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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생활건강, 3분기 어닝쇼크...주가 하락 출발

LG생활건강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이날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1만8000원(5.14%) 내린 3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생활건강의 2024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실적충격)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며 “중국 현지 및 국내 육성 채널(H&B, 온라인) 매출은 증가했으나, 면세 등 국내 전통 채널 매출 감소와 전년도 해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부문 전체 매출은 감소했으나 마케팅 투자 확대 및 국내 매출 감소에도 불구, 북미·일본 등의 흑자전환과 중국 적자 폭 축소 등 해외에서 선전하면서 수익성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국내 매출은 견조했으나, 전년도 북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며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음료 수요 감소와 시장 경쟁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분기였음에도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점이 아쉽다"며 “중국 소비 부양책과 11월 소비 이벤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4분기에도 마케팅 확대 등으로 제한적인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주가는 횡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일톱텐쇼’, 오디션 최강장들의 ‘짜릿’ 명승부! 동시간대 1위

트로트 오디션 최강자들의 명승부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트로트오디션 강자들이 총출동한 '오디션 디바' 특집이 펼쳐졌다. 한국팀 VS 일본팀 VS 오디션 디바팀 삼파전으로 진행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첫 번째는 오디션 떡잎 대결로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오디션 디바팀 김태연, 한국팀 마이진, 일본팀 스미다 아이코가 출격했다. 김태연은 “39살인 마이진 언니와 고등학교 2학년인 아이코 언니를 초딩이 잡아보도록 하겠다"라는 용맹한 출사표를 던졌다. 김태연은 '망부석'으로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첫 무대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아이코는 깜찍한 귀요미 댄스를 가미한 '정말로'로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고, 마이진은 '그물'을 부르며 그물 던지는 포즈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리는 김태연이 가져갔다. 두 번째 오디션 단골곡 대결에서는 김다현과 정미애, 마코토와 나츠코가 맞붙었다.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조각'을 선곡한 정미애는 이전 김다현이 불렀던 레전드 무대와는 다른 느낌의 노래를 선보였다. 김다현은 이은하의 '밤차'를 선곡, 180도 일자 다리 찢기 신공을 더해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었다. 마코토와 나츠코는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으로 살랑살랑 춤사위를 더했지만 승리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다음 1대 1 데스매치에서는 '한일톱텐쇼'에 처음 입성한 홍지윤과 린이 맞붙었다. 홍지윤은 “공교롭게도 린의 '이야'를 선곡했다"맛깔스런 꺾기를 뽐냈다. 린은 '미스고'를 통해 감수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며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10대 중 최고가 누군지 겨뤄보고 싶다"는 김태연의 제안으로 10대 오디션 디바들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태연은 한국팀 전유진과 일본팀 아키를 불러내 “작은 고추가 매운데 매운 고추가 여기 있다는 걸 노래로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정동원의 '독백'을 선곡한 그는 애절한 감성을 토해냈다. 이에 맞선 전유진은 “어른 호랑이다운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라며 '무정부르스'로 깊은 울림을 안기면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엔카 천재 아키는 '님이여'로 먹먹함을 자아내며 앵콜 세례를 받았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섯 번째 대결로는 팀미션이 벌어졌다. 한국팀의 김다현과 마이진, 린과 전유진, 손태진의 최강 유닛 대결로 진행됐다. 김다현과 마이진은 중독성 넘치는 '찐이야'를 선곡, 딱딱 맞는 댄스로 신명나게 흥을 끌어올리며 모두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했다. 린과 전유진, 손태진은 '바람의 노래'로 웅장한 화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마치 시상식 같은 황홀한 무대를 완성했고, 현장 곳곳에서 감동의 눈물을 쏟게 만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으로는 별사랑과 아키, 정미애와 신성이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듀엣 대결'을 펼쳤다. 정미애와 신성은 '최진사댁 셋째딸'로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며 신바람을 이끌었지만, '못 잊어'로 촉촉하게 젖은 가을 감성을 드리운 별사랑과 아키가 찰떡 호흡으로 승자에 올랐다. 이어진 오디션 비주얼 대결에는 손태진과 홍지윤, 신성이 나섰다. 홍지윤은 유지나의 '쓰리랑'을 일본어로 번안해 발표한 하야시 아사미의 '도사유사 랏세라'를 선보였고, 신성과 손태진을 꺾으며 승리했다. 마지막 진정한 고수 대결에는 한국팀 별사랑, 오디션 디바팀 윤태화, 일본팀 미라이와 미유가 출전했다. 청량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낸 일본팀이 승리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한일톱텐쇼' 23회는 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U, 中 전기차에 45.3% ‘관세폭탄’ 확정…30일 시행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의 '관세 폭탄'을 부과하기로 확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반보조금 조사 결과 중국산 전기차 수입품에 대해 5년간 확정적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일반 관세 10%에 7.8∼35.3%포인트(p)의 추가 관세가 부과돼 최종 관세가 17.8∼45.3%로 인상된다. 확정관세 부과와 관련한 이행규칙은 이날 혹은 30일 중 관보에 게재될 예정이며, 게재일 이튿날 0시부터 즉각 시행된다. 관세 폭은 업체별 혹은 EU 조사 협조 여부에 따라 차등이 있다. 상하이에 제조공장을 둔 미국 테슬라가 17.8%의 최저 관세율을 적용받는다. 가장 높은 관세를 내야 하는 업체는 상하이자동차(SAIC) 및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업체들이다. 이날 발표된 조사 결과는 집행위가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만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작년 9월 연례 정책연설에서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은 중국산 전기차가 값싼 가격에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직권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중국측이 관세를 내지 않는 대신 '판매가 하한선'을 정해 수출하겠다고 제안하며 이른바 '가격약정'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은 여러 차례 협상에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EU 고위 당국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거의 모든 부문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최근 중국 상무부는 EU가 일부 업체들과 '개별 협상'을 하는 것으로 두고 공개적으로 강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국 당국과 공식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개별업체와 따로 가격약정 협상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상호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EU 당국자는 이날 협상을 '병행'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EU는 확정관세 부과가 시작되더라도 상호 합의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협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양측간 입장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돌파구'가 마련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오히려 중국이 EU를 상대로 추가 무역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지난 6월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를, 8월엔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에 착수했다. 이달 초에는 EU산 브랜디에 대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회원국들 반응은 엇갈린다. 앙투안 아르망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성명에서 “EU는 자동차 산업이 그 어느때보다 우리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우리의 무역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옹호했다. 그러나 힐데가르트 뮐러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회장은 “추가 관세는 자유 무역에 대한 후퇴이며, 이는 유럽의 번영, 일자리 보존 및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상계 관세는 광범위한 무역 갈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 접근…다음달 8만달러 찍나

미국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며 한때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7만2000달러선을 넘어 7만3000달러선도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선을 넘은 것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3월 이후 7개월 반만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7만36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지난 3월 13일 기록했던 7만3800달러대 경신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이 매물이 나오면서 7만3000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만해도 6만달러대에서 거래됐으나, 전날 4개월만에 7만달러선을 탈환하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새 정부에서는 보다 친(親) 가상화폐적인 정책 기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이미 친 가상화폐 입장을 밝혀 왔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처벌 중심의 바이든 행정부와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미국의 11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달에만 약 36억 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옵션 거래자들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8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베팅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폭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도 한때 15%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온라인 금융 서비스 기업인 IG 그룹 오스트레일리아의 토니 사이카모어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관련해 “트럼프의 선거 승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7만 달러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사상 최고치를 다시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화오션, 3분기 어닝쇼크…목표가 4만원→3.8만원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30일 한화오션에 대해 일회성요인(환율 하락, 외주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조7031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 영업이익률 0.9%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56.1%나 밑돌았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일회성 손익은 총 560억원"이라며 “환율 하락으로 인한 해양부문 수주잔고의 손실 반영 410억원, 외주비 인상으로 인한 70억원의 비용, 지체상금(L/D) 반영 80억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화오션은 지난해 3분기 드릴십 2척에 대한 선수금 반환 중재 소송에서 승소하며 재고자산 평가액이 환입되는 등 역기저효과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LNG 운반선의 비중이 늘고, 플랜트 사업부가 본격 수익을 창출하면서 매출은 증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비용 반영 우려가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됐다“며 "중대 재해와 파업 이슈 등 조업일수 감소 요인 외에도 2021년, 2022년 파업 이슈가 올해 3분기 스케쥴에 영향을 미쳤고, 이에 ᄄᆞ른 생산 안정화를 위한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美 CNN “북한군 소수 병력, 이미 우크라로 침투…병력 늘어날듯”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침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CNN 방송은 29일(현지시간) 2명의 서방 정보 당국자를 인용, “소수의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부에 침투했다"면서 “당국자들은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을 마치고 최전선으로 이동하게 되면 침투 병력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당국자는 “상당수의 북한군이 이미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미 당국자는 이와 관련, 미국 정부는 해당 사항을 아직 확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CNN은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한국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확인한 이후에도 공식적 확인을 한 동안 하지 않은 바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 고위 정보당국자발로 3천여명의 북한군이 민간 트럭에 실려 러시아의 극동 지역에서 서부 쿠르스크 지역으로 비밀리에 이동했으며,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50km 떨어진 병영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이들 가운데 수백명만이 특수부대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전날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고위급 장성 등을 포함한 일부 병력이 전선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 3천여명이 격전지인 쿠르스크에서 훈련 중'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직은 확정적으로 이동했다고 답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러시아에 올해 12월까지 총 1만900명을 파병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 역시 북한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에 병력 약 1만 명을 파견했으며, 그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쪽으로 더 가깝게 이동했다고 확인했다. CNN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라면서도 “소식통에 따르면 파병군의 많은 숫자가 특수부대이며, 정보 분석에 따르면 북한 정부는 파병군이 러시아 정규군보다 더 잘 훈련돼 있어 전투력에서 우월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북한군은 한국전쟁 이후 70년 넘게 실전 경험이 전무하고, 북한에서 이같이 대규모 파병을 결정한 이유에는 전투 경험 확보 차원도 포함됐다는 것이 당국의 분석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정보 당국은 또 전장에 투입된 병사 중 일부의 탈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러시아와 언어 장벽 또한 매끄러운 전투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에서는 이미 러시아군이 북한 병사를 향해 욕설을 한 감청자료를 내놓기도 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는 그럼에도 북한군 파병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3국의 서방 당국자는 “파병 숫자는 늘어날 것"이라며 “이 사안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안보 모두에 영향을 미칠 사안이기 때문에 동맹들이 긴밀히 주시하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유한양행, 라즈클루제 마일스톤 수령에 호실적…목표가 상향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3세대 폐암 신약 라즈클루제의 미국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988억원, 영업이익은 5388.2% 증가한 476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률은 7.9%로 나타났다"며 “라즈클루제(한국명 렉라자)의 미국 출시로 마일스톤 유입이 이뤄지면서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부 종합병원 원내품목 실적 하락으로 처방 사업 부문은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해외 사업부 매출(710억원)이 의약품 API 수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에드파마, 유한클로락스 및 라즈클루제 미국 출시로 마일스톤 약 804억원을 포함해 기술료 수익 총 982억원을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실적 추가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실적을 반영해 직전 추정 대비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다만 4분기에는 라즈클루제 유럽 출시 마일스톤 및 러닝 로열티 수령 여부에 따라 추가 상향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LG생활건강, 3분기 어닝쇼크...목표주가 50만원으로 하향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은 LG생활건강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0일 상상인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024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실적충격)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며 “중국 현지 및 국내 육성 채널(H&B, 온라인) 매출은 증가했으나, 면세 등 국내 전통 채널 매출 감소와 전년도 해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부문 전체 매출은 감소했으나 마케팅 투자 확대 및 국내 매출 감소에도 불구, 북미·일본 등의 흑자전환과 중국 적자 폭 축소 등 해외에서 선전하면서 수익성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국내 매출은 견조했으나, 전년도 북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며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음료 수요 감소와 시장 경쟁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분기였음에도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점이 아쉽다"며 “중국 소비 부양책과 11월 소비 이벤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4분기에도 마케팅 확대 등으로 제한적인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주가는 횡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삼성솔라테크-케이에스에셋컨설팅그룹, 건물 지붕형 태양광 공동개발 위해 맞손

삼성솔라테크는 케이에스에셋컨설팅그룹과 지붕형 태양광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전국 건물 지붕 및 옥상형 태양광 부지확보 및 공동 개발 △지붕임대형 발전사업 대상지 확대(산단, 공장 등) △지붕형 RE100(On/Off-Site PPA, Lease 등) 사업 개발 등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솔라테크는 지붕형 태양광 사업시행/인허가/EPC(설계⋅조달⋅시공) 총괄 및 책임준공의 역할을 수행하며, 케이에스에셋그룹은 자사 전국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를 통해 건물 지붕 및 옥상 등의 사업부지를 개발/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송민욱 삼성솔라테크 전략기획실장(상무이사)은 “양사가 부동산 개발⋅중개 및 건물 지붕형 태양광 개발 이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건물 지붕임대형⋅RE100 태양광 사업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솔라테크는 지난해 국내 지붕임대형 태양광 발전소 73MW(약 250개소)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원하는 투자사 및 운영사를 대상으로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에스에셋그룹은 부동산 매매 및 자산관리 등 맞춤형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라파스, 미국·일본 시장 확대 기대…ODM 사업 성장세[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이 30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라파스의 주력 상품 마이크로니들 패치제형의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라파스가 미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제조자 개발 생산(ODM)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파스의 핵심 제품은 피부 트러블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현재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OTC)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미국의 화장품 유통사 헤이데이가 라파스의 ODM 제품을 '킬라ES' 브랜드로 판매 중이며, 아마존에도 입점해 있어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최근 이 제품은 포장 수량을 다양화해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ODM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의 화장품 유통 전문사인 클라시에홀딩스와 다이쇼제약 등 주요 업체들이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 또는 개발 중이다. 이같은 국내외 ODM 유통망을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클라시에홀딩스로부터의 누적 수주가 30억원에 달해, 향후 여드름 케어와 미백 화장품 등으로의 확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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