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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마다 100좌씩 판매...국민은행, KB스타적금Ⅱ 출시

KB국민은행이 20만좌 한정으로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를 출시했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KB스타적금Ⅱ'는 영업점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지난달 9일 출시한 'KB스타적금'은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는데, 'KB스타적금Ⅱ'는 국민은행 첫 거래 고객도 직원의 안내를 받고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다. 매달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연 6.0%포인트(p)의 우대이율을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8.0%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포인트,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포인트, ▲최근 6개월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연 3.0%포인트가 제공된다.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해 고객은 가입 부담을 낮추고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지난달 출시한 'KB스타적금'은 한 시간마다 100좌씩 판매되며 10만좌 한도를 모두 소진했다. 이날 내놓은 'KB스타적금Ⅱ'도 이러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KB스타적금을 가입할 수 있도록 20만좌 한정으로 'KB스타적금Ⅱ'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흥국생명, 금융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 진행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서울시립 마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공유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 불법대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금융소비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점점 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흥국생명은 금융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방거주 고객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톡톡 패널', 거동이 어려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객중심 경영 실천 기업에 부여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2021년, 2023년)으로 획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 실시…주제는 ‘사랑하는 가족’

신한카드는 '사랑하는 가족'을 주제로 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신한글판은 신한카드가 시민들과 함께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글판으로, 2021년부터 매 분기 공모전을 실시해 최종 당선작 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제시된 주제로 30자 내외의 직접 창작한 문구를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쏠(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12일 열린 가족 참여 문화행사인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에서 참신한글판을 오프라인 형태인 '참신한 우체국' 부스로 운영해 어린이들의 참신한 글을 현장에서 접수받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에게 신한기프트카드 100만원권,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2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신한기프트카드 30만원권, 20만원권을 시상한다. 또한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모전 결과는 주제적합성∙전달력∙의미공감∙창의성∙작품성 등을 종합평가해 11월 말에 발표하며, 대상으로 선정된 문구는 12월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참신한글판 문구로 게시할 예정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강추! 이달의 여행] 올해 단풍 구경은 해외서~ 색다르게!

울긋불긋 물든 단풍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여행철을 맞아 해외 단풍명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1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해외 단풍 여행 시기는 10월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집중되며, 행선지는 일본 유명 산행코스와 중국 장가계·백두산(장백산)·태항산 등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장거리 상품으로는 미국과 캐나다가 꼽힌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부터 퀘벡·샤를부아까지 이어지는 800㎞의 캐나다단풍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메이플 로드' 여행상품 예약률이 평소보다 약 20% 늘어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따라서, 패키지 여행업계도 연말까지 적극적인 모객을 전개해 예약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해외단풍여행 대표상품으로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 고즈넉한 옛거리인 히다 타카야마 후루이마치나미 등을 방문하는 '알펜루트/기후/나가노 4일'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알펜루트는 구간에 따라 매년 9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곳으로, 케이블카·로프웨이·트롤리버스 등을 갈아타며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 중순 이후 여행상품은 알펜루트 무로도 고원에서 설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캐나다지역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와 퀘벡·샤를부아까지 이어지는 800㎞ 구간 메이플 로드를 둘러볼 수 있는 '[메이플 로드] 캐나다 항공일주 10일' 상품도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는 캐나다의 대자연을 실감할 수 있는 로키 존스톤 캐년 이지 트레킹과 설상차 체험,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체험과 함께 몽트랑블랑의 단풍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하는 로렌시안 트리탑 전망대 방문이 포함돼 있다. 모두투어도 미국과 캐나다의 단풍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미동부 캐나다 11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경제와 패션의 중심 세계의 수도 뉴욕 맨해튼와 워싱턴 스퀘어파크 등 미국 명소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부터 토론토 등 메이플 로드도 관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중국 단풍 시즌을 겨냥한 '모두투어만의 차이나(CHINA)는 가을 여행' 기획전을 출시해 예약률이 직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장가계를 필두로 백두산(장백산)·태항산 등 중국지역 단풍여행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여 말했다. 노랑풍선은 일본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도야마 4일' 여행 패키지를 내놓았다. 도야마 관광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쿠로베 협곡열차'를 타고 우나즈키부터 가네츠리까지 이어지는 단풍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온천호텔 숙박과 다양한 특식으로 여행객을 공략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아름다운 도시 풍경과 함께 색색으로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동유럽 3개국(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9일'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동유럽 3개국 상품은 △오스트리아의 베르사유궁전이라 불리는 '쉔부른궁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 '미라벨 궁전' △오스트리아 최대 쇼핑가 '판도르프 아울렛' 등 관광객 취향을 저격하는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중국 장가계 프리미엄 패키지 '스테이 플러스, 장가계 6일'에 주력하고 있다. 국적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용과 장가계 하얏트호텔 숙박으로 여행 편의를 높였고, 일정에 맞춰 원가계와 천자산, 천문산, 황석채 등 주요 풍경구를 포함해 △72기루 △천문호선쇼 △보봉호 △대협곡 △황룡동굴 △군성사석화 박물관 등을 다양하게 관광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삿포로의 가을 정취를 품을 수 있는 '북해도(홋카이도) 3박 4일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북해도 신궁과 도야호 유람선에서 탁 트인 가을 전경을 즐긴 뒤 온천수 효능이 좋은 조잔케이 온천마을의 죠잔케이 뷰 호텔 온천 1박 휴식을 제공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진 지난 9월 하순 이후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예약률도 35% 증가했다"며 “다양한 기획전, 제휴카드 할인 확대을 적극 이용해 색다른 해외단풍 여행의 즐거움을 추억으로 만들기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명랑핫도그, 쟌슨빌 소시지를 활용한 ‘텍사스 핫도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핫도그 전문 브랜드 명랑핫도그가 18일 시그니처 메뉴 ‘텍사스 핫도그’를 선보였다. 이번 메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 소시지를 활용한 제품으로, 진한 육즙을 자랑하는 쟌슨빌 소시지에 아메리칸 스타일의 다양한 토핑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맛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더 풍미 있고 깊은 맛을 위해 미국산 돼지고기가 들어간 쟌슨빌 소시지를 메인으로 사용하여, 핫도그의 클래식한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피자소스, 크림치즈무스, 페퍼로니, 허니머스타드소스가 더해져 풍부한 맛의 레이어를 형성하고, 올리브, 할라피뇨 등의 아삭한 토핑이 어우러져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핫도그를 즐길 수 있다. 마무리로 뿌려지는 파마산치즈가루와 파슬리, 크리스피 어니언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줌으로써,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핫도그로서의 정체성을 완성시켰다. 이번 신메뉴는 그동안 명랑핫도그가 선보인 핫도그와는 다르게 미국 정통의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명랑핫도그 관계자는 “쟌슨빌 소시지를 사용해 정통 미국 스타일의 맛을 표현한 핫도그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텍사스 핫도그는 기존 핫도그 메뉴보다 더 풍성한 토핑과 깊은 풍미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신메뉴는 명랑핫도그의 혁신적인 메뉴 개발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보문고, ‘2025 TREND PREVIEW’ 단독강연 31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교보문고가 ‘2025 트렌드 프리뷰’강연을 개최된다.교보문고의 단독 강연으로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 예정이다.<2025 트렌드 노트> 공저자이자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정석환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2025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소비 및 경제 트렌드, 일본의 비즈니스 트렌드,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될 것이다.강연은 4명의 전문가가 2025년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직장인들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미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먼저, 1교시에서는 전미영 교수가 2025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앞으로 변화할 소비자 행동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설명한다. 2교시에는 김광석 교수가 2025년을 결정지을 18대 경제 트렌드를 주제로, 세계 경제의 주요 흐름과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3교시에서는 정희선 작가가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를 소개하며, 일본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점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4교시에는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전하며, 개인과 비즈니스가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한다.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포함해 총 4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정가 50,000원이지만 사전 예약 시 10% 할인된 45,000원으로 제공된다. 좌석은 670석 한정으로 선착순이다.더불어 현장에서는 2025 트렌드 관련 도서가 판매되며, 참가자들은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2025 트렌드 프리뷰’의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럼프 당선될라”…美 대선에 숨 죽이는 친환경 투자자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3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청정에너지 산업 투자자들은 숨죽인 채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민주·공화 양당 후보의 정책 기조가 극명하게 엇갈린 상황 속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가능성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면서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대선을 앞두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투자자들이 관망세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대비해 투자자들은 현재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청정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를 철회하거나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소재 기후 관련 스타트업들이 올 3분기 투자자들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이 2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대비,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1%, 39% 감소한 수치다. 이와 관련, 미 벤처캐피털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소피 바칼라 파트너는 “현재 많은 투자자들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현재 자본이 (기후 관련 기업들에게) 투입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벤처캐피털 펄스 펀드의 크리스 만기에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이후 IRA가 살아남아도 (지원 등이) 어느정도 둔화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승리하면 기후 관련 법안들이 더 통과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에 무게를 조금씩 기울이는 분위기다.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을 60.7%로, 해리스 부통령(39.1%)을 크게 앞서고 있다. 지난 1일까지만 해도 두 후보간 격차는 1%포인트(p) 이내였다. 또 다른 베팅사이트인 프리딕트잇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확률은 각각 54%, 50%에 달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렇듯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IRA 폐지 또는 축소 가능성이 커지자 투자 자금이 절실한 기후 관련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유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인 케이룩스는 2026년까지 미국에서 생산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IRA에 따른 인센티브가 없을 경우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기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산업용 원료로 변환하는 업체인 란자테크 글로벌의 제니퍼 홈그렌 최고경영자(CEO)는 “일부 기업이 자금조달에 결국 성공하더라도 진짜 문제는 바로 시간"이라며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연 가능성"이라고 우려했다. 일각에선 정부 지원 없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JP모건체이스의 루시 브래시 북미에너지 총괄은 “행정부가 바뀌면 스타트업들은 인센티브 없이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셀트리온, CDMO 자회사 연내 설립…내년 사업 본격화

셀트리온이 올해 중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1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CDMO 사업 확대를 위해 연내에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비증설 및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CDMO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 출자를 통한 신규 공장 확보를 검토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축적한 항체 개발·생산 노하우를 활용하면서 낮은 증설비용과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기존 CDMO 업체들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현재 세부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빠르게 진행 중이며 CDMO 사업 강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자체 제품의 생산 확대는 물론 신규 CDMO 사업도 수행할 수 있도록 착실히 기반을 쌓아왔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컨퍼런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세포주 개발 플랫폼 '하이-초(HI-CHO)'를 처음 공개했다. 세포주는 항체 단백질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숙주 세포'로 주요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CDMO 기업들은 대부분 자체 세포주를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기존 다른 업체들의 세포주보다 증식 속도와 생존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하이-초 세포주는 셀트리온의 자체 신규 의약품 개발은 물론 CDMO 사업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밖에 셀트리온은 현재 밸리데이션(준공 후 상업가동 전에 최종 공정 완전성을 검증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인천 송도 제3공장에서 오는 12월부터 자체개발 의약품의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3공장은 총 6만리터로 제1~3공장을 합쳐 총 25만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이 모두 가동되면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체 의약품의 생산능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내년까지 11개, 2030년까지 총 22개의 신약·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중국 CDMO 기업의 미국 진출을 금지하는 미국 '생물보안법' 제정 움직임,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한 우리나라 국회의 'CDMO 기업 지원 법안' 제정 움직임 등 CDMO 사업 환경도 우호적인 만큼 셀트리온이 자체 신약·바이오시밀러에 더해 CDMO 사업까지 본격화 하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제시한 '2030년 매출 12조원' 목표 달성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농협금융 이석준·농협은행 이석용 “금융사고 책임 통감”…국회선 “성과급 반납해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18일 올해 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석준 회장과 이석용 행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대해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0년간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72건, 438억원 규모였는데, 올해만 8건, 293억원이 발생했다. 67%가 올해 집중됐다"며 “책임을 통감하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대답했다. 앞서 조경태 의원은 농협금융 회장과 농협은행장의 연봉을 물었고, 이석준 회장은 4억원, 이석용 행장은 기본급 1억8700만원, 성과급 최대 120%라고 답했다. 이에 조 의원은 “책임 통감에 그치는 것만 아니고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성과급을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자발적으로, 위에 있는 분들 사표도 내고 고강도 쇄신 정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느냐"고 물었고 이 회장은 “전반적인 제도와 시스템의 문제라면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회장은 “과거의 문제가 올해 드러난 것일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도 “최근 5년간 발생한 10억원 이상 금융사고 6건 중 4건이 올해 발생했고, 사고 금액으로도 80%다. 360억원 중 290억원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양수 의원은 “2022년부터 횡령 사고 근절을 위해 범농협 사고 근절협의회를 개최하고 모임을 만들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는 정책이나 조치를 했다는 것밖에는 안된다"며 “은행에만 맡겨야 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준 회장은 “지난 8월에 계열사 대표를 소집해 이 건에 대해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하라는 부탁을 했고, 관련 여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나오는 것도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내부 기강이 해이해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보다 철저한 대비책을 지주 회장이 직접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전국에 많고 강한 가을비…강원 산지 첫눈 올 수도

오는 19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와 천둥 번개가 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에서는 19일 오후에 이른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19일 아침까지 곳곳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강수량 20∼3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경남 남해안은 시간당 30∼50㎜씩 호우가 내릴 수 있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 산지에는 19일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가을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0∼100㎜(최대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과 경북 북부·울릉도·독도 30∼80㎜(부산·경남 남해안 최대 10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 내륙·충청 20~60㎜(경기 북동부·강원 내륙·충청·전남 동부 남해안 최대 80㎜ 이상), 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제주 10∼60㎜(제주 산지 최대 80㎜ 이상)이다. 19일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큰 폭의 기온 하강이 예상된다. 중부지방의 경우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전날과 비교하면 2∼3도 낮을 예정이다. 19∼20일은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15∼20도에 그치며, 특히 강원 산지는 10도를 밑돌겠다. 20일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까지 기온이 떨어진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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