어 다도 체험으로 심신 단련에 나선다. 이 가운데, 사전에 측정한 톱7의 스트레스 지수 결과가 발표돼 호기심을 높인다. 강사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최수호에게 “요즘 힘든 일이 있냐"며 물었고, 이에 최수호는 “형들이 저를 너무 괴롭힌다"고 고백해 안성훈의 원성을 자아냈다고. 또한 스트레스가 높다고 나온 박지현은 뜻밖의 반응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박지현은 “평소 긍정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와도 당황하지 않는다!"며 강인한 멘탈을 자랑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처럼 유쾌함을 자아내는 톱7의 힐링 여정 속에서 예외 없는 특별 미션이 잇따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학점은행제 한사평, 9월 두 번 개강… 내년2월 학위취득 가능한 마지막 수업

학점은행제 온라인수업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이 2025년 전기(2월) 학위취득이 가능한 마지막 강좌를 9월에 두 번 개강한다고 22일 밝혔다. 개강 날짜는 오는9월3일과 9월24일이다. 수강신청은 각 개강일 하루 전인 9월2일과 9월23일 밤12시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사평 관계자는 “학점은행제의 학위신청 시기는 매년 2월과 8월 두 번이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에 학위를 취득하려면 강좌의 개강과 종강 일정을 잘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 학위취득 과정 마지막 학기만 남은 지원자들은 이번 9월 3일 또는 9월 24일 개강반을 수강해야만 내년2월 학위취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9월 개강반에 참여를 하지 못하면 학위취득 시기가 내년 8월로 6개월이나 늦어지게 된다"며 “9월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사평은 두번 개강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사평의 9월 3일 및 24일 개강반에는 심리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안전공학, 교양과목 등 다양한 전공의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 필기면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등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도 단과와 패키지로 개설됐다. 패키지 강좌를 수강하는 학습자에게는 수강료 최대 할인 적용과 과제 작성 요령, 우수 리포트 샘플 등 자료가 담긴 과제·학습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사평의 모든 수강생은 1:1 담당 플래너, 실습과목 정보 제공, 주요 학습일정 문자 안내, 모바일 학습 앱 등 학습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친구 추천 이벤트, 무료 재수강 이벤트, 후기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도 상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홈페이지,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키아나엔터테인먼트, 노진원·심진혁 영입으로 연기파 배우 라인업 강화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오래도록 활동해온 노진원, 심진혁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연과 매체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진원(사진)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대학교 재학 중인 1991년에 이미례 감독의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야'에 원진이라는 방황하는 청소년 역할로 데뷔했다. 노진원은 34년 동안 꾸준히 연극 무대 활동을 하며 '늘근도둑 이야기', '망원동 브라더스', '라이어 1, 2탄', '미스 프랑스', '올모스트 메인', '교통표지판처럼', '웨딩 스캔들' 등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뛰어난 무대 흡입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또 '미녀는 괴로워', '주유소습격사건'. '좀비크러쉬:헤이리', '블랙머니'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필모그래피를 완성했다. 심진혁(사진)도 동국대 연극학부 전공 후 2016년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남자 나이 스물아홉', '옥탑방 고양이'에 연달아 캐스팅돼 연극배우로서 활약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그 후 2018년 KBS2 단막극 '오피스 모큐멘터리–회사가기 싫어'로 극 중 기획 영업부의 막내 사원 강현욱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데뷔한 후 연극은 물론 뮤지컬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김서현, 송부건, 남대정, 신윤주, 권태호 등 아역부터 성인 연기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적극적인 배우 영입을 통해 연기파 배우 군단 완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위밋모빌리티, 24 SCM FAIR 참가 및 배차최적화 솔루션 선보일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위밋모빌리티가 2024 SCM페어에 참가해 배차최적화 솔루션 '루티'를 중심으로 물류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위밋모빌리티 측에 따르면, 루티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배차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여 연료 비용을 절감하고, 배송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다양한 물류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여,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루티의 온도관제 기능은 온도에 민감한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온도를 모니터링하여, 물품의 품질을 보장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식품 및 의약품 등의 분야에서 해당 기술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2024 SCM페어에서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물류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더 나은 물류 경험을 제공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위밋모빌리티의 배차최적화 솔루션 루티는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 SCM페어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물류의 미래를 함께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위밋모빌리티의 배차솔루션은 물류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2024 SCM페어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2 홀에서 진행된다.

곽튜브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3 올 가을 방송 확정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곽준빈이 출연하는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이 올 하반기 시즌3로 돌아온다. 22일 EBS는 2024년 가을 개편을 알리며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을 포함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올 하반기 새로운 시즌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은 곽준빈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여행과 음식을 접목한 색다른 스타일의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교통수단과 다채로운 음식을 소개하며 현지인만 알 수 있는 로컬 맛집을 찾는 이야기다. EBS는 또 '우리는 선생님입니다' 6부작, '독자(讀者)생존'(가제) 5부작, '초저출생2'(가제) 6부작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제시하는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가족 프로그램도 새롭게 편성한다. '왔다! 내 손주', '글로벌 가족 일기 - 대문 밖은 사파리'를 방송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국민연금 “SK이노-E&S 간 합병 반대…주가 훼손 우려 커”

국민연금기금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간 합병에 반대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 산하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제10차 위원회를 열고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한 결과,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크다는 점을 들어 반대를 결정했다. 오는 27일 SK이노베이션은 주주총회를 개최, 제1호 의안으로 SK E&S와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 건을 올릴 예정이다. 만일 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된다면 11월 1일 자로 합병법인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각 사는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법원 “최태원·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지급해야”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동거인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이광우 부장판사)는 22일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최 회장과 공동으로 원고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20억원은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위자료로, 김 이사장도 이를 함께 부담하라는 의미다. 재판부는 “피고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최 회장의 일방적인 가출과 별거의 지속, 피고와 최 회장의 공개적인 행보 등이 원고와 최 회장 사이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또 “원고가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은 경험칙상 분명하므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위자료 액수에 대해서는 “혼인 기간, 혼인생활의 과정,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된 경위, 부정행위의 경위와 정도, 나이, 재산상태와 경제규모, 선행 이혼 소송의 경과 등 사정을 참작했다"며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이뤄진 피고와 최 회장의 부정행위로 원고에게 발생한 정신적 손해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의 책임은 다른 공동불법행위자인 최 회장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달리해야 할 정도로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며 “따라서 피고도 최 회장과 동등한 액수의 위자료를 부담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노 관장은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의 혼인 생활의 파탄을 초래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위자료로 3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유부녀였던 김 이사장이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 뒤 부정행위를 지속해 혼외자까지 출산했고, 최 회장은 2015년 이후에만 김 이사장에게 1000억원을 넘게 썼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이사장 측은 이미 혼인 관계가 파탄된 상태였고, 주된 책임은 노 관장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 관장이 이혼소송에서 최 회장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한 2019년 12월 이후 부부 공동생활이 실질적으로 파탄 났기 때문에 자신들의 관계가 부정행위를 구성하지 않고, 시효도 소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같은 김 이사장 측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최 회장·노 관장 부부가 당사자인 이혼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은 최 회장의 혼인 파탄 책임을 인정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808억원의 재산 분할도 명령해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르포] “형사들이 치킨 파는 영화 찾아줘”… 끝 없는 삼성전자 AI TV 기술 혁신

“삼성 인공 지능(AI) TV는 기기와 기기를 연결하고 기기와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AI 홈의 일상을 완성해줘 소비자들의 일상이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사장)) 22일 삼성전자는 수원 사업장 디지털 연구소(R4)에서 AI 홈 라이프의 중심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AI 스크린' 경험 기술을 언론에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용 사장은 올해 1월 CES 2024에서 업계 최초로 AI 스크린 비전을 발표하며 AI 스크린이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입각해 올해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는 기존의 시청 위주의 TV 경험을 넘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로서의 기술과 고객 경험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AI가 본격 태동하던 시기에 음성을 인식하는 개인 비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왔다. 현장에서는 발화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적합한 컨텐츠를 추천해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해당 기술이 사용자 맞춤형 TV에 적용돼 발전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흔히 장면 단위로는 기억이 나도 컨텐츠의 제목이 가물가물해 검색을 못하거나 연관 검색어를 검색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 개발 담당 직원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형사들이 치킨 파는 영화가 뭐였지?"라고 말하자 TV는 검색값으로 이병헌 감독의 '극한 직업'을 내보였다. 또 “이민과 관련된 영화 찾아줘"라고 하자 미나리·이민자·터미널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고, “'올드 보이' 감독이 누구지?"라고 묻자 TV는 “박찬욱입니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그 사람이 만든 영화들을 보여줘"라고 주문하자 대화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공동 경비 구역 JSA·헤어질 결심·아가씨·박쥐 등을 찾아줬다. 예전과는 달리 한번에 두 가지의 명령어를 넣은 '멀티 인텐트'도 가능했다. “첫번째 작품 재생해서 볼륨을 20으로 조정해줘"라고 하니 두 개의 명령을 동시에 수행해 더욱 똑똑해졌음을 체감했다. 이 기능은 2024년 이후 출시된 TV에 한해 활성화되며, 기존 구매자들에 대해서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컨텐츠의 내용이나 장면을 물어봐도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해 협약을 체결한 왓챠·티빙 등 각종 OTT 서비스 내에서 검색해와 이처럼 쭉 이어지는 사용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넷플릭스의 경우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요즘은 초 고선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V가 대세를 이루고 있고, 방송 장비 역시 이에 맞게 진화를 거듭해와 FHD나 8K 해상도의 컨텐츠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때문에 우리의 눈은 옛날 컨텐츠를 보면 상대적으로 저화질이라고 인식하고 강도 높은 역체감을 느낀다. 삼성전자 측은 AI 딥 러닝을 기반으로 학습을 통한 모델을 만들어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흐릿한 과거의 영상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을 소개했다. 예시 영상으로 2010년작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거품 키스' 장면을 비교해봤더니 길라임(하지원 분)의 털모자와 피부, 김주원(현빈 분)의 머리카락의 윤곽선 등 선예도가 분명하게 달라 14년 전의 작품이 아닌 것만 같았다. 현장 관계자는 “전작 대비 25배 많은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신경망 처리 장치(NPU)와 같은 프로세싱 유닛을 통해 이와 같은 디테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며 “온 디바이스 AI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불안정성에 따른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 같은 설명에 20여년 전의 온게임넷이나 MBC 게임에서 중계했던 스타 리그 경기들 역시 리마스터 수준으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소비자들은 시청하는 컨텐츠의 장르에 따라 원하는 화질 조건이 존재한다는 의견을 내왔다. 영화의 경우 어두운 환경에서 몰입감을, 스포츠는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을 요하는 경향이 있다. 때마다 화질 세팅을 하기가 어려워 삼성전자 측은 화질값을 재생 중인 컨텐츠의 스틸 이미지 속 몇장에 맞춰 자동 인식토록 하고, 그에 맞는 최종 화질로 컨텐츠 재생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파했다. 1~2초만에 TV가 테니스 경기 영상을 인식해 확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AI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기술을 시장에 내놓기 까지는 1년 반 정도 소요됐고, 지속적으로 성능 확보를 하기 위해 학습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답했다. AI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건 통번역 기능이다. AI TV에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주는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 있는지, 또 있다면 어느 수준까지 학습이 됐는지 궁금하다는 본지 질문에 용석우 사장은 “외국 배우가 한국어로 말하는 음성 번역 AI 기능을 개발 중이고, 내년 초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 CLSA의 렌딩아크펀드로부터 2000만달러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이하 테크메이트)는 지난 6월 글로벌 투자은행(IB) CLSA의 사모펀드인 렌딩아크펀드로부터 2000만 달러(약 27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아시아 시장에서 활발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모펀드(Private Debt) 투자자인 렌딩아크펀드로부터 네 번째로 유치한 성과다. 테크메이트는 지난 2017년 렌딩아크펀드로부터 22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800만달러 ▲2020년 700만달러 ▲2023년 3000만달러 ▲2024년 2000만달러를 투자 받으며 총 8700만달러(약 1180억원)를 성공적으로 조달했다.앞서 테크메이트는 첫 해외 투자 유치로 세계 3대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으로부터 지난 2016년 5월 1500만달러를 조달했다. 이후 2018년 6월 800만달러를 추가 유치해 총 23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후 칼라일그룹의 테크메이트 지분과 회사채를 CDIB캐피탈그룹이 인수하고, 2021년 8월 CDIB캐피탈과 KGI은행이 테크메이트에 3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이처럼 테크메이트는 최근 10년간 글로벌 유수의 금융사로부터 총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는 국내 소비자금융 업계 최초로 이룬 성과다. 테크메이트는 투자금을 활용해 안전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영업과 우량채권 매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심형석 테크메이트 대표는 “올해 12월 한 차례 더 렌딩아크펀드로부터 추가 1000만불 투자가 확정돼 있고, 국내외 여러 기관으로부터 3000만불 이상의 투자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테크메이트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클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사를 주주로 둔 만큼 다각화된 협조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포비아 확산…10명 중 8명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촉발된 이른바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는 가운데 10명 중 8명은 전기차 주차를 규제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이날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Q'를 통해 최근 성인남녀 5568명으로 대상으로 한 전기차 지하주차장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4%(2499명)가 ‘전기차 주차 구역 별도 지정 등의 규제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이어 응답자 중 43%(2417명)는 전기차 화재의 경우 진압 어려움 등으로 피해가 큰 만큼 ‘지하주차장 주차를 전면 금지시켜야 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87%는 전기차 주차와 관련해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셈이다. 반면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주차 규제는 과도하며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11%(617명)에 그쳤다. 설문 관련 댓글에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솔직히 불안해서 전기차 옆에 주차하는 것조차 꺼리게 되었다”, “전기차만 따로 주차하는 구역을 만들고, 강력한 자동 소화장치 설치를 의무화 해야 한다”, “소방차 진입조차 힘든 지하주차장의 경우 연기가 꽉 차면 화재현장까지 가기도 어려워 발화시 10분 이내에 일반소화기로 초기 진화가 안 되는 경우 주차를 제한하는 게 맞다” 등 전기차 지하주차장 주차에 대한 규제 또는 전면금지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반면, “위험하다면 충전 시설 구역에 소화시설을 더 갖추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마치 마녀사냥 하듯 무조건 지하주차를 금지하는 건 과하며 아닌 듯 싶다”, “규제는 의미 없다. 실험영상에서도 화재장치만 제대로 작동하면 전기차도 화재 진압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확인된 만큼 오히려 화재 예방 장치 설치 및 운영 준수를 철저히 단속하고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된다” 등 지하주차장 주차 금지를 비롯, 규제 일변도 대응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안지선 SK커뮤니케이션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무려 87%에 달하는 응답자가 전기차 지하주차장 주차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지적하는 등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에 대한 높은 우려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도 심화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달초 발생한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주변 차량들이 전소돼 있다(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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