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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카이스트창투와 혁신기업 성장 지원 맞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0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카이스트창투')와 '혁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카이스트창투 추천 기업에 창업보육공간인 'NEST-Space'와 신용보증, 보증연계투자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이스트창투는 신보 추천 기업에 강남취창업허브센터 입주를 추천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주요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했다. 이어 “신보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공간부터 성장지원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알리익스프레스 대규모 쇼핑 시즌 할인 프로모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 달여간 진행되는 총 3번의 대규모 쇼핑 위크 프로모션에 참여해 최대 60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제휴 국제 브랜드사인 마스터카드와 함께 글로벌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대규모 쇼핑 시즌을 맞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번째 쇼핑 위크 프로모션은 11월 1일 메가초이스데이로 시작한다.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 메가초이스데이, 11일부터 18일까지 광군제,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 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고 100달러 이상 결제 시 20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해외 겸용 체크카드가 필요하다. 각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 아이디(ID)당 1회씩 혜택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3번, 최대 60달러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에 고객들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미리 결제 카드로 등록하고 장바구니에 구매할 물품을 담아두면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즉시 결제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마스터카드와 함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고객들이 글로벌 쇼핑 시즌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현대차, 수소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최초 공개···내년 상반기 수소 승용차 출시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1일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를 위해 '명확한 약속(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시에 현대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수소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27년 동안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높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자동차는 온 역량과 마음을 다해 올곧은 신념으로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수소가 쓰이는 세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수소 여정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니시움에는 미래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해 현대차가 지향하는 디자인이 녹아있다. 이니시움은 라틴어로 '시작, 처음'을 뜻하는 단어로,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신규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했다.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해 수소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본성을 녹여냈다. 특히 램프 디자인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벌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해 수소전기차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볼륨감 있는 펜더, 웅장한 21인치 휠, 견고함을 강조한 도어의 그루브 패턴 디테일을 적용해 도시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감성을 충족하는 SUV 다운 면모를 더욱 강화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27년 간 축적한 수소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전기차의 강점을 살리고 여유로운 공간과 차별화된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니시움은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 △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 탑재 등을 통해 65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연료전지시스템과 배터리 성능 향상으로 최대 150kW의 모터 출력을 구현, 도심 및 고속도로에서 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유로운 실내 및 러기지 공간 확보를 통해 패밀리카다운 면모도 갖췄다. 뒷좌석 레그룸, 헤드룸을 여유롭게 확보하고 시트백 리클라이닝 각도, 리어도어 오픈 각도를 증대하는 등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수소전기차에 특화된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먼저 고객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목적지까지 수소 충전소를 경유해 갈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안내해주는 '루트플래너' 기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경로 중 가까운 충전소의 운영 상태와 대기 차량, 충전 가능 여부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야외 활동 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그 중 실외단자는 220V 가정용 콘셉트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수소전기차 특화 사양을 마련해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9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하고 전방부 다중 골격 구조 및 측면 차체 구조를 강건화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주행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이니시움은 안전하면서도 청정한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모델"이라며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신념 아래 수소전기차를 선택하는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퍼스트 무버로서의 자부심을 담고자 했으며 SUV 캐릭터의 단단함을 더욱 강조했다"고 말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특징주] 이차전지 부품 제조사 성우,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 하락

이차전지 부품을 생산하는 성우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성우는 공모가(3만2000원) 대비 7.50%(2400원) 내린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327개 기관이 참여하여 5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 5000~2만 9000원)를 초과한 3만 2000원으로 확정되었다. 지난 21~2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8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9조7996억원에 달했다. 성우는 이번 공모자금을 4680 배터리 부품 생산 및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태양열 발전 혁신 이끄는 신소재‧공정 융합 설계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태양열 증기 발전 시스템의 효율을 크게 높이는 신소재 및 공정 융합 설계법을 개발하며,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전남대학교 이원오 교수 연구팀이 열반응성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태양열 증기 발전 시스템 설계 방법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4D 프린팅과 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은 에너지, 로봇, 생의학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4D 프린팅은 시간이 지나며 변형 가능한 구조를 제조하는 기술로, 하이드로겔과 같은 스마트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된 장치를 설계하는 데 강점을 갖는다. 열반응성 하이드로겔은 물을 흡수하고 팽창하는 특성이 있으며, 온도 변화에 따라 형태가 변해 태양열을 열에너지로 변환해 물을 증발시키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그러나 기존 하이드로겔만으로는 물 증발 시스템의 성능이 부족해 다층 구조와 열반응성 물질을 결합한 고도화된 설계가 요구된다. 이에 연구팀은 열반응성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을 융합한 시스템을 통해 태양열을 직접 활용하여 물을 증발시키고 에너지를 동시에 생성하는 태양열 증기 발전 설계 방법론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열반응성 하이드로겔은 빠른 응답 속도를 가져 증기 발생 효율이 높으며, 4D 프린팅 설계는 물리적 강도와 내구성을 강화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4D 프린팅으로 설계된 열반응성 하이드로겔 액추에이터는 시간대에 따라 최적의 증기 발생을 위해 자율적으로 형상을 조절할 수 있다. 한낮에는 변형이 크게 일어나고, 아침과 저녁에는 변형이 줄어드는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염분 축적이나 오염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정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연구팀은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설계를 위해 유한 요소 해석법을 통해 하이드로겔 시스템의 수학적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도 도입했다. 이원오 교수는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 융합 기술은 물과 에너지 문제 해결에 큰 잠재력을 가진다"며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른 스마트 소재와의 융합 연구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국제학술지 '프로그레스 인 머터리얼즈 사이언스(Progress in Materials Science)'에 9월 22일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 논문 정보 > - 논문명 : A comprehensive review of 4D-printed thermo-responsive hydrogel-based smart actuators for solar steam generation: Advanced design, modeling, manufacturing, and finite element analysis - 저널명 :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 키워드 : Hydrogel(하이드로겔), Actuator(액추에이터), Finite element analysis(유한요소해석), 4D printing(4D 프린팅), Evaporation dynamics(증발 동역학) - 저 자 : 교신저자 이원오 교수(전남대), 제1저자 니타이 찬드라 아닥(Nitai Chandra Adak) 박사(전남대)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특징주] 체코 원전 일시 보류…두산에너빌 등 원전株 장 초반 약세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 주가가 장 초반 하락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대비 7.20% 하락한 1만9860원에 거래 중이다. 또다른 원전주인 우진엔텍은 9.85% 하락한 2만600원, 지투파워는 8.51% 하락한 7850원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체코 원전 수출 계약이 일시 보류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 사무소는 한수원과의 입찰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와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이번 계약 보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13%대 급락…황제주 반납

고려아연이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날도 13%대 급락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만7000원(13.60%) 하락한 9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장 시작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VI가 발동했다. 주가는 87만원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회복했다. 고려아연은 전날에도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고려아연이 전날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결과다. 고려아연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 20%에 육박하는 보통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우선 이번 총 모집주식 중 80%에 대해 일반공모를 실시하고, 나머지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한다. 고려아연은 조달된 자금 2조5000여억원 중 2조3000억원을 채무상환에 쓴다. 이외에도 시설투자와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각각 1350억원, 658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문제는 신주 발행가인 주당 67만원은 전날 종가 154만3000원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유입될 시 주가 희석에 따른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돈을 빌려 자기주식(자사주)을 매입한 뒤 그 돈을 갚기 위해 헐값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나는 솔로’ 23기, S대 출신→변호사..고스펙 솔로남녀 출격

'나는 솔로' 23기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막차 특집'으로 뭉친 23기가 경북 김천에 자리한 '솔로나라 23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번 23기는 혼기가 꽉 찬 30대 후반 솔로남녀가 모였다. Y대 출신 영수는 “육각형의 사람을 만나려고 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등장한 영호는 “담임 선생님이 울산에서 수능 1등 한 것 같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S대 출신임을 밝혔다. 영호에 이어 등장한 영식 역시 S대 출신이었다. 영식은 “S대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전 반대"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영철은 “여행을 좋아하고, 대학교 때는 그룹사운드 보컬을 하기도 했다. 예전엔 외모를 많이 봤는데, 반성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빨간 바지를 입고 등장한 광수는 “P공대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는 2년 다니고 졸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광수는 “부모님들이 공부만 잘 하면 좋은 인생 사는 사람이라고 그러셨는데 전 '현타'가 왔다. 그래서 정반대로 대학교를 졸업 뒤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솔로나라 23번지'가 있는 김천 출신임을 밝힌 뒤 “남중-남고-기계공학과-전통무술 동아리를 거쳐 현 회사의 기숙사에서 12년째 생활 중"이라며 “제대로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건 1번"이라고 연애사를 고백했다. 솔로남에 이어 솔로녀들이 등장했다. 단아한 분위기의 영숙은 “직업이 변호사인데, 도도하고 자기주장 강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만남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범상치 않은 친화력을 자랑한 정숙은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타기도 했다. 내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순자는 강렬한 파란색 시스루 원피스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하며 등장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순자는 무려 2억 원을 호가하는 첼로를 환상적으로 연주했는데, “아버지가 의사"라고 밝혔다. 또한 첼로 가격에 대해 “지금쯤이면 1억 후반까지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가 고등학생 때 사주셨다"고 덧붙였다. 영자는 “한복 모델은 물론 육군 장교에 도전하기도 했다"며 “일-집-운동만 하다 보니 이성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토로했다. 옥순은 “누가 좋아해주면 연애했다. 연하가 많이 좋다고 했는데, 연하와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결혼과 무게가 달랐다"고 연애와 결혼에 얽힌 고충을 내비쳤다. 현숙은 “엄마랑 제가 '나는 SOLO' 애청자"라고 강조한 뒤, “한예종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보여지는 이미지는 여성스러운데, 친구들과 엄마가 제발 ('솔로나라'에서는) 입을 닫으라고 하더라"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자기소개를 모두 마친 23기는 숙소로 이동했다. 영호는 숙소에 짐을 푼 솔로녀들에게 찾아가 미리 준비해온 간식에 모기향 등을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솔로녀들은 자연스레 영호에게 관심을 가졌고, 뒤이어 영철-상철은 옥순과 짝을 이뤄 장보기에 나섰다. 상철-영철-정숙은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에 집중했다. 영호 역시 주방에서 소일거리를 도왔는데, 그는 순자, 영자, 영숙이 “도와주겠다"며 다가왔음에도 모두 거절하고 현숙에게 “이거 같이 하실래요?"라면서 말을 걸었다. 또한 저녁 식사 시간에도 그는 “저희 엄마가 ('나는 SOLO'에) 저 대신 신청해주셨다"라는 말에 “장모님이 이미 고르셨네~"라면서 대놓고 호감을 드러냈다. 반면 정숙은 혼자서 수육에 파무침까지 했는데도 아무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자, “저 월차 내고 요리하러 온 사람 같다"며 푸념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솔로나라 23번지'는 동시에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영식과 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2표를 받은 영숙은 영식을 첫인상 1순위로 꼽았다. 광수, 상철은 옥순을 택했다. 옥순은 “늘 저를 먼저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했다"며 “누가 저한테 무전을 쳤을까? 그 분을 먼저 알아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영자, 순자, 옥순, 현숙은 모두 영호를 선택했다. 인기남에 등극한 영호는 현숙에게 무전을 보내 마음을 표현했다. 현숙은 “얼굴이 제 취향"이라며 영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영수는 현숙을, 정숙은 상철을 첫인상 1순위로 꼽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특징주] 태영건설, 7개월만의 거래 재개…첫날 상승세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거래 재개 첫날 12%대 강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610원(12.98%) 오른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본잠식에 빠지면서 2023년 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에 지난 3월14일부터 유가증권시장 내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고 지난달 해당 감사보고서에 대한 '적정' 의견을 받게 됐다. 적정 보고서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지난 30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날부터 태영건설의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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