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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사이버대 최초 임상심리사 1급 수련과정 개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인턴-임상심리사 1급 연계 수련실습 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인턴 심리상담사 실습수련 프로그램과 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증인 임상심리사 1급 수련을 연계해 운영한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전임 교수진과 상담심리센터 임직원, 삼성서울병원 출신 임상심리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이론 학습과 실무 수련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전문 상담심리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임상심리사 1급 자격증은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인 자격증으로, 취득 시 정신건강 관련 병원과 상담센터, 공공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임상심리사 1급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석사 학위와 2년 이상의 실습수련이 필수지만, 비전공자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았다"며, “상담심리학자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원스톱 세종상담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사 과정을 세종사이버대에서 마친 후 세종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으로 진학해 석사 학위와 자격증을 연계 취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출신 임상심리전문가 김지원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덕용 교수 등 현직 전문가들로부터 DSM-5 정신병리학 교육, 심리검사와 슈퍼비전 등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심리상담 훈련을 통해 최신 임상 연구와 상담 경험을 접하며 심리 상담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김기호 교수는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인만큼, 전문성 확립이 중요하다"며, “본 원스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심리학자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하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입학 관련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상담심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머스크, 대통령 행세하네”…트럼프 측근들 불만 고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향한 불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근들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머스크의 행동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시각이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을 중심으로 학산하고 있다. 정권 인수 작업이 진행 중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지나치게 오래 있는 것도 모자라 측근 그룹의 인수 작업에도 참견하는 등 영역을 침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한 측근은 “머스크는 마치 자신이 '공동 대통령'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고 모두가 이를 알게끔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측근은 이어 “그(머스크)는 대통령 승리에 많은 공을 차지하려 하면서 PAC와 엑스(옛 트위터)를 꺼내들며 자랑하고 있다"며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빚을 지게 만드려고 하는데 대통령은 누구에게도 빚을 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승리에 크게 공헌한 머스크에게 차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 자리를 맡겼다. 그러나 머스크는 연방 정부의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감 등의 영역 외에도 모든 현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타인의 생각을 바꾸려고 할 정도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의 신경을 건드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측근 그룹의 불만이다. 한 측근은 “머스크는 세상의 모든 사안에 대해 자신의 주장이 있고, 세상만사를 아는 사람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이 아닌, 자신의 계획을 차기 행정부에서 실현하려는 야심을 지니고 있다고 의심하는 측근들도 있다. 또 다른 측근은 트럼프의 세계에선 조용히 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 점을 머스크가 모르고 있다고 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머스크에 대해 전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이날 마러라고 자택에서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들을 만난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를 극찬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사업체 경영도 제쳐놓고 선거운동을 도운 뒤에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는 취지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는 집에 돌아가지 않으려고 한다. 나도 어찌할 수가 없다"라는 언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자신의 지근거리에 머무르고 있는 머스크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이 나름대로 애정을 담아 농담한 것으로 해석된다. 머스크는 대선 이후 텍사스 오스틴의 자택보다 마러라고의 트럼프 자택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머스크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삼촌이 된 일론"이라는 글과 사진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렸을 정도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과 머스크의 관계가 궁극적으로는 파국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야심이 있는 두 사람이 장기간 우정을 지속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머스크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를 비판했고, 트럼프도 머스크에 대해 “정부 보조금이 없으면 무가치한 존재"라고 비꼬는 등 두 사람은 원만하지 않은 관계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금융기관 결국 RWA·ETF에 모일 것”

“온체인 자산과 전통 자산이 서로 결합하며 자본시장의 판도를 크게 키울 것입니다"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실물연계자산(RWA)과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결합을 전망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4일 개최된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주최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UDC 2024)'에서는 메인 스테이지 두 번째 세션으로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의 경계를 허물다 : RWA 및 디지털 자산 ETF' 세미나가 개최됐다. 연사로는 영국 최초 디지털 자산 거래소 아책스의 키스 오캘라한 자산관리·구조화 책임 매니저, 저스틴 김 아바랩스 아시아 대표, 알렉스 김 블록데몬 디지털 자산 보안 디렉터,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악셀라 공동 창립자가 참여했다. RWA란 실제 세계의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해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조각투자를 위시한 토큰 증권(STO)과 유사하나 RWA는 증권형 자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더 포괄적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BCG는 오는 2030년까지 RWA 시장 규모가 총 1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블랙록, JP모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RWA를 도입한 상태다. 가상자산 ETF의 경우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전통 금융자산인 ETF화 시켰다는 점에서 RWA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AUM)은 500억달러에 달한다. 이날 대담에서 알렉스 김 디렉터는 “한국에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기관과 전통적인 금융 기관 간 협업이 있어야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하다"며 “전통 금융기관들은 아직 이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정부 기관과의 소통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스틴 김 대표는 RWA의 현황에 대해 “RWA는 여러 단계를 거쳐오면서 수천억달러 규모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수조달러에 달하는 잠재력에 비하면 작은 규모"라며 “현재 단기금융펀드(MMF)나 미국 국채 등 전통 금융자산의 RWA도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자산을 토큰화할 경우 접근성과 비용 부분에서 이익이 있다"며 “여신의 제공도 훨씬 적은 시간과 간단한 절차가 소비될 것이고, 훨씬 더 소액으로 거래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의 금융기관들이 RWA 등 블록체인 시장에 진입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블라코스 대표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가장 좋은 기술이 결과적으로 이겨왔다"며 “경쟁사들이 기술을 먼저 도입하는 모습을 보기만 할 수 있지만, 결국 손 놓고 지켜봤던 기업들은 나중에 때가 늦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답했다. 알렉스 김 디렉터는 “RWA와 ETF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어느 시점에는 이 두 가지가 뒤섞일 것"이라며 “굳이 대결 구도를 만들 필요가 없이 고객들에게 필요한 금융 상품을 같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있었던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오캘라한 매니저는 “이전에 규제 기관과 소통했을 때는 신뢰의 부재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친 가상자산인)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한다면 한국 등 여러 나라에 '이제는 움직여야 한다'는 압박이 가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블라코스 대표는 “그간 미국에서 규제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 않았기에 현재까지 규제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정부 주요 보직에 블록체인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배치됐을 때 산업 이해도가 높아지고, 더욱 명확하며 현실적인 규제가 생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토큰화 하기 좋은 자산, 기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자산에 대한 질문에 저스틴 김 대표는 “접근성이 낮았던 프라이빗 자산을 아발란체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를 시키고 플랫폼으로 이전 시켜서 접근성을 높인 경험이 있다"며 “이처럼 고액 자산가, 패밀리 오피스들이 원하는 자산에 많은 기회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미즈호 증권에서 최근에 토큰화한 펀드는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것이었다"며 “이처럼 사람들이 관심 있는 분야 그 자체에 대해 토큰화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구마모토 재취항·중복 노선 확보…대한항공·진에어, 합병 승인 전 선제 대응 나섰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발 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합병 이후 상황을 상정해 일찌감치 경쟁력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취항과 운항 편수 증대, 해외 현지 사업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 등을 조기에 이뤄냄으로써 시장 내 우위를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4일 대한항공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24일부터 매일 1회 일정으로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에 복항한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사태로 노선 운휴에 들어간 지 27년 만이다. 또한 저비용 항공(LCC) 자회사 진에어는 지난 7월 18일 인천-일본 다카마쓰·보홀, 9월에는 부산-나고야 노선 취항을 개시했다. 해당 노선들의 특징은 보홀과 나고야를 제외하면 타 LCC들이 이미 일본 소도시에 비행편을 투입하고 있다는 점인데, 한진그룹 계열사들이 뛰어든 것이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자사 고객 8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약 85%가 1년 내 일본 소도시 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로 68.6%는 소도시만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경험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여행객이 붐비지 않는 한적한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58.7%), 도쿄, 오사카 등 유명한 여행지는 이미 다녀와서(20.3%)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항공은 좌석 공급량을 미리 산정해뒀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저 가격 기준으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의 일정으로 왕복 항공권을 조회해보면 24만5800원에 판매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보다도 6만3220원 저렴한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이달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도 인천-구마모토 노선에 8년 만에 복항했다. 비행 스케줄이 있는 25일부터 29일까지의 운임을 조회해보면 티웨이항공보다 2만1620원 낮은 가격을 책정했음을 알 수 있다. 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 결합을 최종 승인하면 사실상 '통합 대한항공'이 좌석을 판매하는 모양새로, 수송력 증대에 따른 해당 노선에서의 시장 지배력 상승과 더불어 소비자 편익 증대까지도 예상된다. 인천-다카마쓰와 인천-보홀은 당초 에어서울이 각각 2016년 10월, 올해 7월 운항을 시작한 노선들로, 진에어가 후발 주자로 들어왔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에어서울이 기재 부족 탓에 만성적인 연결 지연을 겪고 있는 와중에 진에어가 해당 노선의 수익성을 파악했고, 동시에 해당 노선 공항에 대한 접근 절차 등 제반 경험을 쌓아 운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달 15일 에어부산이 다니고 있는 부산-나고야 노선에 대해 진에어가 신규 취항식을 가진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차후 LCC 3사 통합의 중심으로 떠오를 진에어도 '통합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원가 경쟁력을 갖춰 좌석 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 지상 조업 자회사 한국공항과는 별개로 일본에서도 같은 사업을 전개하고자 지난달 17일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3가 4-15 도쿄 KAL 빌딩 6층에 '코리안 에어 에어포트 서비스(KAAS, Korean Air Airport Service)'를 설립했다. 대표는 20여년 간 현지에서 근무한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 지역 본부장(상무)이다. 자본금은 1000만엔(약 9030만7000원)이고 직원은 40명 수준이다. 삿포로 신 치토세 공항에서 KAAS는 △항공 화물·우편물·수하물의 취급·탑강재 △항공기 유도·견인 △항공기 내 청소 △여객 도착 수하물 △기내 용품 취급에 관한 업무 등을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력 확보 차원에서 한진그룹이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통해 양동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지상 조업사 신설은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 인수 이후 늘어날 여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보잉, 겹악재에 결국 10% 감원…1만7000명 정리해고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전체 직원 10%에 대한 정리해고 절차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당초 예정된 대로 이번 주부터 감원 대상 직원들에게 해고 통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잉의 전체 직원은 약 17만 명으로 이 가운데 감원 대상은 1만7000명에 달한다. 이번 주 해고 통지를 받은 미국 직원들은 고용 종료 60일 전 통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급여를 받게 된다. 보잉은 성명을 통해 “앞서 발표한 대로 재무 상황과 보다 집중적인 우선순위에 맞춰 인력 수준을 조정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최대한 지원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월 취임한 켈리 오토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노조 파업 이후 보잉의 '효자' 기종인 737 맥스의 생산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보잉은 올해 1월 737 맥스9 여객기의 동체 일부가 비행 중 떨어져 나가는 등 잇따른 사고로 위기에 봉착했으며, 파업으로 생산라인이 멈춰서면서 737 맥스 등 항공기 제작과 인도에 차질을 빚어왔다. 미국 워싱턴과 오리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보잉 공장의 노동자 3만3000명은 지난 9월 13일부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으며 이달 초 4년간 급여를 38% 인상하는 방안 등을 받아들이고 7주 넘게 이어진 파업을 종료했다. 한편 폭스비즈니스는 보잉이 오는 2027년 767 기종의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어도어, “금일 오전 내용증명 수령..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어도어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14일 “내용증명과 관련해, 당사는 금일 오전에 내용증명을 수령하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힌 후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모 상장사 관련한 문의에 대해서는 뉴진스 멤버 친인척 관련 여부, 민희진 이사가 해당 업체를 만났는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해 민 이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왔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다섯명의 본명으로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멤버들은 내용증명을 통해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고 요구했고 시정 요구가 받아드려지지 않는다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2025 시즌그리팅’ 맛보기 감상...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영탁이 '2025 시즌 그리팅'을 미리 즐길 수 있는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3일 영탁의 '2025 시즌 그리팅' 콘셉트 포토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영탁은 집에서 커피를 즐기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며, 쇼핑을 즐기고 있다. 콘셉트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스타일링을 하고 다채로운 표정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내달 정식 발매되는 영탁의 '2025 시즌 그리팅'은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벽걸이 달력형, 탁상 달력형, 월간 플래너형 총 3가지로 각 버전에 맞춰 다양한 상품이 담긴다. 벽걸이 달력 버전에는 벽걸이 달력, 팝업 스티커 2장, 포토카드 2장, 와펜이 담긴다. 탁상 달력 구성품으로는 달력과 스티커 6장, 포토카드 2장, 거울 키링이다. 월간 플래너 버전은 월간 플래너(다이어리), 드로잉 스티커, 포토카드 2장, 마스킹 테이프로 구성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중국 경기회복 신호탄?…“10월 실물지표 개선 전망”

중국의 10월 주요 실물경제 지표가 최근 발표된 각종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5일 10월 경제지표를 공개한다. 블룸버그는 “경기부양책 이후 중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면서 추가적인 개선 조짐은 경기 호전의 증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대비 5.6% 증가해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 이전부터 산업 부문 성장률이 소비를 앞질렀으며 그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10월 공장 가동도 공식·비공식 보고서 모두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며 확장세로 돌아섰다. 내수 경기의 가늠자인 10월 소매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해 올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소매·관광 지출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1∼10월 부동산 개발 투자는 9.9% 감소해 1∼9월(-10.1%)보다 감소세가 소폭 둔화하고, 1∼10월 고정자산 투자는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1∼9월 실적(3.4%)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의 경우 9월 부동산 대책으로 수요가 회복돼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부동산정보(CRIC)가 이달 초 공개했다. 판매량 증가가 부동산 가격 하락을 둔화시키는 데 도움이 됐는지 여부가 15일 공개되는 지표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중국 부동산 가격은 2022년 초반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다만 이러한 회복 조짐이 계속 이어질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대(對)중국 관세 인상이 현실화하면 수출이 타격을 받아 경제 회복이 꺾일 가능성이 있다. 바클리의 창젠 등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투자노트를 통해 “(중국 당국의) 정책 완화 이후 회복 조짐이 보이지만 지속 가능성에는 아직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에릭주 이코노미스트와 장수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도 경기부양책의 영향이 완전히 나타나려면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초기의 회복세를 지속 가능한 반등으로 이어가는 것은 재정, 통화, 부동산 지원 등을 아우르는 조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집행하느냐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구리 시장 참가자들이 중국의 경기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1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국제 구리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4% 하락한 톤당 8969달러를 기록, 약 2개월 만에 9000달러선이 붕괴됐다. 구리값은 경기부양책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지난달 초 9882.5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박스권 장세를 보이다 지난 5일엔 9587.50달러까지 오르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트럼프의 당선으로 달러 가치가 급등하자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지난달 자동차 16개월만 생산·내수·수출 ‘트리플 플러스’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내수 판매량 그리고 수출액 모두 증가해 트리플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내수·수출이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2023년 6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내놓은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생산량은 36만8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14만6000대로 3.1% 늘었고, 수출은 24만3000대(62억달러)로 5.5% 늘었다. 우선 생산은 작년 10월 대비 조업일수가 증가한 영향(+1일)과 완성차 업계의 신차출시(기아 EV3·K8, KG모빌리티 액티언,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가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내수 판매는 14만6000대(+3.1%)로 내수가 증가한 것은 2023.11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내수 증가는 그랑 콜레오스(10월 판매량 5385대) 신차 효과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4만9000대(전년동월 대비 +50.3%)로 역대 월 판매 최고실적(기존최고 2024.9월 4만6000대)을 기록한 효과로 보인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보다 5.5% 증가한 62억 달러(물량 기준 24만3000대)로 이는 역대 10월 수출액 중 최고 실적(기존최고 2023.10월 59억 달러)이다. 특히, 10월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11억 달러(전년동월 대비 +80.3%)로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기존최고 기록은 올해 8월 10억7000만달러다. 최근 하이브리드차의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1∼10월 누적 수출액도 591억 달러(전년동기 대비 +2.0%)로 사상최고 실적을 보였다. 산업부는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11월 주요 자동차 업계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등을 통해 수출의 온기가 내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장범준, 윤수일 ‘아파트’ 리메이크곡 발표...로제 ‘아파트’ 열기 잇나

가수 장범준이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열기를 이어간다. 14일 음원 기획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파인드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범준은 전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윤수일의 '아파트'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장범준은 자신만의 록스타일로 '아파트'를 재해석했다. 독보적인 음색,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파워풀한 록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장범준표 아파트'가 완성됐다. 그동안 장범준은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줘 이번 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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