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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1조 클럽’ 복귀하는 HMM…연말 악재가 아쉽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해운 운임이 급상승한 덕에 HMM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분기에 접어들면서 운임이 차츰 낮아지는 추세라 4분기까지 기세를 이어가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일각에서는 당장 샴페인을 터트리기보다는 향후 공급 과잉에 의한 업황 악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23일 해운업계와 금융투자사 리서치센터 등에 따르면 HMM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조3000억원과 1조2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예상이 현실화된다면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758억원 대비 14배 이상 급등하는 셈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인 1조514억원보다도 더 많은 규모다. HMM이 분기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것은 지난 2022년 4분기 1조2588억원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코로나19 방역 탓에 선박이 항구에 묶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선복량(운반하는 화물 총량)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화주들이 서로 화물을 배에 싣기 위해 운임이 상승하면서 HMM이 수혜를 봤다. 올해 3분기 호실적도 2022년처럼 글로벌 해운 운임 급등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오가는 선박들을 무분별하게 공격함에 따라 '홍해 사태'가 발발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해상교통 중요 통로인 수에즈 운하가 막히면서 선복량 부족 현상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해운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홍해 사태 이전에는 1000선 안팎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지난 7월 초에는 3733.8로 전고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에도 1000선 안팎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올해 3분기는 운임이 3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당초 해운업계에선 HMM이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다소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3분기에 오히려 실적이 더욱 개선되는 추세다. 다만 올해 9월 이후는 운임이 다소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SCFI는 지난 8월 16일 3281.36이었으나 이달 18일에는 2062.15로 두 달여 만에 37.16% 하락했다. 이 기간 한차례 반등도 없이 두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당시 선사들이 대거 발주한 선박들이 차츰 운항에 나서면서 선복량 감소 효과가 차츰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복량 공급이 늘어나면서 3분기까지 지속됐던 공급 부족 상태가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를 감안하면 해운업계에서는 이어지는 4분기에는 HMM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지난해 4분기(1100선 안팎)보다는 높은 수준의 운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전년 대비 개선세는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해운업계 일각에선 오히려 향후 실적 악화를 더욱 우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HMM을 비롯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은 대규모 선대 확장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에 선박 공급 과잉이 발생해 올해 연말부터는 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HMM은 점유율 유지를 위해 선대 확장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올해 4분기부터 컨테이너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국면이 장기간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은행들 “4분기 주담대 억제 강화, 중소기업 대출은 다소 완화”

국내 은행들은 4분기 대출태도가 중소기업은 다소 완화되겠으나, 가계는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은행의 4분기 대출태도지수는 -12로, 전분기(-17) 대비 5포인트(p) 높아졌다. 대출태도지수는 플러스(+)일 경우 대출태도 완화, 신용위험·대출 수요 증가를 의미하며 마이너스(+)는 그 반대로 해석된다. 대출자별로 보면 대기업은 전분기 0에서 -3으로 떨어졌는데,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관리 차원에서 대출태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은 3을 유지했는데, 정책지원 강화 등으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계의 경우 지속적인 가계부채 관리 등으로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가계주택은 -28, 가계일반은 -17을 기록했다. 기업의 신용위험도 중소기업 중심의 업황 부진으로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4분기 신용위험지수는 19로 전분기 26에서 7p 줄었다. 이 지수 또한 +는 대출태도 완화, 신용위험·대출 수요 증가를 나타내며, -는 반대로 읽힌다. 대기업의 경우 전분기 6에서 11로, 중소기업의 경우 31에서 25로 바뀌었다. 가계는 25에서 11로 떨어졌는데, 소득여건 개선세가 지연되면서 신용위험의 경계감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4분기 중 대출 수요는 중소기업과 가계를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수요지수는 전분기 17에서 13으로 4p 줄었다. 대기업의 경우 6에서 0으로, 중소기업은 6에서 14로 변동됐다. 가계주택은 28에서 8로, 가계일반은 17에서 19로 각각 바뀌었다. 한은은 “중소기업은 운전자금과 유동성 확보 등으로 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계는 생활용도자금 등 신용대출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은행 금융기관을 보면 대출태도의 경우 신용카드회사는 중립, 그 외 업권에서는 강화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자산건전성 관리 등을 위해 대출태도 강화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권별 대출태도지수를 보면 상호저축은행은 전분기 -16에서 -10, 상호금융조합은 -26에서 -27로 바뀌었고, 생명보험회사는 -5를 유지했다. 신용카드회사는 13에서 0으로 줄었다. 신용위험은 대부분 업권에서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취약차주와 부동산 관련 대출 등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업권별 신용위험지수는 상호저축은행은 24, 상호금융조합은 42, 생명보험회사는 21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회사는 전분기 13에서 0으로 낮아졌다. 대출 수요는 대부분 업권에서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호저축은행은 전분기 -7에서 2로 +로 전환됐다. 신용카드회사는 19에서 6, 생명보험회사는 3에서 2로 줄었다. 상호금융회사는 -6에서 -1로 -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204개 금융기관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융기관은 국내은행 18개사, 상호저축은행 26개사, 신용카드회사 8개사, 상호금융조합 142개사, 생명보험회사 10개사가 참여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저가 행진’ 삼성전자, 5만전자 언제까지?

삼성전자가 4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30일 연속 지속되고 있는 데다, 3분기 기업 실적 부진 우려 등이 불안감을 키우면서다. 증권가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HBM3E) 등 고성능 메모리 제품 시장에서의 입지와 실적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는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장 초반 5만7100원까지 내려앉으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주가는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경신하는 중이다. 다만 주가는 오후 들어 반등하며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외국인들의 이탈이 원인이다. 외국인은 9월 3일부터 전날까지 역대 최장인 30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5.98%에서 52.93%까지 낮아졌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우는 이유로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정점론'이 부각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9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0조8000억원)을 밑돌았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도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도 엔비디아 납품 지연이 길어지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증권사들도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IM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낮췄다. KB증권은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9만1000원에서 8만2000원, 현대차증권은 10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DB금융투자는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9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시각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내렸다. 최근에는 D램 업황 정점론과 HBM 사업 의구심을 제기했고, 지난 7일에는 추가 보고서를 내며 삼성전자에 대한 비관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맥쿼리 역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삼성전자가 당분간 주가 반등의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이엔드 제품과 레거시 제품간 수요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HBM과 고용량 DDR5 시장에서의 반전이 필요한 상황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바닥권 주가에도 기회비용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 글로벌 산업지배력과 경쟁력 약화와 실적 불확실성 심화의 삼중고 국면에서 올해 안에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기는 힘들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바닥권에 위치해 있다"며 “익익 전망의 둔화와 부진한 세트 수요, 일회성 비용의 반영 등을 고려해도 현재 주가에서 하락 폭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TF 상품과 뉴스를 쉽고 빠르게… ETF 종합 정보 플랫폼 ‘K-ETF’ 출시

이티에프랩 주식회사(ETF Lab inc)는 국내외 모든 상장지수상품(ETF·ETN)의 상세 정보 및 관련 뉴스를 빠르고 쉽게 제공하는 플랫폼인 케이이티에프(K-ETF)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이티에프는 각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성종목, 분배율, 각종 공시자료는 물론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투자포인트 및 뉴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검색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와 협업을 통해 제공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들은 투자자들이 각 ETF 상품의 기대 수익과 내재된 위험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6월말 기준 150조원을 넘기면서 최근 1년간 약 50% 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73개의 상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금융 시장 참여가 급증하면서 ETF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다. 케이이티에프는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ETF시장의 상품 및 종합적인 금융 정보를 체계적으로 얻기 원하는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이티에프랩은 케이이티에프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안착시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트래픽을 확보하고, 배너 광고와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아시아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국제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종 이티에프 랩 대표는 “케이이티에프는 ETF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인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금융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금융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삼성글로벌ChatAI’ 해외주식형 펀드 중 1년 수익률 1위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단계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글로벌 AI소프트웨어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글로벌ChatAI' 펀드 환노출(UH)형과 환헤지(H)형이 해외주식형 펀드 811개 중 1년 수익률이 각각 전체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에프앤가이드 기준). 삼성글로벌ChatAI 펀드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Chat AI)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기업과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Chat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출시 때부터 하드웨어 기업 투자비중이 높은 기존 AI펀드와 차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흔히 알고 있는 '매그니피센트 7'와 같은 초대형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Chat AI 서비스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오픈AI의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어도비, 세일즈포스 외에도 높은 수익성과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팔란티어, 앱플로빈, 서비스나우, 맨해튼 어소시에이츠와 같은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주로 담았다. 펀드 내 핵심 투자 종목 중 메타, 팔린티어, 앱플로빈 주가는 지난 1년간 89.1%, 166.5%, 322.9% 상승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투자 가치를 증명했다. 이러한 차별적 투자로 삼성글로벌ChatAI 환노출형(UH) 펀드 수익률은 1년 71.3%, 연초 이후 56.3%로 글로벌주식형 펀드 811개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환헤지형(H)도 1년 64.6%로 글로벌주식형 펀드 중 2위를 차지했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차세대 AI산업에 대한 관심이 반도체를 포함한 하드웨어 투자에서, AI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분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Chat AI 서비스 산업의 본격적인 확장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며 “차세대 AI 시장을 선도할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중심으로 핵심 수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엄선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더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해외투자 ETF의 경우 대부분 환노출형인 것에 비해 삼성글로벌ChatAI펀드는 환노출형(UH)과 환헤지형(H)이 모두 있는 공모 펀드인 만큼 향후 환율 흐름에 따라 골라서 투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한동훈 “김여사 관련 국민요구, 11월 이재명 선고 전 해소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나오기 전에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 회의에서 “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 재판 결과들이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우리는 그때 어떤 모습이어야 하겠나. 김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 대표의 1심 결과가 나오면 “민주당이 집권하면 안 된다는 점에 많은 국민이 점점 더 실감할 것"이라며 “반대로 민주당은 그 상황에서 더 폭주하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더욱 민심에 반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이 모이면 이야기하는 '불만 1순위'라면 마치 오멜라스를 떠나듯이 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멜라스'는 SF 판타지 작가인 어슐러 르 귄의 단편 '오멜라스를 떠나며'에 나오는 마을 이름이다. 한 대표는 또 “특별감찰관 추천에 있어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며 “우리는 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할 것이다. 그러나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그 이유로 미루진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건 민주당과의 약속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면담 과정에서 제가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전공의 단체 불참을 이유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선 “민주당에 '그 정도론 안 돼'라는 식으로 폄훼하려는 분위기가 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어떻게든 해결의 물꼬를 트는 데 집중하자.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발시키자"라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정부·여당이 주장해 온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국정감사 이후에 (입장을) 결정한다고 한다"며 “민주당 심기 경호를 위해 대한민국 증시와 1400만 투자자들이 고통받고 상처받아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자. 우리 그러려고 정치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일PwC, 국내 기업의 미국 상장 전략 제시…“韓·美 제도 차이 면밀 검토해야”

삼일PwC는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국내 혁신 기술기업을 위한 미국진출 성공 IT 전략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개최됐으며 삼일PwC에서는 글로벌 기업공개(IPO)팀이 참석해 미국 상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글로벌 IPO팀에 소속된 전문가들은 한국과 미국의 상장제도 차이와 US 기업공개(IPO) 프로세스, 기업의 사전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기록 글로벌 IPO팀 리더(파트너)는 “내실 있고 성장 가능성 있는 혁신 기업이라면 미국 시장은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한 자본 시장"이라며 “한국과 미국 상장제도를 면밀히 검토해 회사에 가장 적합한 상장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리더는 이어 “다만 한국과 미국 상장을 모두 검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국내 상장이 어려워 미국 상장을 검토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미국 상장에는 차이가 있는데 미국은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와 같은 성격의 적격성 심사를 하진 않는다.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신고서 등의 제출 서류가 투자자 관점에서 완전하고 충분하게 공시됐는지를 검토한다. 글로벌 IPO팀은 미국 상장의 장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유동성에 따른 자금조달 유리 △기업 가치 상승 △투명성과 인지도 증가 △글로벌 홍보 효과 등을 꼽았다. 반면 고려 사항으로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장 유지 비용 △소액주주 집단 소송 리스크 △높은 수준의 준법감시 부담 등을 언급했다. 김 파트너는 “미국은 상장 이후 성과 및 주가, 준법감시, 상장폐지 리스크 등을 더 비중 있게 보는 편"이라며 “자금 조달의 지속 가능성도 미국 상장에서 중요한 변수"라며 “미국은 상장사에 적용되는 감사 기준이 따로 있으며 이 기준이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고 복잡해 반드시 경험 많은 감사인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GS네오텍, 롯데월드타워서 열린 ‘게임즈온 AWS 2024’ 부스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GS그룹의 GS네오텍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 컨벤션에서 열린 게임즈온 AWS 2024(Games on AWS 2024)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게임즈온 AWS 2024는 게임 개발자 및 비즈니스 업계 종사자를 위해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산성 극대화, 최적화,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을 활용한 게임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을 주제로 국내외 대표 게임사의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GS네오텍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국내 굴지의 게임 고객사를 보유한 GS네오텍만의 노하우와 게임사 특화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의 안내를 위해 현장에 부스를 차리고 홍보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GS네오텍의 게임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교육, 비용 등에 대한 상담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게임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정보가 제공되었다.GS네오텍 서정인 IT사업본부장은 “GS네오텍 부스에서 급변하는 IT 환경에 맞추어 게임사가 필요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과 활용 방법은 물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GS네오텍은 신뢰할 수 있는 IT 기업을 목표로 국내 IT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토종 IT 기업이다. 1990년대 초 LAN공사를 시작으로 스위치, 라우터(NI), 인터넷 솔루션, CDN, 클라우드, AI 컨택센터 솔루션까지 국내 IT 기술 발전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안정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송지효, 제주 해녀 된다..BBC스튜디오·JTBC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출연

배우 송지효가 제주 해녀가 된다. BBC 스튜디오와 JTBC가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동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두 회사가 오리지널 제작을 위해 처음으로 협력하는 것이자, BBC 스튜디오 아시아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공동 제작이다.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에는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와 과거 해녀였던 이모 덕분에 해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배우 송지효가 인생 최대의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3화에 걸쳐 담아낸다. 제주의 해녀 문화는 그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지효는 제주에서 해녀 공동체와의 깊은 교류를 통해 해녀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이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간다. 또한 해녀들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놀라운 재능을 직접 보여주며, 카메라를 통해 세계 7대 자연 경관 중 하나로 선정된 제주도의 경이로운 풍경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송지효는 “20년 넘게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한계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넘어서고 싶다"라며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해녀들의 진짜 삶을 배우고 그 속에서 성장할 기회로 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BBC 스튜디오 아시아 콘텐츠 담당 수석 부사장인 라이언 시오타니(Ryan Shiotani)는 “BBC 스튜디오는 송지효의 시선으로 해녀들의 삶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JTBC와 BBC Earth 아시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2025년 초 JTBC에서 방영 예정이며, 아시아 전역의 BBC Earth 채널 통해 방송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제18회 강원이코노믹서밋’ 강원경제인대상 수상…“일자리 창출 부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허영구 대표가 ‘제18회 강원이코노믹서밋’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강원경제인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경제인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도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 9월 26일 오후 2시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네오바이오텍의 허영구 대표는 본사 이전 및 인재 채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부문 강원경제인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허영구 대표는 지난 2022년 11월, 본사를 서울에서 원주시로 이전했다. 실제로 본사 이전을 통해 기존 직원의 70%가 원주로 이주하였으며, 150여 명의 지역 인재 채용과 강원도 최초 기업연계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허영구 대표는 “직원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함께 기르고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네오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연간 120만 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K-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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