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새마을금고, 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수리 사업’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말을 맞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배려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 중 주택의 노후도, 지원 필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특히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중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주요 시공분야는 도배와 장판, 단열, 창호, 난방, 방수 등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예년보다 더욱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2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또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예산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나눔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실 이웃들께 새마을금고가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이웃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가 한 뼘 더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정의선 회장 “인도가 곧 미래···전기차 문제 6~7년 안에 해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NSE)에서 열린 현대차 인도법인(HMIL) 상장 기념식 직후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인도 시장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 회장은 기념식에서 “인도가 곧 미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저희가 IPO를 통해서 더 좋은 제품을 생산 판매해서 여기 소비자들과 가까이 가고 여기 인도 시장의 큰 일원으로서 저희가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IPO를 통해서 저희가 좀 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으로 전진해야 되는 그런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법인이 하나의 거점이 되냐는 질문에 “인도 주위에 많은 국가들이 있고 유럽도 멀지 않은 위치에 있고 또 많은 시장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시장을 인도에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 내년부터 현지 전기차(EV)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기차 둔화가 전세계 시장에 닥친 일인만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 회장은 “지금 전기차 캐즘에 대해서는 현재 충전 인프라 문제하고 배터리 코스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것은 시간이 흘러감으로써 이제 기술 개발도 더 되고 코스트 다운도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6년에서 한 7년 정도 사이면 많은 부분이 리커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 시장에서도 정부가 정책적으로 EV에 대해, 그리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과 코스트만 맞춰진다면 EV 시장으로 빨리 변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인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에 불과하다. 이를 늘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번 기업공개로 확보한 금액으로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 푸네 공장을 내년 준공을 계획하면서 100만대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정 회장은 “자금 조달에 대한 부분은 우리 한국 법인을 통해 상장한 것"이라며 “인도로 재투자가 되겠지만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나 그리고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이런 부분, 하이테크, 소프트웨어 이런 부분으로 많이 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인도 사회공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인도 장애인 선수들 직접 지원했으며 인도 권역에서 지역사회 쓰레기를 전기로 업사이클링하는 사업, 청년 역량 개발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7개 주에 이동식 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 사마르스라는 프로그램도 새로 시작했고 현재 인도 내에 어려운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또 그분들이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또 기업이나 저희가 해야 될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이슈&트렌드] ‘지지부진’ 배달앱 상생협의…정부 중재안 나올까

수수료 조정을 위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지난주 7차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이번 주 또다시 회의를 지속할 계획이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정부가 10월 결론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5% 수수료 상한'에 대한 배달앱과 입점업체간 입장차가 뚜렷해 해법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배달앱 상생협의체 회의가 종료된 이후 정부 중재안이 나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계에선 정부가 자율규제를 권장하고 있는 만큼 상생협의체 회의가 별다른 소득없이 끝난다 하더라도 곧장 규제로 이어지기 보단 수수료 조정을 위한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배달앱 업계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8차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쟁점은 '수수료 상한제'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는 것이다. 배달의민족(배민)은 앞서 지난 8일 열린 6차 회의에서 입점업체의 매출액 산정을 기반으로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상생안으로 제시했다. 매출 상위 60% 점주는 기존처럼 9.8%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60∼80%에는 수수료 4.9∼6.8%, 상위 80∼100%에는 2%를 각각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일부 업체들은 이같은 상생안에 공감하며 '5% 상한제 및 매출액에 따른 차등 수수료율 적용'을 주장했으나 다른 단체는 '상한제 없이 평균 수수료율이 5∼5.5%가 되도록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배달앱 업계는 이같은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배달앱 수수료가 여지껏 5%대였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 일인데다, 배달앱 각사별 경영 여건 및 상황이 달라 5% 수수료 상한은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배달앱 3사 가운데 1위 업체인 배민은 최근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쿠팡이츠와 요기요는 적자로 수익성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쿠팡이츠에 밀려 배달앱 순위 3위로 내려온 요기요는 적자에 시달리다 지난 8월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에 나선 바 있다. 배민은 최근 배달앱 상생협의체 8차 회의를 앞두고 입점업체들에 기존에 제시한 상생안을 보완한 수수료 조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6.8% 수수료 적용 대상을 늘리는 것이 골자다. 이같은 내용이 배달앱 상생협의체 상생안으로 채택될지는 미지수다. 상생협의체 협의는 배민 외에도 쿠팡이츠와 요기요 역시 동의해야지만 상생안 채택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의점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선 이번 배달앱 상생협의체 협의가 실패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중재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생협의체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공정위가 추가적인 액션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정위의 자율규제 취지에 맞게 일단은 합의안(중재안)이 만들어지고 그 상황에서 이해단체간 협의를 계속 이어나가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IPO ‘두번 실패’ 케이뱅크, 인뱅 성장성·제4인뱅 ‘냉기’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두 번째로 철회하자 인터넷전문은행 업계의 분위기도 가라앉은 모습이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성장 기대감을 인터넷은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오는 11월에는 제4인터넷은행 인가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지금의 분위기로써는 순탄하게 진행될 지도 장담할 수 없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에서 충분한 수요를 확인하지 못해 공모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케이뱅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지만 결국 철회 결정을 내린 것이다. 케이뱅크의 IPO 철회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22년에 첫 번째 IPO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IPO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지난해 초 철회했다. 당시에는 외부 환경이 변수로 작용했다면, 이번에는 케이뱅크 내부 원인이 작용한 만큼 아쉬움이 더욱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케이뱅크는 최대 5조원을 몸값을 기대했는데 과대평가됐다는 점이 지목돼 왔다. 지난주 진행한 케이뱅크 수요 예측에서 대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은 희망 공모가(9500원~1만2000원) 하단이나 하회하는 금액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뱅크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56배로 적용했는데, 이는 수익성이 더 높은 카카오뱅크(1.62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케이뱅크의 경우 업비트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8200만주에 달하는 공모 주식 수, 높은 구주매출 비중, 가계대출 확대 제약 등도 흥행이 부진했던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장에서는 인터넷은행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2021년 인터넷은행 처음으로 카카오뱅크가 상장할 때와 달리 인터넷은행 성장을 지켜본 투자자들이 인터넷은행의 한계를 인식하고 기대감을 낮춘 것이란 해석이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시 PBR 7.3배를 적용받았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의 경우 초기에는 플랫폼 기업이란 인식에 시장의 기대감이 컸으나, 실제로는 대출 확대 등 기존 은행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부각돼 왔다"며 “인터넷은행들이 플랫폼을 이용한 성장 모델을 입증하고 있는 과정이다보니 기존 은행과의 차별성을 아직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에 대한 시선에 우려의 반응도 나온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상장하려는 시기와 맞물려 최근 국내 증시 상황이 악화된 데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케이뱅크의 업비트 의존도가 공격을 받으며 케이뱅크 상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뱅크의 상장 철회 자체에만 집중되면 앞으로 인터넷은행 업권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제4인터넷은행 출범도 요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1월에는 제4인터넷은행 인가 기준을 마련하고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인터넷은행이 저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가 IPO를 하기까지 난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제4인터넷은행 또한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걱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이 혁신이 없었다고 지속적으로 비판하는 등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며 “인터넷은행이 영업하기 좋은 분위기가 돼야 새로운 경쟁자도 뛰어들 수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제4인터넷은행 등장에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 접수를 받겠지만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건전성 관리, 신용평가모형의 혁신성, 자본 측면 등을 깐깐하게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인터넷은행 3곳에 대한 경험치가 쌓여 있어 인가를 쉽게 내주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강호동 농협 회장 “농업농촌 지원이란 농협 역할 수행 최선”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22일 “경영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환경이지만,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농협 역할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발생, 쌀값 약세 등으로 어려운 농업, 농촌에 대한 농협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강 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중앙회 임원과 집행간부, 계열사 대표,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분기 경영실적 점검 △2024년 계열사 경영혁신 추진 현황 △연도말 경영목표 달성 계획 △2025년 부문별 사업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향한 2025년'을 주제로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인 성과창출 강화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농가소득 안정과 신량 안보를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김연아♥고우림, 두 번째 결혼기념일 자축..부부가 나란히 웨딩 화보 대방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두 번째 결혼 기념일을 자축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22일 개인 SNS에 “두번째 결기(결혼기념일)"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모습부터 새하얀 스튜디오에서 서로 이마를 맞대고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담겼다. 고우림 역시 22일 SNS에 “2주년"이라며 웨딩 화보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 들판에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노란 꽃이 섞인 부케를 들고 있는 김연아와 김연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고우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로 인연을 맺어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22일 결혼했다. 결혼 후 군입대한 고우림은 육군 군악대로 복무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동훈 “민심 따라 문제 해결하겠다”…尹 면담 후 첫 입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후 처음 나온 공식 입장이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 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선 감사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 이름을 참 좋아한다. 우리는 '국민의 힘'이 되겠다.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대외 활동 중단·의혹 규명 협조' 등 3대 조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건의했으나 윤 대통령이 즉각 수용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적 쇄신과 관련해 한 대표는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 김 여사 측근 그룹으로 지목된 이른바 '한남동 라인' 8명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사실상 인사 조치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면담 결과와 관련한 질문들에도 “아까 말씀드린 걸로 갈음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 대표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이제 날씨가 추워지지 않겠나. 더 늦어지면 안 된다"며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건강 하나만 보고 가면 된다. 그것 하나만 가지고 협의체가 출범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씨티은행,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사업...한국해비타트 후원

한국씨티은행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 굿피플을 후원한다. 22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열악한 주거 여건에서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식사 지원에 3억원의 재정적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 6세대를 대상으로 주택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영양 개선을 위한 식사도 지원한다. 6.6㎞ 걷기와 같이 전국민 참여형 걸음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나아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이날(2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주택의 준공청소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씨티은행 직원은 “국가유공자의 용기 있는 삶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작은 보답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로제, ‘아파트’ 美 스포티파이 1위..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아파트'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했다. 또한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다. 로제의 새 싱글 '아파트'는 지난 18일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지니·벅스·바이브 실시간 차트·일간 차트·톱 100에서 1위를 석권했다.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한 데 대한민국 트렌딩 1위·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공개된 지 4일 만인 현재 8200만 뷰를 달성하며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파트'는 로제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작업한 곡으로,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새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된다. 새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되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럽연합,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한-EU 그린파트너십을 통한 협력 강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가 지난 11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NDCs,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에 대한 고위급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글로벌 기후행동 확대의 시급성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과 EU의 정책담당자, 민간전문가 및 시민 사회 간에 생산적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5년마다 제출되는 NDC는 역사적인 파리협정의 핵심 요소로서, 지구 온난화를 1.5℃로 제한한다는 공동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와 내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0차 당사국총회(COP30)을 앞두고, 한국과 EU의 정책당국자들과 기후전문가들이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모든 당사국들은 2024년 말까지 NDC 목표 달성에 대한 진전 상황을 담은 격년투명성 보고서 (BTRs)를 제출해야 하며, 내년 COP30에 앞서 새로운 2035 NDC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과 EU의 정책담당자들과 기후전문가들은 2030년 NDC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야심찬 2035 NDC의 당위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EU의 기후법은 2030년까지 1990년 수준 대비 최소 55%, 2050년까지 기후중립 달성이라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배출 감축 목표를 명시하고 있다. EU는 이미 모든 경제 분야에서 2030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핏 포 55(Fit for 55)” 입법 패키지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2040년까지 1990년 수준 대비 90%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권고했으며, 이는 유럽연합의 2035 NDC설정의 준거로 사용될 전망이다.한국은 2030년까지 2018년 수준 대비 40% 배출 감축 목표를 담은 NDC를 제출하였다.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한국의 기후 목표에 대한 정책적 프레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야 할 조치들을 담고 있다.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오염 등 세 개의 범지구적 위기에 맞서기 위해 2023년 5월, EU-한 정상회담을 통해 출범한EU-한 그린파트너십에 대하여 새로운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올해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사막화에 대한 유엔 당사국총회, 그리고 플라스틱 오염 감축을 위한 제 5차 정부 간 협상 위원회(INC-5) 등 4개의 주요 글로벌 기후 및 환경 협상회의가 개최되는 중요한 해로서, EU와 한국 같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파트너 국가 간의 협력은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개회사에서 "기후행동은 '천천히, 천천히'가 아니라,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의 '빨리, 빨리' 문화가 발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집행위원회 기후행동총국(DG CLIMA)의 캐롤린 에데리 부국장과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기후행동의 도전과 기회에 대하여 논의하고, EU회원국 대사관들과 한국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세미나 개회식 단체 사진(사진=주한유럽연합대표부 제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