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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윤수일 ‘아파트’ 리메이크곡 발표...로제 ‘아파트’ 열기 잇나

가수 장범준이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열기를 이어간다. 14일 음원 기획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파인드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범준은 전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윤수일의 '아파트'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장범준은 자신만의 록스타일로 '아파트'를 재해석했다. 독보적인 음색,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파워풀한 록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장범준표 아파트'가 완성됐다. 그동안 장범준은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줘 이번 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닷새만에 반등 코스피, 2400선 지킬까…삼성전자는 1%대 상승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14일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 우위를 이어가는데다 이날은 옵션만기일인 만큼 변동성이 오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12시 45분 기준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8.15포인트(0.34%) 오른 2425.2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8포인트(0.55%) 오른 2430.26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코스피가 2441.43까지 상승했지만 그 이후 최저 2410.93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억원, 184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1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3.0원 내린 140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좁은 폭으로 움직이며 향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38%)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1.33%), 삼성바이오로직스(1.33%), 현대차(1.55), 기아차(1.10%), 셀트리온(1.51%), 네이버(3.46%), 신한지주(0.89%), 현대모비스(0.4%), 고려아연(6.4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5.3%), KB금융(-0.77%), 포스코홀딩스(-1.73%), 삼성물산(-0.6%)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8포인트(0.46%) 오른 692.8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51포인트(0.65%) 오른 694.1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700선을 돌파했지만 다시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4억원, 24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83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알테오젠(6.29%), HLB(1.99%), 리가켐바이오(1.91%), 휴젤(4.36%), 클래시스(4.82%), 엔켐(0.65%), HPSP(1.80%), 삼천당제약(1.89%)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67%), 에코프로(-1.48%)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특히 이날엔 외환당국이 환율 급등과 관련해 과도한 변동성에 적극 조치하겠다며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안도감이 일부 제공됐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지속된 데다, 이날 옵션만기일을 맞아 장중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주시해야 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에너지위기 시대] 일본, LNG 수급 안정 넘어 해외사업 확대

[일본 삿포로=전지성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은 자원 빈국이자 액화천연가스(LNG)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국가들이다. 2022년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심화됐다. 그러나 일본은 자국내 소비 물량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해외 트레이딩 사업까지 확대했다. 당시 유럽이 LNG 수입을 대폭 확대하면서 천연가스 공급 불안 여파가 국제 LNG 시장으로 확대됐다. 그러자 일본은 LNG 수급 여건 악화 속에서 정부를 중심으로 러시아 사업 유지, 활발한 자원외교, 비상 수급대책 마련 등 다양한 LNG 수급안정성 확보방안을 마련했다.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로 천연가스의 역할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들은 수급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일본의 LNG 활용 확대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일본 삿포로 이시카리 발전소 측은 일본 정부와 기업들의 LNG 수급안정성 확보 방안과 위기 대응 개선안에 대해 설명해줬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수년간 LNG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러-우 전쟁은 물론 호주의 자국 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한 LNG 수출제한조치 검토, 말레이시아의 원료가스 부족·가스 누출에 따른 불가항력(FM) 선언, 미국 Freeport LNG화재 발생, 대러 제재 동참에 따른 러시아의 LNG 보복 우려 등 전체 일본 LNG 도입계약의 63% 해당하는 물량이 공급 차질이 발생했거나 차질 가능성이 존재해 공급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어려운 상황이었다. 일본 정부는 에너지 공급 차질에 따른 경제 충격과 원전 사고를 경험하면서 에너지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매번 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왔다. 기후변화 대응과 잃어버린 경제성장 동력을 되찾기 위해 고민하던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안보 문제가 다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포괄하는 청정에너지 전략(Clean Energy Strategy)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은 녹색성장전략과 6차 에너지기본계획 목표 달성 및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 중 에너지 안보의 경우 재생에너지 및 원전 활용 확대와 함께 수소, 암모니아,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탈탄소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목할 점은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주력 전원화, 원자력 활용 확대, 자원 확보를 위한 정부 개입 강화가 제시됐다는 점이다. 최근 상황을 계기로 원전 재가동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LNG 수급 안보를 위해 해외 상·중류 및 LNG 확보 지원 강화와 전략적 완충 재고 확보, 비상 수급 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시카리 발전소 관계자는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효율 향상 등으로 경제성장과 에너지 소비 간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아지게 됐다"며 “2022년에 들어서며 러-우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LNG 대신 중유와 기타 화석연료 사용을 늘려 단기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스는 중요한 발전원이기에 안정적인 공급이 확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이 천연가스 위기를 대응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LNG를 확보함에 따라 일본을 포함한 기존 LNG 수입국들은 LNG 공급안정성 문제가 대두됐다. 일본은 발전연료로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LNG를 대규모로 도입하게 됐으며 현재 중국과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을 겨루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공급원 다변화, 공급안정성 강화를 위해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LNG를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에너지 도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전력 수급 위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력과 도시가스의 비상 수급 대책이 마련됐다. 전력의 경우 수요 절감 노력과 함께 그간 탈탄소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검토만 해오던 원전 재가동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가동 중단된 7기 원전을 재가동해 총 17기의 원전을 가동할 계획이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자국 내 자원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일본 정부는 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원외교를 펼치고 있다.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 등 정부 관련기관들을 통한 자원개발 지원을 활성화한 결과 2021년 기준 석유가스 자주개발비율이 40.1%에 달하고 있다. 특히 러-우 전쟁으로 자국의 LNG 공급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적극적으로 자원외교에 나서고 있다. 주요 LNG 수출국들을 방문해 안정적인 공급을 요청하고 수요 패턴이 상이한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월에는 자원외교의 결실로 오만 LNG, 미국 CP2 LNG 프로젝트와 연간 340만톤 규모의 LNG 도입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일본은 LNG 비축의무가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고 민간의 자율에 맡겨 물량을 비축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취약한 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도시가스의 2단계 비상대응 체계 구축, 조정 명령 개선, 비상 조달 등 정부가 다양한 방법으로 개입에 나서기 시작했다. '2단계 비상대응 체계'의 경우 지역 발전사와 도시가스사간 협력을 통해 지역 단위의 LNG 공급 문제를 대응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본 정부의 중개 하에 전국 단위의 카고 스왑 등으로 협력하는 개념으로, 동절기에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비상 조달'은 JOGMEC법 개정을 통한 JOGMEC 긴급 조달 대행자 지정, 전략적 완충재고 개념을 통해 보완했다. LNG 도입 경험과 인프라가 풍부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전략적 완충재고(SBL; Strategic Buffer LNG)를 월별로 최소 한 카고 이상을 확보토록 하고 수급 불균형시 우선 국내에 재판매하도록 했다. 이때 발생하는 손실은 경제산업성이 조성한 기금을 통해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가가 나서야 할 경우 JOGMEC이 LNG를 조달토록 했다. 이처럼 일본은 국가는 물론 개별 발전 기업들도 LNG 공급 안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본 최대 발전사인 JERA는 전력/가스 소매시장 개방에 따른 생존 전략으로 탄생한 도쿄전력과 중부전력의 화력발전 합작사이다. 27기의 화력발전소 중 16기가 LNG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러-우 전쟁으로 인한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다. JERA는 이러한 상황에서 화력발전소의 안정적 운영과 전력 공급을 위해 노후 화력발전소 재가동 및 개선 작업, 연료 확보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세계 최대 LNG 구매자인 점을 활용해 적시 공급과 유연성을 고려한 LNG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나아가 에너지 가격 급등과 에너지 안보 중요성 증대 등의 상황들은 탈탄소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고 중장기 비전을 수정했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전 가동을 모두 중단하고 화력발전 연료인 LNG 수입을 늘리면서 세계 LNG 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최근에는 가동이 중단됐던 원전을 재가동하고, 재생에너지도 확대하면서 자국 소비용 LNG 수입을 줄이기 시작했다. 2023년도 LNG 취급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JERA의 중장기 비전을 요약하자면 화석연료 발전사로서 보유한 발전기들의 최적 활용(재가동/개선)과 LNG 물량 확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단기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탈탄소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수소 혼소,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LNG 공급안정성 확보 방안이 핵심 전략으로 전면 등장했으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탈탄소를 달성하는 방안을 크게 수요/공급과 전환/탈탄소화 측면으로 나눠 제시했다. 공급 측면에서 전환 부분은 LNG의 공급안정성을 위해 LNG 장기계약을 확보하고 수급 균형 역량 강화(DX를 활용한 트레이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JERA 측은 “다른 화석연료 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가스화력 발전은 발전 출력이 불안정한 재생에너지를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보완적 관계"라며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LNG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의 상황을 살펴본 결과, 다양한 공급원으로부터 LNG를 수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공급 프로젝트가 공급 차질이 발생하거나 공급 차질 가능성이 존재해 그 어느 때보다 공급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는 러시아 사업 유지, 활발한 자원외교, 비상 수급대책 마련 등의 대응 정책을 쏟아내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각자의 실정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 조정 명령 개선, 비상 조달과 원전 재가동, 수요 절감 등의 방안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제성장과 탈탄소로의 전환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안보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시장의 자율성에 맡겨 위기 상황을 대응하던 일본이 정부 중심으로 활발하게 자원외교에 나서며 일부 민간사를 선정해 전략적 완충재고를 확보토록 하고 기금 조성을 통해 비축의무 부담에 따른 손실 보전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시카리 발전소 관계자는 “에너지 안보 문제는 단기간 해결하기 어렵다는 속성을 띠는 만큼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유연한 물량 확보를 추진하되 상단의 비상 조달과 기금 조성과 같은 방안을 참고해 위기 대응 체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수급 안정화와 가격안정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유사한 에너지산업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게 다가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선거법 위반’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무효형 확정…시장직 상실

거제=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이 14일 시장직을 잃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021년 7~9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시장에 대해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2심)을 이날 확정했다.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SNS 홍보팀원이었던 A씨에게 3회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하고, A씨가 서일준 국회의원실 직원 B씨 등에게 이 돈을 전달하도록 공모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박 시장이 당원 명부 제공과 SNS 홍보 등을 대가로 돈을 전달했다고 파악했다. 1심과 2심은 박 시장에게 각각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B씨가 돈을 받았다는 금고 위치 등에서 일부 불명확한 진술을 했지만, 그것이 진술의 신빙성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다"며 “정치적 의도라는 주장 역시 금품 제공 사실을 폭로하는 순간 B씨 자신도 돈 받은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처지였기 때문에 무고할 동기가 된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2심 재판부 판단이 맞는다고 보고 그의 형을 확정했다. 박 시장은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시장직을 잃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는 지방선거나 총선이 있을 때는 지방선거일 등에 맞춰서 실시한다. 지방선거·총선이 없는 해엔 상반기인 4월에 치른다. 박 시장의 지역구였던 경남 거제시 보궐 선거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4월에 열릴 전망이다. lee6654@ekn.kr

[지스타 2024] ‘20살’ 국내 최대 게임쇼 개막…K-게임 부산 총출격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14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은 지스타는 오는 17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44개국 1375개사가 참여하며, 총 3359개 부스(BTC 2435개·BTB 924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시는 이 기간 동안 20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TC(기업소비자간거래)관은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을 필두로 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들이 꾸민다. 라이언하트스튜디오·하이브IM 등 중견 게임사도 다수 참여해 존재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글코리아·스팀·숲(SOOP) 등 국내외 게임업계 관련 기업들도 총출동한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는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등 국내 주요 게임사 수장들이 참석했다. 정부 및 유관기관에선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겸 게임산업협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현석 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리 등이, 국회에선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자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영상에서 “게임은 국민 63%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로 발돋움했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는 게임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개막식 후 VIP 전시장 투어를 통해 부스를 둘러봤다.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꾸렸다.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4종을 선보이며, 부스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 역시 현장을 찾아 부스를 살폈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스터 길들이기:스타 다이브를 전면에 내세웠다. 시연대 사이에 있는 중앙 무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유저 대회' 등 별도의 무대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권 대표는 VIP 전시장 투어가 끝난 뒤에도 부스에 남아 참관객들이 게임을 시연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지난 13일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 깜짝 등장해 '나혼렙' 대상 수상 기쁨을 만끽했다. 윤상훈 크래프톤 글로벌운영전략 부사장도 현장을 찾았다. 올해로 8년 연속 부스를 마련한 크래프톤은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를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다. 때문에 일각에선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나 김창한 대표의 '깜짝 방문'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외 매년 지스타를 찾았던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도 깜짝 등장할지 주목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반적으로 게임 장르와 구성이 훨씬 다양해진 것 같고, 게임을 구현하는 기술도 훨씬 세련되게 개선된 것 같다"며 “게임산업이 인공지능(AI)이나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과 융합되는 만큼 확장성이 큰 산업이라 생각한다. 지스타가 게임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협업 강화…규제특례·사업화 지원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지원기관들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협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구 지원기관인 경제자유구역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구 간 협업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특구 지원기관 간 협업 촉진을 통한 특구 입주·참여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경자청 등 지원기관 4곳은 규제혁신 수요 상시 발굴·지원, 특구 참여기업의 혁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이번 업무협약이 전략적 협업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각 기관의 지원 수단 연계를 통한 공동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현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정부는 특구 간 협업의 성과가 향후 특구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협업을 유발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규제특구와 경자구역 참여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기관 간 만남을 정례화하고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특징주]JYP엔터, 어닝서프라이즈에 6%대 강세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는 오전 11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00원(6.15%)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낸 영향이다. JYP엔터의 3분기 매출액은 1705억원, 영업이익은 484억원을 기록해 증권사 평균 실적 추정치를 웃돌았다. 증권가에서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렸잡고 있다. 이날만 NH투자증권(7만3000원→7만7000원)과 삼성증권(7만1000원→ 7만5000원), 하나증권(7만4000원→7만8000원), 대신증권(7만원→7만5000원), 유진투자증권(7만2000원→7만7000원) 등 모두 다섯 곳이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한국산지보전협회,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에 4년째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에 기부하여, 2021년부터 4년째 동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탄소중립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은 오는 30일 까지 진행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한 산주와 기업이 숲을 잘 가꾸고 국산목재를 이용해 획득한 산림탄소 흡수량을 국민 누구나 구입해서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산주와 기업에 기부하는 방식이다.2024년 협회는 국가 탄소중립 목표와 협회의 산지 보전 및 산림자원 육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부응하고자, 500t의 산림탄소흡수량을 구매하며 825만원을 기부했다. 2021년부터 협회가 기부한 누적 산림탄소흡수량은 2,000t에 달한다.조병철 회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우리 숲 더하기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탄소상쇄제도가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한국임업진흥원 우리숲더하기캠페인 홈페이지)

모벤시스와 미쓰비시, ‘Skylla Nova’ 로 글로벌 협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모벤시스는 기존 AMR의 이원화된 제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소프트웨어 기반 AMR 통합 솔루션 ‘Skylla Nova’(이하 Nova)를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발표로 하드웨어 제약을 넘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어 방식을 구축하며, 미쓰비시 전기 그룹과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Nova는 모벤시스의 모션 제어 솔루션인 WMX와 MIT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소프트웨어 단계에서 결합한 솔루션이다. Nova는 세계 최초로 별도의 보드, 하드웨어 없이 단 하나의 소프트웨어 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율주행, 로봇 및 바퀴를 실시간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MR 내 로봇, 바퀴 및 자율주행으로 구성되어 있던 다수의 제어기들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대체하여 배터리 및 전장 공간의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위치 및 동작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최근 고객사 실증 test를 통해 기존 제어 시스템 대비 전장 공간은 약 40% 감소되었으며, 로봇의 이동 속도는 약 33% 빨라졌다. 또한 Robot arm의 정밀도는 약 85% 개선되었으며, Tact time 단축을 통해 작업 생산성을 약 58% 향상시키는 결과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Nova를 장착한 Mobile Manipulator(이하 MoMa)는 로봇의 동작과 이동을 고속 실시간성 기반에서 정교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현재 협소한 공간에서의 정확한 이동 및 빠른 동작이 요구되는 반도체 후공정 내 적용을 우선 타겟 하고 있으며, 금년 내 복수의 글로벌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들과 PoC(Proof of Concept)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모벤시스는 2027년 6월까지 자회사 Skylla Technologies(이하 Skylla), 고려대학교와 함께 Nova에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접목하여 자율주행로봇이 공정 내 작업자와 대화하며 협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이번 발표는 모벤시스가 주최한 Private Show에서 진행되었으며, Nova 외에도 생성형 AI 등 다양한 최신 IT 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제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른 데모 장비도 구현하였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산업 자동화 솔루션의 글로벌 리딩 업체인 미쓰비시 전기 그룹의 케이 우루마(Kei Uruma) 대표이사가 직접 모벤시스 본사를 방문하여 장시간 데모 관람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우루마 대표는 데모 관람 후 “자극적이었다. 자사 또한 비슷한 기술 융합을 진행하고 있는데, 모벤시스는 하드웨어의 제한된 성능과 연결성을 벗어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손쉽게 새로운 융합 기술을 구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하였다. 양 사는 2023년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를 체결하였으며, 향후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걸쳐 보다 긴밀한 기술 개발 및 사업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이번 모벤시스 Private Show에서는 Nova를 포함한 4가지 핵심 기술이 시연되었다. Nova가 적용된 MoMa는 자율주행 중 기민한 회피뿐 아니라 좁은 공간 내 회전 등을 통해 고정밀의 기동성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두 번째 데모는 하나의 WMX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종 로봇 및 서보 간의 고정밀 동기 제어를 구현한 것이다. 일반적인 6축 로봇의 전용 하드웨어 제어기 없이 WMX만으로 그 이상의 고정밀 동기 제어를 실현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세 번째 데모는 CC-Link IE TSN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31.25μs 통신 주기의 2축 동기 제어를 구현한 것이다. 이는 WMX의 압도적인 소프트 마스터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더욱 정교해지고, 세밀해지는 초정밀 모션 제어 영역을 선도해 나갈 기술로 풀이된다.마지막 데모는 생성형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WMX를 결합하여 자연어로 실제 로봇과 장비를 제어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노코드 솔루션이다. 기계어를 모르는 사람도 일반 자연어를 통해 장비의 시퀀스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WMX 적용의 진입 장벽을 없애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모벤시스는 향후 WMX의 본질인 모션 제어 안정성 강화 및 성능 고도화를 지속 연구함과 동시에 LLM(Large Language Model) 등 다양한 신규 기술들과의 융합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모벤시스 양부호 회장은 “모벤시스의 정체성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것이며, 이를 위해 미쓰비시 전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 및 시장 선도 업체들과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지금까지의 모벤시스의 기술적 행보도 놀랍지만, 앞으로 보여줄 기술 혁신의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 회원 모집 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해선 화성시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가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다. 해당 단지는 서해안 복선전철이 지나는 화성시청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총 1,42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9개동으로, 전용면적 별로 59㎡, 84㎡A, 84㎡B, 84㎡C로 구성되어 있다.교통 환경으로는 77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안산까지 약 20분대 안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도로, 비봉~매송간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서해안 복선 전철인 화성시청역이 최근 개통됐고 2027년 신안산선까지 개통 시 여의도까지 약 30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도보권으로 활초초, 동양초, 신백중, 남양중, 남양고 등이 있고 단지 내 그린쉼터, 분수광장,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 등에 이어 휘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장, 실내 도서관 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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