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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랭키파이 보험사 트렌드지수

10월 3주차 기준 보험사 트렌드지수 순위를 랭키파이가 알아봤다. 현재 보험사 부문은 최근 많이 언급되어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10월 14일~20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10월 1주차 지수의 경우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현대해상은 17,439포인트로 전주보다 1,682포인트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16,069포인트로 전주보다 1,392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14,281포인트로 전주보다 1,232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DB손해보험은 11,096포인트, 5위 메리츠화재는 8,607포인트, 6위 삼성생명은 7,641포인트, 7위 한화생명은 6,541포인트, 8위 한화손해보험은 5,850포인트, 9위 교보생명은 4,868포인트, 10위 MG손해보험은 3,615포인트이다. 11위는 동양생명, 12위 흥국화재, 13위 라이나생명, 14위 신한라이프, 15위 롯데손해보험, 16위 흥국생명, 17위 미래에셋생명, 18위 하나손해보험, 19위 SGI서울보증, 20위는 ABL생명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현대해상은 남성 50%, 여성 50%, 2위 삼성화재는 남성 54%, 여성 46%, 3위 KB손해보험은 남성 48%, 여성 5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현대해상이 10대 0%, 20대 14%, 30대 29%, 40대 30%, 50대 26%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테크윙 주가·2위 피엔티 주가·3위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10월 3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LCD 장비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테마별 주식 LCD 장비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테크윙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10월 3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LCD 장비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10월 2주차 지표이다. 1위 테크윙 주가는 트렌드지수 5,823점으로 전주 5,249점보다 574점 상승했다. 2위 피엔티 주가는 트렌드지수 4,667점으로 전주 6,461점보다 1,794점 하락했다. 3위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트렌드지수 3,449점으로 전주 2,863점보다 586점 상승했다. 4위 HB테크놀러지 주가는 트렌드지수 2,683점으로 전주 1,499점보다 1,184점 상승했다. 5위 원익IPS 주가는 트렌드지수 2,613점으로 전주 2,587점보다 26점 상승했다. 6위 HB솔루션 주가는 트렌드지수 2,193점, 7위 신성이엔지 주가는 트렌드지수 1,813점, 8위 제우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794점, 9위 예스티 주가는 트렌드지수 1,477점, 10위 피엔티엠에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025점이다. 11위 티로보틱스 주가, 12위 에스에프에이 주가, 13위 AP시스템 주가, 14위 케이씨텍 주가, 15위 디이엔티 주가, 16위 에스티아이 주가, 17위 디아이티 주가, 18위 로보스타 주가, 19위 상아프론테크 주가, 20위는 톱텍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테크윙 주가는 10대 0%, 20대 7%, 30대 15%, 40대 21%, 50대 57%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0.5%p↑…2주째 ‘취임 후 최저치’ 횡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0.5%포인트(p) 반등했으나, 여전히 취임 후 최저인 24%대에서 2주째 횡보했다. 부정 평가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논란, 당정 갈등 격화 등으로 영남·고령층 등 고정지지층 이탈이 쉽게 복귀되지 않는 모양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여전히 오차범위 밖인 10%p 안팎에서 앞서 있는 상황이 유지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1~25일 조사해 28일 발표한 10월 넷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는 긍정 평가는 24.6%(매우 잘함 11.5%, 잘하는 편 13.1%)였다. 일주일 전(24.1%)보다 0.5%p 올랐지만 소폭인데다 오차범위 안이어서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셋째주 30.3%를 기록한 후 9월 넷째주 25.8%로 급락해 20%대로 내려와 5주째 20%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10월 셋째주 24.1%에 이어 이번주도 24.6%대를 기록함으로써 2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인 24%대를 유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71.4%(매우 잘못함 62.1%, 잘못하는 편 9.3%)였다. 전주 72.3%보다 0.9%p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임기 내 최고 수준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도 46.8%p로 격차가 매우 컸다. “잘 모름"은 3.9%다. 윤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와 한 달 만에 독대했지만, 관계 개선보다는 불편한 관계를 확인하는데 그치면서 지지율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과 의료 대란에 대한 정부의 법리적·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지지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역 별로는 긍정평가는 서울(4.9%p↑), 부산·울산·경남(3.9%p↑), 대구·경북(1.7%p↑) 등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3.6%p↓), 인천·경기(2.3%p↓) 지역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0%p↑), 70대 이상(2.6%p↑), 40대(1.2%p↑) 등에서 상승했고, 60대(3.1%p↓), 50대(1.5%p↓) 등에서 낮아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소폭 반등했지만 불안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당분간은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잇따른 민생 적신호에 이어 '북·러 군사 밀착' 등 대외 변수에 당내 갈등, 야권 견제구 등으로 쇠락한 지지 기반 위에서 반전의 모멘텀을 과연 어느 정도 확보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도 전주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국민의힘이 소폭 상승, 민주당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이 43.2%(1.0%p↓), 국민의힘이 32.6%(1.3%p↑)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10.6%p로 전주 12.9%p보다 2.3%p 줄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역별로 보면 서울(5.0%p↑), 대전·세종·충청(3.4%p↑), 대구·경북(2.3%p↑)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8.7%p↑), 50대(2.7%p↑), 70대 이상(2.1%p↑) 등에서 올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역별로 보면 서울(8.7%p↓), 광주·전라(6.2%p↓), 대구·경북(2.9%p↓) 등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4.9%p↑), 인천·경기(2.1%p↑) 등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6.1%p↓), 20대(2.1%p↓) 등에서 내렸다. 조국혁신당은 6.8%(0.6%p↓), 개혁신당은 3.7%(0.9%p↓), 진보당은 1.7%(0.4%p↑)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2.2%(0.4%p↑), 무당층은 9.8%(0.4%p↑)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는 각각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각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0명과 1004명이었으며, 응답률은 2.7%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와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랭키파이로 알아본 테마별 주식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부문 트렌드지수

랭키파이가 10월 3주차 기준 테마별 주식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10월 14일~20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10월 1주차 지수의 경우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최근 트렌드지수를 활용해 각종 방송국, 유튜브 등에서 콘텐츠 재생산이 이루어지면서, 트렌드지수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이가 늘어났다. 이에 랭키파이는 요즘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 테마별 주식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부문 부문 트렌드를 분석했다. 먼저, 1위는 삼성전자가 292,10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59,65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위는 9,862포인트를 받은 SK이노베이션, 3위는 8,048포인트의 필옵틱스이다. ▲테마별 주식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부문 트렌드 지수 분석 결과 ⓒ랭키파이 추가적으로 랭키파이가 알아본 결과, 11위는 AP시스템, 12위 디이엔티, 13위 인터플렉스, 14위 PI첨단소재, 15위 유티아이, 16위 코세스, 17위 루멘스, 18위 비아트론, 19위 파인텍, 20위는 경인양행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연령 및 성별로도 테마별 주식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부문 선호도가 각각 다르게 나타나 이목을 끈다. 먼저,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삼성전자가 10대 1%, 20대 11%, 30대 24%, 40대 27%, 50대 37%로 나타났다. 아울러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삼성전자는 남성 65%, 여성 35%, 2위 SK이노베이션은 남성 70%, 여성 30%, 3위 필옵틱스는 남성 76%, 여성 2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포커스] 시흥 가을절경, 짧은 가을이 아쉽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시흥의 가을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누리면 마음 가득 여유가 들어찬다. 가을 정취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기다리고 있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슬픔에 잠길 때면 석양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석양을 바라보는 기쁨을 유일한 위안거리로 삼고 그 찰나를 위해 매일 기다림을 감내한다. 거북섬에 방문하면 친구가 된 사막여우 옆에서 온전히 기쁨 가득한 석양을 누리고 있는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다. 외로움과 무료를 걷어내고 함께 라는 의미를 배웠기 때문이다. 거북섬에 방문해 서로에게 길들여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곁에 앉아 위로이자 친구였고, 선물이자 기쁨이던 어린왕자의 그 석양을 함께 바라보자. 15만평 규모 갯골생태공원은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사람 개입이 최소화된 자연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서해안 특성인 조수 간만의 차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칠면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이나 붉은발농게, 방게 등 생물 관찰도 가능하다. 갯골의 가을이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가을식물이 보여주는 형형색색 경치 때문이다. 가을 대명사 코스모스가 너른 벌판에 펼쳐지고 고흐의 그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해바라기 밭이 노랗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우뚝 서 있는 흔들전망대를 감싸고 있는 갈대밭은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가을 정취를 전해준다. 무엇보다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분홍빛으로 물든 핑크뮬리 밭이다. 핑크뮬리 사이로 조성된 포토스폿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가 한창이다. 곰솔누리숲은 염전과 갯벌을 매립해 시화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조성하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주거단지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녹지다. 1996년부터 2000년에 걸쳐 길이 3464미터, 면적 69만2000제곱미터로 조성됐다. 2013년부터 2018년에는 연결보행교를 통해 차도와 하천에 의해 단절됐던 전 구간을 연결했다. 곰솔누리숲의 '곰솔'은 바닷가 소나무인 해송의 순 우리말이며,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예전 바다와 갯벌이던 기억과 해송이 많던 지역 역사성을 담았다. 이제는 시민 산책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현재 야생동식물 서식처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가을이 되면 길게 뻗은 단풍길이 일품이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이 길에 들어서면 분주함은 사라지고 가을정취로 흠뻑 물든다.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오면 마음에 솟아나는 여유로 충만해진다. 곰솔누리숲에서 배곧한울공원까지 이어진 4.6km 구간은 10대 플로깅 코스로 선정됐다. 소래산은 해발 299.4m의 나지막한 산이다. 바위가 많은 돌산으로 알려졌지만 봄에는 철쭉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온 산이 뒤덮여 계절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시흥시ABC행복학습타운에서 소래산 놀자숲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소래산에 오르는 코스에선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본격 단풍철을 맞으면 소규모 등산객 발걸음이 이어진다. 걸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가 주변을 채우는 고요한 산행이다. 산 정상까지 완만한 돌계단 길을 오르다보면, 길 한편에 거대한 바윗돌이 나타난다. 2001년 국보로 지정된 마애보살상이 새겨진 병풍바위다. 세월을 지나며 흐릿해졌지만 가만히 쳐다보고 있자면 12m의 거불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이 시흥 일대를 굽어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해발299.4m 소래산을 알리는 정상 표지석을 만났다면, 짧지만 다채로운 소래산 산행의 가장 중요한 지점에 다다른 셈이다. 스카이라인에 익숙해 있던 시야가 하늘과 나로 채워지는 시간, 정상에 다다랐다는 소박한 성취감은 가을정취와 썩 잘 어울린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화끈한 드리프트’ 선보이는 아키오 회장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27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서 랠리카 퍼포먼스 주행을 선보이고 있다. 조수석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타고 있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모리조(MORIZO)'라는 이름의 마스터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다수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아키오 회장은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토요타와 현대차가 함께 손잡고 더 나은 사회와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포토뉴스] “사랑해요” 현대차·토요타 행사 관객들에 인사하는 아키오 회장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27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서 관객들을 향해 “사랑해요"를 외치며 인사하고 있다. 아키오 회장은 “올해 초 정의선 회장과 일본에서 만나 이야기가 진행됐고, 10개월만에 이 이벤트를 실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렌털서비스…코웨이에 도전장

바디프랜드가 최근 전문 엔지니어가 안마의자 점검을 지원하는 마사지케어 전문관리 솔루션 '더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 렌털 서비스를 구축했다. 기존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의 경우 지난해 세라젬이 사업을 중단해 코웨이만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 만큼 공백이 생긴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려는 방침으로 보인다. 현재 안마의자 업계는 바디프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약 50%대로 보고 있다. 27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사내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제품을 점검하고 상태를 관리하는 '더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 신청 시 엔지니어가 연 1회 전원파트, 안전 센서, 마사지모듈 모터, 에어펌프 등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는 전문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시트 오염 제거 등 시트 클리닝을 추가 제공하는 '더 케어 서비스 스폐셜'도 함께 선보였다. 안마의자는 고가 제품인 만큼 대다수의 바디프랜드를 포함해 세라젬, 코지마, 코웨이 등 대다수의 기업은 가격 분할 납부를 돕는 렌털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렌털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이점 중 하나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은 코웨이뿐으로, 기존 방문점검 서비스 '세라케어'를 운영해왔던 세라젬도 지난해 직군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사업을 중단했다. 코지마는 지난 5월 렌털 서비스를 신규 도입, 렌털 제품군을 늘려나가는 단계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고객들의 방문점검 서비스 실이용률이 저조한 편으로, 자체 조사 시에도 서비스가 만족도가 낮아 자가 관리 서비스로 제공하며 멤버십 등의 혜택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렌털사업은 고객 선호도가 높아 정수기, 안마의자 등 기존 제품 뿐 아닌 세탁기나 김치냉장고 등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대기업 LG전자도 렌털 사업을 확장하면서 성능 점검 및 클리닝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고려했을 때 방문점검 서비스의 수익성 문제가 사업 종료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다. 그런 만큼 홀로 케어 서비스를 전면 내세운 코웨이는 고물가, 시장 악화 등으로 성장이 정체된 안마의자 기업 사이에서 승승장구하는 추세다. 각 증권사의 분석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4조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게 정론으로, '4조 클럽' 가입에는 안마의자·매트리스 렌털을 내세운 생활 브랜드 '비렉스'의 호조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안마의자 시장은 현재 코웨이의 점유율을 업계 3위로 추정 중으로, 코웨이는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한 바디프랜드가 서비스 강화에 힘입어 세라젬·코웨이와의 매출 대결에서 좋은 반응을 거둘지 주목이 쏠리는 이유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 지 한 달 정도 된 만큼 아직 반응을 말하기는 이르지만, 구매 고객들이 요청해 출시한 서비스인 만큼 지속적인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배달앱 뛰어든 hy, 배민·쿠팡·요기요 3강 ‘흔들기’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3강 구도가 굳건한 가운데 후발주자인 hy 노크가 점유율 확대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신규 배달 모델을 도입하거나, 거래액 확대를 위해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 공들이는 분위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최근 자체 배달앱인 노크 신규 배달 모델로 '모두배달'을 선보였다. 가게 두 곳에서 음식을 시킬 때 첫 번째 매장의 최소주문금액 조건만 충족하면, 두 번째 매장의 경우 최소주문금액과 상관없이 주문이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노크는 사업 시작부터 무료배달 가격 정책을 내세웠지만, 최소주문금액 탓에 소비자에게 장점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단품 기준 식사류 대비 가격대가 낮은 음료·디저트류의 경우 특정 금액 이상 주문하기 어려웠으나 모두배달 도입으로 구매 부담을 낮춘 것이다. 예컨대 한 가게에서 김밥·떡볶이 등을 결제해 금액 조건을 맞추면, 후식 개념으로 다른 카페나 베이커리 매장에서 최소주문금액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수익 모델 고도화를 통해 노크의 사용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입점업주에 이와 관련된 가격 부담을 전가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특히, 별도 멤버십·구독 서비스 가입 없이 모두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에서 앱 신규 이용객을 유입하는데 용이할 것이란 업계 분석이다. 반면에 주문금액 허들이 사라진 만큼 배달 건수가 늘면서 저마진 구조의 박리다매 방식을 유도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입점업주의 경우 플랫폼에서 거둬가는 주문 건당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대로 부담해야 하는 데다, 수익 마지노선인 최소주문금액 조건마저 해제되면 사실상 남는 게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노크는 현재 배달 건당 5.8%의 중개 수수료를 제시하고 있다. hy 관계자는 “모두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고객 혜택과 서비스 확대 차원이지만 (입점업주에게) 배달 수수료 등의 부담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노크는 아직 신생 앱이고 여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과정인 만큼 배달라이더와 자영업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최적 수준을 찾도록 데이터를 축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크가 새 배달 모델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에 나선 이유는 시장 존재감을 키우기 위함이다. 국내 배달앱 시장은 배민·쿠팡이츠·요기요 배달 3사 중심으로 과점이 심화된 상태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 앱 월간 사용자 수 점유율은 각각 배민 59%, 쿠팡이츠 24%, 요기요 14%다. 3사 합산한 점유율만 무려 97%에 이른다. 이 같은 상황에서 후발주자인 노크는 △경쟁사 평균(9.8%)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율(5.8%) △광고비·가입비 무료 등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입점 업체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 초기 900여곳에서 지난달 말 1300여곳까지 규모도 크게 불었다. 최근 앱 내 '뭐먹지' 숏츠(짧은 동영상)탭도 마련하는 등 소비자 편의 제고를 통한 거래액 확대에도 힘쏟고 있다. 메뉴 선택을 고민하는 앱 이용객을 위해 음식 관련 숏폼을 제공하고, 이후 주문 단계까지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다만, 서비스 대상 영역이 시장 간보기 수준으로 서비스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도 뒤따른다. 실제 노크는 출시된 지 3개월차로 아직 사업 초기 단계지만 서비스 운영 지역이 기존 그대로 서울 강서구로 한정돼 있다. hy 관계자는 “충분한 사업 역량과 상거래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서울을 시작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동네 배달에 강점이 있는 자사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해 사업을 확장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비이자이익이 이끈 실적...우리금융지주, ‘3조 클럽’ 눈앞

우리금융지주가 3분기 누적 기준 2조650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올해 연간 기준 순이익 3조원대 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비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결과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8월 우리투자증권을 출범한 데 이어 현재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도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실적 개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2조6591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우리금융은 3분기 만에 작년 연간 실적(2조5063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순이익은 9036억원으로 1년 전과 유사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연간 순이익 3조원대 안착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지주가 순이익 3조원대에 진입하는 것은 2022년(3조1417억원) 이후 2년 만이다. 3분기 실적 세부 내용을 보면 비이자이익 성장이 눈에 띈다. 우선 3분기 누적 기준 순영업수익은 7조9927억원으로 1년 전보다 6.6% 증가했다. 이자이익이 6조6146억원으로 전년(6조5999억원)과 유사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3분기 누적 기준 비이자이익(1조3781억원)이 1년 전보다 53.1% 성장한 결과다. 은행, 비은행부문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성장한데다 유가증권 이익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 수수료이익은 1조5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다. 3분기 누적 유가증권과 대출채권평가 및 매매 이익은 1년 전보다 각각 197.1%, 60.9% 늘었다. 대출자산도 늘었다. 3분기 우리은행의 총대출은 340조원으로 1년 전보다 9.4%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91조원, 가계대출은 145조원으로 각각 11.9%, 6.5% 증가했다. 이 중 기업대출의 경우 수익성, 건전성을 고려한 우량 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을 거둔 점이 고무적이다. 3분기 우리은행의 우량 자산비율은 85.9%에 달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우리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년 전보다 10% 증가한 2조5244억원이었다. 우리카드(1400억원), 우리금융캐피탈(1160억원)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6.4% 늘어 우리금융그룹 실적에 보탬이 됐다.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점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8월 우리투자증권을 출범한 데 이어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동양생명, ABL생명 주식매매계약(SPA)도 체결했다. 두 보험사의 인수가격은 총 1조5493억원이다. 다만 두 보험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 승인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우리금융은 금융당국 승인에 앞서 자본비율을 내년도 12.5%까지 끌어올리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3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로 전분기(12.04%)와 같았다. 3분기 자산을 확대한 것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로 이어지면서 CET1 비율 개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우리금융은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할 때도 자본비율 개선을 1순위에 두고 있다. 우리금융은 향후 동양생명, ABL생명의 자본 확충 역시 그룹사의 자본비율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생보사들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룹사 관점에서는 CET1 비율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취지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각각 3000억원,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킥스비율을 180%, 165%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150%다. 이와 관련해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우리금융은 두 생보사의) 킥스비율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면서도 보험계약마진(CSM), 수익성 제고 등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라며 “그룹사의 자본비율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보험사 자산부채 관리, 자본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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