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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패밀리 영화 ‘안녕, 할부지’, 내달 4일 전국 개봉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안녕, 할부지'가 내달 4일 개봉한다. 에버랜드가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탄생 및 성장 등 바오 패밀리의 전체 역사를 담고 있다. 95분의 러닝타임에서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간의 여정과 이별 과정이 집중적으로 그려진다. 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바오 패밀리의 모습들과 강철원·송영관 사육사의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도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푸바오 마지막 공개일 방사장에 홀로 남아 눈물을 흘리는 강철원 사육사, 비 오는 날 진행된 푸바오의 중국 이동 과정, 푸바오 내실을 정리하다 감정에 북받친 송영관 사육사, 중국에서 생활 중인 푸바오와 재회 등 감동적인 장면들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가수 이문세와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이 '안녕, 할부지' OST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기자의 눈] ‘꼼수합병’ 그대로 두면 시장 부작용 더 커진다

최근 SK그룹 계열사간 합병과 관련해 '꼼수'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는 SK그룹 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9일 발표된 코스닥 기업 소룩스와 자회사인 비상장 기업 아리바이오의 합병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합병 관련 논란은 대부분 합병 비율 문제가 쟁점이고, 이는 가치평가 방식 문제로 귀결된다. 꼼수 합병 지적이 나오는 두 건은 모두 상장사와 비상장사와의 합병이다. 그러다 보니 각각 다른 가치평가 기준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논란이 되는 방식은 비상장사를 평가하는 데에 주로 사용되는 현금흐름할인법(DCF)이다.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해 유입되는 현금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데 추정은 필수적이다. 자의적인 해석이 수반될 수 있다. 유의적인 데이터는 스팩 합병에서 찾을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상장한 139개 스팩 합병 상장기업 중 58.7%의 평균 영업이익 추정치가 실제치에 미달했다. 그러다 보니 스팩 합병의 경우, 금감원에서 DCF 평가방식에 대해 경고장을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주가수익률(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상대적인 평가방식의 활용을 권고하기도 했다. 일반 합병 역시 자의적인 추정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국내 합병은 특수관계자 사이의 거래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SK그룹이나 소룩스 사례 역시 특수관계자 간 거래다. 특수관계자 간 거래는 통상적인 거래와 달리 거래상대방 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할 수 있다. 합리적인 경제인이라면 하지 않을 비정상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기에 세법에서는 '부당행위 계산의 부인' 규정을 통해 이를 제재한다. 기업가치를 산출하는 일부 회계법인 태도 역시 자의적인 기업가치 산출을 방조하기도 한다. 일부 회계법인은 시간 및 인력 부족을 이유로 DCF 용역을 의뢰받을 경우, 인터뷰 과정을 최소화하고 회사가 제시한 자료를 그대로 대부분 수용하기도 한다. 소룩스의 사례에서는 아리바이오의 기업가치가 객관적인지 의심받고 있다. 아리바이오의 수익 기준 기업가치는 1조1600억원이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상반기 매출 25억원도 안되며 영업이익을 한 번도 내지 못했다. 기술력이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다. 기술평가에서 3번 연속 A등급을 받지 못해 기술상장특례를 진행하지도 못했다. 유사한 상황에서 시가총액 1조원을 인정받고 있은 기업은 인보사 사태의 코오롱티슈진이 유일하다. 만약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그 피해는 상장기업의 소액주주들에게 귀결될 공산이 크다. 그렇기에 당국 차원에서 자의성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제도 개선과 같은 조치를 통해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조항진 교수 등 우수 교수진에게 포상

서강전문학교는 최근 2학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우수 교수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표창장을 수여한 조항진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공무원 배출과 경비지도사,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지속적으로 총괄하며 경찰대 1기 출신으로 경찰 총경을 역임했다. 조 교수는 방배경찰서장과 예산경찰서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조항진 교수는 민간경비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공경비에 속하는 경찰 인력을 보조하는 민간경비원의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창윤 경찰경호학과 교수는 대통령실 경호처 경호부장 출신으로 다양한 경호·경비 경력을 통해 민간경비 교육, 경비지도사 교육생들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 학장은 “정 교수는 경비교육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랜 공직생활 동안 겪은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경옥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직업전문학교 산하 북한 이탈주민지원센터장이다. 마 교수는 오랜 목회 활동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북한을 이탈한 주민이라는 표현보다 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이라는 뜻을 강조하며 '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이라는 사단법인을 설립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장 학장은 “마경옥 교수께서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운영하는 사회복지학과의 국비과정인 사회복지행정실무의 다양한 집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과정을 통한 주말반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도하는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에서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들을 총괄하고 있다"며, “이미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나 북한 이탈 주민 학생들도 학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보육교사, 사회복지사로 진출하고 사회복지학 대학원까지 진학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등에서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룰 중심으로 육군3사관학교 학교생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육군3사관학교 편입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며 편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경호비서학과를 비롯해 군부사관, 육군3사관학교 편입을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방송제작사, 배우 박세진과 전속 계약 체결

영화 '암살'에 출연한 배우 박세진(사진)이 최근 주식회사 플로르방송제작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영화 '암살',' 날,보러와요', '박수건달' 등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와 입지를 보여주고 있는 박세진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세진은 1995년 영화 '48+1'을 시작으로, '비밀과 거짓말', '박수건달', '암살'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또 2007년 연극 '라이어 2탄'을 통해 연극배우로도 데뷔하며 탄탄한 입지를 쌓아 올렸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제작한 '당근과 캐롯' 시즌7을 유튜브에 공개한 데 이어 시즌8, 시즌9 제작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촬영을 시작해 지난 9일 촬영을 마친 '당근과 캐롯 시즌8'은 오는 10월 7일 첫 방영이 예정돼 있다. 일산 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해 있던 키즈 전문 제작사 주식회사 플로르방송제작사 본사는 강남지사와 쌍둥이 빌딩으로 위치해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키즈·하이틴 전문 매니지먼트 방송 제작사로 장태희, 윤태진, 고태희, 송하늘이 전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현재 플로르방송제작사 홈페이지에서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휴넷CEO포럼,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휴넷CEO포럼 포사이트 코리아 2025'의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얼리버드 등록 시 31일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포럼은 10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며, 기업 경영자와 의사결정권자들에게 2025년 사업 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경영, 경제, 트렌드, 인사, AI 등 5개 트랙에서 총 30개의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각 트랙별 주요 강연으로는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위원의 '2025년 글로벌 경제 전망', 김우진 서울대 교수의 '밸류업과 기업 지배 구조',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의 '2025년 소비 키워드', 정태희 리박스컨설팅 대표의 '글로벌 HR 트렌드 2025',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소장의 '생성형 AI 기술 전망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시사점' 등이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연구팀이 준비한 기조 강연 '2025년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패러다임' 리포트가 공개된다. 송 교수는 GE의 글로벌 리더십 미팅에서 기조 강연을 했으며, 한국 대학 교수로는 최초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어, 그의 발표가 더욱 주목된다.해당 행사 참가비는 All Pass(오프라인 참석) 100만 원, Live Pass(라이브 생중계) 75만 원으로 VOD서비스와 2025년 전망 리포트가 공통으로 제공된다.휴넷 관계자는 "단 하루로 2025년 사업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기업들이 사업 계획 수립 전에 반드시 다녀가야 할 필수적인 자리"라며, "8월 31일까지 사전 등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40% 할인 혜택에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토니 유, 韓 뜨겁게 달궜다…첫 미니 음방 활동 성황리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아티스트 토니 유(TONY YU)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토니 유는 지난 주말을 끝으로 첫 미니앨범 'SPATIAL RECORDER' 타이틀곡 'JIGGLIN''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자신에게 큰 사랑을 건네준 한국 팬들과 즐겁게 소통한 것은 물론, 음악적 성장과 아티스트로서의 빛나는 매력을 증명했다.특히 토니 유는 KBS2 '뮤직뱅크'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뮤지션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SBS '인기가요'에서 핫 스테이지 1위를 거머쥐는 등 남다른 성과를 이뤄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토니 유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JIGGLIN''은 매일 기계처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색채를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의 주문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토니 유는 유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사했다.아울러 '양치질 춤'이라 불리는 'JIGGLIN''의 포인트 댄스와 함께 특별한 일탈을 안기며 한국 팬들에게 희열을 안겼다.토니 유는 이러한 공간을 여행하는 '시간과 공간의 여행자'로서, 각 공간의 이야기를 관찰하고 음악을 통해 이를 전할 계획. 'SPATIAL RECORDER'는 그 첫 번째 층의 공간에서 기록한 이야기다. 앞으로 토니가 펼쳐낼 서사에 뜨거운 기대감이 모이는 이유다.음악 프로그램 활동은 막을 내렸지만, 소통 행보는 조금 더 이어질 전망. 토니 유는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팬들과의 만남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한편, 'JIGGLIN''을 비롯, 토니 유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SPATIAL RECORDER'는 현재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독일 짐머만, 고온 건조 분쇄 방식 음식물 처리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독일 짐머만이 고온 건조 분쇄 방식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짐머만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을 투입하면 내부에서 수분이 제거되며 잘게 분쇄되어 가루 형태로 변한다. 또한 음식물을 고온으로 건조한 후 잘게 자르는 방식으로 잔여 음식물을 처리한다.또한 공기 순환 교반 시스템을 통해 건조통 내부의 음식물이 상하지 않도록 일정 기간 보관하며, 이로 인해 냄새나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이중 잠금 기능이 탑재되어 작동 중에는 뚜껑이 열리지 않으며, 작동 중에는 잠금을 돌려야만 통을 열 수 있고 잠금을 해제하는 즉시 일시 정지된다.디스플레이창에는 전원, 표준모드, 쾌속모드, 보관, 세척 버튼이 표시되어 있어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다.사용자는 전원을 누르고 표준모드로 가동하면 건조, 분쇄, 식힘, 완료로 진행되는 음식물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물 1/3 정도와 세제를 소량 투입하면 통을 세척하는 세척 기능이 있어 통에 붙은 잔여물을 자동으로 세척할 수 있다.짐머만 관계자는 “짐머만 음식물 처리기는 1~2인 가구를 위해 음식물을 모았다가 적당량이 쌓이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자동 보관 모드가 장착되어 있어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발생하는 음식물을 자동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포스코, 스타트업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포스코가서울창업허브(서울경제진흥원 운영)와 함께 ‘제28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POSCO IMP)’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여 Seed 투자를 시작으로 창업 전주기 육성까지 지원하는 대기업 스타트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으로, 포스코 그룹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플랫폼이다.제28회 최종 선발팀은 ▲선발팀 전원 최대 5억 원 규모 투자 ▲우수 보육팀 대상 중기부 TIPS 프로그램 추천(정부 자금 최대 15억 원 매칭, 팁스 5억, 딥테크팁스 15억) ▲포스코 그룹사 연계(포스코 비즈 매칭, 포스코 벤처펀드 후속 투자 연계) ▲법무 분야 1:1 상담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우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사업화(PoC) 지원금 ▲서울창업허브 사무공간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는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진행되며, 스타트업 월드컵(페가수스 테크벤처스 주관, 글로벌 최대 규모 스타트업 피칭 대회) 한국 지역전 참가권, CES(글로벌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이루어 지기에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는 기업이 참고하기 좋다.모집 대상은 철강, 이차전지,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로봇, 모빌리티, AI, 탈탄소 및 관련 미래유망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이며, 접수는 오는 9월 22일까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말많고 탈많은’ 해상풍력, “성장세 이어진다…EU·亞 주도”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맥을 못추고 있는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이 다양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에너지 컨설팅기업 라이스태드 에너지(Rystad Energ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해상풍력 발전용량이 520GW(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해상풍력 규모가 42GW로 예측된 점을 감안하면, 시장이 앞으로 12배 가량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로 승승장구하던 해상풍력 업계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정책, 원자재 값 상승, 공급망 차질 등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해상풍력 업계는 원자재 가격에 민감한데 인플레이션으로 비용이 오르자 발전단가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글로벌 컨성팅업체 맥킨지는 지난달 진단했다. 맥킨지에 따르면 현재 해상풍력의 균등화발전단가(LCOE)는 2020년 수준대비 40~60% 급증한 상황이다. 그 결과 2022년 2월까지 예정된 해성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작년말까지 연기됐는데 이중 40% 가량만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풍력 프로젝트 지연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덴마크의 대형 풍력발전 기업인 오스테드는 미국의 704MW(메가와트)급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상업적 가동 시기를 2025년에서 2026년으로 연기했다. 이를 반영하듯 해상풍력 관련주들의 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반토막 넘게 난 상황이다. 오스테드 주가의 경우 종가 기준 2021년 1월 8일(1351.50 크로네) 고점을 찍은 후 지난 23일 382.30 크로네까지 미끄러졌다. 또다른 해상풍력 기업인 베스타스 주가 역시 같은 기간 312 크로네에서 155.15 크로네까지 하락했다. 국내 해상풍력 관련주인 씨에스윈드의 경우 이달초 4만 8150원에서 이날 장중 6만 5700원까지 오르는 등 이달에만 36% 가량 올랐지만 사상 최고가인 10만8000원(2021년 2월 8일) 대비 40% 하락한 상황이다. 이처럼 겹악재로 해상풍력 업계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을 이어가고 유럽과 아시아(중국 제외)가 이를 주도할 것이란 게 라이스태드 에너지 보고서의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시경제 환경 악화에도 지난해 해상풍력 발전 규모는 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고 올해는 9% 증가가 예측됐다. 보고서는 또 고정식 해상풍력 시장이 세계 곳곳에서 골고루 2040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메리카 대륙에선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설비가 2025년 2GW에서 2040년 57GW까지 성장하고 아시아는 대만, 한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같은 기간 규모가 7GW에서 111GW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럽의 경우 발전설비가 2025년 41GW에서 2040년 284GW까지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부유식 해상풍력은 2035년 전까진 유럽과 아시아에서만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짚었다. 라이스태드 에너지에 따르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설비는 2040년까지 90GW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중 유럽과 아시아(중국 제외)가 각각 70%, 2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7·10공구 입찰 연달아 유찰…완공 기한 ‘빨간불’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가 조달청을 통해 진행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7공구와 10공구 건설공사 사업자 입찰이 또 한 번 유찰됐다. 26일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번 입찰 유찰은 지난해 8월, 11월, 12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이들 공구의 입찰은 모두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는 업체 선정 지연으로 인해 완공 시점이 지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공구는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오치동 육교까지의 구간으로, 기초금액이 1547억원에 달하며 두 개의 사업자가 공모에 참여했으나 두 업체 모두 공사예산을 초과해 유찰됐다. 10공구는 본촌동 오비맥주공장부터 양산지구 사거리까지의 구간으로, 1개 업체가 단독 응찰했으나 유찰됐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입찰에 참여했던 업체와 다른 공구 공사를 진행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요구 사항을 수렴하고, 적정한 공사 가격과 조건을 갖춘 업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은 광주역에서 전남대, 일곡·첨단·수완·운남지구를 거쳐 시청까지 20.046㎞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7공구는 전남대 주변을, 10공구는 본촌 산단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도로가 좁고 지장물 및 노후 건물이 많아 민원 소지가 크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9년에 착공해 서구 유촌동에서 북구 중흥동까지를 연결하며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북구 중흥동에서 서구 유촌동까지를 연결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7공구와 10공구 공사의 지연이 선로 연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조달청으로부터 문서로 정식적으로 유찰 통보가 오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적절한 선에서 가격을 조율한 후 계약하는 방식인 수의시담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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