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상습 폭행·스토킹 혐의’ 전북 순정축협 조합장…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스토킹한 전북 순정축협 조합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전주지법 제3-3형사부에 따르면 특수폭행 및 특수협박, 강요, 근로기준법 위반,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합장 고 모 씨의 항소심 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형이 확정되면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고씨는 조합장직을 잃는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들의 지위와 구체적 범행 사실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죄질은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면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고 모 씨는 지난해 4∼9월 축협 직원 4명을 손과 발, 술병, 신발 등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 직원들이 고소하자 합의를 빌미로 피해자들이 입원한 병원과 집에 일방적으로 찾아갔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거듭된 폭행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얻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씨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뒤 형량이 무겁다며 검찰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60여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써내는 등 감형을 탄원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피해자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행동을 반복했다"며 1심에서 구형한 대로 고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피해 직원들 또한 고 씨가 형사 공탁한 1600만원에 대한 수령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재판부에 엄벌을 탄원했다. 순정축협 노동조합 관계자는 “형이 늘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서 “조합장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다면 반성문을 낼 게 아니라 사표부터 제출했어야 한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sodrktma119@ekn.kr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24년도 하계 한국디지털콘텐츠 학회주최 전국 대학생논문경진대회 금상 수상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24년도 하계 한국디지털콘텐츠 학회 주최 전국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한 학생들은 김현준, 백명기, 백민경, 이연서 등 4명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전환, AI와 콘텐츠 융합기술' 주제로 지난 6월 이틀간 오션스위츠션에서 진행됐다.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팀명으로 김현준 학생 등 4명이 참가해 '개인형 이동장치(PM)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안전 콘텐츠의 접근 효율성 향상에 관한 연구'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김현준 학생은 “논문을 시작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지도교수님의 도움으로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상 소감을 전했다. 백명기 학생은 “좋은 기회로 논문 작성이라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논문 작성을 함께 진행했던 친구들과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취업잘되는학과’ 찾는 수험생 입학 문의 늘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취업잘되는학과' '취업률높은학과'에 관심이 많지만 대개 높은 등급컷을 요구하는 학과들이 많다. 내신 및 모의고사 중위권, 하위권 수험생들은 취업 잘되는 과로 진학하기 위해 재수, 반수, 편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 진학에 있어 지방대의 경우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졌지만, 오히려 인서울 주요 대학진학, 취업잘되는학과로 진학하는 것은 경쟁률이 증가했다"며 “전문대,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도 좋지만 실습률, 취업률이 높은 전문학교를 선택해 진학하는 수험생들의 숫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는 2025학년도 우선선발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1993년에 개교,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이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이곳은 2·4년제 학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 개설과 함께 일부 전공의 경우 70~80%이상의 높은 실습률을 통해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다"며 “100%면접전형을 통해 성적과 상관없이 진학할 수 있어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다양한 특강, 자격증 대비,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실력을 키우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는 계열별로 2·4년제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 및 2024학년도 8월(2학기) 입학 희망자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2024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사회복지사 양성, 9월 개강반 모집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사회복지학과 전공 산하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9월 21일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장주상 학장은 “서강전문학교는 박사급 교강사들이 지도하며 학생들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최대 장학지원으로 최저 수강료 20만원 장학혜택을 적용한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도 지원 중이며 탈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국비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 9월6일 개강반 교육생도 모집하고 있다. 사회복지행정실무는 국비지원과정으로 교재 무료, 학습독려금 지원. 주말과정으로 재직자. 실업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9월 교육은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국비과정인 사회복지행정실무 교육은 내일배움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에서는 사회복지사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실무를 교육한다. 장 학장은 “최근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 수강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전문 교강사진이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과정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9월5일에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모집 중이다. 전액 국비과정으로 실시되며 교육생에 따라 일부 자비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수업은 9월5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된다. 장 학장은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증 취득자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지도교수님 직강, 수료 후 경찰가산점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무도없개, 제23회 제일 창업박람회 송도컨벤시아에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4시 무인 반려동물용품 편의점 아무도없개가 오는 송도컨벤시아에서 24일까지 열리는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전했다.제일 창업박람회는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트렌드와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프랜차이즈 영업을 위한 상담과 신규 창업자를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의 방향성을 제공하는 자리이다.아무도없개는 현재 150호점이 넘는 매장을 오픈했고 1,000평형정도의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기 브랜드 1300여가지 상품들을 온라인 판매가보다 비슷하거나 큰 차이없이 판매한다는 점과 오프라인 매장중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또한 해당 제품들을 24시 무인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고객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창업주는 인건비없이 하루 1시간정도만 투자하여 운영을 하는 편리함을 가져 투잡으로도 손색이 없는 매장이 아무도없개를 많이 찾고 매장 오픈율이 상승세인 이유라 볼 수 있다.또한약 2,400만원으로 냉장,냉동고 및 DID 키오스크등을 설치하고 초도 상품들과 진열까지 전부 진행되어 시작비용도 부담이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더불어 현재 200호점까지 창업혜택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초기 홍보비 전액 지원, 설비 비용 60만원 지원, 이행 보증금 면제 등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 제공하고 있다.아무도없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예비점주님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박람회기간동안 궁금하신 내용과 창업관련 질문들을 가감없이 안내드릴 수 있도록 도와드록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중국, 이미 2030 재생E 목표 도달…한국은?

전 세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은 이미 목표치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보급률은 아직 절반 수준이며, 환경단체들은 목표치가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23일 한전경영연구원의 '글로벌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태양광과 풍력의 누적 설비용량은 1130GW에 달한다. 이는 중국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인 1200GW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작년 중국의 재생에너지 신규 설치 용량은 약 350GW로 글로벌 신규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내로 2030년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부분 지역의 발전비용은 석탄화력보다 태양광과 육상 풍력의 비용이 더 저렴한 수준으로, 이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2030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는 인도 485GW, 일본 187~201GW, 호주 98GW, 베트남 84GW, 인도네시아 44GW, 필리핀 30GW 등이다. 우리나라는 당초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 중에 30%를 신재생에너지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윤석열 정부에 들어오면서 이를 21.6%+α로 낮췄다. 이에 따른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목표치는 2023년 32.8GW에서 2030년 72.7GW로 늘어나는 것이다. 환경단체들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치로는 NDC 달성도 힘들도,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RE100(기업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 달성도 힘들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업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와 기후환경단체 플랜 1.5가 발간한 '2030년 기업재생에너지 수요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기준 국내 기업 236곳의 신재생에너지 수요는 최대 172.3테라와트시(TWh)로 추정됐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열일’ 이찬원, 9월 스케줄 벌써 꽉 찼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9월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찬원은 '행사의 아들'답게 9월 시작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대를 받았다. 3일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5일 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6일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 7일 2024 하남뮤직페스티벌에 초대가수로 참석한다. 전국의 팬들과 만나면서 시청자들과의 시간도 알차게 보낸다. 이찬원은 현재 고정프로그램만 4편이다. 월요일 JTBC '톡파원 25시', 화요일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목요일 SBS '과몰입 인생사2', 토요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 중이다. 17일에는 KBS 2TV에서 추석특집으로 준비한 '이찬원의 선물'을 공개한다. 이어 21~22일 부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월말에는 다시 '행사 모드'로 돌입한다. 27일 목포에서 열리는 2024 국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28일 음성에서 진행되는 제43회 설성문화제, 29일 제13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에도 얼굴을 비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캐논, ‘80년 광학 기술 집대성’ 미러리스 플래그십 ‘EOS R1·R5 Mark Ⅱ’ 출시

일본 광학 기업 캐논이 자사 첫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과 EOS R5 Mark Ⅱ를 출시하며 본격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23일 캐논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76층에서 EOS R1과 EOS R5 Mark Ⅱ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카메라 부문은 80년이 넘는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21년 연속 국내·전세계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22년 연속 MS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내 유일의 종합 영상 솔루션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하며, 카메라·영상 관련 전문가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EOS R1은 캐논의 첫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높은 사진·영상 촬영 성능을 바탕으로 스포츠·뉴스 보도·영상 제작 등 폭넓은 전문 사진·영상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는 캐논이 자체 개발한 약 2420만 화소의 이면 조사 적층형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화소를 최적화했으며, 액셀러레이티드 캡쳐 시스템 채용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해석해 고속 연속 촬영·고속 AF 처리·롤링 셔터 왜곡의 저감을 실현했다. 액셀러레이티트 캡처 시스템에 추가된 딥러닝 기술은 카메라 내 약 9600만 화소까지 업스케일링·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제공한다. EOS R1은 전자식 셔터를 사용해 초당 블랙 아웃 없이 약 4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CMOS AF 최초로 크로스 타입 AF를 지원해 피사체 식별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초점을 맞추기 어려웠던 피사체도 정확하게 포착한다. 또한 영상 촬영 부문에서 성능 강화를 통해 최대 6K 60p RAW 영상 촬영 및 시네마 EOS 시리즈와 호환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OS R5 Mark Ⅱ는 하이 아마추어부터 프로페셔널 사진 작가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아우르는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EOS R5의 후속작으로 전작 대비 이미지 센서 및 화상 처리 엔진의 큰 향상을 이뤘다. EOS R5 Mark Ⅱ는 약 4500만 화소의 이면 조사 적층형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EOS R1과 동일하게 액셀러레이티드 캡쳐 시스템·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더 넓은 촬영 가능 영역을 실현했다. AF 기술 역시 업그레이드돼 딥러닝 기술로 스포츠 동작을 감지하는 '액션 우선 AF' 기능, 최대 100명까지 가능한 '등록 인물 우선' 기능, 뷰파인더를 보는 눈동자 움직임을 감지해 AF를 조작하는 '시선 제어' 기능 등이 탑재됐다. 전자식 셔터로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딥러닝 기술로 최대 약 1억7900만화소까지 업스케일링을 지원한다. 영상 촬영 기능도 향상돼 FHD 30p 영상 녹화 도중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시네마 EOS와 워크플로우 통합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졌다. 영상 촬영 시간을 크게 늘려주는 EOS R5 Mark Ⅱ용 쿨링 팬 액세서리 'CF-R20EP'도 함께 출시해 장시간 녹화가 필요한 촬영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쿨링 팬 덕분에 4K 연속 촬영이 120분 이상 가능해졌다"며 “이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요미 테츠지 캐논 이미지 사업본부 부본부장은 “한국은 당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EOS R5 Mark ll는 오는 9월 4일 바디 549만9000원, 24-105 F4 키트는 682만8000원에 정식 판매를 앞두고 있다. EOS R1은 오는 11월경 800만원대로 출시 예정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우원식 만난 최태원 “韓 기업 메달 많이 따도록 국회가 도와달라”

“부담되는 법안 말고 도움되는 법안으로 많이 도와주신다면 이번 파리 올림픽 대표 선수들처럼 우리 기업도 금메달을 더 많이 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노란봉투법의 국회 재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이에 대한 재계의 부담감을 국회에 전달했다.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대한상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우 의장이 22대 국회의 역할로 밝힌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경제계에 설명하고, 대한상의는 다양한 경제 현안을 국회와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계에서는 우 의장을 비롯해 정태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강준현 정무위원회 간사,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최 회장은 “최근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선수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열띤 응원 덕이라 생각한다"며 “최근 우리 산업계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산업 종목에서 국가대항전 급의 경기들이 치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메달을 잘 딸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기업활동에 부담되는 법안보다는 도움 되는 법안 위주로 지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아마 메달을 더 많이 딸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최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통과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이다. 해당 법안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의 불법파업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노란봉투법이 시행될 경우 무분별한 노사 분쟁으로 산업계 혼란이 발생하고, 기업 경영 활동이 위축되며 '파업 만능주의'가 만연해질 수 있다는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우 의장은 “대한상의에서 제기하고 있는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지역 균형 발전 등 현안이 한국 경제의 위기 요인으로 진단하고, 해법도 제시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사회적 소통을 강조하는 최 회장의 리더십이 더해져서 대한상의가 국민 곁으로 다가가려고 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이 사회적 대화를 강조하는 국회의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상의 회장단은 △전략산업 지원 △지역 균형발전 △의원입법 영향분석 도입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 16건의 과제와 산업 현안을 전달했다. 먼저 서울상의 회장단은 경쟁국 대비 미흡한 전략산업 지원에 대한 개선과제를 주문했다.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관련 세액공제율 상향, R&D장비 공제대상 포함, 필수 투자항목인 토지·건축물도 공제대상 포함, 이월공제기간 연장 또는 직접환급제도 도입 등이 언급됐다. 이밖에도 △국가핵심기술 유출 처벌 강화 △제약·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확대 지정 등을 요청했다. 각 지역상의 회장들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안 제정(부산상의) △지방 부동산 경기회복 지원 법안 처리(대구상의) △낙후 전북 극복을 위한 국가예산 확대(전주상의) △근로시간 유연화(안양과천상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및 지방산업 활성화(세종상의)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현장 참가자 자리마다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의 저서 '선착의 효(效)'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선착의 효'란 바둑에서 흑돌이 먼저 둠으로써 얻는 이익을 뜻한다. 이 책은 경제계 최고 석학들이 산업 분야별 미래전략을 소개하고, 한국이 첨단산업 과점패권을 선취해 일류 국가로 올라설 방법을 제시한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자리에서도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정·재계 역량을 하나로 모으자는 메시지가 나왔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태민·강현창 기자 etm@ekn.kr

APEC 기후센터·부산 13개 기관, 에너지절약 캠페인 가져

APEC 기후센터(원장 신도식)는 지난 22일 부산 센텀지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으쓱 협의체 소속 13개 기관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서 열렸다. 이들은 점심시간(12시~13시)에 건물 내 모든 전등을 소등했다. 14시부터 15시까지는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도(℃) 올리거나 에어컨의 가동을 중단해 전력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직원에게 이날 21시부터 5분간 각 가정 내에서 소등 행사를 하도록 안내해 최대한 많은 직원이 이날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21회 에너지의 날 에너지절약 및 소등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AEPC 기후센터를 포함, 총 14기관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부산디자인진흥원 등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