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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 상담 과정 및 협력 기관 확대

고교위탁 교육 플랫폼 멘토스쿨이 고교위탁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공 상담 분야와 협력학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멘토스쿨은 다양한 직업군과 전공에 대한 상담을 통해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자격증 취득, 실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일반고 특화과정'으로도 불린다. 해당 과정은 국가 지원을 받아 수업료와 재료비, 교재비 등의 모든 비용이 전액 무료로 지원되어 매년 수많은 학생들이 선택하고 있다. 멘토스쿨 관계자는 “많은 교육기관들이 다양한 고교위탁과정을 개설하고 있어 학생들이 기관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멘토스쿨은 이를 돕기 위해 여러 기관과 과정을 한 곳에 모아 고교위탁과정 선택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표창 수상 기관, 무료 기숙시설 지원,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기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등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멘토스쿨은 학생이 희망 전공을 선택하면 해당 전공을 운영하는 협력학교가 담당 멘토를 배정, 전공과 진로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협력학교로 3곳의 고교위탁기관을 추가하며 반도체와 항공정비와 같은 새로운 전공 분야 상담이 가능해졌다. 멘토스쿨 관계자는 “최근 전문기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과 협력해 건설·건축·반도체 분야까지 전공 상담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멘토스쿨은 고교 교사들이 협력학교를 초청해 기관과 과정을 소개하는 위탁설명회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멘토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KB금융,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환경 개선 10억 지원

KB금융그룹은 3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자영업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KB금융과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B금융과 대구시, 한경협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으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임신·출산 대체인력 지원'으로 진행된다. 양종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11차 전기본 공청회 항의 환경운동가 핸드폰 압수수색 영장 나와”

녹색연합은 지난달 26일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 당시 체포됐던 지역활동가에게 핸드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급·집행됐다고 30일 밝혔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당시 11차 전기본 공청회에서 지역주민 및 기후·환경운동가 18명이 체포·연행되는 일이 있었다. 실제 지난달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공청회는 당초 오전 10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단상을 점거했고, 경찰이 이를 제지하는 소동이 일어나면서 약 20분 지연됐다. 이후 종료 시간인 오후 12시를 약 10분 넘긴 이후에도 환경단체들과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 마찰이 있었다. 검찰은 당시 연행자들이 공청회 방해를 사전 계획하고 공모했다 보고 텔레그램 단톡방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한다고 전해졌다. 환경운동가들은 11차 전기본 공청회에서 석탄과 원자력 발전 대신 재생에너지를 더 중심으로 짜아 햔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성명을 내고 “기후정의, 탈핵, 탈석탄, 탈송전탑 운동을 하고 있는 우리는 오늘 진행된 지역활동가 핸드폰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당한 목소리를 막고 현장에서 체포한 것을 넘어 핸드폰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과잉 대응이며, 11차 전기본의 문제점을 덮으려는 행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신세계, 정용진 이마트-정유경 백화점 ‘둘로 간다’

신세계그룹이 30일 이마트 정용진 총괄회장과 신세계백화점 정유경 회장으로 나뉘는 계열 분리를 통한 '남매경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신세계는 이날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백화점 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업계에선 이같은 계열분리 인사가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분석과 함께 정용진-유경 남매가 마트와 백화점 부문에서 앞으로 독자경영하는 '각자도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 정유경 회장은신세계백화점의 책임경영을 맡아 오빠 정용진 이마트 회장과 역할 분담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 측은 “올해가 계열 분리를 통해 성장의 속도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인사는 정용진 총괄회장의 취임 첫 해 인사라는 점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명희 신세계그룹 전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회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기는 '남매경영 체제'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후 이 전 총괄회장은 20여년간 순차 증여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이마트와 신세계가 계열사를 양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정용진 이마트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회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이명희 전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를 발표하며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식 교환와 같은 후속작업이 추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이명희 전 총괄회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남매가 경영권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아닌 각자도생 체제로 확립했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용진-유경 남매가 경영권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아닌 계열분리를 통해 각자 길을 가게끔 하는 것"이라며 “각자도생의 시대가 3세대에 이뤄졌다고 볼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날 임원 정기인사에서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먼저,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한채양 사장은 이번 승진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24대표에는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이 내정됐다. 이는 올해 선보인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최근 사업 조정을 통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신세계푸드 대표에는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를 겸직하게 됐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에는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내정됐으며, 신세계L&B 대표에는 마기환 대표를 외부 영입했다. 신세계야구단 대표에는 김재섭 이마트 기획관리담당이 발탁됐다. 이는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직급에 상관없이 대표로 발탁해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BNK금융지주 “균등 분기 배당 지향…내년 CET1 12.5% 달성 예상”

BNK금융지주가 분기 배당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분기 배당도 균등 배당 방식이 바람직하며, 주당 배당금(DPS)의 안정적인 우상향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최고재무관리자(CFO)는 30일 BNK금융의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CFO는 “현재 배당을 반기 배당으로 하고 있는데, 내년 주주총회에서 결정을 해야겠지만 분기 배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주주환원 정책의 가장 큰 골격을 DPS의 안정적인 우상향으로 잡고 있다. 분기 배당도 균등 배당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이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보통주자본(CET1)비율 12.5%, 위험가중자본(RWA) 성장률 연 4%를 타깃으로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BNK금융의 ROE는 현재 8% 수준이다. 2027년까지 2%포인트(p)를 어떻게 높일 지 묻는 질문에 권 CFO는 “ROE 흐름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자원의 배분 등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낮은 수익성을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 10%의 ROE 타깃은 해볼 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 구조를 잘 설계해서 가야할 것 같다"며 “자산 밸런스를 바꾸고, 수익원을 새로 찾아야 하고, 혁신을 하고, 비용 관리, 비효율성 제거를 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인력 부분을 더 강화한다면 3년의 중기적인 목표를 두고 보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ROE를 수익성으로 임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지역 경제가 위축된 것은 맞지만 영업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출 편향적인 것에서 좀 더 벗어나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CET1목표 수준(12.5%)이 다른 금융지주사(13%) 대비 낮다는 질문에는 “지방은행은 10.5%, 시중은행은 11.5%를 기준으로 하는데 금융당국이 150bp(1bp=0.01%포인트(p)) 버퍼를 더 두는 것을 권고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권 CFO는 설명했다. 그는 “BNK그룹의 CET1비율 권고 기준은 12%인데 50bp를 더 두는 이유는, BNK금융의 과거 수익성 흐름을 보면 업다운이 심했다. 리스크가 있다는 것"이라며 “주주환원을 약속하는 것을 하지 못할 때는 자본비율을 내리면서 주주환원의 일관성을 가져가겠다는 의미로 50bp 버퍼를 더 뒀다"고 했다. 이어 “목표 비율이 경우에 따라 12.7%가 될 수도 12.3%가 될 수 있다. 운영상 목표를 12.5%로 설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3분기 말 기준 BNK금융의 CET1비율은 12.31%다. 권 CFO는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내년 중 CET1비율이 12.5%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027년 이전에 주주환원 폭을 계단식으로 올리는 것을 감안하고 있는데 충분히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CET1비율이 12.5% 아래에 있을 때는 주주환원 속도가 느린 것인지 묻는 질문에 권 CFO는 “12.5%가 언제 되느냐에 상관 없이 주주환원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RWA 성장률"이라고 대답했다. 단 올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이나 기말 배당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자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올해 시중은행들이 기업 고객들에게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는 것에 방어를 했고, 기업 고객의 대출 만기가 올 경우 감면 금리 폭을 크게 적용했다"며 “경쟁 압력이 올해만큼 되는지 아닌지에 따라 다른데, (내년에 경쟁 압력이) 완화가 된다면 감면 금리 폭을 축소하면서,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금리 인하 폭을 상쇄하고도 방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과 관련해서는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더 쌓아야 익스포저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CFO는 “4분기에 700억원 더 쌓아야 하고, 비은행 계열사는 내년에도 조금 더 쌓아야 할 것으로 본다"며 “PF 대출 중 10%가 브릿지론인데 이 중 25%는 충당금을 쌓았다. 전체 익스포저에 4.7%를 쌓았고, 700억원을 더 충당하면 6%까지 쌓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BNK투자증권의 경우 대손비용이 많이 들었고 어그러진 부분이 있었다"며 “4분기까지 1200억원을 쌓고, 내년에 수백억원을 더 쌓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일→10일 확대…배우자도 3일 유급휴가

임신 초기에 유산이나 사산을 한 여성이 충분히 회복한 이후에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유·사산 휴가 기간이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어나고 배우자도 유급휴가(3일)를 신설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30일 제5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임신·출산 가구 지원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는 임신 초기로 분류되는 11주 이내에 유·사산하는 경우 5일의 유·사산 휴가를 부여하고 있으나 5일 휴가로는 여성 근로자의 건강 회복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유·사산 시 여성 근로자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유·사산 휴가기간을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다. 유·사산을 겪은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배우자 유·사산 휴가를 유급휴가(3일)를 신설한다. 배우자 유·사산 휴가 신설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에는 정부가 급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난임부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확대된다. 현재 난자 채취 실패로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급여를 환수하지는 않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시술 지원금은 반환해야 한다. 앞으로는 난자 미채취나 수정 가능한 난자 미확보 등으로 난임 시술이 중단되더라도 건강보험급여와 마찬가지로 지자체 지원금도 환수하지 않는다. 출퇴근 시 광역버스를 타고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임산부를 위해 광역버스에 배려석이 마련된다. 주차장법을 개정해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나 임산부의 주차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양질의 출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후조리원에 대한 안전·위생·서비스 평가를 의무화하고, 우수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산후조리원이 부족한 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늘리기 위해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협력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할 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각종 지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이용자 자격요건 등에 따라 자동으로 정보를 안내하는 통합 정보제공서비스 '혜택알리미'를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선 내년부터 2년간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한다. 가족친화 또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 중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조사 착수 예정일로부터 최대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받을 수 있다. 단기육아휴직을 기업과 근로자의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 현재 연간 1회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연 1회 1주 단위로 최대 2주간 나눠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민간기업도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을 공개해야 한다. 현재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 등을 통해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을 공개하고 있는데, 향후 상장기업에도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란우산공제 무이자 대출과 공제금 납부유예 인정 사유에 '출산한 경우' 추가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할인 지원 신설 △대학(원)생의 육아휴학 사용 자녀 연령범위 확대 △다자녀 가구 희망 중학교 우선 배정제도에서 자녀연령 제한요건 폐지 △영유아 동반 가족에 대한 민원처리 수수료 감면 등 관계부처가 발굴한 과제들도 추진한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11월부터는 부처별 인구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소관 분야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과 이에 따른 대응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덴티움, ‘EAO 2024’ 참가…Hands-on 체험과 강연으로 글로벌 관심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치과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움이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4’에 참가해, 주요 제품 소개와 함께 Regenernation/B.T.S의 간단한 Hands-on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고객에게 브랜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MiCo-Milano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EAO 2024’는 IAO, EAO, SIdP가 공동 주관하는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술제전으로 알려져 있다. 등록인원만 약 4,700명이 될 정도로 주목받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덴티움은 메인 부스에 bright CT를 배치해 Digital 브랜드 컨셉을 강조했다.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는 저선량의 선명한 파노라마로 정확한 진단 및 3D Viewer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쉽고 빠르고 간편한 수술과 Short&Narrow 컨셉을 가진 bright Implant ▲빠르고 정확한 Wireless 구강스캔이 가능한 Shining 3D AoralScan ▲IOS 대비 정확한 인상채득과 보철제작이 강점인 B.T.S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덴티움 전시 관계자는 “입구에 위치한 부스를 통해 덴티움의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대형 미디어 활용으로 관람객에게 시인성을 확보했다”라며 “덴티움의 Simple & Minimalism 컨셉을 부스 디자인에 반영해 간결하고 정돈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임과 동시에 전시, Hands-on 체험 등 다방면으로 덴티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에게 주목받은 부분은 간단한 Hands-on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먼저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나서 bright implant system, DASK Simple를 소개하고 Minimalism in Sinus 증례소개를 통한 DASK Simple 및 OSTEON™ 3 Collagen의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 Prof. Frank Maier(University of Tubingen)가 DASK Simple 활용 Sinus simple 증례소개 및 bright implant 활용 Sinus simple Hands-on을 통해 빠르고 간단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Dr. Cosmin Dima(Dental Progress Clinic in Romania)는 Sinus simple 증례소개 및 DASK와 DASK Simple의 차이점을 소개했으며, 아울러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쉽고 빠른 Sinus Surgery 방법을 다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내부에서는 덴티움 제품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가 증가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덴티움에 따르면 실제로 Hands-on 체험자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고 한다. 한 체험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bright Implant의 간편함이 인상적이다”라고 언급했으며, 또 다른 체험자는 “Sinus simple 체험을 통해 간단하고 편리한 상악동 수술 경험해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는 등 Implant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체험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EAO 2024에서 주목받은 bright CT 제품으로 관련업계에서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수요를 파악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참가할 행사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관람객에게 덴티움과 브랜드 제품을 정확히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 덴티움은 2025년에 열릴 국제치과전시회(IDS, 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주력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IDS는 2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산업 전시회로, 치과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수소산업 발전 위한 첫걸음…한국수소연합-4개 지자체 육성 협력 MOU 체결

한국수소연합은 충북, 전북, 전남, 경남 4개 지자체와 함께 30일 세빛섬에서 제'1회 수소전문기업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수소전문기업 육성 강화를 위한 '수소전문기업 육성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소연합과 지자체, 지역 전담기관(충북TP, 전북TP, 녹색에너지연구원, 경남TP)은 수소전문기업이 글로벌 소부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에 따라 4개 지자체와 지역 전담기관들은 지역 수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수소연합에 따르면 수소전문기업 수는 2021년 30개에서 올해 103개로 크게 증가했으며, 예비수소전문기업 제도를 통해 86개 기업이 기술사업화와 성장지원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수소전문기업의 증가는 수소산업 성장의 중요한 지표"라며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수소 벤처기업의 수출 성공 사례, 지역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전략 발표가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미국 수소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열려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스타와 프랜차이즈가 만나다… ‘K-스타 푸드 타운’, 외식 산업의 새 방향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내년 5월 제주시 애월읍에 자리 잡을 ‘K-스타 푸드 타운(K-star food town)’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 복합문화공간은 스타와 프랜차이즈가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으로, 팬과 연예인, 음식과 여행을 한데 모으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국 문화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K-스타 푸드 타운은 지난 9월 첫 비전 발표회와 10월 비전 세미나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예상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가, 총 15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50명 이상의 연예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비전 설명과 함께 K-푸드 글로벌 가맹점 전략이 발표됐으며,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프랜차이즈 입점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투그룹의 김진덕 회장 또한 사업 총괄자로서 연예인 한마음 봉사단으로 사회적 기여와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또한 K-스타 푸드 타운은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폴리트립스의 최종걸 대표는 “20여 개 주요 크루즈 선사와 협업하여 관광과 음식이 결합된 K-컬처를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와 제주의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K-스타 푸드 타운은 프랑스, 영국, 싱가포르를 포함한 7개국의 글로벌 가맹점 에이전시와 협력을 확정했으며, 30여 개국과도 협의 중에 있다. 내년 5월까지 120개 국의 에이전시를 확보해 K-프랜차이드를 세계로 알리며, 수출과 신규 일자리 창출, 5년 내 5,000개 이상의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투글로벌 관계자는 “비전 발표와 세미나에 예상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K-스타 푸드 타운에 대한 투자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부동산 가치 상승과 한국 외식산업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영웅 ‘당신 편’ 뮤비, 유튜브 350만뷰 돌파 ‘최고 기록’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뮤직비디오 조회수 최고 기록을 써가고 있다. 황영웅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당신 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50만 건을 넘어섰다.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고 13일 만인 28일에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황영웅이 자신의 곡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중에서 최다 조회수여서 매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 유튜브에 게재된 커버 영상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황영웅의 노래 중에서도 조회수가 가장 높다. '당신 편' 뮤직비디오는 우리 삶에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살면서 한 번쯤 겪게 되는 슬픔을 잔잔한 감성으로 담았다. 배우 최종률, 김봉희, 김별, 채제니 등이 출연했다. 황영웅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외롭고 힘든 순간에도 항상 제 편이 되어 주셨던 팬들의 든든한 마음을 깊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항상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저와 팬들을 떠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당신 편'은 를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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